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남사화훼단지에서 폭설 피해 복구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남사읍 원암리에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철거와 살아남은 다육식물과 야생화 등 옮기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의회는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을 기준으로 용인 지역 내 농림축산분야 총 380개 농가에서 1059동의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훼와 채소, 과수 등 시설 하우스 303농가, 883동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축사와 양식장은 77농가 162동에서 폭설 피해가 발생했고 임산물 1개 농가에서도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원삼면·동백1동,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방문해 총 1500리터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동절기 난방 이용 등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협의체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5일 지역 내 취약가정 10가구에 생필품세트와 김장김치로 구성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녀회는 올 한 해 일일찻집, 바자회, 우유팩 수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롤화장지, 물티슈, 치약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고 꾸러미를 만들어 포장했다. 회원들은 꾸러미와 김치를 중증장애인 가정, 다자녀 양육 가정 등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영미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양지면·남사읍,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2기 양지노인대학 종업식’ 이 개최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간 30회에 걸쳐 85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수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래교실, 문화탐방, 건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 날 종업식을 맞아 양지노인대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노인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면 관계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양지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요가 등 10개팀 수강생들이 공연에 나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북카페 라운지에는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작품, 헬스 사진을 전시해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읍 관계자는 “작품발표회가 수강생, 강사,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시연하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진양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발표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기흥구 공세동과 고매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에서는 지난달 26일 올 한해 기르고 수확한 농작물을 용인시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용인시민농장 관리원들은 시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땅에서 기른 감자, 생강, 토란, 고구마, 무, 배추 등 농산물 5kg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용인시민농장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수원영은교회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가 총 34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의료키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영덕동마을쟁이 회원들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 70명에 여성용품을, 저소득 한부모가족 70가구에 상비약 의료키트를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2동에서는 지난달 2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신일에어로빅 등 4개 단체에서 바자회 수익금 176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수익금은 지난달 9일 진행된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생필품과 먹거리 판매,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비, 하하교회의 라면 기부 등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2동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따뜻한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기부인 만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달 26일 성복동 소재 화음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라면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 한해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현장 징수 활동 강화해 5억 900만원 징수 - [금요저널] # 지난 7월 체납법인 A는 고가차량인 포르쉐를 소유하는 등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2400만원을 체납중이었다. 시 체납기동팀은 수 차례 현장을 방문·수색해 포르쉐 차량을 발견하고 압류봉표 등을 부착해 체납금 전액 2400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청 광역체납팀과 건설기계 체납자 합동수색에 나섰다. 지입사를 찾아 덤프트럭 소유자인 체납자 B씨의 장비 거래 내역 등을 입수해 세금계산서와 관련 서류들로 압박하자 B씨는 결국 체납액 1400만원을 완납했다. 시는 고가 장비를 보유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 조사·공매 등의 방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양주 등 102점을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 공매 물건으로 넘겨 롤렉스 시계는 최고가인 710만원에 처분하는 등 총 4700만원 가량을 매각 처리해 체납액에 충당했다. #### 체납기동팀은 고액·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강화해 12년째 체납중인 C씨 자택에서 발견한 현금 다발 1500만원을 즉시 충당 처리했다.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의 활동을 통해 5억 900만원을 징수해 지난 해 대비 2억 2600만원을 추가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체납기동팀은 재산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와 고가차량을 소지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체납법인 사업 수색, 건설기계 관리업체 지입사 활용 수색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압류 조치한 동산 물품 중 운반이 어려운 가구, 가전제품 등에 대해 시 자체에서 공매를 진행해 총 53점을 매각한 1100만원을 체납액에 충당처리 했다. 시는 장기간 체납자 가택에 압류된 동산 물품을 적극 처분해 납세자 부담을 완화시키면서도 징수까지 가능한 동산 물품 공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 징수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의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중소기업이다. 시는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신청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설치 법정기한이 도래하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의무 설치 기간 내 사물인터넷을 조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IoT 미부착 사업장 253곳에 사전 안내 공문을 송부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보내면 된다. 진흥원 측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세부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김치를 통해 온정 나누는 행사 열려 [금요저널]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취약계층 김치 나눔을 위한 ‘동부동 愛 김장독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가격 부담으로 김장 김치 구입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안명수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이 다함께 노력한 행사라 애착이 크다”며 “물가도 오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동백여성콰이어합창단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황영한 위원장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정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5kg 4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은 지역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만 위원장은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30일 용인특례시에서는 여러 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고,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행사를 주관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나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찾았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용인 