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기관협의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다양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란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이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회의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2회 회의 사례대상자 결과보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신규 사례발표 등이 포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대상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된 신규 사례 가구는 건강보험 및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상 아동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가구의 치료비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 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물품 지원 등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2024년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반 첫 수출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11월 1일 금요일 싱가포르에 김포 샤인머스캣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출은 김포 샤인머스캣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김포 샤인머스캣은 작년 시범 생산에 이어 올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샤인머스캣의 향과 맛이 뛰어나 올해 성료한 김포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수출 물량은 250박스 500kg이며 수출업체와 협력해 월곶면 고막리 수출선별장에서 진행했다. 수출작목반 최종호 회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등 다른 지역으로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 샤인머스캣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우선 성공적인 첫 수출을 축하드리며 이번 수출을 통해 김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수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 개최.의정비 논의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향후 4년간 파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적용될 의정비를 논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파주시의 주민수와 의원 1인당 주민수 추이, 파주시 재정과 재정자립도 수준, 공무원보수인상률과 물가지수 추이, 파주시의회 의정활동 실적과 경기도 내 타 시·군 대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검토 결과 2023년에는 2022년 의정비 3,954만원에서 5.3%가 인상된 4,164만원을 잠정액으로 결정했으며 월정수당은 8.0% 인상한 수치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 시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4년간 파주시 인구와 재정의 증가에 비하면 현재 의정비는 도내 31개 시군 중 26위 규모로 앞으로 시의원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이번 1차 회의에 결정된 금액은 잠정액으로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10월 말 2차 회의를 열어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금액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놀이구름 1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마련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놀이구름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EBS캐릭터 축하공연 및 이벤트 ’우.아.한 명사특강’ ’예술아 놀자’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23일 파주놀이구름 로비에서 번개맨, 뿡뿡이 등 EBS친구들의 씽씽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파주놀이구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100명에 한해 공연 후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어 파주놀이구름 카페에서는 자녀교육 명사 4인에게 듣는 ‘우.아.한 명사특강’과 3인의 예술가가 진행하는 전시 및 특강인 ‘예술아 놀자’가 진행된다. ‘우.아.한 명사특강’은 파주놀이구름 위탁 운영사인 EBS에서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진하는 지역주민 대상 무료 강연이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 박사, 권수영 연세대학교 상담과 교수, 유튜브 ‘뇌부자들’의 김지용 원장, 배성기 디지털영어교육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강연한다. ‘예술아 놀자’는 10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인의 예술가가 월별로 다른 컨셉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월은 김금희 사진작가, 11월은 김정은 일러스트 작가, 12월은 이병철 회화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이 진행하는 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지난해 10월 23일 개관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공연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8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어린이 중심의 전시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참여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 확보 [금요저널]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원을 확보한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도입 등 3건이다.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신도시 주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운정호수공원의 접근성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환경 개선과 인근에 위치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파주읍 부곡리 일대에 추진 중인 파주~부곡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나 최근 건설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에 이어 추가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총 47곳의 저화질 CCTV의 성능개선과 총 17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취약지역의 관제 효율성을 증대시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소중한 재원을 확보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가 접수.총 210대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보급 대수는 전기화물차 추가대수 120대와 전기승용차 잔여대수 90대 총 210대로 구매보조금은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한 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원, 화물 2,00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12월 16일까지 대상자로 선정된 파주시민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계약 시 출고 가능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신청서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2년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회차별로 일반음식점의 기존영업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등급제 노무법 음식점 원산지표시방법 등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방역지침을 성실히 지켜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소비문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산기슭에 피어도 이리 순결할까요.그리움이 물들어 저리도 애틋한 향기를 품었을까요’김도연 작가 ‘구절초’ 시 일부다. 애틋한 향기를 품었다는 내용처럼 구절초는 가을의 꽃내음을 간직하고 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구절초 꽃말처럼 9월과 10월, 가을을 수놓는 대표적인 들국화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방문객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소나무 숲길 따라 솔향을 맡으며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자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낭자한 ’사계정원‘부터 허브향과 방향식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은 유리온실 마음 치유소‘까지 율곡수목원 곳곳은 치유의 숲이다. 