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 구립도서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4일 어울림도서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루돌프와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밤 매력적인 첼로 듀오 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와 클래식 음악이 낭만적인 첼로 선율로 그려진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매직쇼’가 개최된다. 풍선 아트 전문가가 눈사람, 강아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매직쇼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메인 공연인 ‘맛있는 마술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한다.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에서는 15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크리스마스 쿠키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강좌도 열린다. 16일 신당누리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 17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서관마다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이후에도 센터에서는 1:1 맞춤 지원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맞춤진학컨설팅’, ‘진로진학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지원’등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수능을 치르기까지 그동안 부단히 노력한 수험생들과 그 뒤를 묵묵히 지켜낸 학부모님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부터 전하고 싶다”며 “우리 중구에서는 사교육 못지않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5천 382가구이며 기준에 충족할 경우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충전식 선불카드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이며 오는 29일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의 사회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20만원씩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7월 중 지급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수령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수령자는 위임장 등을 함께 가져와야 한다. 지급된 선불형 카드는 유흥·사행·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이 이번 지원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중구, 저소득층에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이 한여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중구는 5일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운데 특히 폭염에 취약한 143가구를 선별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주로 옥탑이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구는 지원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5월부터 에어컨 구입 및 설치에 나섰다. 특히 143대의 에어컨 가운데 23대는 '드림하티(2012년 시작된 중구의 맞춤형 복지사업'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추가로 저소득 150가구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서 후원한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받은 분들을 포함한 40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전기요금 5만원을 두 달 동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예방키트도 제작·배부한다. 키트는 양우산과 스포츠타올, KF94마스크, 파스, 모기약, 썬스틱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모두 1,300개를 만들어 이번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드림하티'성금을 통해 저소득층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성금에 자체예산까지 더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설치된 에어컨은 모두 590여 대에 달한다. 이 밖에도 노후 된 에어컨 수리 및 교체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해마다 재난과도 같은 폭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건강이 상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by중구, 1인가구 대상 '안심 홈 상담소'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부동산 계약 시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일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한다. 중구는 5일 1인가구의 안정적인 부동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 받은 뒤 대면상담·전화상담 등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주로 중구에 거주 예정인 1인가구를 위해 주택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과 맞춤형 주거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주택을 알아볼 때 주거안심매니저와 동행할 수 있고 부동산 전문가를 통한 전문상담도 가능해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는 1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조율을 통해 야간·주말 등에도 상담과 동행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구주거안심종합센터로 신청·문의할 수 있으며 서울시 1인가구포털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또한 구는 방문상담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는 올 하반기에 직장인이 많은 을지로 권역과 중·장년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 일대를 찾아 '찾아가는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주거점유 형태는 전·월세가 80.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청년 등 생애최초 전·월세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자료탐색이 쉽지 않아 거처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중구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를 통해 혼자 집을 구할 때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중구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김길성 중구청장, 폭염 대응에 두 팔 걷어올린다 [금요저널] 김길성 중구청장이 때 이르게 찾아온 찜통더위에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2일 폭염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폭염대응을 강화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1일 폭염경보가 최초 발령됨에 따라, 즉시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피해 취약 주민 2,090명과 구청 직원을 1:1로 매칭해 즉시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연락이 되지 않거나, 온열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소속 동주민센터 직원과 의료진이 즉각 방문해 응급처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폭염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폭염으로 인한 실직·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생계비를 지원하고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는 의료비를, 전력·물 사용 증가로 공과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의 공과금을 지원한다. 폭염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등에 에어컨 143대, 선풍기 160대도 지원한다. 양산·썬크림·스포츠타월 등 8종의 물품을 담은 '폭염예방키트' 또한 1300개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 배포한다. 냉방용품을 미처 갖추지 못한 가정을 위해선 실내무더위쉼터 65개소와 안전숙소 10곳을 열었다. 