양천구, 18개 모든 동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소외된 이웃 챙긴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별 맞춤형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개 동을 선정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8개 모든 동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공통사업’과 ‘동별 현안사업’ 으로 나뉜다. ‘공통사업’은 “양천구 나눔가게 활성화” 사업으로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동 단위 나눔문화를 확산한다. 현재 구에는 식당, 학원, 병원 등 130개 나눔가게가 운영 중이나, 올해는 동별 복지수요에 맞춰 200개소를 목표로 추가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 연결할 계획이다. 나눔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해 후원 참여의식을 강화한다. ‘동별 현안사업’은 동 협의체 중심 자체 기획사업으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여가 프로그램 ‘싱글 생글한 우리가족’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구강교육, 반려식물 등을 지원하는 ‘Happy Silver Day’ △발달장애인 청소년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활동 프로그램 ‘너두나두우리두’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역상점 냉장고에 반찬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등 18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을 활용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5천 4백만원의 사업비를 배분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에 가스레인지,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소형가전을 지원하는 ‘사랑의 빛·불·바람 더하기’,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의 안전보장을 위한 관계망 구축사업 ‘시그널’, 저소득 1인가구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정돈을 돕는 ‘슬기로운 정리생활’ 등 맞춤형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동 지역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다음달 ‘Y교육박람회 2025’…기후위기 대응 교육모델 선보인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린스쿨링’은 ‘홈스쿨링’의 개념을 자연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기후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핵심기술 체험을 통한 실천적 교육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에 따라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어 세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그린스쿨링 체험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존’,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미니 생태 동물원’, 독도의 생태환경을 생동감 있게 배우는 ‘디지털 독도 체험관’ 등을 신설해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 콘텐츠가 강화됐다. ‘Y에듀콘서트’, ‘스타멘토’, ‘진로樂 토크콘서트’ 등 교육포럼·강연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기 연사들이 총출동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배우 겸 환경 유튜버 ‘김석훈’, 교육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등이 강연자로 나서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온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와 영유아, 초등 저학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 존’, 천체관측교실, 에코시네마 극장 등 가족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을 중심에 둔 체험형 박람회를 출범시키며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 등 시대적 메시지를 반영한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했다. 2년간 총 8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교육 담론을 형성하고 지역 기반 공교육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Y교육박람회는 환경과 교육이 만나는 미래 모습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시작된 교육 실천이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G금빛새마을금고(이사장 오보근)는 금고 봉사단이 담근 김장김치 1,300kg을 신월동 지역의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MG금빛새마을금고는 매년 연초에는 좀도리 쌀나눔을, 여름에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하절기 밑반찬나눔을, 겨울에는 회원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20221115_금빛새마을금고_김장김치_나눔 이날 전달식을 준비한 MG금빛새마을금고 오보근 이사장은 “MG금빛새마을금고 봉사단이 정성스럽게 담금 김장김치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을 대표하여 참석한 정문진 사무총장은 “매년마다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MG새마을금고 조합원님들과 임직원들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사랑이 김치를 받는 이웃들에게 풍성하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전달한 김장김치는 신월동지역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목2동과 신월4동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각각 학습공동체, 특별공모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입상하며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써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1) 제21회 주민자치박람회 학습공동체 분야 장려상 수상한 목2동 주민자치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1) 제21회 주민자치박람회 학습공동체 분야 장려상 수상한 목2동 주민자치회 올해는 전국 320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학습공동체(목2동)와 특별공모(신월4동)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형 ‘자치회관 파일럿 프로그램 연구모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관계망 확산에 기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주민 스스로 마을브랜딩을 확장하는 ‘마을역사존’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월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주도로 의료협약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건강UP행복+’, 코로나19 소외계층의 고립감 극복을 위해 소통의 장을 조성한 ‘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하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결실을 맺어 6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입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관내 수능 응시생 5천여 명을 위한 교통관리, 감염병 대응, 소음방지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대비 종합대책은 ▲감염병 대응 ▲안전관리 ▲교통대책 ▲소음 방지 ▲수험생 격려 및 지원 총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사진1)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 구청장(1) 먼저 구는 수능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수능대비 방역관리 TF를 구성, 감염병 대응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선별진료 시 수험생 여부를 확인하고, 확진된 수험생일 경우 교육청에 즉시 통보해 수험생 유형별(무증상, 유증상, 재택치료, 입원치료)로 분류된 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수능 전날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격리대상자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시험장 이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17일까지 방역주간을 운영,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스터디카페, 학원, PC방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사진2)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 구청장(2) 수능 당일 가장 중요한 ‘수험생 교통 대책’도 든든하게 준비했다. 구는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22대(구청 4대, 동 18대)를 지하철역 4개소와 수험장 주변 18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시험장 인근 질서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시험장별 상황요원을 배치해 수험생 안내 및 시험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토록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의 ‘안전관리’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 자율방범대원 400여 명과 함께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학교, 학원, 독서실, 지하철역 주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순찰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의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주취자, 고성방가(소음) 신고, 인계 등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최적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소음 방지’ 대책도 빼놓지 않았다. 