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7월 31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상반기 구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10일부터 ‘언어순화 지도사’, ‘반려동물 관리자 자격증’ 등 신규 강좌와 ‘전통매듭’, ‘바리스타 자격증’, ‘민화’, ‘도자기 공예’ 등을 포함한 총 68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중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641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평생학습관 강사·수강생 70여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배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하반기 운영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새롭게 바뀐 구리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드시 사전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 지식 가입자의 경우에는 아이디가 연동되므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 2025년 각 동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엄진섭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동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 8개 동 맞춤형복지팀장들이 참석해 지역복지평가 지표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의 전달 사항을 공유하며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부서별 하반기 복지정책의 주요 방향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동 현장 적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전달 사항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운영 △자살 예방사업 적극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폭염 대비 운영 현황 등이 논의됐다. 이 외에도 현장의 팀장들은 복지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현장의 의견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빈틈을 채우고 더 나은 복지정책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 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사업 준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1일부터 공식 유튜브 통해 ‘건강특강’ 송출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해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해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예방 중심의 교육으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조기 진단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리비전’을 통해 건강특강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보유 △청소년육성 전문 지식 보유 △지역 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사회적 신망을 받는 사람 중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지도위원으로 위촉되면 청소년 보호와 건전 육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리시, 2025년 정기재물조사 대비 물품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물품관리 담당자 및 교육 희망자 등 시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재물조사 대비 물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행정안전부 재물조사 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물품관리시스템 이용 방법, RFID 리더기 사용법 등 각 부서에서 물품관리 및 재물조사를 진행할 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부서별 보유 물품 전수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 확인 후에는 10월 말까지 경기도에 결과를 보고해, 2025년도 정기재물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물품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재물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 보유 물품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헤아림23기 치매가족교실’ 개강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30일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치매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헤아림23기 치매가족교실’을 개강했다. ‘헤아림23기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지혜와 역량 강화를 비롯해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 교류, 정서적 지지,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습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치매가족교실을 거쳐 간 수강생들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힘든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2025년‘헤아림23기’치매가족교실은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센터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가족이나 이웃, 지인이 있다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고령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이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구리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어려움 없이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2025년 상반기 갈매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7월 29일 갈매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갈매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갈매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10일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해 ‘정리수납관리사’, ‘중등수학 지도사’, ‘이모티콘 만들기’ 등의 직업능력 분야의 강좌와, ‘생생영어’, ‘마크라메 공예’, ‘스마트폰 K-POP 작사·작곡’, ‘사진 촬영과 표현’, ‘명리학’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했고 304명의 수강생이 수료하게 됐다. 특히 중등수학 지도사, 퍼스털컬러 메이크업, 필수 화장품&비누 자격증반, 라탄 공예 강좌는 수강생의 높은 참여로 수료율 100%를 달성해 갈매평생학습센터의 대표적인 인기 강좌로 자리를 잡았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구리시민과 강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프로젝트 OT 진행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28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10대 실천과제 캠페인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활동으로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자원순환교육센터 장윤정 강사를 초빙해 △ 기후변화의 이해 △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의 환경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자원봉사단체 소개와 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들은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4월부터 10월까지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5월과 10월에는 시민과 함께 유채꽃,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시민의 안전과 신뢰, 두 축 모두 지켜야” [금요저널]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은 3월 31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의 안전과 신뢰, 두 가지를 지키기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산불 대응 체계 강화와 시정 소통 회복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경북·경남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로 규정하며 사람의 부주의와 초기 대응 미흡, 노후 장비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산불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리시도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한 두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구리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진화대 운영과 장비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실전형 훈련 강화와 전문 대응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는 구리시가 재난 피해 지역과의 상생 연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김 부의장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수원시가 시민들과 함께 피해 지역을 방문해 나무를 심고 현지 식당과 특산물 소비를 통해 산림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끈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지방정부 간 연대 모델을 구리시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이 함께하는 ‘구리 녹색 동행 프로젝트’ 와 같은 환경 회복 중심의 참여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부의장은 시정 소통 단절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4월 시정소식지에서 시의회 소식란이 사전 협의 없이 통째로 삭제됐다”며 “이는 단순한 편집 차원을 넘어, 시정 비판의 목소리를 배제하려는 시도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부의장은 “의회의 비판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경고이자 나침반”이라며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를 외면하거나 삭제하는 행정은 결국 시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행정이 협력과 존중의 자세로 열린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재난에도 강하고 신뢰받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구리시의회 성명서 ‘사실과 전혀 달라’ 평가절하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구리시의회는 3월 28일 성명서를 통해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지에 시의회 내용이 게재되지 못한 것을 항의하며 △‘구리소식’지는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주요 정보와 의회 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공공 매체이며 △백경현 시장은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리소식’지에 의회 소식란을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백경현 시장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에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책임을 백경현 시장으로 돌리는 듯한 민주당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담긴 ‘5분 발언’을 게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리시는 구리시의회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조례나 헌법의 의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제5조 제2항에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다음 각호 내용은 게재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게재되지 않는 내용의 예로는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이다.