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사’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준다.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3~12월 관내 초등학교 42개소에서 등하교 시간대 하루 2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해당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봉사·교육 경력이 많은 자, 교통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1월 20~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수원시 교통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문과 합격 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 ITS 아태총회 홈페이지 첫 화면. [금요저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전시·후원 참여 기업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참가를 문의한 기관이 예상보다 많아 전시 규모를 당초 140개 부스에서 196개 부스로 확대했다. 현재 국내 99개 부스, 국외 14개 부스 등 113개 부스 운영이 확정됐고 다수 업체가 부스 운영을 협의 중이다. 후원 분야는 지금까지 렉스젠, 비트센싱, 싸인텔레콤, 현대오토에버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총회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는 아태총회 중 후원기업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노출해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전시’ 게시판에서 전시·후원 안내서와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기관의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관심을 보이고 성원해 주고 있다”며 “23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태총회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요 프로그램·학술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및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 의결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1회 정례회 중인 18일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소관부서의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를 의결했다.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 보급·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임대 및 임대료 경감에 대한 규정 등의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박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은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감량기기의 설치 및 운용 기준 등의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2023년도 수원도시재단 출연 동의안’ 역시 원안대로 가결됐다. 소관부서의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회기 중 작성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안은 20일부터 2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조례안 등 안건과 함께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정해윤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18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정해윤씨는 1951년 3월부터 1952년 10월까지 군에 복무했고 보병 5사단 소속으로 1951년 6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벌어진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현재 수원시 우만1동에 거주하고 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린,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정해윤씨는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2019년 7월 시작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수많은 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재정비 시작 [금요저널] 수원시가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재정비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2013년 12월까지 진행되는 타당성 검토 용역은 ㈜건화, ㈜명성ENG가 수행한다.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타당성 검토 용역 대상은 수원시 도시계획구역 내 구시가지 일원으로 면적은 10.7㎢다. 타당성 검토는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수원형 주거생활권 구분, 주거지 정비 보존 관리 방향 제시 주택 수급계획 수립·운영방안 제시 정비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의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기존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하던 방식에서 주민이 직접 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는 생활권 계획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정책실장,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과 대학교수·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타당성 검토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수원형 정비사업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에서 처음 도입하는 ‘생활권계획’의 추진 방향을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받았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0월 12일까지다. ‘공정무역마을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2020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활동 등을 했고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캠페인 활동 공정무역 위원회 운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2019년 10월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하고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했다.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 4월에는 민·관 협력 기구인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무역상품 판매처 70여 개소를 확보했다. 수원지역 민간단체도 공정무역 운동에 힘을 보탰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 시민운동이다. 현재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며 “수원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여는 등 공정무역 인식을 시민에게 확산하기 위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평등한 우리 가족을 소개한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우리 가족 키는 모두 똑같아요 우리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승재네 곰 세 마리 등 사진·UCC 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했다.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도 연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온라인 전시’에서 전시회 접속 링크를 클릭해 볼 수 있다. 추후 선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앞서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작은 사진 71점·UCC 11점 등 총 82개 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8점, UCC 부문 4점 등 12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월 31일까지 ‘2022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 등록이 된 2개월령 이상 개를 키우는 시민이 지정 동물병원 54개소에서 개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접종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해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축질병”이라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해 개·고양이·너구리·오소리 등 온혈동물 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물리거나 할퀸 부위에 타액이 침투하면서 전염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새마을회가 함께해달라” [금요저널] 수원시새마을회가 17~18일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2022년 수원시 새마을회장단 워크숍’을 열고 새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새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수원지역 새마을회 관계자들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순주 제18대 수원시새마을회장, 4개 구별 새마을 단체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이재준 시장의 ‘민선 8기, 새마을과 함께할 7가지 약속’ 특강 조재범 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장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특강 포천아트밸리 등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강연에서 소상공인 지원 환경특례시 조성, 생태하천 자연성 회복 통합돌봄도시,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직접 민주주의 실현, 시민과의 소통 등 7개 사업을 새마을회와 협력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마을운동의 구호인 ‘잘 살아보세’의 진정한 가치를 수원시도 함께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회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는 ‘탄소중립 환경특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투리땅 등 도시 빈 공간 곳곳에 1000여 개의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설계해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길에 새마을회 관계자분들이 늘 함께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업도 소상공인도 활력이 넘치는 수원 만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5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특례시민들 앞에서 향후 수원특례시의 이정표 역할을 할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새 비전은 특례시로 전환된 첫 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변화로 시민을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다. 이를 실현하고자 민선8기 인수위원회부터 새로운 수원기획단까지 100여일간 목표와 전략을 다듬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과제가 도출됐다. 