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15개 동물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먼저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반려동물(개·고양이)의 기초 검진,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비를 20만원까지,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사회적 약자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1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에는 최대 5일까지 구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곳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칩 비용 등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도 제작해 제공한다. [사진3)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반려견 모습] 또한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구민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 42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만여 마리에 접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등으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에 관한 상담과 홍보, 학대 동물 구조·보호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양천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25,330마리이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수가 2020년 325마리에서 2024년 150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중성화(TNR) 수술 지원은 300마리에서 530마리로 확대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돌봄서비스 현장(1) ‘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은 주 1회 AI상담로봇이 예약된 시간에 사회적 고립가구 및 연간모니터링 ‘위기’ 대상자 300여 명에게 자동전화를 걸어 안부와 건강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상담로봇이 대상자가 대답한 내용을 기록 및 자동분석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동별 담당자는 통화내역을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후속조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돌봄서비스 현장(2) 아울러 AI관제센터에서는 AI통화 과정에서 수신하지 않거나(30분 간격 총 3회 실시), 대화내용 중 위험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직접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한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필요 시 119, 112와 협조해 대상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조도변화와 전력량을 분석해 안부를 체크하는 ‘스마트플러그’, 12~72시간 내 휴대폰 미사용 시 지정된 번호로 알람이 가는 ‘서울 살피미 앱’을 비롯해 움직임,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IoT서비스’ 등 스마트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한 돌봄시스템을 적극 추진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돌봄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양천구청’을 추가하는 구민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SNS 활성화를 통해 구정홍보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 구민 일상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사진) 양천구청 카톡채널 신규 추가 시 받는 _볼빵빵 해우리_ 이모티콘 16종 총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된 ‘볼빵빵 해우리’는 양천구의 마스코트인 ‘해우리’를 활용, MZ세대의 취향과 최신흐름을 반영해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제작했다. 특히 캐릭터 특유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움직임을 구현해 누구나 다양한 감정표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을 추가하는 신규 친구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양천구청’을 입력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정 홍보 창구를 다변화하기 위해 양천구 대표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 ‘양천구청’뿐만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구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리공원과 안양천에서 빛으로 가득한 겨울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천공원에 이어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정원을 환히 밝히는 조명전시로 구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제2회 양천비체나라페스티벌(YBNF) 홍보 포스터 구는 살롱드파리, 책쉼터, 자수화단, 한불마당 등 파리공원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잘 살려 ▲방사형 스트링 조명 ▲무드등 ▲수목 조명 ▲포토존 조명 ▲빛 터널(입구) ▲달 조명 벤치 ▲캐릭터 조명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겨울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파리공원을 둘러싼 650m의 외곽 둘레길에는 3천여 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을 달아 빛의 은하수를 연출한다. 아울러 안양천 수변산책로(신정교~오목교)와 장미원에도 1,100여 개(약 470m)의 스트링 조명을 설치해 낭만 가득한 산책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12월 2일 점등행사에는 5시 30분부터 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앞 잔디마당에서 이한진 브라스 재즈밴드의 ‘숲 속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저녁 6시에는 점등식과 함께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축제 종료 후 비체나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하는 공원문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관내 근린공원, 안양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에서 YBNF를 개최해 양천구만의 대표적인 겨울정원 빛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제2회 양천비체나라 페스티벌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과 어울리는 테마축제를 확대해 치유와 쉼이 있는 공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 추위로부터 구민을 지키기 위해 유동 및 대기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온열의자’와, 한파취약지역 35개소에는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2) 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_온열의자_(1)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현재 운영 중인 24개(목동 7곳, 신월동 9곳, 신정동 8곳)에 권역별로 2곳씩 6개를 확대설치해 총 30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대기인구가 많은 버스 운영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상판온도가 32도로 유지돼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에게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_온열의자_(2) 특히 새로 설치될 온열의자 6대는 이중 강화유리 사이에 탄소나노튜브를 코팅, 기존제품 대비 30% 이상 저전력으로 열을 발생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3) 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_온열의자_(3) 올해 온기충전소는 권역별로 대기인파가 많이 몰리는 35곳(목동 12곳, 신월동 12곳, 신정동 11곳)에 설치된다. 