무더운 자택을 떠나 인근 숙박시설에서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 섭외와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야외 무더위쉼터엔 매일 얼음생수 1천병을 공급한다.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양산 또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도록 동네 곳곳에 '양산대여소' 16개소를 설치했다. 녹지가 적고 빌딩이 밀집한 도심 특성을 고려해, 열섬화 현상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실시한다. 최대 12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 대로부터 동네 골목까지 수시로 차가운 물을 살포한다.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를 위해서는 '폭염 휴식시간제'를 도입했다. 휴식제가 잘 지켜지는지 여부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오는 18일부터는 15개 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폭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주민이 피해 입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갖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by김길성 중구청장, 취임 첫날부터 현장 속으로 [금요저널]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침수취약지와 화재 발생지를 점검하는 등 현장순찰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화재까지 발생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나선 것이다. 김 구청장은 출근 직후 중구청 5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풍수해 대비상황 브리핑을 가졌다. 이후 곧바로 침수 취약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급경사로와 주민 거주지가 인접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응봉근린공원 절개지와 남산 자락 위험시설을 찾아 토사 유출 방지망 등이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동국대 빗물저류조를 찾아 충분한 용량의 빗물 저장공간이 확보되었는지도 점검했다. 골목길마다 빗물받이를 확인하며 배수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직후에는 화재가 발생한 명동 소재 빌딩을 찾았다.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소방관을 위한 냉풍기, 얼음생수 300병을 지원하는 등 조기에 화재가 진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 구청장은 "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시설 등 침수취약시설 540개소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과 "화재발생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엔 충무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지상욱 당협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 최명옥 인수위원장, 정동일 자문위원장, 시·구의원, 중구민 등 1천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린이, 청년,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김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을 5분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5가지 구정 방향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 중구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제시하며 민선8기에는 중구가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다운 위상을 갖춘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구민과 직원 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김길성 구청장은 "뜨거운 성원으로 저를 구청장의 자리에 세워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2만 2천 구민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염원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중구청장직 인수위 활동 종료.8대 분야 22개 핵심과제 선정 [금요저널] 김길성 서울특별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난 20일간의 활동을 마치는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행정재정분야 교육복지문화분야 도시계획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캠프출신과 전·현직 공무원, 구의원, 외부추천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수위에는 현직 과장급 공무원 3명이 전문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었다. 인수위는 그동안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슬로건으로 삼고 '하나되는 중구'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중구의 핵심 현안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중점 점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에는 '민선 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열고 모두 8대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각 분야별 핵심과제에는 세운지구 중심 녹지생태 조심 재창조, 동대문 등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약수-청구-신당역 직주근접형 복합개발 추진,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 검토,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초등돌봄사업 운영 방향 논의, 중구문화재단 경영 개선 검토 등 22개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인수위는 오는 7월 중으로 위원회 구성 및 주요 활동 내용, 민선8기 구정 비전 및 정책방향, 공약이행 실천계획, 주요 구정 현안 검토의견 및 제언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민선8기의 길잡이가 되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명옥 인수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김길성호가 중구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바람대로 하나 되는 중구를 만들기 바라며 쉼없이 일했다"면서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에도 인수위의 제언을 잊지 않고 올바른 행정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은 "민선8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하나되는 중구'다"며 "인수위에서 결정된 과제들을 기반으로 1천 300여 직원 모두와 합심해 항상 구민들을 섬기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중구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동주민센터 등에 아이스팩을 모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준다. 중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비닐류 젤 아이스팩 5개를 모아오면 10L 종량제봉투 1매로 바꿔준다. 교환은 주당 최대 5매까지 가능하며 겉면 재질이 종이, 부직포, 이물질이 묻거나 찢어진 경우에는 교환이 불가능하다.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폐기물 감량과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의 빠른 확산과 여름철 신선식품 배달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생활쓰레기 증가 및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그 처리 문제가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었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모든 동주민센터 15개소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4곳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거된 아이스팩은 깨끗하게 소독해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관내 소규모 택배업체에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여기에 이번 하절기에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아이스팩이 추가된 것인데, 기존에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를 일정정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었다. 