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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우성아파트 33년 만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은 지상주차 없이 214면에서 568면으로 354면이 확충되고 건축 연면적은 약 3만 8천㎡에서 8만㎡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시설이 도입되고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 설치와 주변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해 주민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구민 재산권 지키는 업무능력 입증 [금요저널] 양천구가 ‘제8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적측량 분야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업무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25개 자치구가 참가하는 행사로 지적 업무 담당자의 지적측량 수행 능력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시공 오류 찾기 △건물 관측 △토지 분할선 설정 등 실전과 유사한 과제를 수행하며 정확성과 신속성, 협업 능력을 겨뤘다. 양천구는 고도의 실측 능력과 체계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빠르게 도출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구는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축적, 정확한 행정 처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에서의 성과를 넘어 주민 재산권 보호, 행정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양천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구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2025년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지수 서울시 2위 [금요저널] 양천구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서울시 2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KS마크’ 인증 등 산업표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직 유관단체로 서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를 200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종합지표다. 행정서비스 부문 평가는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총 9개 부문, 50여 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양천구는 서울시 평균 71.8점보다 1.2점 높은 73점을 받았으며 △2023년 71.8점 △2024년 72.6점 △2025년 73점으로 해마다 주민만족도 평가가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 주요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주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행정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서비스의 고객 지향성, 원하는 목적 달성 여부 등을 평가하는 본원적 서비스 부문 점수가 가장 높았다. 양천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중심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3년 연속 서울시 최상위권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몸과 마음 치유하는 힐링여가공간 “건강힐링센터에서 휴식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과 치유를 위한 명상, 심리치유, 예술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 관찰 및 인식,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다. 또한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원데이 강좌, 힐링상담, 단체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건강힐링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월동에 위치한 ‘건강힐링문화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강힐링센터와 실내체육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자건강증진센터 등이 조성되어 구민의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2층과 3층에 위치한 건강힐링센터는 자연친화적 공간 설계와 치유 시설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불린다. 2층 ‘힐링치유방’에는 편백 건식 족욕기 20대, 편백 건식 사우나 2동, 온돌매트 등 건강치유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3층에는 명상실, 힐링쉼터, 다목적실, 힐링상담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센터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는 힐링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기후변화 대응·안전시설 우선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1·2차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서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52개 사업에 총 20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목동 5·12·13단지가 이 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 총 380면을 증설하게 됐으며 13단지는 오는 9월 중, 5·12단지는 11월 중 완공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보안등 전기료, 단지 내 도로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폭염·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에 직결된 ‘재난·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옥외 주차장 증설 사업과 작년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비율을 최대 90%까지 확대한 공동주택 단지 외부 보도 보수 사업도 계속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지원 금액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해 총 사업비의 50~9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 구는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목동아파트 3·4·6·11단지,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 등 5개 단지에 총 304면을 추가 조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주차 공간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27년만 새단장.28일 재오픈 [금요저널] 양천구는 1998년 개관 이후 27년 만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대장치와 객석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대부터 좌석, 음향·조명 시스템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해 30억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억원을 추가로 마련해 총 33억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8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684석의 객석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좌석으로 교체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최신 음향반사판과 시스템 도입으로 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풍부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무대막을 움직이는 바튼 시스템과 구동 장치도 최신 프로그램 제어 방식의 자동화 설비로 전환해 정교한 무대 연출과 안전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대막을 선방염 소재로 교체해 화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설유지보수가 용이한 구조로 개선해 관리 효율도 높였다. 재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 르엘오페라단의 클래식 콘서트 ‘음악의 순간 - 동서양의 만남’ 이 열린다. 세계적인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고 고전과 현대 음악을 결합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새단장을 마친 관람석에서 더욱 풍부해진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경험하는 첫 번째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문화회관은 주민들이 예술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건강안내서 ‘건강디자인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디자인북’은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서로, 만성질환·신체건강·마음건강·영양관리 등 건강정보를 담은 ‘맞춤건강지침편’과 생활습관을 직접 기록·점검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사진1-1) 양천구, 어르신 건강관리지침서 ‘건강디자인북’ 표지] 특히 ‘생활습관개선편’에는 건강실천일지가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식단·운동습관 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전문가와 상담·피드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디자인북’ 책자를 제공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진1-2) 양천구, 어르신 건강관리지침서 ‘건강디자인북’ 표지] 한편 양천구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2~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독거어르신, 노인부부 등 가정에서의 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상담 ▲올바른 복약관리 ▲물리재활·운동교육 ▲개인별 영양설계 등을 지원한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건강관리지침서 ‘건강디자인북’ 내용(맞춤건강지침)] 지난해 구는 363명의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2,800회 이상의 가정 방문과 1만 4천 건 이상의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복지·의료자원도 365건 연계한 바 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에 방문하거나 양천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3) 양천구, 어르신 건강관리지침서 ‘건강디자인북’ 내용(생활습관개선)]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꾸준한 관리’”라며 “건강동행사업과 건강디자인북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호주 친구와 함께 코딩을 영어로.양천구,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코딩을 영어로 배우는 ‘2025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은 양천구와 국제교육협력기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운영된 1기 화상수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문화, 음식, 반려동물, 게임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독해·토론 중심의 1기 방식에 코딩 교육을 접목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호주 현직 코딩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며 팀 기반 미션 수행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업 전, AI 기반 시선 추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차별로 △코딩 로봇키트 소개 △센서 탐색 △기초 프로그래밍 △사운드 모듈 활용하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만들기 △로봇제작 △고급 센서 통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스마트홈 구현을 주제로 한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된다. 수업 중에는 호주 학생들과 소그룹 협업을 통해 직접 영어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회화 능력과 글로벌 협업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수강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센터별 15명씩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호주 현지 학생과의 화상수업은 영어실력 향상을 넘어 글로벌 친구와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계 없는 배움의 세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고·영화 속 명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양천구, 청소년 문화감수성을 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부 ‘광고 속 클래식’, 2부 ‘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Let it go’ 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OST가 45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ON은 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청소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코 앞 [금요저널]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 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최고 14층 높이의 25개 동 총 1,241세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예정자인 LH가 △건축계획 △기반시설 정비 △공동이용시설 확충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천구청 6층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청취 및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구역 인접지인 신월5동 72번지 일대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과 함께 도서관·돌봄센터·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신월5동 전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노후 주거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인접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사업과의 시너지로 신월5동의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