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양천구, 정신 응급환자 위한 전용 병상 확보… 365일 24시간 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건수는 2021년 679건에서 2024년 2012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양천구 역시 2022년 27건에서 2024년 74건으로 증가해 정신 응급 대응을 위한 병상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안정적인 병상확보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글로리병원,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을 연중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르면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글로리병원은 양천구 전용 공공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보호한다.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자·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입원 의뢰 및 호송 등을 담당해 신속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응급입원 환자는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자·타해 위험 정도를 평가받으며,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원형태가 전환된다.구는 퇴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 동의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퇴원 환자 사례관리, 치료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신응급은 몇 분의 지연도 자·타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 집 앞 눈부터...양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확대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갑작스러운 폭설 시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제설대책을 펼치고 있다.구는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면도로·골목길 등 취약 구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지역 공동체 기반의 참여형 정책을 확대했다.주민참여 제설 문화 확산을 위해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인센티브 제공 △‘눈치우기 인증샷’이벤트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운영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캠페인 등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인센티브는 제설기간 동안 단지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 눈치우기를 시행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선정 시 제설 실적에 따라 최대 5%의 가산 혜택을 적용한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설 인텐시브가 적용되면 최대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제설 활동사진을 동주민센터 또는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 선정 시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골목길, 이면도로, 보도, 내 집·내 점포 앞에서 눈 치우는 전경사진을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나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설 요청 문자를 받은 후 공공구역 제설에 참여하면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운영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다.이외에도 구는 주민 주도의 능동적인 제설 문화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강설 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 신속한 제설작업이지만,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총 267명이 면접에 참여해 31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92명이 2차 면접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현장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면접 참여자에 대해서도 구직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전 취업 특강도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취·날·드’ 운영자가 강연자로 나서 2025년 채용 트렌드, AI 기반 면접 전략, 실전 대응 팁 등에 대해 청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유쾌하게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전문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상담 부스와 고용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등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서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실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천구 일자리박람회’는 취업 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고용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신청사 밑그림’ 공개.24일 주민설명회 열어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24일 목1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목1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청사 건축설계안과 주요 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목1동 주민센터는 1990년 준공돼 올해로 35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협소한 공간과 낡은 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건축 요구가 제기되어 온 곳이다. 여기에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행정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목1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유지 매입을 위해 약 2년간 시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건축설계를 진행해 신청사 밑그림을 완성했다. 신축 청사는 목동 408-78번지, 옛 재활용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목동서로와 오목로52길에 인접해 가시성과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기존 청사 대비 약 6배인 연면적 약 4,349㎡,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청사의 주차장 부족과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설계 기준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공청사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 휴게공간과 야외 광장 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축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청사부지에 목1지구대 신축공사가 예정됨에 따라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확보하고 이전 계획도 함께 마련 중이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동주민센터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신정2동은 지난 6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신월1동은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신월2동은 건축설계안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목1동 주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수요를 담아낸 목동중심축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 본격화.양천구, 목동 8·12단지 추진위 구성 10일 만 승인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로 탈바꿈한다.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한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12단지는 부지면적 127,33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15층 1,860세대에서 최고 43층 2,810세대로 재건축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인근 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고 1~3단지는 9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밀집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 본격화.양천구, 목동 8·12단지 추진위 구성 10일 만 승인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로 탈바꿈한다.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한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12단지는 부지면적 127,33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15층 1,860세대에서 최고 43층 2,810세대로 재건축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인근 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고 1~3단지는 9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밀집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 본격화.양천구, 목동 8·12단지 추진위 구성 10일 만 승인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로 탈바꿈한다.