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15개 동물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먼저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반려동물(개·고양이)의 기초 검진,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비를 20만원까지,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사회적 약자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1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에는 최대 5일까지 구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곳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칩 비용 등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도 제작해 제공한다. [사진3)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반려견 모습] 또한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구민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 42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만여 마리에 접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등으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에 관한 상담과 홍보, 학대 동물 구조·보호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양천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25,330마리이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수가 2020년 325마리에서 2024년 150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중성화(TNR) 수술 지원은 300마리에서 530마리로 확대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쿠스치노커피가 마이데이 특별기부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1호점으로 공정무역(Fair Trade) 유기농커피를 판매하는 쿠스치노커피가 2022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커피 1잔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는 모금 캠페인을 자체 진행하여, 총 1,000잔을 판매해 모은 기금 100만원을 지난 10일에 쿠스치노커피 매장에서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0112_쿠스치노_마이데이_기부 ‘공정한 거래로 생산된 커피를 맛있게 제공하는 카페, 고객분들이 커피를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카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쿠스치노커피는 과거에도 세계공정무역의날을 맞이하여 하루매출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는등 적극적인 나눔가치 실천을 하고 있다. 쿠스치노커피 장소영 대표는 “한 잔의 공정무역커피는 작은 기부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만들고 있다”면서 “공정무역커피 1잔의 가치가 담겨진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좋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준 쿠스치노커피의 나눔실천에 감사하다”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정무역 가치를 담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마이데이 기부는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동반의 인생을 출발하는 결혼기념기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의 소중함을 기리는 생일기념기부, 합격과 승진 등 생애 좋은 순간을 기뻐하는 축하기념기부를 통해, 생애 특별한 날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부캠페인이다. 최근에는 양천구청 정경주 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 수상 기념으로 포상금 360만원 전액을 좋은 일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3년동안 매월 5만원씩 약정기부했고,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이 특별생일 기념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16길, 목동중앙북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불법간판을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 및 일제정비를 통해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목2동골목길 정비 전(1)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2년 목2동 도시재생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66개 건물, 1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한 간판 설치와 함께 기존 광고물의 정비를 시행했다. 사진2) 목2동골목길 정비 후(2) 특히 거리 미관을 좌우할 간판의 디자인은 각 업소의 특징과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주변 간판과 전반적인 조화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별 업소의 제안사항과 영업주의 의견을 토대로 최종 동의 과정을 거쳐 설치를 진행했으며,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전격 도입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정감 있는 골목길을 완성했다. 사진3) 목2동골목길 정비 전(3)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2021년에는 신목로까지 총 332개 건물 6,778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목4동 골목길(목동중앙남로 일대)을 대상으로 LED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4) 목2동골목길 정비 후(4) 한편,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구청의 허가(신고) 대상인 경우 허가(신고)를 받은 후 제작·설치해야 하며, 무단으로 설치한 간판은 수시 단속을 통해 5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5) 목2동골목길 정비 전(5)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선을 분산시켜 그간 눈에 확 띄지 않았던 난립간판들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광고효과 증대와 더불어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자 간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6) 목2동골목길 정비 후(6) 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인 만큼 많은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구정 홍보 기능까지 겸비한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을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구간 5개소에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1) 신월2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번에 설치된 구간은 ▲신정4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5동 ▲신월7동이다. 특히 구는 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쌍방향 영상통화 비상벨시스템‘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2) 신월3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비상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는 영상통시스템 박스의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제요원과 영상통화가 연결된다. 기존 음성통화 방식보다 직접적이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신고자의 상태 및 현장 상황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통화시스템 박스는 기존 CCTV 기둥에 설치돼 실시간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 신월5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아울러 평시에는 모니터 스크린에 구정 및 일자리 정보 등이 담긴 홍보영상을 표출해 구정소식 전달창구로서 역할도 할 예정이다.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은 2021년 12월, 목1동, 목2동, 신정6동, 신월1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먼저 설치돼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2025년까지 5개소씩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진4) 신월7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한편, 구는 스마트서비스와 통합관제를 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존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에서 목5동 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폭 확장된 관제 공간과 노후장비 교체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데이터 허브 중심이자 도시안전종합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사진5) 신정4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안전인프라를 도심 곳곳에 확대 도입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되는 양천구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오랜 염원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도시발전추진단은 외부전문가인 단장과 구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로 도시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조직이다. [사진1)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특히,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심의 통과 및 목동 6단지 신속통합기획 선정으로 재건축 추진에 힘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부터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에 따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2)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이에 구 관계자는 “도시발전추진단은 앞으로 구의 도시개발추진을 힘차게 이끌어나가며 이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개건축 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발전추진단에서는 양천구 전반의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주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보강해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과 관련된 민원해소 방안을 능동적으로 마련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 복지플래너가 있듯이, 재건축‧재개발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관련 주체나 주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는 도시플래너가 필요하다.”