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ITS 아태총회 홈페이지 첫 화면. [금요저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전시·후원 참여 기업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참가를 문의한 기관이 예상보다 많아 전시 규모를 당초 140개 부스에서 196개 부스로 확대했다. 현재 국내 99개 부스, 국외 14개 부스 등 113개 부스 운영이 확정됐고 다수 업체가 부스 운영을 협의 중이다. 후원 분야는 지금까지 렉스젠, 비트센싱, 싸인텔레콤, 현대오토에버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총회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는 아태총회 중 후원기업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노출해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전시’ 게시판에서 전시·후원 안내서와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기관의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관심을 보이고 성원해 주고 있다”며 “23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태총회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요 프로그램·학술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조성한 율전제3공영주차장. [금요저널] 주차면이 부족했던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수원시는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2060㎡ 규모의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했다. 1월 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은 율전동의 숙원이었다. 율전동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 주차난 심하다. 경사진 도로가 많아 주차장 조성도 어려웠다. 수원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4년 7월 관할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숨어 있는 공간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3일 동안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시정 전반을 돌아보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상호존중 협치의정을 통한 청렴의회 의지 다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은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산회 후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재형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원들간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앙도서관, 어르신 작품 모음집‘중앙텃밭’발간 [금요저널]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 ‘2022년 행복한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집 ‘중앙텃밭’을 발간했다. 중앙도서관은 13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행복한 글쓰기’ 18번째 문집 ‘중앙텃밭’ 발간 기념 작품 발표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작품을 공유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중앙텃밭’은 어르신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이 집필한 연간 작품을 모은 책이다. 올해는 수원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완성한 시·수필 등 작품 120여 편을 수록했다. 봄의 울림 마당 광교산이 부른다 시골 할매의 아름다운 지각 코로나 바이러스 영원히 함께 갈 님이시어 사랑의 중력 황혼의 길에 서서 감자, 회춘하다 어머니의 텃밭 등 작품을 수록했다. 또 글쓰기 수업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사진도 담았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3~6월, 9~10월 ‘2022년 행복한 글쓰기 강좌’를 운영했다. 진순분 시인이 매주 목요일 19회에 걸쳐 강연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좋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행복한 글쓰기 강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독서문화·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에서 “저는 입버릇처럼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안은 투표를 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갈등이 심한 사안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선포하고 3대 목표, 10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며 “발표한 것들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어에 이청득심이라는 말이 있는데,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공원 체험’운영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12~13일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공원 체험’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 장기요양 돌봄 어르신 30명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수공원에서 사과·배·복숭아 등 다양한 과수 종류를 알아보고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수원형 케어팜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돌봄 어르신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케어팜’은 농사, 농장 등 치유 농업을 통해 신체·정신적 질환을 치유하는 자연 친화적인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인문학 강연 ‘오주석의 서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과 조선 시대 궁중 화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1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늦가을 인문학 산책-오주석의 서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유봉학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수원 선비 오주석 이야기’를, 11월 10일에는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이 ‘오주석의 서재와 행궁동 마을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조선 시대 화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방문·전화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의다. 방문 신청은 화~금요일에 해야 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인 후소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연구해 대중화한 미술사학자이다.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홍도의 몰년과 생애에 관한 소고’, ‘화선 김홍도, 그 인간과 예술’, ‘단원 풍속첩과 혜원전신첩’ 등 김홍도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도 여러 편 저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민들, “한국음식 맛있어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의 지역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클루지나포카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10월 7~9일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조리사 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열고 닭강정·잡채·비빔밥·김치·김밥·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현지 요리사에게 수원 전통양념갈비, 김치, 김밥, 불고기 파전, 닭강정 등의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매일 4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현지 시민들이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시식 행사에는 첫날 300명, 둘째 날 400명, 마지막 날 600명 등 3일 동안 총 1300명이 찾아 한국음식을 맛봤다. 루마니아 바베스보여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수업을 듣는 루마니아 학생들, 동국대학교 교환학생 등 10여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클루지주의회 바카르 이스트반 발렌틴 부의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원시에 감사 인사를 했고 에밀 복 클루지나나포카 시장은 “수원시의 한국음식행사가 클루지의 날 축제를 더 빛나게 해줬다”며 “클루지나포카시도 수원시의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 루마니아 음식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도시 간 음식문화 교류로 우호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999년 클루지나포카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1년 시작된 지역 축제인 ‘클루지의 날’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이뤄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그린농업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금요저널]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돼지열병 유행, 코로나19로 3년 동안 축제가 중단돼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청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행운권·경품 추첨도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관, 치유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친환경농자재관, 소형농기계관, 실내수직정원, 우리밀전시관, 농업인단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수원이와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농업인관, 녹색먹거리 장터 등으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작은동물원, 다육·딸기모종심기, 목공·벼베기·규방공예 체험, 나무 장난감, 자연염색, 수공예품 판매, 수제 간식 장터 등이 마련된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가 있다. 벼 베기 체험은 오전 11시,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3시에 탑동시민농장 벼단지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이 할 수 있다.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농업과 농촌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가족이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5일부터 23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2022 인문도시주간-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연다. 2022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생공락 축제다.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중심으로 행궁동, 동네 책방, 동행 공간 등 수원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인문도시주간은 질문하는 도시 : 조금 다른 도시는 가능한가에 대한 탐색 문화로운 도시 : 다양한 예술-인문학-시민민주주의 만남 접속하는 도시 : 문화도시 수원의 사람-공간-활동의 접속 등 3개 주제,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질문하는 도시’는 전문가 포럼과 시민 인문클럽이 주도하는 ‘5색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1시 30분 ‘조금 다른 도시는 가능하다’를 주제로 인문도시포럼이, 16일 오후 1시 30분 ‘기후와 마음’을 주제로 한 기후포럼이 열린다. 인문클럽은 인문적 가치에 대해 대화하고 학습하고 실천하고 활동하는 시민공동체·예술가·문화기획자·로컬크리에이터 등 시민 그룹이 모인 클럽이다. 22일 111CM 건물 안팎에서 ‘몹쓸 가면무도회’, ‘우리의 먹거리를 알아야 지구를 지킨다’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로운 도시’는 문화도時의 밤 9일간의 책여행 영화로운 시네마 시민+광장& 안녕, 행궁동 with YOU, with ME 청춘예찬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9일간의 책여행’은 18개 동네책방을 연계한 북토크, 독서 모임 프로그램이고 ‘시민+광장& 안녕, 행궁동’은 행궁동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강연, 퍼포먼스, 골목마켓 등이다. ‘접속하는 도시’는 시민, 마을, 지역, 생태 가치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의 사람-공간-활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생활권별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지역예술인포럼, 기관단체 협의체·시민 협의체 모임이 열린다.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포럼 등 4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 가치’를 즐겁게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이 관객으로 머무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시민 그룹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추진하는 전문가·시민 협력체계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곳곳에 숨어있는, 인문적 가치를 담은 시민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문화도시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문화도시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9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낸 시민 12명과 8개 법인을 ‘2022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 중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 선정 대상이다. 각 구청장에게 후보를 추천받아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구별로 개인 3명, 법인 2개소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윌테크놀러지㈜, ㈜코디서비스코리아, ㈜에이앤아이, ㈜원익피앤이,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 신건설㈜, 농업회사법인㈜농우바이오,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와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징수 유예를 신청한 경우 제공하는 물적·인적담보. 납세 담보를 면제해준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성실납세자를 홍보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그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