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 구성… 교육발전 방향 논의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내 교육정책 및 교육지원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공모위원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는 기존의 학교장 회의 및 교육협의체 회의를 흡수해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과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천시 교육의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위원회의 구성하고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9월 과천갈현초 개교에 이어 2023년 9월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가칭 [과천지식2 초중통합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며 “교육 환경의 변화와 혁신의 시기에 있는 과천시에 교육발전협의회가 진정한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바이오헬스 컨퍼런스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5일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도약과 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기업,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성남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성납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는 지역 산·학·연·관·병 네트워킹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바이오 육성 전문기관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북미마케팅 미국 에머슨대학교 임수지 교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업인 뷰노, 와이브레인, 큐렉소 등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소개 및 기업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 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부정책 이슈 외에도 협력 할 수 있는 네트워킹 리셉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간의 협력의 접점을 찾는 시간을 갖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내 산업 관계자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와 기업 성장 활동에 선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산업진흥원, 중장년 기술창업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장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 입주기업 간담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총 18개 사의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신규 입주사인 씨떠블유테크, 제이뷰티랩, 엘리펀트 AI의 입주기업 소개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디로펫과 스테이지원의 사업 추진사례 발표와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의미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퇴직 후 1년 이내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1인 사무공간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프로그램 등 유용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중장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유능한 기술 보유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흥규 원장은“어려운 외부환경 가운데서도 입주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중장년 창업을 확대함으로써 안양시가 생애주기별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양주시, 민선 8기 출범 100일 맞아 로드맵 확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앞으로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공약과 중점 과제 등 6대 분야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의 3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6대 분야 핵심 사업으로 공약 110개와 중점 과제 27개를 확정했다. 6대 분야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가 있으며 시는 공약과 별개로 농민기본소득 지원, 다둥이 다가치 키움 사업 등 추가 발굴한 정책 사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핵심 사업에는 영유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비롯해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밸리 유치 등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정책이 두루 담겨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 및 경제 분야에 GTX-B 조기 개통 추진, 8·9호선 연장 추진, 강변북로 BTX 및 청량리~평내호평 BRT 추진, 수석대교 조기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지방도 387호선 조기 완공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 등이 있다. 또한, 교육 및 복지 분야에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남양주 인재육성재단 설립, 학교·학생 안전 환경 개선, 정약용 아카데미센터 설립으로 전 세대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온종일 돌봄 서비스 및 마을 돌봄 프로그램 확대, 경력 보유 여성 재취업·창업 지원,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건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문화 및 행정 분야에는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대형 문화예술회관 건립,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 패키지 개발, 권역별 체육문화센터 건립 진심소통 1박 2일 공공기관 내 개방형 혁신행정 회의실 설치,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남양주시청 출입 통제 완화 및 상시 소통 강화 등이 포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골든 타임으로 달라진 남양주시의 미래를 74만 시민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 기능을 확보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매월 실국소장 회의에서 공약 이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중점 추진 과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며 민주적 시민 참여를 위해 시민으로만 구성된 남양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을 매년 운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2022년 제17회 임산부의 날 행사 문화공연’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양주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임산부 가족, 예비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행사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태교코칭의 저자이자 사단법인 ‘맑은샘태교, 태아생명연구소’ 소장인 송금례 교수의 ‘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으로 엄마와 아빠의 교감을 통한 태교, 엄마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성장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비커밍맘 갈라뮤지컬’로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과 엄마가 되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과 육아의 현실 등을 다룬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좋은 강의와 공연을 아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 또한 멋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이 축복되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가족이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유토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관내 기업 ㈜유토켐으로부터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정기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만안구 안양동에 소재한 ㈜유토켐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월 5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안양시의 기부 창구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동별 실정에 맞게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1동 주민인 ㈜유토켐 문동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주 안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유토켐 회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토켐은 필름, 접착제, 기능성 필름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오뚜기식품에 비닐 등 포장지를 납품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안구여성합창단, 평촌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은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을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공연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간절한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연주회는 잔잔한 애창 가곡으로 구성된 첫 스테이지에서 ‘들국화’ 등 16곡을 선보이며 특히 신시사이저 및 타악기 협연팀과 함께 선보일 마지막 ‘Song of sanctuary’ 스테이지에서는 안무를 곁들인 신비로운 분위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특별출연 무대로 첼리스트 방지성과 피아니스트 이준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무언가’, ‘백조’ 듀엣 연주와, 용인리코더앙상블이 펼치는 ‘헝가리안 댄스 6번’ 등 3곡의 리코더 연주가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것이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동안구여성합창단은 1994년 9월 4일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으며 영혼을 울리는 맑은 소리와 따뜻한 하모니를 음악적 목표로 삼아 더욱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노하우 공유 [금요저널] 수원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꿈꾸는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열고 수원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원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과 경기도·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추진한 직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직원들은 사업 기획·진행·홍보·성과 등 모든 노하우를 설명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하면 공직자와 시민 사이에 이심전심이 이뤄지고 복잡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도시공사 최동인 주임 김선혁 수원시 기후변화정책팀장 임수정 수원시 대기환경팀장·김동은 정보통신팀 주무관이 강연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수원도시공사의 ‘1회용기 재활용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택배가 급증하면서 대폭 늘어난 스티로폼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수원도시공사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로 자원순환센터 내에 스티로폼 처리 업체가 입주하도록 했다. 일회용·소형 스티로폼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폐기물 처리 비용도 절감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부문 장려상으로 선정된 ‘전국 최초 스마트 가로등 전기자 급속충전기로 7배 더 빠르게’는 지난해 12월 수원시 노상주차장 2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것이다. 수원시는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도시공사 등과 협의해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과 매탄4지구 노상주차장에 가로등형 50kW 용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씩 설치했다. 두 곳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속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7배 정도 빠르고 단속관리용 CCTV가 있어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군 소음보상금 결정 통지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매년 1억 6000만원 예산 절감’은 수원시가 다수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서’를 5만여명에게 발송했는데, 1억 6000만원가량 예산을 절약했다. 피해 보상을 기다리고 있던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지서를 전달해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듣고 답하다…‘시민 聞答 토크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11일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민 聞答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시민 聞答 토크 콘서트는‘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새로운 시정 비전과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자 진행했던 ‘시민소통 간담회’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시장이 직접 답하고 공유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컨셉트인 ‘문답’은 기존 물을 문과 대답할 답이 아닌, 들을 문과 대답할 답의 의미를 담아‘열린 행정, 청의 행정’으로 축약되는 강수현 시장의 핵심 시정 철학을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 현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이 참석했으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이통장, 사회단체장 등이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소개, 인사말,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지난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건의된 읍면동별 민원 진행사항에 대해 사회자가 묻고 강수현 시장이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양주시장이 직접 답변하는‘시민 聞答 토크’가 펼쳐져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를 듣는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을 갖게 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양주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주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움직이는 양주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2022년 제5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2022년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5차 정기회의 자리에서는 2022년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사업보고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최종안 선정 2022년 지역특화사업 신규편성안 등에 대한 심의 의결이 실시됐다. 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내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최종안 심의·의결에서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중 논의된 바 있는 ‘찾아가는 마을건강교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최종안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촌읍에서는 자연마을의 소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노래교실 및 마술쇼, 치매예방교육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계획에 반영, 2023년 고촌읍지역사회복장협의체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특화사업 신규편성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나눔 사업’이 채택됐다. 김장철에 직접 담근 김장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것. 김시동 민간위원장은 “2023년 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자연마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은 물론 심신건강 프로그램을 시범화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산시켜나가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