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로 꾸민 ‘용인문화도시 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렸다. [8-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공간은 문화예술교육에서부터 시민 창작 활동까지 다양한 문화 주체가 함께 꾸려가도록 만든 공간으로 문화기획자, 예술가, 시민활동가, 청소년 등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역’을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올해 함께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8-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용인문화재단 직원들과 기업 기부금으로 용인 지역 고등학교 청소년 댄스팀을 지원하는 ‘Y드림 댄스 장학생 공연’과 대중 예술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중예술아카데미’ 수료자들의 공연도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8-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지켜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잘 가꾸고 그 꿈을 이루길 응원하는 뜻에서 대중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댄스, 연기, 보컬 등의 분야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많은 성장을 했을 터, 앞으로도 상상력과 창발성을 발휘해서 더 큰 성장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문화 활동가, 기획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는 현장도 찾아 "여러가지 좋은 기획으로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여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해주시기 바라고 시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는 지난 29일부터 개최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 등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됐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리고 싱잉볼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8-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후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페스티벌은 아트브릿지컴퍼니가 용인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댄스, 관현악 앙상블, 농악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한쪽에선 관객들을 위해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8-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다소 추운 날씨인데도 공연을 즐기는 우리 시민들의 열기가 너무 훈훈해서 이곳에는 봄바람이 부는 것같이 느껴진다”며 “다소 쌀쌀한 날인데도 참으로 많은 분이 오셔서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우리 용인특례시민의 문화품격은 대한민국 넘버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8-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과 다리라는 뜻의 '아트브릿지'란 말을 듣고서 그 의미를 생각해 봤다. '문화예술로 우리의 가슴 가슴을 연결해 주는 다리’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면 그런 마음이 모여 우리 용인특례시를 더욱 살기좋은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게 될 것이다”라며 “이 행사를 마련해주신 아트브릿지컴퍼니 이관형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김량장동 문예회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쿰'의 정기연주회를 찾아 단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교통약자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특별교통수단 차량들에 대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관내·외 전면 배차를 시행한다. 앞서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서비스 접수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광역 운행과 시·군 운행이 별도 운영체제로 시작된 바 있다. 1일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면 배차는 관외 지역은 물론이고 지역 내 이용 고객의 접수 및 배차까지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올해 7월 들어 도내 일부 시·군에서 순차 적용돼 왔다. 이달부터는 도내 전 지역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되는 구조여서 그간 참여하지 않았던 용인을 비롯해 인근 수원, 화성 등 17개 시·군이 동참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관외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내는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면 배차 시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전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접수 및 배차를 하면 된다. 기존 광역과 관내 운행이 분리됐던 방식을 통합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등록고객 가운데 비휠체어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만 운영한다. 용인시는 휠체어 고객의 관내 이동권 확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76대 중 40%인 30대는 관내만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6대는 관내와 관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무관차량으로 배정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전면 배차로 휠체어 고객의 이동권이 대폭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휠체어 고객을 위한 바우처 택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및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폭설로 피해가 큰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를 돕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지난 27~28일의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 농가 3곳을 찾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와 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았다. 8개 계사에서 4만 마리의 육계를 사육하던 이 농가는 이번 폭설로 7개 계사에 3만 3000마리가(3억 8000만원 상당)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는 “눈으로 주저앉은 계사를 다 치우는 것도 문제인데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 또한 큰 문제”라며 “시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장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실텐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와 보상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추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피해 집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하우스 22동 9940㎡에서 수국과 국화를 재배하는데 이번 폭설로 하우스 22동 모두 피해를 입어 13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3. 용인애향회 소속 시민들이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한 다육 농장의 비닐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농장주는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라며 “정부 지원과 농협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 신속하게 피해를 파악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며, 남사읍 일대 피해가 크다는 점을 정부에 알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신속히 지원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사읍 일원 화훼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농가가 농협에서 경영자금 등을 대출을 받도록 농협이 도와 달라는 뜻을 전하겠다”고 했다. [5-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폭설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복구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근 다육식물 재배 농가도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용인도시공사 직원, 용인애향회 소속 시민 등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폭설로 내려앉은 비닐하우스 안의 집기를 정리하고 다육식물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를 위해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제 아침부터 우리 직원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시민들이 시 전역으로 흩어져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모습을 보며 참 감동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1개 읍·면·동에서 14억 3000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세나 지방세 납세 유예 등 일반피해지역 재난지원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예비군의 경우,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용인특례시 누적 적설량은 28일 12시 기준으로 47.5cm로 경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