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한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12단지는 부지면적 127,33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15층 1,860세대에서 최고 43층 2,810세대로 재건축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인근 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고 1~3단지는 9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밀집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여권 발급 몇 시까지야” AI 챗봇이 알려준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인 ‘AI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구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챗봇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을 지원한다. 복지·세금·교통·문화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강좌접수·시설대관 등 각종 통합예약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안내를 통해 검색 과정을 간편화하고 자세한 답변이 필요한 경우 참고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관련사업 링크도 제공한다. 챗봇은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맥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다. 복잡한 행정 용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필요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이용자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필요한 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해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공무원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구민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응답받는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접목해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4洞 14色 ‘우리동네 마을축제’ 열려 [금요저널]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14개 동에서 지역 특색을 담아 준비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중심 문화행사로 각 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됐다. 각 동 고유의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는 곳마다 색다른 이야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 가 열리며 본격적인 동 축제가 시작된다.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는 야외 키즈카페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부터 저녁 야외 영화 상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개최되며 달빛모양 포토존, 업사이클링 부스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호돌이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에서는 학생댄스팀, 갈산초 밴드부 공연 등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27일에는 △신정3동과 신월6동이 함께 추진하는 ‘한마음 축제’ △목3동 ‘등마루 축제’ △목4동 ‘전설의 부침개 달인’ △신정6동 ‘행복나눔 마을축제’ 가 개최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마음 축제’는 신정3동과 신월6동 간 경계를 넘어 주민이 하나 되는 통합형 축제로 정통 트로트,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드론 및 바리스타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3동 ‘등마루 축제’에서는 에코백만들기, 고추장담그기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고 바로 옆 목4동에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설의 부침개 달인’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문화회관 옆 광장에서는 하모니카 연주회, 시니어모델 워킹쇼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신정6동 ‘행복나눔 마을축제’ 가 열린다. 10월에는 △10/18 목2동 ‘용왕산 달빛거리 축제’, 신월1동 ‘고운달 마을사랑 대잔치’, 신월7동 ‘해맞이마을 문화축제’ △10/25 신월3동 ‘능골산 청소년 문화축제’, 신월4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신정1동 ‘마을소풍’ 등이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주제로 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 문화축제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이야기를 문화로 풀어내는 자치형 축제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지역공동체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위반건축물 합법화 원스톱 상담…3년간 용적률 완화 적용 [금요저널] 양천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반건축물 합법화 절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됐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존의 용적률을 초과한 일부 위반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법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법화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는 위반건축물 해제로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세입자도 대출 제한 등 불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모든 위반건축물이 합법화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양성화 개념이 아니라, 이번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게 된 건물만 대상이 된다.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설치기준 미달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합법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위반건축물 합법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무단 증축 등으로 불이익을 겪는 건축주들이 용적률 완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양천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맡아 해당 건축물 위반사항과 합법화 대상 여부, 절차 등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양천구청 6층 건축과 민원사랑방에 설치된 상담센터는 매주 월~목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상담 시간에 맞춰 상담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무단 증축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합법화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이번 지원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추석 앞두고 ‘양천사랑상품권’ 50억원 추가 발행.최대 12% 할인 혜택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제3차 양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에는 수수료가 없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있는 지역 전자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구는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억원, 4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차는 발행 10일 만에, 2차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번 3차 발행분은 기존 5%였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7%로 상향 조정해, 구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양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해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Pay+ 앱으로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관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1만 7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결제 시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대상은 2024년 4월 이후 신규로 발행된 양천사랑상품권 사용자로 결제한 다음 달 20일에 자동으로 ‘양천페이백상품권’ 이 지급된다. 유효기간은 5년이며 일반 상품권과 동일하게 서울Pay+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선물·환불·잔액 인출은 제한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상권을 살리고 구민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주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며 “이번 할인 확대와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명절 물가 걱정은 덜고 골목상권은 더 활기를 띠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시 최대 범위 독감 무료접종 지원…자체지원 1만명에서 3만명으로 늘려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1만명에 독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구는 감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보호망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범위로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접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천구 내 위탁의료기관 128곳에서 실시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국가 무료 지원과 동일한 ‘인플루엔자 3가 백신’ 이며 의료기관 명단은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지원 대상인 어르신·어린이·임산부는 이달 22일부터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별 세부 일정과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조례와 예산 확보 등 여름에 겨울을 준비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