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산업안전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안전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유가족협의회 등은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이주노동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참사 발생 전 아리셀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대규모 희생자를 발생시켰다”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근본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주노동자 근무 중소영세사업장 안전 개선 점검 및 지원 강화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 근로감독 확대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교육 실질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 ▲이주노동자 산업안전대책 부서 신설 등을 요구했다.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쓰다가 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취급해 온 정책과 제도 등으로 매해 1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총체적 안전부실이 있음에도 노동부 관리 감독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동자는 죽으러 오지 않는다”며 “근본적 안전대책이 마련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 배터리 제조기업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등으로 희생자 대부분이 외국 국적 근로자다. 한편, 경찰 등 수사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공식 초청으로 6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국 출장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산타클라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체결과 ‘Semicon West(세미콘 웨스트) 2024’ 참관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이다. 또 산타페이시는 샌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 참석 및 시장‧교육청장 등 관계자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산타클라라 시장과 시의회 의원, 자매도시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우호를 다지고 세미콘 웨스트 2024에 참가한 이천시 기업들을 독려하고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 후 산타클라라 시청으로 이동해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우호교류도시 협약(갱신) 서명식을 갖는다. 이어 미국 자매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로 이동해 앨런 웨버 시장과의 공식 접견에서 도시 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한 후 샌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에 참석해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밖에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공립학교 위원회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도시 간 학생, 학교 교류의 실질적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는 행정교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국제적으로 뻗어갈 필요성이 있어 보다 확장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출장은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자녀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안성시 및 안성시교육청과 연계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안성고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고등학교 진학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학정보는 물론, 고등학교 생활 및 대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관리 등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진학과정 설명회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의 95%가 재참여를 희망하며 자녀의 학교 진학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는 오는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는 누구나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안성시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자 지난 10일 안성시 비룡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성3동 위원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실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교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 금연 실천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청소년들이 평생 흡연자로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2022년 안성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안성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 각 분야의 성 차별적인 인식 및 관행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적 지위 향상 및 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지위 향상 성폭력 예방 및 각종 폭력, 안전에 취약한 시민 보호 등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공헌한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추천을 접수해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9월 14일 양성평등주간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by안성시 토요일엔 우리 가족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놀자 [금요저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으며 안성 시민을 위한 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해 운영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 가족 아트맞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강사와 함께 전시 관람 및 안성맞춤아트홀 공간 탐험을 통해 모티브를 찾고 굿즈를 직접 제작해 셀프 전시회까지 여는 등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 향유의 방법을 터득하고 예술감상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굿즈’라는 매개를 통해 안성맞춤아트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성맞춤아트홀 8강의실에서 운영되며 각 기수별 23명을 모집해 총 20회차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 가족 아트맞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안성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강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전문의 심세훈 교수,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이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임명호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감염병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정서 및 인지발달에 끼친 영향을 설명하고 여러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아이와 부모가 코로나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기간인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비드 시기를 맞이해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성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일차침전지 통수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박종도 주거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일차침전지 통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차침전지는 중력에 의한 자연적인 침전으로 물속 불순물인 고형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침전 시 고형물질 내에 포함된 BOD도 함께 제거되는 시설이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일차침전지, 농축조,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그 중 일차침전지 설치가 완료됐다. 이어 농축조, 저류조 설치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 또한 시 관계자들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도 방문해 계획 대비 공정률을 점검하고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 방지 및 여름철 근로자 안전시공 등을 당부했다. 박종도 안성시 주거환경국장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증설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정비한 후 정보화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안성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심사 후 보급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달 초 ‘사랑의 PC’ 개별 배송, 방문·설치를 완료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1년간 무상 수리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성시, 경기도 최초 IoT 기술을 통한 농기계 사고 선제 대응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경기도 최초로 농촌진흥청의 IoT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에 농기계의 접근 정보를 표시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트랙터 및 경운기에 설치해놓은 단말기가 농기계 전복 및 사고를 감지해 IoT 기술로 미리 등록된 가족 및 주변인에게 정보를 전달해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농촌진흥청 시험 결과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후 차량속도가 약 1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성면 2개소에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했고 양성면의 40개 농가에 단말기를 보급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준희 친환경기술과장은 “경기도 최초로 IoT 기반 농기계 교통사고 선제 대응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서운면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서운면 포도농가 지원 행사를 열고 8개 포도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및 읍면동위원회, 경기도청 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경기도 5개 시협의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서운면 포도농가의 농사일을 도왔다.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은 “요즘 포도농가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주시기 위해 나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안성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by안성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40일 동안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일상생활 속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을 제안하길 원하는 안성시민, 안성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도 본예산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제안사업 신청기간 동안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 내용 및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교육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열릴 예정인데 일반과정은 오는 17일부터 5개 권역에서 개최되고 심화과정은 다음달 6일 안성시청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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