구는 시험 일주일 전부터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현장 77개소, 시험장 인근 공사장 20개소)에 소음방지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유선 안내 및 현장점검을 통해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듣기평가 시간 전후) 도로굴착 등 소음발생 공사 중지 및 자제(통제시간 외)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아파트, 공원(행사장) 등에도 생활소음 방지를 안내하고, 시험 당일에는 지역별 공사장 관리감독 담당을 배치해 소음민원 발생 시 즉시 중지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진해 온 수험생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15개교 정문에 ‘응원 현수막’을 게첩해 사기를 북돋고, 구청 홈페이지 배너 및 SNS를 통해서도 ‘응원 메시지’와 시험 당일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수험생 여러분이 그간 애써 준비해왔던 만큼 시험 당일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천구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분야별 수능종합대책을 통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한다”면서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 온 만큼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 바라며, 양천구는 관내 5천여 명의 수험생 모두의 힘찬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목2동과 신월4동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각각 학습공동체, 특별공모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입상하며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써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1) 제21회 주민자치박람회 학습공동체 분야 장려상 수상한 목2동 주민자치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20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학습공동체(목2동)와 특별공모(신월4동)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2) 제21회 주민자치박람회 특별공모 분야 장려상 수상한 신월4동 주민자치회 목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형 ‘자치회관 파일럿 프로그램 연구모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관계망 확산에 기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주민 스스로 마을브랜딩을 확장하는 ‘마을역사존’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월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7월 조성한 ‘신월스튜디오’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요리 교실 ‘나도 밥할 줄 안다’ △초등학생 대상 미술수업인 ‘어린이 주민자치학교’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과, ‘우리는 가족밴드’, ‘가족 심리상담’ 등의 가족애 회복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민 · 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명소를 꾸미는 ‘벚꽃나무 희망의 빛’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 온 점도 인정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하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결실을 맺어 6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입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와 구민건강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법정 의료계획이다. 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진1) 양천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설문조사 현장 수립기획단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신종 감염병 출현, 만성∙정신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민과 보건의료 관계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까지 보건소 역점 사업,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요구도 등 총 8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기획단 회의 모습 설문 조사 결과 만성질환, 감염병 예방 사업 등 전반적으로 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정책에 관심과 선호도가 높았다. ‘양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향후 보건소 역점사업’은 ▲만성질환예방관리(19.7%) ▲치매관리(14.3%) ▲감염병예방(10.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이 2018년 조사 때보다 선호도 순위가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방역,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케 했다. ‘여성 · 임신부 · 영유아’를 위한 사업 선호도는 ▲임신전 · 임산부 관리사업(26.1%) ▲영유아 건강관리사업(25.8%) ▲저출산 극복사업(21.2%) 순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감이 반영돼 ‘저출산 극복사업’이 올해 새롭게 3위에 올랐다. ‘초 · 중 · 고등학생’을 위한 주력사업으로는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19.8%)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청소년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명 ‘담배, 술 셔틀(심부름)’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인(19세 이상~65세 이하)과 어르신(65세 이상)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모두 고혈압 ·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사업(18.2%(성인), 20.1%(어르신))이 뽑혔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 욕구는 어느 세대나 높았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핵심사업으로는 의료비지원 사업(20.9%)이 꼽혔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건강수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보건소의 진료검사 항목 확대 ▲직장인을 위한 야간 또는 휴일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에 대한 상담센터 설치 등 보건수준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와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사업의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선정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에 특화된 양천형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양육이 실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올바른 훈육법을 공유하는 부모교육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EBS ‘부모클래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수의 방송출연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녀양육법으로 유명한 최민준 소장이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갈등 및 위기극복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 아동학대 예방 위한 올바른 훈육법 교육 홍보 포스터 한편, 구는 촘촘한 아동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이 2인1조로 365일 24시간 현장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장기 미진료, 장기결석, 양육수당 및 보육료 미신청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18세 미만 위기징후 아동을 발굴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위험징후를 보이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아동복지 서비스 욕구 ▲양육환경 점검 ▲통합사례 관리 등의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423명(4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345명(5차)에 대한 심층 조사 및 관리를 진행,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려 한다. 지난 7월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꿈누리’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임상심리치료사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학대로 즉각 분리조치된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생활지원(숙식) △심리상담과 치료 △교육(문화 체험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은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권리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활동과 촘촘한 예방·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보호에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처음으로 현재 운용 중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원금 상환만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일환으로,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진)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신청 접수 현장 특히 구의 이번 상환만기일 연장 결정은 기존 만기일 안에서 상환유예 하는 방식이 아닌, 만기일 시점 자체를 최대 6개월 뒤로 연장해 원금 상환(최대 2회차) 부담을 경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재정난으로 압박받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상환자금을 융통할 시간을 넉넉하게 마련해주고자 한다. 이 같은 제도의 시행 배경에는 지난 7일 구청장 직통번호로 경영난의 어려움을 호소한 구민의 간절한 문자 한 통이 도착하면서다. 관내 도소매업자인 구민 A씨는 재도약을 위해 2019년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받았다. 