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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개최하는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4,600여 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과거 마라톤대회 전경(1)]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하프 761명, 10km 1,206명, 5km 2,677명으로 5km 참가 접수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동호회 문화가 활성화된 마라톤의 특성상 단체참가자가 전체 접수자의 72%(3,360명)를 차지했으며, 470개 단체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마라톤 대회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2) 양천구, 과거 마라톤대회 전경(2)] 참가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66%(3,027명)로 주축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50대 참가자가 1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80대도 200여 명으로 노년층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MZ세대로 통하는 20~30대 젊은이들은 약 1,139명, 24%에 달하며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마라톤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3) 양천구,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앞두고 훈련중인 러닝크루들] 최고령‧최연소 참가자도 눈에 띈다. 최고령 참가 어르신은 84세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2020년에 태어난 4세 어린이다. 이번 마라톤은 아이부터 러닝크루 등 새로운 방식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MZ세대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중장년 마라토너, 고령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만큼 나이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대가 함께 뛰는 가족 등 이색참가자도 눈길을 끈다. 해누리마라톤 클럽에서 활동 중인 81세 이무웅 어르신은 아들(49세)과 손자(15세) 3대가 같이 10km를 완주할 계획이며, 양천소방서에서도 의용소방대원 등 18명이 5km 코스에 출전한다. 인근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망라한 참가자들의 지역분포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5월 13일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 축구장에서 열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으며,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천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행사 당일 마라톤 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업로드 및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베스트 포토제닉을 뽑아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격 개최를 열흘여 앞둔 구는 2일 양천경찰서 및 양천소방서와 함께 구간별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곳곳에 진행요원, 보건인력 등 2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제12회 양천마라톤은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1)]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사진2)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2)]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3) 양천구 가족축제 홍보 이미지]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신정, 신목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및 놀이부스와 포토존과 먹거리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0일 신월6동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는 ‘양천구 가족축제-가보자GO’가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먹고, 쉬고, 즐기고, 누리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날 행정타운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태엽로봇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가족센터(3층)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는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놀이터, 가족미니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최고 간식 솜사탕, 핫바, 팝콘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열리니 기대해도 좋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천구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가족친화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 50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61개소, 도시공원 97개소, 어린이집 41개소 등 총 509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일정에 맞춰 안전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사진1) 양천구, 꿈마루 놀이터 전경(1)]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등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설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사진2) 양천구, 꿈마루 놀이터 전경(2)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확인해 시정권고 후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은 즉시 이용을 금지한 후 관리주체가 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미흡시설에 대해 정기시설 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의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사진3) 양천구, 태양어린이공원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은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믿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대책, 방안 등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해마루축구장’을 모래 구장에서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하고 5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재정비 작업 도중 침수피해를 입은 해마루축구장 정비 전 모습]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은 1996년도에 조성된 모래구장으로 노후된 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으로 지역 축구동호인에게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재정비 도중 100년만의 기록적인 여름철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고 6개월간의 복구작업 끝에 재개장하게 됐다. 사진2) 새단장을 마친 해마루 축구장 전경(1) 새롭게 탄생한 축구장은 바닥에 가로 101m, 세로 71m 총 7,171㎡의 인조잔디를 깔고, 하부에는 아스콘을 전면 타설해 잔디와의 밀착도를 높여 집중호우에도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부드러운 질감의 인조잔디는 축구경기 도중 발생하기 쉬운 부상 방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3) 새단장을 마친 해마루 축구장 전경(2)] 또한, 구는 범람이 잦은 하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축구장 펜스에 이동형 그물망을 설치, 폭우 시 그물망을 접어 올려 시설물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구장 주변에는 그늘막 2개와 벤치 20개를 설치해 휴식, 여가공간을 조성했으며, 간단한 구기종목이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마련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마루축구장의 주 이용대상은 팀원의 80%가 구민 또는 양천구 직장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으로, 사전 팀 등록 후 5월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기간 진행된 해마루축구장 수해 복구작업을 믿고 기다려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멋지게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 만큼 앞으로 각종 대회, 행사 등을 유치해 구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병율과 사망률이 높은 노인결핵을 조기 발견해 전염을 방지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 흉부X선 촬영 모습]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결핵을 진단받은 신규환자의 51%는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결핵은 기저질환 등을 동반한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숨어있는 결핵환자를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한다. 