중구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전문 소독업체에 맡겨 소독한 뒤 관내 롯데마트와 택배업체,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무상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과 식품가공업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수요처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과 동시에 올바른 아이스팩 폐기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교환이 불가능한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물을 버린 후 비닐을 분리배출하고 훼손된 젤 타입 아이스팩은 꼭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스팩은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필요한 곳에서 다시 쓰여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중구청 [금요저널] 김길성 서울특별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향후 구정 운영방향을 비롯해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제9대 시·구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협위원장과 당선인의 인사말씀, 인수위 활동 보고 구정방향 자유토론, 마무리 인사,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지상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길성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여러 곳에서 듣고 있다"며 "인수위 분위기가 좋은 만큼 앞으로 중구가 가야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구정방향에 대한 공유와 주요사업 추진 협의가 이뤄졌다. 분야는 모두 8개로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세운지구 중심 녹지생태 조심 재창조, 동대문 등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약수-청구-신당역 직주근접형 복합개발 추진,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 검토,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초등돌봄사업 운영 방향 논의, 중구문화재단 경영 개선 검토 등 현안사업이 다양하게 거론됐다. 김길성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서 앞으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세심하고 면밀하게 살펴봐주셨다"면서 "구정방향을 '하나되는 중구'로 정한만큼 당과 구가 구민만을 보고 하나 되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구성된 김길성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재정분과, 교육·복지·문화분과, 도시계획분과 등 모두 3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구정 현안 사항과 공약 실천계획 등 구정과 관내 주민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해왔다.
by“나는 1인가구도 행복한 중구에 산다”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1인가구 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중구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구 싱글학개론'을 운영한다. 중구 싱글학개론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재무관리편 생활문화편 식생활편 홈케어편 업사이클링편 동네산책편 생활안전편 치유편 등 모두 8개로 구성돼있다. 재무관리편에서는 각종 생활금융 등 경제적 조언을 들을 수 있고 홈케어편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수납정리 방법, 업사이클링편에서는 나만의 가구와 소품 제작 방법, 생활안전편에서는 기본적인 호신술을 배운다. 이 밖에도 생활문화편과 식생활편, 동네산책편을 통해 1인가구가 다 같이 모여 영화를 보고 밥을 먹거나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등 관계망을 형성할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60명에서 10명으로 다양하며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면 누구나 카카오톡 '중구 1인가구 톡톡'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인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6천만원과 서울시 공모액 2천만원 등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소통 공간은 난계로17길 20-7에 지하1층~지상2층, 214.67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며 개관은 오는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진행 공간, 휴식 공간, 소모임 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구는 이를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이밖에도 오는 11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4일부터 1인가구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 홈 상담소' 운영도 시작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인가구 플리마켓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재무관리특강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마음상담 카운슬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도 더불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구에는 모두 2만2천여 1인가구가 있으며 이는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 수의 41.4%에 해당한다.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관악구에 이어 두 번째로 1인가구가 많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 1인가구를 지원하고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질적으로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중구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중구, 여름방학 맞이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중구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022 청소년문화예술학교'를 열고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모집강좌는 모두 11개로 미술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친구들과 감정·생각을 공유하는 '미술로 알아보는 나 사용법, 내 마음의 베이스캠프', 영화 기초연기 실습과 단편영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늘은 배우, 내일은 감독', 가상세계에서 재료와 공간의 제약 없이 유화를 그리는 'VR페인팅, 미래를 그리다', 장애인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하고 재활용 팝업북을 만드는 '북유럽·피카북',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세계가 반한 K-문화', 목공작업을 배우는 '나무의 가치, 나무랑 같이', 연극과 뮤지컬을 배우는 '연희야 놀자', 영상편집 기술을 체험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상편집'이 있다. 이 밖에도 '천상열차이야기', '즐겁게 춤을 추다가', '21세기 고향 만들기' 등이 있다. 청소년문화예술학교는 마을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서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고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운영은 관내 예술가 및 단체가 주관해 이로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여름학기 강좌가 운영된다. 황학동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생들을 위한 '초등 독서 논술'을 진행한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돼 이뤄진다. 또 친구들과 모여 영어그림책을 읽거나 책을 읽고 클레이점토를 만드는 '그림책아 놀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구동에서는 '청구동 썸머클라스 4기'를 운영한다. 썸머클라스는 '찾아가는 로봇코딩', '영어가 트이는 동화책', '키즈 방송댄스', '유아발레', '키즈풋살', '키즈농구'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지식 향상과 심신 수련·체력 증진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에서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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