율곡수목원 입구를 지나 소나무가 우거진 ’침엽수림‘에 오르면 구절초 ’치유의 숲‘이 자리잡고 있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구절초 너머로 울창하고 그윽한 산림과 임진강이 보이는 정경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율곡수목원을 대표하는 꽃답게 곳곳에 피어난 구절초를 보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배치된 평상에서 한가로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은은한 구절초 향기가 마음을 치유해준다. 지난 2008년 율곡수목원 조성 계획 이후 14년 동안 파주시와 시민, 군인들이 한뜻으로 가꾸며 지난해 율곡수목원이 정식 개방됐다. 군에서도 수목원 개장에 동의해 토지 사용에 협조해 주면서 율곡수목원이 개장될 수 있었다. 현재 수목원 내에만 21개의 주제원에 1천300여 종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15종 70그루의 나무를 기증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의 구슬땀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율곡수목원만의 치유 프로그램도 한창이다. 수목원 내에 뿌리내리고 있는 식물과 다양한 산림을 활용해 산림치유지도사가 4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숲‘ 숲과 교감하며 활력 걷기를 하는 ’치유숲‘ 일터와 쉼터에서 오늘도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엄마활력숲‘ 6080세대 어르신들의 실버체조와 나무교감으로 구성된 ’실버숲‘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것이다. 월별로 다양한 테마도 있으며 3~5월과 11월에는 노르딕 워킹, 6~8월에는 바람과 풍광, 9월~10월에는 구절초가 꾸려진다.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무심한 가을 하늘 사이로 은빛 반짝이는 억새가 무성하고 억새 한 올 한 올들이 나풀나풀 바람에 나부낀다. 귀를 간지럽히듯 사각사각 소리를 들으며 억새가 무성한 진입로를 지나면 ’구도장원길’이 보인다. 율곡 이이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은 2천700미터 길이로 나도밤나무길 자경문길 격몽요결길 십만양병길 삼현수간길 등 5개 주제로 조성됐다. 13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이후 아홉 차례 장원급제에 오른 율곡 이이의 기운을 받으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곳곳에서 모인 수험생들도 ‘구도장원길’을 오른다. 율곡이이는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났지만, 파주 율곡리에서 공부하며 금의환향했다.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를 한 파주시의 자랑이다. 현재 파주 자운서원에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지가 안치돼 있다. 친구들과 우정을 나눈 ‘지우정’과 성취의 기운이 담긴 ‘구도장원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며칠전 캐나다 시의원을 준비하는 션리 씨는 구도장원길을 올라 당선 기원의 종을 울렸다. ‘구도장원길’의 둘레길을 따라 도달한 전망대에서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조망하고 대자연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율곡 수목원은 전국 명소로도 관심이 쏠린다. 김경일 시장은 “주말이면 2천명 넘게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율곡수목원을 전국 명소로 우뚝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출판단지와 헤이리마을, 임진각과 마장호수 등 파주시는 곳곳이 관광명소다. 그중에서도 율곡수목원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만의 자랑스러운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고양생활문화축제 누구나 어울림’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및 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고양생활문화 축제 누구나 어울림’이 6,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 생활문화인들의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주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바디페인팅, 사진인화서비스, 3D체험 등의 문화체험과 유명 오케스트라 공연, 참여 동호회의 공연 및 전시, 시민참여 마켓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폐막행사에서는 축제 참가 동호회가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동호인들이 흥겹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쁜 일”이라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아람누리도서관, ‘프랑스 파리 미술관 산책’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회에 걸쳐 예술특화프로그램 ‘프랑스 파리 미술관 산책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기 서양 미술의 중심지, 벨에포크 시대를 이끈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을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은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이자 미술교양서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을 쓴 엄미나 작가가 맡는다. 각 회차별로는 1회 루브르 박물관: 왕을 위한 궁전에서 대중을 위한 미술관으로 2회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미술의 시작과 끝 3회 퐁피두 센터: 근대미술을 넘어 현대미술로 라는 주제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예술가들의 낭만과 열정이 담긴 명작과 더불어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곳곳에 남겨진 예술가들의 삶의 흔적을 함께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 그 숨겨진 이야기”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2022‘어울림공연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라흐마니노프’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가을, 고양에서 만나는 공연은 지난 시즌들에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작품에서 제 2의 배우 역할을 하는 피아노에는 김여랑, 박지훈 피아니스트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제1바이올린에 김동아, 제2바이올린에 정연태, 비올라에 고진호, 첼로에 김요한이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높인다. 낭만주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지친 삶의 끝에서 만나는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그 어느 때보다 위로가 필요한 요즘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작품이다. 공연료는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이며 청소년특별 할인, 뮤지컬‘라흐마니노프’ 지난 시즌 유료티켓 소지자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가을 편 ‘김연수 소설가’ 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이 계절의 작가’ 가을의 작가로 김연수 소설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강연, 낭독회를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이 계절의 작가’ 프로그램은 작가 소장 물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시민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를 더 가까이 느끼고 문학적인 경험을 넓힐 수 있다. 김연수 소설가는 1993년 시 ‘강화에 대해’ 외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7번 국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원더 보이’, ‘스무 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청춘의 문장들’, ‘지지 않는다는 말’ 등이 있다. 많은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서도 김연수 소설가는 특히 고양시의 도서관을 애용하는 우리 이웃의 작가이기도 하다. 김연수 소설가는 지난 10월 7일 9년만의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했다. 신작 출간 일정에 맞추어 ‘이 계절의 작가’로 초청해 빠르게 신작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10월에는 토요일 2차례 김연수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15일 3시에는 강연 ‘이야기가 미래를 상상하는 법’ 10월 29일 3시에는 문학동네 편집자 김내리가 사회를 맡아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북토크를 진행한다. 11월에는 11일 25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두 차례 신작 소설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5일 강연 ‘이야기가 미래를 상상하는 법’은 많은 관심 속에 모집이 마감됐다. 10월 29일에 진행되는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