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금요저널]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가 2023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 고양CVB, 킨텍스와 함께 전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둔 미국의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인 유사나 헬스사이언스가 매년 개최하는 유사나 기업회의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이 회의에 참가하는 유사나 임직원 규모는 약 15,000명으로 기업회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유사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연례행사 개최지 선정 시, 한국을 최우선 개최지역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유사나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아·태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대로 2020년부터 타 국가 개최를 검토해 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유치를 위해 한국, 말레이시아 2개국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치열한 경합 끝에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금번 유치건은 단일기업의 기업회의 방한단으로서는 역대 최대라는 점에서 한국 MICE산업 발전사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유치한 대형 기업회의 단체로 향후 본격적인 MICE 단체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10월 중에 유사나 코리아, 경기관광공사, 고양CVB, 킨텍스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방한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관광객 방한유치에 모든 역량 쏟아 붓는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방한객 유치를 위한 호조건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완화된 방역정책을 발표한 일본, 대만, 홍콩 등과 유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11일 해외지사장회의를 개최해 사실상 모든 외래객 입국 규제가 해제된 데 따른 향후 홍보마케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6일 취임한 김장실 신임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32명의 해외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총력 마케팅 전개로 외래객 유치 극대화 및 조기회복 지원, 일본·대만·홍콩 등 전략시장 집중 공략, 한류 중심의 K-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해외여행 시장 선점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시장별로 다각도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주요 방한 대상국의 입국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업계 간 접촉면을 넓히기 위한 사업을 규모 있게 추진한다. 다음달 2일 지자체, 관련업계 등 약 100여명 규모로 ‘한국관광 특별판촉 유치단’을 꾸려 ‘다시 만나는 한국’이란 주제로 대만 현지를 찾아 B2B 상담회, 홍보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뒤이어 4일부터는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여전에 14개 지자체 및 기관 등 국내 업계 공동으로 56개 부스의 한국 홍보관을 운영한다. 단일 테마관 부스 규모로는 참가국 가운데 최대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도 방한관광 유치단을 파견해 업계 교류에 나섰고 9월에는 4년 만에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 박람회에 한국관 부스를 마련해 13개 지자체 및 RTO 등이 함께 한 바 있다. 온라인을 주요 채널로 하는 판촉 홍보 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대만 국제관광이 공식 재개되는 이달 13일부터는 항공사, 여행사 등 34개 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심관광 특판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 시장 대상으로는 해외여행을 바로 떠날 수 있는 Z세대와 단기간 내 한국여행 의향이 강한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설레는 한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여행업협회가 진행한 현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경우 90% 이상이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응답했는데, 이러한 잠재 수요층을 실제 방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등 5대 OTA와 공동으로 FIT 방한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도 국내외 약 30여 개 관광업체 등과 함께 대규모 홍보판촉 캠페인 ‘Fly to Korea Again’을 10월 말부터 전개한다. 해외 유력 여행업계를 초청해 방한관광을 홍보하고 업계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2일 ‘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를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는 전세계 17개국 84명의 바이어를 초청한다. 또한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도 글로벌 초럭셔리 크루즈 선사 등에서 26명이 방한해 크루즈 운항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업계와의 본격적인 협업 사업으로 공동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되는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7개 저비용항공사와 함께 지방국제공항 노선을 중심으로 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24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다. 또한 10월에 대구,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K팝 콘서트를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한류 콘텐츠로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11월에는 50명 규모의 구미주 럭셔리관광 전세기 방한도 예정돼 있다.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에 있어서 여전히 장애요소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남은 3개월은 향후 외래객 유치 흐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며 “공사 수장이 취임한 만큼 모든 역량을 투입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관광시장의 경쟁 속에서 방한객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9년의 1,750만명을 최단 기간 내 회복하고 한국관광이 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특수임무유공자회, 자라섬 일원 수중정화 및 수변정화활동 실시 [금요저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10월 7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수중정화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특수임유공자회가 주관,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박성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가평군 보훈단체장, 박연운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및 권혁송 가평지회장, 각 지역 지부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자라섬 일대에서 특수 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가평 자라섬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성규 복지정책과장은 “뜻깊은 날 가평군에서 특수임유공자회 회원들이 가평군을 위한 수중정화 및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금일 제55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로 인해 참석을 못한 서태원 가평군수를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가평 자라섬은 캠핑과 국제재즈페스티발 개최 등 휴양과 관광이 조화를 이룬 지역으로 정화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이번 행사를 주관한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를 전하고 국가보훈처에서도 회원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송 특수임무유공자회 가평지회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가보훈처, 가평군, 각 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환절기 고위험가구 찾아 안부확인 [금요저널] 설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6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명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19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환절기 