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으로,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전담검진팀이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을 실시하고, 판독 결과를 토대로 객담(가래)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재검 관리 대상자로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신고 및 의료기관 무료 치료를 연계해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인복지기관 34개소 이용 어르신 7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 55명을 발굴했으며, 철저한 재검을 통해 유소견자 전원 결핵 비판정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운영해 조기발견과 치료를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제로화를 실천하기 위해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30만 원을 지원하고, 5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 모습(1)]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0대다. 특히 금년에는 이 중 20대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구민에게 특별 배정해 별도 모집한다. 특별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 틈새 계층과 이동 약자이다. [사진2)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 모습(2)]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100명(일반 80, 특별 20)은 5월 18일 전자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5월 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격자와 포기자에 대비하고자 예비당첨자 추첨(300명)도 병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기자전거 보조금 모집을 1, 2차에 나눠 진행한 결과 1,6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이중 추첨을 통해 총 98명에게 보조금 2천9백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기자전거는 탄소배출 절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틈새 취약계층과 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상을 별도로 모집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자기주도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 홍보 이미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학사제도로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어 학부모와 예비고교생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구는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이자 다수 대학 입학전형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수열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 예측 ▲고교학점제 대비 초등, 중학생 학년별 학습법 ▲고교학점제로 미리 알아보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속시원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 600여 명으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특강의 핵심 사항이 담긴 ‘고교학점제 전략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MZ세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성격유형 지표인 MBTI를 활용해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공부법을 알려주는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으로 5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MBTI검사를 실시한 후 5~6월 매주 토요일 중 1회 진로진학체험센터를 방문해 성격, 심리성향에 적합한 학습전략 수립을 위한 1:1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꿈나무들이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성공적인 학습,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더불어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부법으로 자기주도 학습 자세를 길러주는 MBTI 1:1컨설팅도 운영하니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5월 20일 한마음공영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이 양천구를 다시 찾은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구는 이번 자리가 5월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구민 화합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양천구, KBS 전국 노래자랑 양천구편 홍보 포스터 KBS 전국노래자랑 양천구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배일호, 현숙, 이자연, 윤수현, 신승태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심 참가 대상은 양천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5월 18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5월 20일 오후 3시 한마음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구는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10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진행과 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 양천구편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 해소와 더불어 구민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5일 오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특강’을 개최하고, 업무능률 및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25일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대상 개최한 챗GPT 공공기관 활용방안 특강 전경(1)] 챗GPT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다양한 자연어 처리 기술과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 및 채팅, 키워드 추출 및 분석, 데이터 해석 및 예측 기능 등을 제공해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2) 양천구, 25일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대상 개최한 챗GPT 공공기관 활용방안 특강 전경(2) 이에 구는 챗GPT의 장점을 행정영역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용법을 연구하고자 선제적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네이버 정책전략 책임리더인 이광용 강사가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챗GPT 서비스 기반인 AI의 ▲개념과 특징 ▲미래 전망 ▲공공기관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 ▲실제 활용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공공 행정업무에서 AI 활용의 기대효과 부분에서는 청중의 반응이 뜨거웠다. AI가 행정영역에 접목될 경우, 공무원들은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 단축 및 정확도 제고로 업무혁신을 이끌어내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낯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민원 질의응답, 보도자료 및 보고서 작성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고도화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와 소통하며 삶의 의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관내 복지관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있는 어르신들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젝트는 인지저하, 치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등 예술 활동의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사진, 물건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 감정을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2)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있는 어르신 지난 2021년 목동어르신복지관에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지금까지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출석률 95%에 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우울감은 전체 평균 43% 감소했고, 사회참여 활동은 최대 60%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작품을 제작중인 어르신 이에 구는 금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양천구 소재 예술단체 3곳과 협력해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그램을 목동어르신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전체로 확대했으며 수강 대상도 50명 이상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스토리텔링과 미술이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구민 예술가의 지도 아래 감정을 공유하며 과거 삶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모습과 여생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 메시지를 창의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완성된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영상인터뷰로 기록하고, 10월 중 ‘시간을 담은 캔버스’라는 전시회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28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또한 현장 관람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하고, 1·2·3세대가 함께하는 합창단과, 시니어 패션쇼 등 축하공연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생동감, 아름다움, 행복으로 노년을 가득 채우실 수 있도록 ‘마음그림 그로잉맘’을 올해부터 전체 어르신복지관으로 확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