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 구립도서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4일 어울림도서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루돌프와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밤 매력적인 첼로 듀오 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와 클래식 음악이 낭만적인 첼로 선율로 그려진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매직쇼’가 개최된다. 풍선 아트 전문가가 눈사람, 강아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매직쇼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메인 공연인 ‘맛있는 마술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한다.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에서는 15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크리스마스 쿠키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강좌도 열린다. 16일 신당누리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 17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서관마다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이후에도 센터에서는 1:1 맞춤 지원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맞춤진학컨설팅’, ‘진로진학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지원’등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수능을 치르기까지 그동안 부단히 노력한 수험생들과 그 뒤를 묵묵히 지켜낸 학부모님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부터 전하고 싶다”며 “우리 중구에서는 사교육 못지않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구, 청소년 발달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그룹재활운동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이용시설이 제한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은 학교가 방학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보호자는 길어지는 양육시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6가지로 장애유형에 맞춘 코어·발란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그룹재활운동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및 구강 상담 만 18세 미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 소규모 그룹 상담과 자조모임 형성을 통한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심리상담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원예활동 위기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그룹재활운동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물리치료사와 함께 척추 및 상하지 근력강화,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정적·동적 균형연습 등 다양한 종류의 수준별 맞춤운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 있는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다각도로 펼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중구, 2022 아동정책참여단 모집.22일까지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아동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중구는 오는 22일까지, 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13세를 대상으로 '2022 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정책참여단은 구의 아동정책에 대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단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11월까지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아동권리 및 정책제안 관련 교육 문제발굴, 정책 제안서 작성, 홍보활동 아동정책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활동기간동안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권리 교육 등을 통해 아동이 자신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돕고 아동보행안전 조성 토론회를 열어 아동 스스로 다양한 보행안전 정책 제안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에 선정됐으며 그동안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 아동 권리헌장 선포식,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정, 아동영향진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길성 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에 모집하는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구 청소년 구정참여단'도 함께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연령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43억원 규모의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중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은 가점이 부여된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신용점수,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으로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1.2% 고정금리에 상환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렇게 융자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 한도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이나 제조업체의 경우 3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도 3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중구청 본관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타 우대서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8월 중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 및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8월 말 경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천만원 이하 소액 신청 건은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사전 심의를 간소화해 접수 즉시 금융기관으로 통보, 심사를 거쳐 융자를 실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영세소상공인들 뿐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인사회'로 본격 소통행보 [금요저널]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김길성 중구청장이 14일 중림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동 주민인사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통'을 제1 가치로 강조한 김 구청장의 구정철학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기에 앞서 주민과 대화 자리부터 마련한 것이다. 주민인사회는 14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8일간 15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인사회는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주요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 바라는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통반장·각종 주민모임 회원은 물론이고 주부·청년·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회현동에서는 횡단보도 설치 아파트 재건축 등에 관한 질답이 오갔다. 이날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중구를 향한 구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모은 '주민 마음 모음판'도 전달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인사회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구정목표를 분명히 하는 첫 걸음''이라며 ''모아진 주민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해, 민선8기를 이끌어갈 정책의 토대를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구의 대표적 명소인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중구는 15일 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학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곳 인근에는 예원중학교, 창덕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약 2천 200여명의 학생들이 정동길로 등하교한다. 여기에 정동길에서 뻗어나간 사잇길 등 추가장소도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정동길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적발을 피하려고 주변으로 이동해 흡연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장소는 예원학교~정동삼림원, 국립정동극장 사잇길, 오송빌딩~창덕여중~카리스타워~어반가든 사잇길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기에 계도기간 동안 학교와 협조해 금연구역 지정 현수막과 노면 표지물 등을 설치해 안내에 나선다. 한편 중구에는 모두 34개의 금연거리가 지정돼 있다. 장교동일대 을지트윈타워 앞 도로 하나은행 본점 앞 보도 및 을지로변 SK남산빌딩~서울스퀘어~남대문경찰서~서울시티타워~LG서울역빌딩~남산트라팰리스 주변 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는 덕수궁롯데캐슬아파트 주변 도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통학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통학로 남산트라펠리스아파트 인접 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으며 세종로파출소 일대 등 4곳이 추가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청사, 학교·학원, 체육시설, 음식점 등을 모두 합한 금연구역 수는 모두 1만 2천여 개에 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흡연문화가 성숙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간접흡연 피해를 걱정하는 보행자들이 많고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거리 미관이 훼손되고 있다"며 "금연구역 지정을 비롯해 금연사업, 흡연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 해단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13일 오후 민선8기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공약들의 밑그림이 나온 셈이다. 