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에 게재를 요청한 내용은 정당 및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조례에 따라 게재하지 않아야 하는 내용이었다. 조례에 근거한 적법한 절차대로 발행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고 문제 삼는 것은 어린아이의 트집과 다름이 없는 유치한 처사이다.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 구리시 홍보팀장은 지난 3월 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대부분은 수정을 거부했고 부득이하게 기사를 게재하지 못했다. 따라서 사실을 감추고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구리소식’ 이 아니고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인 것이다. 끝으로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시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라는 말은 무지에서 나온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구리시의회 모 의원은 ‘대한민국헌법’ 제21조에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지며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라고 나와 있다며 구리시가 헌법에서 보장한 출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헌법은 누구나 출판·집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다른 기관이 발행하는 출판물에 자신의 의견을 마음대로 게재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이는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해석할 수 있는 평범한 내용이다. 그럼에도 한 도시의 의원이 이를 곡해하고 성명서에 적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더구나 ‘구리소식’지 발행인은 구리시장으로 편집권은 당연히 구리시가 갖고 있다. 구리시의 수장이자 발행인으로서 시의 정기간행물 게재 내용에 대해 사전에 검토하고 조례에 반하는 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것을 ‘검열’ 이나 ‘탄압’ 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어처구니없는 억지에 불과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난 3월 14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만남을 갖고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출석에 합의했으며 언론을 통해 상생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뒤로는 모든 책임을 구리시장에게 돌리는 기사를 소식지에 게재하려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는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하는 사람의 모습은 결코 아니다. 시는 앞으로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구리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집수리 봉사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29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요추협착증과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70세 홀로 어르신으로 20년 이상 도배 등을 하지 않아 내부 벽의 찌든 때와 곰팡이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는 ‘좋은사람들의 모임 연예인봉사단 구리시지회’ 와 목양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팀’ 이 참여해 도배, 장판 및 커튼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뿐 아니라 내부 청소까지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사모’ 임영실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며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집수리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간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4월 한 달간 2025년 단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단기 특강은 ‘실내 미니 홈가드닝’, ‘셀프 메이크업-나를 빛나게 하는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봄 채소, 저속 노화 요리’ 3과목을 매주 1회, 4주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의 이번 단기 특강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조한 과목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 정원 미달인 ‘실내 미니 홈가드닝’은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추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노은 김규식길’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 [금요저널] 구리시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해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해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해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202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신규 모집을 4월 1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이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확보해 학습공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공간에서 다양한 학습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을 할 수 있게 평생학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구리시에는 18개의 ‘우리동네 학습공간’ 이 지정되어 있으며 학습공간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에서 예약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주에게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홍보 효과를, 시민에게는 학습공간 활용을 통한 평생학습 생활화의 효과를 창출하는 평생교육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유휴공간과 유휴시간을 소규모 학습모임 장소인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제공하실 다양한 기관, 단체, 시설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 학습모임 지원사업으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내에서 운영되는 5명 이상 소규모 학습모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오는 4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제53회 ‘보건의 날’ 맞아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제53회 ‘보건의 날’ 슬로건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에 맞춰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맨발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8만 8천보의 걸음 수를 채우고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걷기 좋은 맨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삼육대학교와 지역사회 봉사협력 업무 협약식 체결 [금요저널]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지난 27일 삼육대학교 제3과학관에서 지역사회 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인권 교육, 미디어 활동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권미경 지회장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면 합의를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대학교 이용우 학과장은 “물리치료학과는 그동안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서는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육대학교는 설립된 지 119년의 역사를 지닌 대학으로 학문을 넘어 ‘진리·사랑·봉사’라는 세 가지 이념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몸이 불편하신 분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대상 전문 재활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를 통한 장애인 권익 홍보 △인권 교육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5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5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국가유공자의 날’은 2019년 전국 최초로 구리시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의 1부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특히 구리시 홍보대사인 손정윤 씨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무대가 됐다. 2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인‘잠들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유공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해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가보훈부에서 개최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정신적 근간이므로 성심을 다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그 뜻깊은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