하지만 그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백방으로 사업을 살리려 노력했지만 영업제한 업종이 아닌 탓에 소상공인지원금의 혜택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돼 영업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기금 융자원금 상환일 마저 도래하자 깊은 고민 끝에 절박한 심정으로 구청장에게 직통문자를 보냈다. 문자에서 묻어난 지역 소상공인의 절절한 고충과 경영난에 이 구청장은 관계부서와의 신속한 검토 끝에 문자를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전격 상환만기일 연장을 결정, 속도감 있게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상환유예 대상은 2022년 11월 30일과 2023년 2월 28일 원금 상환일이 도래하는 96개 업체이며, 신청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연 매출 1억 원 이하 업체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신청가능하며, 연매출 1억 원 초과 업체는 코로나19로 1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과 고충을 빠르게 헤아리고자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문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지역경제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중소기업육성기업 융자원금 상환만기일 연장결정이 힘든 시기를 버텨주고 계시는 소상공인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신적인 충격,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는 1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과 불안의 수준을 파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심층적인 접근이 요구될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상담결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의원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0,081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 신청방법은 사전전화 예약 후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되며,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단기 전화상담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키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한다. 아울러 11월 3일부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특별 운영기간에 돌입했다. 서울시민이라면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의 정신과 치료 이력이나 중복 참여 등에 대한 별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사진1) 양천구, 전문의와의 심리상담 진행 모습(1) 상담방법은 서울시정신전문의료기관(225개소)에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 등)를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전문의와의 심리상담 진행 모습(2) 검진 및 상담 후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약물 처방 없이 검진, 상담만 받으면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으며, 약물 처방이 필요할 경우 본인 부담으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양천구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음이 힘들 땐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9일 열린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에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변경(안)이 드디어 통과됐다며, 앞으로 목동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주민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1)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1) 이번에 확정된 변경(안)은 2018년에 만들어진 지구단위계획정비안이 집값 폭등 등의 이유로 표류했다가 이후 시가 요구한 교통, 환경 분야 보완대책을 반영한 수정안이다. 이로써 약 4년 여 만에 심의가 통과되며 목동아파트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다. 사진2)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2)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및 그 일대와 목동중심지구 등 총 436만 8464㎡의 주거 · 상업지역의 재건축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100%대인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허용, 기존 총 2만 6,629가구 규모의 목동 1~14단지는 최고 35층, 5만 3,000여 가구 규모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각각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단지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침이 마련됐다. 특히 역세권과 연접한 단지는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도입,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 출입구를 단지 내 개설하도록 계획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천구는 오는 12월 수정가결 의견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변경(안)에 대한 주민재열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당선 직후부터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계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재건축사업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기준의 완화를 요청하는 등 속도감 있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목동아파트는 건물 노후화로 삶의 질 하락 및 주민안전 문제가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미래형 도시 조성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시작하는 만큼 이번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확정 소식은 향후 양천의 미래를 다지는 든든한 지지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는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민의 숙원인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진단이 통과돼 현재 정비계획수립을 진행 중인 목동6단지는 목동 지구단위계획과 연계, 신속통합 기획으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25일까지 관내 초, 중, 고 학교장과 유치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방향과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2023년 양천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3년도 달라지는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구는 교육여건 개선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5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학생과 장애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급 관련 총 1억 원을 지원, 장애학생의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교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1)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 현장 사진(1) 둘째,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재 육성 프로그램비 관련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억 원, 고등학교 학습능률 및 진로 향상 지원비로 관내 전체 고등학교(15개)에 3천만 원씩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초등전일제 학교와 관련해 돌봄교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을 기존 7개교 5천만 원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2026년까지 25개교 1억 75백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자녀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공유하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4개교에서 10개교까지 늘릴 방침이다. 사진2)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에서 설명중인 이 구청장 또한, 구는 학교자율사업으로 균등 지원하던 교육경비 사업비를 내년부터는 ▲시급성 ▲노후도 ▲학생수 ▲학교시설 개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지원하고, 유치원 교육경비도 1백만 원씩 증액해 유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 차별화된 교육사업 구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목표로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2023년 교육사업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로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 진학, 진로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에듀 위크(교육주간)’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학습, 진학 등 교육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양천 교육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구립 청소년독서실(3개소)을 학생들의 취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IT 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교육이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AI로봇체험·교육관(가칭)을 설치하고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사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장점이자 강점인 ‘교육’을 잘 살리는 구정을 펼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교육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