보온성이 좋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직사각형의 투명 텐트형으로 제작됐다. 구는 보행불편을 최소화해 온기충전소를 설치하고, 파손 시 신속히 정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편리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온열의자와 온기충전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목동아파트 주변 노후 녹지시설을 재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아파트 9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전 이번에 정비된 목동아파트 8, 9, 13, 14단지 주변 녹지공간은 아파트소유로 알기 쉽지만 사실 양천구에서 관리하는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다. 계단을 통해 언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자주 애용하는 공간이다. 사진2) 양천구, 목동아파트 9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후 그러나 조성된 지 오래돼 낡고 어둔 녹지 환경과 상부산책로에 깔린 미끄러운 돌판, 산책로로 이어지는 울퉁불퉁한 자연석 돌계단 때문에 산책 시 낙상의 위험이 있어 환경정비가 요구돼 왔다. 사진3)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전 이에 구는 8, 13, 14단지 주변 녹지시설 돌계단 13개소를 편안하고 아늑한 나무계단으로 정비했다. 또한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계단 주변으로 나무수국 등 관목 8종 1,768주와 초화류 4,200본을 심었다. 사진4)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후 그간 노후, 훼손된 철재펜스 등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됐던 9단지 주변 녹지도 사면하부의 낡은 녹지경계석과 펜스를 철거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경관옹벽을 새로 설치했다. 사진5) 양천구,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전 특히, 상부 산책로 377m 구간의 미끄러운 철평석을 모두 걷어내고 흙길과 야자매트로 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편안하게 산책로에 진입하도록 난간이 있는 목재데크 계단으로 교체하고, 벤치 7개를 추가 설치해 쉴 공간을 마련했다. 산책로와 녹지 사면에는 철쭉, 산수국 등 관목 나무 4종 2,590주와 초화류 14,660본을 보완식재해 녹지환경을 개선했다. 사진6) 양천구,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 녹지시설 정비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훼손된 녹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3동 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연이어 방문해 화제다. 지난 2월에도 현금 200만 원을 두고 사라진 이 기부자는 지난 18일 새벽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몰래 놓고가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1)익명의 기부자가 기부한 기부물품 지난 18일 새벽, 익명의 기부자는 “어린 시절, 이곳 신월3동에서 할머니와 아버지 곁에서 지독한 가난함 속에 살았지만 지금은 작게나마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도울 수 있다며 비록 작지만 이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쪽지만 남긴 채 신월3동 주민센터 현관에 쌀 500kg와 라면 50박스, 귤 50박스, 초코파이 등의 기부물품을 두고 사라졌다. 직원들이 주민센터 앞 상가 CCTV을 통해 확인한 결과 새벽에 트럭 한대가 주민센터 앞에 멈춰 섰고, 인부 4명이 물품을 옮긴 뒤 떠나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진2)기부자가 직접 쓴 손편지 구 관계자는 “기부자가 남긴 쪽지의 필체로 미뤄볼 때, 지난 2월 신월3동에 200만원의 기적을 희망하며 현금을 기부한 분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기부자가 지난 2월 신월3동주민센터에 기부한 현금 200만 원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 바 있다. 특히 이 기부천사의 따뜻한 선행은 기척처럼 지역사회로 전파돼, 인근 교회에서도 700만 원을 기부해 장학금 릴레이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 마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소식이 연이어 들려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목3동주민센터(동장 문쌍홍)는 무거운 드럼형 정수기를 사용 중이던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목3동교동협의회(회장 윤상욱)에서 24일 오전 ‘효사랑 정수기’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3동 나말경로당에 기부된 _효사랑 정수기_ 사진 목3동의 나말 및 목동2차성원 경로당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정수기 상단에 무거운 물통을 직접 들어 얹어야만 음수가 가능한 구형 정수기를 사용해 주민들로부터 부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목3동교동협의회는 목3동주민센터와 협력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직수형 정수기’를 경로당 2개소에 임대방식으로 기부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신월2동 _희망, 나눔, 동행 한마당_ 특히, 목3동교동협의회는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매월 정수기 임대비용도 후원하겠다고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문쌍홍 목3동장은 “두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수기 관련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목3동교동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뜻을 모아 마을의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 양천구 신월2동 나눔꾸러미 포장 사진 한편, 같은날 신월2동에서도 직능단체연합회인 ‘신월2동 나눔행사 추진위원회’가 저소득 복지취약계층 400가구에 칫솔, 죽, 라면, 레토르트 식품 등이 담긴 나눔박스를 직접 꾸려 전달하는 ‘희망, 나눔, 동행’ 한마당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의 후원뿐만 아니라 이웃을 도우려는 주민들의 기부금(500만 원)으로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신월2동 조숙현 동장은 “마을을 위해 의기투합해 멋진 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한 직능단체 위원여러분과 기부금으로 동참해주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나눔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발달에 중요한 운동과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체력증진 프로그램 ‘겨울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하고, 12월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 2019년 겨울방학플러스교실 영양교육 현장 2016년부터 비만 등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해 7년차를 맞이한 아이원센터 건강플러스 교실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04회 강의, 23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작년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만족도가 98%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호응도 높다. 