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금연 합동단속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 정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2년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간 및 야간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청북읍 협의회 및 금연지도원, 안중파출소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른 법정 금연구역뿐 아니라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정된 학교 정화구역과 공원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기준 준수 등으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의적·반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으로 관내에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은 지난 7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신민석, 박희정, 신현녀, 안치용, 박인철, 이상욱 의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재정경제연구부 김의성 부장, 박경영 위원, 정보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도체클러스터학과 교수와 재학생, 강우빈 청년놀이터 이사장, 한승현 주성엔지니어링 인사팀장과 정종호 서플러스글로벌 인사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 취업의 현황과 문제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용인시 반도체산업과 청년 취업'에 대한 각 참석자의 발제에 이어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난상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용인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 지원사업, 청년 미취업자 우선 고용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민 의원은 “내실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인사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용인시 청년들과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조례 발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민 의원은 심도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의 청년 취업 운영사례를 조사하고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과의 접목을 모색하며 향후 조례를 통한 정책수립 방향을 다듬어왔다. 의회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269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평택시 J&K봉사회,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금요저널] 평택시에 소재한 J&K봉사회는 지난 9일 신평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J&K봉사회는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14명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집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집수리는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간단한 집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봉사자들은 휴일을 반납해 뜻깊은 주거봉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음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지예 대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어서 보람되고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J&K봉사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심창 의사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10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원심창 의사의 출소일인 10월 10일을 기념하고자 내빈과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해방 후 국내에서 신탁통치반대운동에 참여했고 1946년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한인사회의 안정을 위해 앞장섰다. 한국전쟁이 휴전에 들어가자 남북통일촉진협의회를 결성했으며 통일조선신문을 창간해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 하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이다. 평택시는 앞으로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육삼정 의거와 그 주역인 원심창 의사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청북읍, 풀꽃향기유치원 이웃돕기 쌀 기탁 [금요저널]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풀꽃향기유치원 한재옥 원장과 원생들은 지난 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쌀 20㎏ 25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어린이집 시장놀이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한재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난 후원인 만큼 꼭 필요한 나눔이 되길 희망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뜻깊은 일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아이들이 행사를 통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테마축제 표본 선보일 2022 한미댄싱카니발 개최 [금요저널] 테마축제의 표본을 선보일 2022 한미댄싱카니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 팽성 예술인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14일 오후 4시부터 평택시 팽성 예술인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3천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동영상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와 플래쉬몹, 댄스경연, 댄스 걸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평택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절제된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로 다섯번째 축제인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댄스 참가팀과 퍼레이드, 댄스체험 및 댄스경연대회, 댄스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평택 최고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 10월 15일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돌아오는 15일 원평동 군문교 일원에서 ‘2022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원평나루 억새축제는 동요 ‘노을’의 노랫말이 만들어진 장소로 평택만의 ‘노을’과 ‘억새’라는 자연적 요소를 활용한 자연 친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원평나루는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와 함께 평택 8경에 속하는 장소로 찾아주시는 분들께 멋들어진 노을을 선물 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주민자치공연, 지역예술인공연을 통한 자연 속에서의 음악 즐기기와 더불어 승마체험과 다양한 체험 놀이, 이벤트 놀이, 부녀회 먹거리로 문화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미스트롯, 트로트퀸, 라스트싱어 등 각종 서바이벌 출연자인 트로트 가수 ‘지원이’를 비롯해 ‘할리퀸’ 댄스공연, ‘라스페란자’ 팝페라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2022 원평나루 억새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4년 만에 열리는 원평나루 억새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축제장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성료 [금요저널] 4년 만에 돌아온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가 명실상부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융건릉 일원에서 진행된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총 570여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8일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장하는 ‘영우원 천장’재현 퍼포먼스에 시민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보러 온 관람객은 1만 여명에 달했다. 9일에는 전날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렬이 화성 만년제에 도착해 시민 300여명이 유생 행렬단으로 참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행렬을 맞았으며 수원시 대황교동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각각 수원유수와 화성유수로 인수인계식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능행차에는 행차 중인 왕에게 백성들이 장구와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격쟁’과 호위부대 장용영이 행렬을 급습한 자객을 막는 ‘자객대적공방전’도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조효문화제는 시 대표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시 영덕2동,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아동들이 성금 64만7000원 들고왔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64만 7000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정희 원장, 최샤론 교사, 원생 20명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 7월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성야시장'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김정희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것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교훈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전해준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홍석웅 금2 따낸 용인특례시, 전국체전서 또 메달밭 [금요저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선수단의 메달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 개인전 90㎏ 이하급에서 홍석웅 선수가, 이어 23일 열린 단체전에서 황민호·강헌철·홍석웅 선수가 소속된 경기도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개막 나흘째인 지난 10일 육상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이현재 선수가 53.30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의 가윤미 선수가 포함된 경기도대표팀이 여자일반부 볼링 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 경기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8명이 노를 젓는 종목인 에이트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의 민성호·문필승·김형욱·손성민·이성관·이성민 선수가 경기도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4명이 탑승해 각각 두 개의 노를 젓는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손성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 감사하다”며 “남아있는 육상, 씨름, 검도, 태권도 종목에서도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전국체육대회는, 일반부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22명의 선수가 유도, 육상, 조정, 검도, 태권도, 볼링, 씨름 등 7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