낮과 밤의 기온차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된 해장국, 모듬떡, 사과상자 등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차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한 번씩 안부를 확인하고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무보수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악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현재 설악면에는 총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에 참여 중이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THE 다채로운 콘서트’ 열어 [금요저널] 청평면은 ‘THE 다채로운 콘서트’를 지난 6일 청춘역 1979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55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첫 번째 군민의 날을 맞이해 군민이 맘껏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아트에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지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5중주가 웅장한 시작을 알리고 청평색소폰동호회, 베리페리, 청평통기타동호회, 양세정, 김순호, 노랑의자, 비보이 ‘담다’, 쥬네스, 북한강밴드, 소현아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이 함께 더 다채롭고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강현철 의원에서 관객을 위해 따끈한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청평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는 등 지역행사에 모인관심과 훈훈함이 인상 깊었다. 지병록 면장은 “THE 다채로운 콘서트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문화축제의 도시 청평면’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제55회 가평군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자.”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22 하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월 20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종별 다양한 구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21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75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하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10월 20일 가평읍 시작으로 11월 3일 청평면, 11월 17일 조종면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되며 구인·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 취업상담은 물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각 읍·면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구인·구직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이석영광장 라디오 공개 방송 진행. 미스트롯, 히든싱어 가수 출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워라밸과 문화 소확행 추구를 위해 오는 15일 18:30부터 이석영광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가수 미스터 팡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날 WBS 원음방송 특집 공개방송은 양양&래준, 랄랄라 예훈, 자원, 신계행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고 아이돌그룹 JUST B, 걸그룹 버스터즈 공연에 이어 러브홀릭 지선이 ‘인형의 꿈’으로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수 박학기가 사랑스러운 딸들을 생각하며 만든 ‘비타민’과 가사와 멜로디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들려줄 예정이며 히든싱어 김광석 편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던 가수 채환이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준비해 한 편의 모노 드라마 같은 구성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양이 ‘우지마라’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특집 공개방송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미스트롯과 히든싱어 출연진을 집 근처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집 공개방송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22일 89.7MHz에서 오후 4시부터 라디오로 청취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민관 협력 통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 전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 관내 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관 등의 민간 기관과 함께 일회용컵을 모두 없애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자원 절약 및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다회용컵 사용 운동은 시가 주도하는 가운데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민간기관의 자부담 노력과 시의 지원을 통해 다회용컵 살균 소독기, 환수대를 구비할 수 있었다. 그간 여러 차례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5개 민간기관이 동참해 월평균 약 6,400개, 연간 약 76,800개의 일회용컵 사용 절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1년에 소나무 약 300그루를 살리고 약0.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다. 또한, 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세척 및 관리’라는 신규 직무를 올해 최초로 도입했으며 장애인 참여자 8명이 해당 직무에 근무 중으로 내년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도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생각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도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복지에도 기여한다”며 “더 많은 기관들이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매년 20대 이상 신규 설치돼 지난 2017년 91대에서 현재 131대가 늘어난 22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유지 용역 비용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 프로그램이 CCTV 설치 회사별로 상이해 판독을 위해서는 각 회사별 서버에 접속해 회사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양주시 주차관리과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활용한 주정차 단속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은 판독 오류로 인한 민원 소지를 최소화하고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든 단속용 CCTV를 판독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최지원 주무관은 “올해 5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이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앞서 조기에 운영돼 기쁘다”며 “이번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오는 2023년에 새로 설치되는 CCTV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남양주시니어클럽, 취약계층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과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5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위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협조, 지역사회 내 바른 먹거리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노인 및 장애인의 직무기술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다산동에 위치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HACCP 식품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직접 각종 과자류, 도라지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양주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를 활발하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우희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은 관내 6개의 발달장애인 일자리 카페 ‘뜨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고용을 위해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