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양천구, 정신 응급환자 위한 전용 병상 확보… 365일 24시간 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건수는 2021년 679건에서 2024년 2012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양천구 역시 2022년 27건에서 2024년 74건으로 증가해 정신 응급 대응을 위한 병상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안정적인 병상확보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글로리병원,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을 연중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르면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글로리병원은 양천구 전용 공공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보호한다.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자·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입원 의뢰 및 호송 등을 담당해 신속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응급입원 환자는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자·타해 위험 정도를 평가받으며,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원형태가 전환된다.구는 퇴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 동의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퇴원 환자 사례관리, 치료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신응급은 몇 분의 지연도 자·타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 집 앞 눈부터...양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확대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갑작스러운 폭설 시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제설대책을 펼치고 있다.구는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면도로·골목길 등 취약 구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지역 공동체 기반의 참여형 정책을 확대했다.주민참여 제설 문화 확산을 위해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인센티브 제공 △‘눈치우기 인증샷’이벤트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운영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캠페인 등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인센티브는 제설기간 동안 단지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 눈치우기를 시행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선정 시 제설 실적에 따라 최대 5%의 가산 혜택을 적용한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설 인텐시브가 적용되면 최대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제설 활동사진을 동주민센터 또는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 선정 시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골목길, 이면도로, 보도, 내 집·내 점포 앞에서 눈 치우는 전경사진을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나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설 요청 문자를 받은 후 공공구역 제설에 참여하면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운영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다.이외에도 구는 주민 주도의 능동적인 제설 문화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강설 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 신속한 제설작업이지만,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분야 20명과 특화분야 3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분야는 동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민원응대와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특화분야는 행정(구청 등 업무지원), 복지(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학습멘토(초·중학생 학습지도)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사진1)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 근무종료식에서 청년들과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구청장]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2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생 또는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단 최근 1년 내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6년 양천구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만근 기준 약 143만 원이 지급된다. [사진2)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이기재구청장] 신청은 이달 24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반분야는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고, 특화분야는 추첨으로 2배수를 선정한 후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2차 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11일(목)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행정인턴 전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시설 견학, 주제별 토론 프로그램, 청년정책 간담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해 행정 경험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사진3)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링 현장] 양천구는 그동안 대학생 중심이었던 행정인턴 참여 대상을 미취업 청년 전반으로 확대하고 학습멘토 부문을 신설하는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도를 개편해 왔다. 특히 학습멘토는 권역별 5개 거점에서 초·중학생에게 국어·영어·수학 학습지도와 동기부여 등 멘토링을 제공하며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정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에 맞춰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및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입 정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분석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과 목표 대학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최적의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6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12월 9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중서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정시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수능 점수 환산방법 △주요 대학 지원 전략 △합격 사례 분석 결과 등 합격 비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80명을 모집한다.‘1:1 맞춤형 집중 상담’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교사 등 입시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참여해 수험생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 부스에서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희망 대학, 학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을 분석해 지원 대학에 따른 합격 가능성과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120명이며 12월 1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양천구는 올해부터 ‘대규모 진학설명회’를 6회에서 8회로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대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시 지원은 짧은 기간에 많은 정보를 분석해야 하는 만큼, 전문적인 안내와 맞춤형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와 집중 상담이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지난해 개최된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 모습 사진2) 맞춤형 진학 컨설팅 상담 모습 사진3) ‘2026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 집중상담’홍보포스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시행 △6위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개최 △7위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장’운영 △8위 또 하나의 건강 플랫폼, ‘보건소 별관'개관 △9위 ’ICAO 고도제한 ‘ 강화 선제 대응 △10위 공동육아방부터 키움센터까지 한곳에! ’보육타운‘ 개관 등이다.올해는 도시개발·교통·주거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굵직한 숙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2위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의 표 차이는 단 9표였다.특히 ‘서부트럭터미널’은 2023년에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구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또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은 오프라인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신월동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외에도 구민이면 자동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은 모든 세대에서 고르게 득표하며 5위를 기록했고 10대층에서는 전국 단위 ‘Y교육 박람회’가 1위를, 30대층에서는 ‘보육타운 개관’이 6위를 기록하는 등 교육·안전·보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골고루 선정되며 구 정책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한편 양천구는 구정 전반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2023년에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신정체육센터건립 △2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3위 목동선·강북횡단선 예타 개선 방안 제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2024년에는 △1위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 △2위 첫 구 대표축제 ‘양천가족 거리축제’개최 △3위 양천구-김포시 신정차량기지 로드맵 제시 등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는 구정 성과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된 만큼,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관련사진]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경로당은 에너지 효율 중심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이번 공사에서는 건물 외단열 시공을 통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창호 교체, 사계절 안정적인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운영중단 기간을 활용해 노후 시설 보강공사도 병행했다.1990년에 건축된 백석경로당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노후 건물로 출입문 벌어짐, 1·2층 도배 훼손, 계단실 마감재 노후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이에 양천구는 △1층 출입문 교체 △1·2층 도배 △계단실 마감재 교체 △외부 걸레받이 설치 등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보강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외장재 색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했으며 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입식 가구도 배치해 이용자의 선호와 생활환경이 반영된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한편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개소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백석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2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앙우수제안’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안 공모이며 올해는 총 2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양천구는 지난해 ‘QR코드 기반 모바일 경로당 시스템’도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과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가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커피박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무상 처리하는 사업이다.구는 커피전문점, 재활용기업 간 협업을 통해 예산 투입 없이 폐기물처분 부담금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업체는 커피박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돌봄 사업이다.양천해누리복지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이웃동행단–열린교실’로 구성된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가구의 사회참여를 돕고 돌봄 공백을 사전에 차단해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모델로 주목받았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중앙우수제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천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가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9호선 염창역 인근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2층에는 개방형 공유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외에도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돼 업무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계획이다.3~4층에는 총 22개 독립형 사무실이 들어섰다.3인실, 4인실, 6인실, 8인실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이용료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구는 지역 내 기업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서비스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관내 기업의 약 92.5%가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오목교 KT 부지와 우체국 신축 부지에도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추가 조성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22개 기업의 성과가 양천구 창업정책의 미래와 깊이 연결된다”며 “입주기업 모두가 열정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다른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4일 오후 개최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번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천사랑복지재단 20주년 기념식과 우수기부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표창 대상에는 2007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 후원을 이어온 ‘양천구 치과의사회’와 다년간 정기후원을 통해 누적 3,540만원을 기부한 관내 기업) 등 단체 2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14억 7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40% 이상 초과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모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 진행 모습]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신월보건지소 전경]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신월보건지소는 2017년 개소해 건강관리실, 물리·재활치료실, 보건교육실, 치매안심센터, 영양교실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거점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어르신·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어린이·다문화 영양교실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의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이 품질이 검증된 김장 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협력 지자체 등의 우수 특산물만을 엄선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의 질 좋은 김장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이번 장터에는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43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새우젓, 절인배추 등 약 1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특히 △공주시 △상주시 △예산군 △옹진군 △진도군 △진천군 △포천시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김장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와 장터 앞 노상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한편 이번 장터 참여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 이내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구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설·추석 직거래 장터 등 행사마다 자율적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장터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따뜻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반장이야말로 구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주체”며 “앞으로도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행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