해단식은 비전위원회 활동결과 공유, 활동보고서와 기념품 전달 순 등으로 진행됐다. 비전위원회에서 구청장에게 구민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퍼즐액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는 지역주민과 교육,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이 모여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실현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활동기간 교육·문화·협치 경제·보건·복지 도시·개발·주거환경의 3개 분과가 회의를 거쳐 125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자문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그동안 있었던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구정 운영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활발히 활동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은 공약관련 사항 107건, 기타 구정 운영 관련 사항 30건으로 총 137건이다. 구는 앞으로 비전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10월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11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비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민선8기 중랑구의 로드맵이 그려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구,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업을 위한 공유샘플 교육장과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및 개별창업실,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다음 달이면 계약이 끝나는 4개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아닌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는데,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원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되며 입주계약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도심산업과 또는 충무창업큐브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남산타운 임대동 엘리베이터 설치.이동 편의성 확보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8일 약수동 남산타운 입구와 임대 관리동·경로당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지어진 남산타운은 모두 42개동, 5천 15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특히 임대동은 매봉산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 단지 출입구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불편이 있었으며 401명의 장애인과 1,200세대가 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해 이동편의 확보가 시급한 과제였다. 관리주체인 SH공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09년 임대관리동 외벽에 설치된 승강기를 고쳐보려 했으나 공급이 중단된 모델로 수리가 불가능했다. 여기에 남산타운 옹벽 붕괴 우려로 엘리베이터 신설도 여의치 않았다. 이에 중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해 7월 승강기 설치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10월에는 시와 SH공사, 거주민 등과 설치 논의를 진행했다. 또 11월에는 '남산타운 임대관리동 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건물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관리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토목 옹벽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더러 임대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로 지나다니는 동선과도 잘 맞물리기 때문. 새로 지어지는 엘리베이터는 13인승 장애인 겸용으로 옥탑에서 아파트 연결통로로 이어지며 관리동 지상 1층까지 기존보다 확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SH공사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설계 완료 및 내년 3월 착공, 10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구에 알려왔다. 고지대에 위치한 남산타운 임대관리동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 약수역까지의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을 이용하며 남산타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엘리베이터 설치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중구와 서울시가 우리들의 민원을 귀담아듣고 숙원을 해결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시행자인 SH공사에 조속한 설계와 시공을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으며 구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중구청 [금요저널]서울 중구가 다양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중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모여 1300개의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키트는 양우산과 스포츠타올, KF94마스크, 냉찜질용 파스, 모기약, 썬크림,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다용도 가방, 손소독제로 모두 9종이다. 이 날 작업에는 김길성 구청장도 함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폭염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폭염예방 물품과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폭염취약계층 전담공무원은 제작된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거주지, 건강상태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촘촘한 폭염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에 나섰다.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중점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중점관리군은 동 관심주민·집중관리군으로 일반관리군은 일반돌봄·노인돌봄으로 세분화했다. 여기에 취약계층과 구청·동직원을 1:1매칭하고 수시로 안부를 묻고 방문하는 등 보호활동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양산대여소 무더위쉼터 무더위쉼터 생수 공급 동별 냉방용품 지원 및 후원물품 전달 도로 살수작업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충 찾아가는 폭염 안전교육 등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상황에 맞춰 다양한 대책이 펼쳐진다. 양산대여소는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16개소에 마련됐다. 양산은 중구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일주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관내에 92개소의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지정된 야외 무더위쉼터를 돌며 하루에 모두 1,000병의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등에 에어컨 143대,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4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원의 전기요금을 두 달 동안 지원한다. 녹지가 적고 빌딩이 밀집한 도심 특성을 고려해, 열섬화 현상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6월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 22개 구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최대 12대의 살수차가 돌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그늘막 15개, 냉·온열의자 8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했으며 15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지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더운 여름에 선풍기 한 대 없이 힘든 여름을 보내는 분들이 남아있다"며 "이들을 비롯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장마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중구,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실시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치매 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9월 말까지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 중증화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50여 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력 저하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에 나서고 필요할 경우 간단한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도 병행한다. 치매안심센터 직원 3명~5명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선별검사를 실시하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나타날 경우 추후 재방문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치매'로 진단 분류된 경우 병의원 치매 원인확진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치매'로 진단받은 저소득층에는 원인확진 검사비와 치매치료비를 지원해 금전적인 부담으로 치료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달 방문일정은 11일 신당동 경로당, 중림복지관 12일 충현 경로당 13일 장충동, 유락복지관 14일 유락 경로당 15일 신당5동 경로당 등이며 8월, 9월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주민 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어르신 돌봄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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