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15개 동물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먼저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반려동물(개·고양이)의 기초 검진,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비를 20만원까지,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사회적 약자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1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에는 최대 5일까지 구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곳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칩 비용 등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도 제작해 제공한다. [사진3)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반려견 모습] 또한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구민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 42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만여 마리에 접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등으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에 관한 상담과 홍보, 학대 동물 구조·보호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양천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25,330마리이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수가 2020년 325마리에서 2024년 150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중성화(TNR) 수술 지원은 300마리에서 530마리로 확대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9일 열린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에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변경(안)이 드디어 통과됐다며, 앞으로 목동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주민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1)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1) 이번에 확정된 변경(안)은 2018년에 만들어진 지구단위계획정비안이 집값 폭등 등의 이유로 표류했다가 이후 시가 요구한 교통, 환경 분야 보완대책을 반영한 수정안이다. 이로써 약 4년 여 만에 심의가 통과되며 목동아파트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다. 사진2)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2)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및 그 일대와 목동중심지구 등 총 436만 8464㎡의 주거 · 상업지역의 재건축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100%대인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허용, 기존 총 2만 6,629가구 규모의 목동 1~14단지는 최고 35층, 5만 3,000여 가구 규모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각각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단지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침이 마련됐다. 특히 역세권과 연접한 단지는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도입,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 출입구를 단지 내 개설하도록 계획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천구는 오는 12월 수정가결 의견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변경(안)에 대한 주민재열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당선 직후부터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계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재건축사업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기준의 완화를 요청하는 등 속도감 있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목동아파트는 건물 노후화로 삶의 질 하락 및 주민안전 문제가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미래형 도시 조성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시작하는 만큼 이번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확정 소식은 향후 양천의 미래를 다지는 든든한 지지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는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민의 숙원인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진단이 통과돼 현재 정비계획수립을 진행 중인 목동6단지는 목동 지구단위계획과 연계, 신속통합 기획으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25일까지 관내 초, 중, 고 학교장과 유치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방향과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2023년 양천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3년도 달라지는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구는 교육여건 개선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5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학생과 장애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급 관련 총 1억 원을 지원, 장애학생의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교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1)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 현장 사진(1) 둘째,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재 육성 프로그램비 관련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억 원, 고등학교 학습능률 및 진로 향상 지원비로 관내 전체 고등학교(15개)에 3천만 원씩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초등전일제 학교와 관련해 돌봄교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을 기존 7개교 5천만 원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2026년까지 25개교 1억 75백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자녀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공유하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4개교에서 10개교까지 늘릴 방침이다. 사진2)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에서 설명중인 이 구청장 또한, 구는 학교자율사업으로 균등 지원하던 교육경비 사업비를 내년부터는 ▲시급성 ▲노후도 ▲학생수 ▲학교시설 개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지원하고, 유치원 교육경비도 1백만 원씩 증액해 유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 차별화된 교육사업 구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목표로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2023년 교육사업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로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 진학, 진로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에듀 위크(교육주간)’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학습, 진학 등 교육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양천 교육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구립 청소년독서실(3개소)을 학생들의 취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IT 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교육이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AI로봇체험·교육관(가칭)을 설치하고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사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장점이자 강점인 ‘교육’을 잘 살리는 구정을 펼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교육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의공원에 모든 세대가 어울려 다채로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조성하고, 11월 11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주간 전경 지상 2층, 연면적 700㎡의 규모로 조성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기존 ‘연의생태학습관’의 수평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건축물이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내부에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 개념을 적용해 식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도록 계획했다. 사진2)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야간 전경 지상 2층 연면적 319㎡ 규모를 자랑하는 에코스페이스 연의’ 기존관은 어두웠던 외관을 밝고 화사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은 화장실과 구의 환경녹지 정책을 홍보하는 인포센터로, 2층은 생태교육 지원 업무공간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사진3)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신관에 위치한 _연의갤러리_ 기존관과 신관은 층마다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특히 신관에는 승강기를 설치해, 계단뿐이던 기존의 접근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이용제약 없이 방문하도록 개선했다. 사진4)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신관에 위치한 _감각의 숲_ 골모양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진 신관은 연면적 391㎡의 규모로 1층에는 전시공간, 2층에는 교육공간, 3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졌다. 구는 조성과정에서 대상지에 있던 미루나무(5그루)를 제거하기 보다는 건물의 풍경이 되도록 남겨 뒀다. 전통건축인 한옥처럼 안과 밖을 단절하지 않고 연결한 구조는 각 실의 큰 창을 통해 공원의 경관을 내부로 가져오며, 탁 트인 복도에 서면 머무는 층마다 다르게 보이는 미루나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덧대지 않은 단순한 건축물에 멋을 더하는 골모양 노출콘크리트의 세로 선은 미루나무, 건물 옆 자작나무의 줄기를 닮아 공원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건물을 구성하는 사각형, 삼각형, 원형, 직선의 조형적인 형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신관 1층의 ‘안내맞이공간’은 벽에 걸린 35개의 활동 안내 카드가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 누릴 수 있는 생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채집가의 연구실’은 연의공원의 생태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공원에서 관찰·채집한 생태요소의 실물, 소리, 사진, 그림 등을 벽면 캐비닛에 담아 저장하고 공유한다. ‘연의 갤러리’에서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린다. 그 첫 번째로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건립 과정을 선보인다. 