사진2) 양천구, 지난 2019년 겨울방학플러스교실 운동교육 현장 이번 겨울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은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운동교실(7회차)과 대면 영양교육(1회차)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아동전문 체육강사가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지그재그 걷기 ▲중심잡기 등을 지도하며 아이들의 기초체력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진3) 겨을방학플러스 운영기관인 양천구 아이원센터에서 신체 계측중인 어린이 홍보모델 마지막 회차인 영양교육은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더불어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컵과일 등의 간식도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 바탕으로 한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체험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겨울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의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이며,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건강힐링문화관에 위치한 양천구 아이원센터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혈당검사, ADHD 선별검사, 영양상담 등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7가지 이색적인 테마로 꾸며진 건강체험관은 감염병 예방, 구강건강,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는 건강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아이들이 재밌는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건강플러스 교실’을 준비했다”면서 “유년기의 탄탄한 기초체력은 평생건강의 기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아동건강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는 양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천구 승용차마일리지 금년도 신규가입자는 2,302대로 서울시 최다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가입 차량은 12,831대에 이른다. 사진1)양천구,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사진(1)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인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 평가해 차량의 기준주행거리 대비 감축 정도에 따라 2만~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제공하며, 마일리지는 모바일문화상품권, 지방세납부 및 현금전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2)양천구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 사진(2) 평가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로, ▲신규 회원가입 ▲회원가입증감 ▲회원전환 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제작·배포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캠페인 40여 회, 관내 28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홍보 및 홍보물 발송 등을 바탕으로 회원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회원가입 평가지표에서 목표치의 100%를 달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자동차 감축운행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2년 연속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노력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최초로 양천구 전역에 과학적 분석·예측 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3일 디지털트윈 기반 시 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1)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시연회 참석한 이기재구청장(1) 이는 양천구가 지난해 7월 한국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확산 지자체 공 모에 선정된 이후 안양천 좌안 양화교에서 오금교 구간 5.4㎞ 350,000㎡를 사진2)양천구 디지털트윈 시연회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2) 항공 촬영한 데이터와 기 구축된 서울시 S-Map데이터를 결합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지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사진3)양천구 디지털트윈 시연회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3) 이로써 양천구는 구축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종 행정데이터, 현상정보(IoT)를 통합하여 안전, 재난,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 레이션,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우선, 가상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에서 조감도의 건축물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도 시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및 일조량, 조망권 등을 미리 분석하여 지구단위 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가결된 목동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심의로 재건축 완성 시 현재 2만 6천 세대에서 약 5만 3천세대로 2배 이상 급증할 때 예상되는 교통 혼 잡 문제에 대해 새로운 우회로 건설 및 다양한 방법을 디지털트윈 플랫폼 으로 분석·예측하여 도로 확장 또는 신설에 활용하고, 일조권 조망권 분쟁 최소화 등 재건축시 참고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안양천 특화서비스 관련하여 △안양천 수위 모니터링, △유동인구 감지 센서 등으로 활용 할 계획이며, 특히 안양천 13개소에 유동인구 분석 센서를 구축하여 측정 구간 내 수집중인 방문자수 및 평균체류시간, 이동 경로 등을 토대로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입력하여 향후 안양천 운동기구 또 는 녹지 공간 조성 등 구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는 안전이나 긴급재난에 대해서도 미리 디지털 트 윈 공간에서 하천의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및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봄으로써 침수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사전 예측하여 재난 상황에 효과적 으로 대응하는 체계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형 양천구로 변화하는 도시공간에 대해 실제로 구현하고 체험해 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안전, 재난, 교 통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양천구를 안전하고 살기좋 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