며 “도시발전추진단은 증가하는 구민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장에 임명된 나현남 도시발전추진단장은 건설 개발 및 도시정비 분야에서 30여 년 가까이 종사해온 전문가로서 도시공학 전공자로 전문성을 갖춘 이 구청장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앞으로 양천구 도시개발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성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1월 13일까지 이용대상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신안마, 마시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월 16,800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회당 60분씩 월 4회, 총 12개월간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사진1)양천구청 청사 사진 이용대상은 노인성질환자와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며, 올해 구는 사업을 확대해 작년보다 35명 늘어난 1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질환이 있는 환자(연령 무관)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연령 무관)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희귀난치병질환자, 2순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 3순위 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연령기준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165명을 선발해 1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노인성 질환자 및 장애인 등 650명(805,790천 원)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월 평균 11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건강에 좋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인 만큼 기한 내에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가 1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적정성 검토 미완료 단지의 개정규정 적용절차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9일 오후 해당 단지별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평가항목 배점 비중’과 ‘조건부재건축 범위’를 적용한 결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고, 5개 단지는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게 되었다. - 재건축 : 목동 3,5,7,10,12,14단지, 신월시영 - 조건부재건축 : 목동1,2,4,8,13단지 양천구는 그동안 구 숙원사업인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구조안전성 비중 50% →30% 하향 등) 및 적정성 검토 개정규정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목동아파트 전경] 그 결과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에 건의사항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 날 ‘재건축’ 통보를 받은 7개 단지도 과거 기준에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의무화 된 ‘조건부재건축’ 대상으로, 안전진단 판정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바뀐 기준에 따라 바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안전진단 규제로 억눌렸던 많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조건부재건축’ 이라도, 자치구가 판단하여 적정성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양천구에서는 개정규정 적용 결과 ‘조건축재건축’ 단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안전진단 결과보고서 검토절차를 진행하여,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차 안전진단 추진을 시작한지 약 2년여 만에 7개 단지에서 대거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민의 오랜 열망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양천구를 새로운 미래도시로 탄생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택 건축공사장 및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긴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구에서는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사진1) 양천구 공사장 안전점검 오는 16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신월동 및 신정동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4개소, 신정동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개소 총 23개소가 포함됐다. 사진2) 양천구 공사장 안전점검사진 주요 점검사항으로 공사장 4개소는▲설날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응급조치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경사지에 대한 토사유출 방지시설 유무 등을 체크하고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개소는 ▲출입금지시설 훼손 여부 및 침입흔적 ▲쓰레기 무단 투척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점검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주변도로 및 인접대지 침하,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법적 안전조치(사용제한‧금지 등)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피고 또 살펴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며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립청소년 독서실 4개소 중 3개소를 스마트한 스터디카페로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낡고 노후된 구립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을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1) 9일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개관식에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1)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월동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한 ‘신월1동청소년독서실(남부순환로 59길 8)’은 기존의 폐쇄적인 독서실 분위기에서 탈피해 편리한 좌석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개방감 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났다. 사진2) 9일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개관식에서 인사말씀중인 이기재 구청장(2) 지상 3~4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300.4㎡ 규모에 ▲개인 좌석 57석 ▲6인, 8인이 이용할 수 있는 그룹스터디룸 2실(14석)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공간(8석) ▲상담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무인 키오스크와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전격 도입돼 이용자는 회원등록과 실시간 좌석검색, 결제(카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진3) 3층에 위치한 개방형 좌석 (3) 특히 주목할 점은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의 하루 이용금액이 단돈 500원이라는 점이다. 사설 스터디 카페의 이용금액이 2시간에 평균 3~4천원임을 고려할 때 이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4) 4층에 위치한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집중형 좌석(4) 구는 양천구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전문상담사를 청소년독서실로 파견,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진로·학습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런(Seoul Learn)’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월 2, 4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한 양천구는 금년 상반기 중 목4동과 신정7동청소년독서실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스마트한 학습공간을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신월동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저마다의 역량과 능력, 재능을 맘껏 꽃피울 수 있는 백년지대계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특별구 양천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3년 구의 발전방향 및 주요 시책사업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지난해 7월 신월4동 업무보고회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기재 구청장] 이번 동 신년 업무 보고회는 관습적으로 목1동부터 시작하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양천구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큰 신월3동을 시작으로 1일 3~4개동씩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현장행정, 직접소통의 구정철학을 강조하는 이 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7월 신월6동 업무보고회에서 구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지역 주민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발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 주요 업무보고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해당 동장의 지역 동 현안업무보고 뿐만 아니라 행정지원국장, 기획재정국장이 직접 구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3) 2023년 동 신년업무 보고회 일정 또한 구에서는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 앞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사전 수렴해 현장에서 답변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바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적극 검토 후 주민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양천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민이 계묘년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1위로 꼽았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원쓰기 코너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1) 해맞이 행사때 작성된 주민 소원지를 관람중인 이 구청장(1) 두 번째로 많은 새해 소원으로는 ‘경제적인 여유’가 뽑혔다. ‘부자 되기’, ‘사업 번창’, ‘복권 당첨’ 등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금전적 여유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세 번째 소원은 ‘취업(이직), 입시 성공’이 선정됐다. 구직 및 이직에 성공해 새해를 당당하게 시작하고 싶다는 소원이 많았다. 더불어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부터 로스쿨 등 입시를 앞둔 많은 수험생들이 새해 용왕산에서 받은 힘찬 기운이 합격으로 이어지길 소망했다. 사진2) 해맞이 행사때 작성된 주민 소원지를 관람중인 이 구청장(2) 뒤이어 ‘연애, 결혼’과 ‘자기 계발, 운동(다이어트)’ 등이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소원도 많았다. 한 어르신은 ‘하루에 5시간 이상 햇빛이 들어오는 집으로 이사하게 해주세요’라는 가슴 찡한 소원을 적었다. 뿐만 아니라 ‘마음 부자 되게 해주세요’, ‘집에 놀러갈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친구 사귀기’, ‘변신 로봇 선물 받게 해주세요’ 등 아이들의 귀여운 소원도 미소를 자아냈다. ‘엄마가 걱정 안 하시게 우리집이 팔리게 해주세요’라는 다소 철든 소원을 적은 경우도 있었다. 사진3) 해맞이 행사때 작성된 주민 소원지를 관람중인 이 구청장(3) 지난 일주일간 구청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를 마친 1,500여 장의 소원지는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워지며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4) 양천구청 로비에 전시된 해맞이 행사 소원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에는 양천구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면서 “구민의 염원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양천시대’를 구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