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 목소리 귀기울인’ 김포시, 월곶면 주민대피시설 신축 본격 추진

‘시민 목소리 귀기울인’ 김포시, 월곶면 주민대피시설 신축 본격 추진 [금요저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로 수십년간 사용이 중단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1층 규모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병수 시장이 월곶면을 방문해 진행했던 14곳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내용이 시작점이 됐다. 시민의견청취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김포시는 수차례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국비 확보에 성공, 오랜 기간 주민의 불안이었던 과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대피시설은 평상시에는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운영되어 지역의 안전 기반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 편의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접경지역인 월곶면은 유사시 대피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신축사업은 주민 보호는 물론 평상시에는 공동체 공간으로서도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김포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으로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1-3 김병수 시장이 매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민 의견 반영으로 월곶면 묵은 과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김포시,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순회점검 실시

김포시,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순회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순회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련 법규에 따른 안전·보건 사항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안전보건 표지의 부착 및 관리 상태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작업환경 관리 △밀폐공간 관리 △휴게시설의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법적 기준에 맞는 작업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류규형 안전기획관은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김포시 내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의회를 대하는 시장의 태도 지적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의회를 대하는 시장의 태도 지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를 대하는 시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원은 시민의 눈과 입이 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존재라며 의정활동의 핵심인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 개진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헌법적·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시장의 대응은 그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시장은 시정질문은 시장의 시간이기도 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시정질문을 한 의원들을 비교했고 관련 내용을 언론에 직접 반박 기사로 게재하는 등 단순한 반론을 넘어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개적 압박이며 의회의 존재 의미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자신과 견해가 다른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언급과 기사화를 해 왔으며 이는 감정적 대응을 넘어 의회의 견제 기능 자체를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회는 협치와 소통의 원칙 아래 시정의 안정을 위해 수 차례 대응을 자제해왔으나 이제 그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의회의 위상을 부정하고 의원의 의견을 왜곡하고 언론을 통한 공격으로 대응하는 태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시장의 평가 대상이 아닌 시민의 대표가 시민의 이름으로 제언하는 공식 절차라며 이를 폄훼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는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의회와 의원에 대한 비난과 언론을 통한 공격을 즉시 중단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존중하고 협치의 자세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며 본인의 발언은 결코 정치적 시비가 아닌 용인시의 민주적 시정 운영과 시민의 권익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봄맞이 환경정화로 정원가꾸기 본격화

남양주시 평내동, 봄맞이 환경정화로 정원가꾸기 본격화 [금요저널] 남양주시 평내 의안로 마을정원 주민협의체는 9일 평내동 의안로 일대에서 마을정원 가꾸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평내동 마을정원사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안로 일대와 마을정원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겨우내 쌓인 낙엽을 수거했다. 주민협의체는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꽃 식재 △정기적인 정원 손질 △정원문화 홍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도심 속 쉼 공간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길 주민협의체 대표는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을 가꾸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정원 조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마을정원사분들께서 직접 마을을 가꾸는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힘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평내동에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평내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내 의안로 마을정원 주민협의체는 주민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주민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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