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생활밀착업소 3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생활밀착업소 3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복지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위기가구 발굴·지원·관리 분야에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동산 중개업소 ‘좋은부동산’, 음식점 ‘먹고가자’, 약국 ‘미소약국’ 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소는 주거 취약계층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이들에게 안전한 주거지 확보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 분야에서 활동한다. 음식점은 생계 곤란과 생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고 저소득가구에 주 1회 반찬을 제공하며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위기가구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국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등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신고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빠르게 발굴·지원·관리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전달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새해를 맞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떡국떡 300인분을 기부했다. 김봉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1천3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여성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부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에코런’ 운영 개시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에코런’ 운영 개시 [금요저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지역 환경교육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 환경교육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은 환경을 배운다는 의미와 환경을 위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하고 함께 움직이는 환경교육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환경교육뱅크 △생태탐사활동 △소통마당 등으로 구성돼, 광명시 환경교육 자원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선 ‘환경교육뱅크’에서는 시민들과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강사, 기관·단체, 프로그램, 교육자료 정보를 주제와 대상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센터의 교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생태탐사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기록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광명시에서 직접 관찰한 생물자원의 정보와 사진을 올리면 센터에서 확인 후 생태지도에 반영한다. 아울러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생태질문방도 마련된다. ‘소통마당’은 공지사항, 환경 소식, 프로그램 후기 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들과 환경교육 활동가, 단체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에코런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행동하며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도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은 지난 4월부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플랫폼 미사용 기관과 단체 대상 간담회 개최, SNS 홍보하는 등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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