교육공간인 신관 2층은 둥지교실과 감각의 숲(온실), 연의월간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둥지교실’의 책상은 자유로운 배치, 변형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피라미드 지붕 아래 온실인 ‘감각의 숲’은 계절의 제약 없이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물방울 · 풀벌레 소리를 비롯해 맨발로 편백나무 밟기 등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옥상 ‘에너지 정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장치가 생산하는 전기에너지는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동력으로 활용된다. ‘채집가의 정원’에는 곤충, 물 순환 등의 요소를 적용한 작은 생태계를, ‘미루나무 전망데크’에서는 하늘과 공원전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속한 연의공원은 지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지양산 둘레길을 매개로 양천둘레길(24.5km)과 연결되고, 양천둘레길은 안양천 구간을 통해 서울둘레길(157km)과 이어진다. 이러한 연결망은 서울 서남쪽 외곽에 위치한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지난 9월부터 사전운영 중이며, 공원분야 자원봉사자 ‘에코친구’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생태체험의 메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 생태체험은 실내공간을 포함해 연의공원과 지양산 일대까지 확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목공수업 ▲식물세밀화 그리기 ▲생태환경 놀이 등이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전 10시~5시로,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공간 이용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확장 개관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생태교육을 통해 지식 전달 수준을 넘어 치유를 누리고 실천하는 생태도시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가족과 함께 연의공원으로 나들이하셔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18일까지 주민기술학교 교육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집안 내부 시설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초간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벽지 도배 재능기부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초간단 집수리 사업’은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교육생과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목3동, 신월2동 일대 복지사각지대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낡은 방충망, 수도꼭지, 벽지, 세면대, 싱크대 등을 교체 ·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집수리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사진2) 취약계층 가정의 방충망 교체 작업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대상가정 발굴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목3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여기에 주민기술학교 교육생 10여 명과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보태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11월 18일까지 대상가정을 방문해 전문가의 지도아래 수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3) 취약계층 가정의 수전을 교체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 구는 지역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주민)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간단집수리 전문가 29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13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낡은 수도꼭지, 색바랜 벽지, 구멍난 방충망 등으로 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기술학교 교육생이 마을 해결사로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전문인력이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가정과 상가(기업)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 모습(1)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제작·배포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캠페인(40여 회), 공동주택 연계 홍보활동(5회) 등을 바탕으로 회원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단체회원, 아파트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 모습(2)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폭염, 혹한기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의 여파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수인 만큼 양천구는 앞으로도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속도감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61건의 방치간판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1) 구는 지난 2019년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116개의 정비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22개, 지난해에는 46개의 간판을 정리한 바 있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거나 낡고 훼손이 심한 간판이다. 사진2)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2) 구는 점검반을 구성하고 건물주, 상가관리자가 제출한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토대로 관내 폐업한 업소의 간판 현황조사를 실시해 ▲벽면이용간판 23건 ▲돌출간판 16건 ▲지주이용간판 12건 ▲창문이용간판 10건 10월까지 총 61건의 방치간판을 철거했다. 사진3)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3)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간판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1)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2)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서비스 제공(이용실적, 안전관리) ▲돌보미 인력확보 및 활동참여(교육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으며,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서비스 제공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3) 특히 타구 대비 영유아 비중이 높은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 가족센터(이하 ‘센터’)에 아이돌보미 30명을 증원, 이용 희망 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에는 전담인력 5명과 아이돌보미 1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구 전경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서비스 제공(이용실적, 안전관리) ▲돌보미 인력확보 및 활동참여(교육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으며,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서비스 제공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구 대비 영유아 비중이 높은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 가족센터(이하 ‘센터’)에 아이돌보미 30명을 증원, 이용 희망 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에는 전담인력 5명과 아이돌보미 1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중심축 주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일 새벽(5~8시)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9년 준공된 목동운동장은 주경기장, 목동야구장, 목동아이스링크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문체육시설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 목동운동장 전경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양천구 마라톤 클럽과 아침운동을 희망하는 구민 중심으로 새벽 시간에 이용량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용객은 1회 2시간 기준 1,000원의 사용료를 내야했다. 이에 구는 운영주체인 서울시에 새벽시간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의 무료개방을 적극 건의하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전격 성사된 새벽시간대 유상트랙 무료개방은 양천구의 이러한 노력과 자치구와 동행하려는 서울시의 협치 성과로, 목동중심축 주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벽시간대 육상트랙 무료화 결정이 대규모 행사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을 감내하고 계시는 인근 주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살기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만족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추락, 케이블 꼬임이 발생하기 쉬운 관내 첨탑과 공중케이블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 확보와 더불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겨울 강풍대비 첨탑 안전점검 실시 모습(1) 먼저 구는 11월 말까지 관내 첨탑 57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좁고 높은 구조물의 특성상 강풍에 취약한 첨탑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접근, 관리가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에 속하기 쉽다. 사진2) 양천구, 겨울 강풍대비 첨탑 안전점검 실시 모습(2) 이에 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첨탑 기울어짐 ▲접합부위 손상 여부 ▲기초 상태 ▲외부 판재, 마감재 부착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추락, 전도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주위에 설치된 전기배선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시설물도 중점 확인하고,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 보강사항을 안내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접근이 불가능한 첨탑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3) 양천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 사진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첨탑이 있는 교회 15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점검 대상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첨탑과 출입구 등이 존재하지 않아 접근이 어려운 첨탑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구는 목동중앙남·북로, 신영시장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전신주, 건물 등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케이블의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구는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우선정비구역을 선정하고 △늘어지거나 뭉쳐진 방송, 통신선 정비 △폐, 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 통신 설비 등의 정비를 통해 보행길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첨탑 안전점검과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