이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라는 3대 목표와 10대 전략, 90개 과제로 구체화됐다. 3대 목표 중 첫째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꼽은 민선8기 이재준 호의 구상은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나아간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세 가지 전략은 22가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가도록 설계됐다. 탄탄한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8기 계획을 짚어본다. 탄탄한 경제특례시로 새롭게 빛나기 위한 수원특례시의 구상은 기업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되는 것에서 출발한다.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이 수원에 자리를 잡으면 일자리와 활력이 늘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기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수원특례시의 4개년 시정계획의 첫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으로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다질 계획이 포함됐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이에 수원특례시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지원책을 조례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기존건물 매입비 등 기업 투자액의 6% 범위 내에서 최고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임대료도 3년간 50% 범위 내에서 최고 3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또 대학이나 기업이 소유한 토지에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 기업의 요구에 맞춰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탑동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는 곳에 핵심 기업을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 발달을 유도한다. 현재 수원에서 영업 중인 기업이 유출되지 않도록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탠다. 또 노동자들이 더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노동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해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유망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도 경제특례시로의 도약에 힘을 보탠다. 수원특례시는 공공자본과 민간자본이 결합된 ‘수원엔젤펀딩’을 조성해 건전한 수원형 기업투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이윤과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도 넓힌다. 판로 지원과 거점공간 조성은 물론 공공기관 계약제도 개선으로 공공 발주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수원을 만드는 것도 약속사업으로 구체화됐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하고 가맹점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연계 이벤트 사업 등을 고루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원페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책 방향을 설정해 상권별 실질적인 효과를 꾀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거점상권 육성과 전담 조직 ‘소상공인상권센터’ 설치를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개인의 경제활동도 폭넓게 지원한다.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14개 직종의 특수고용직, 예술인, 1인 사업주 등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플랫폼 노동자의 유급병가와 상해보험 지원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을 만든다. 여기에 경력단절여성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한류 트렌드를 반영한 ‘수원 K-beauty 박람회’를 개최해 경제 활력이 수원의 곳곳으로 퍼져 나가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탄탄한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원특례시의 두 번째 전략은 첨단교통체계 구축으로 이어진다. 수원특례시는 빠르고 편리한 철도네트워크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철도망 조기 착공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등이 도시철도 기능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자체적으로 타당성 검증 용역을 추진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소외지역 역사 신설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동수원과 진안신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신규 철도사업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 용역도 추진한다. 또 수원역~장안구청 도심 구간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도시철도사업을 추진해 외곽 거점지역과 원도심을 연계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KTX 호남선 수원역 정차를 추진해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대중교통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와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광교신도시, 델타플렉스, 당수지구 등에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 불편을 줄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을버스 적자노선에 대한 지원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한파, 폭염,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보호하는 스마트버스정류장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상습 정체를 겪는 시내 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교통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고 진출입로를 추가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동수원IC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대체교차로 사업도 추진한다. 단기간·저비용·고효율의 효과적인 신개념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계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기반 스마트교차로 구축,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체계, 교통정책발전 모니터핑 등 효율적인 도시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도 더해간다.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기반과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위한 주요 전략이다.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5천여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당수1·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화서역 공영주차장 부지 및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을 확보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한다. 청년의 사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교육과 일자리, 창업지원을 보다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기존 청소년재단을 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이 추진된다. 지원사업의 수혜대상을 후기 청소년과 청년까지 확대해 이들을 연계하는 폭넓은 사업을 추진해 청년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청년 유망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으로 초기 청년 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업오디션 등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사업으로 우수한 자원의 유출을 막는다. 실력을 갖춘 고졸 인재의 사회진출을 돕는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는 청년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청년지원센터에서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특화해 운영함으로써 사회 진입-참여-정착 단계의 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기 위한 첫 번째 약속은 바로 탄탄한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제특례시”며 “규제 개선을 바탕으로 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 지원은 물론 시민들이 삶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 10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오서영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은 15일 ‘2022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열린 탑동시민농장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하자·엄순녀·구철수·엄금섭·차춘규·김옥주·권기순·김인분 전임회장과 오서영 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오랫동안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서영 회장은 “긴 시간 모아온 사랑의 밀알이 드디어 열매를 맺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나눔, 수해복구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안전한 건축 문화 확산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안전한 건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축 정책 변화에 대응하도록 관련 법령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지역 민간 건설 공사장 시공자·감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정승욱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지원실 차장은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방안’, ‘건축 공사 참여자 안전 관리 능력 강화’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국내·국외 건설 안전 관리 현황 건설 안전 정책 동향 건설 안전·품질 관리 건설 현장 사고 사례 건설안전사고 저감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인 이인옥 건축사가 수원시가 추진하는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축공사 감리 업무 매뉴얼’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안전한 건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 건축공사장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