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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 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헌기관 및 공유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천 중심의 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창업가 정신과 디지털 로봇기술 융합 특강 △학교급별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 나눔 △지역 중심 디지털 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 SLG무릎위의학교 최인영 교장,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별보좌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일방향적 강의를 지양하고 참여형 워크숍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그룹 토의와 실행 계획 수립 시간이 마련됐으며 공유학교와 공헌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혁신 모델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늘봄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과목 설명회, 국제교류협력 등 지역교육과의 정책설명회를 함께하며 이를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교관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교장·교감 리더십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15회 수지나눔문화축제 성료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수지구청 광장에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상담과 수공예·DIY 체험, 페이스페인팅, MBTI 성격검사, 서예체험 등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면&햇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리필 스테이션, CPR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날 열린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복지기금으로 기부된다. 함께 운영된 먹거리 부스에서는떡볶이, 김밥, 와플 등 다채로운 간식이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내내 웃음과 음악이 넘쳐나는 가운데, 지역 예술인과 어르신 공연팀이 꾸민 문화공연이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전호 관장은 “15회를 맞은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지속적인 나눔과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이동읍, 저장강박가구 주거 개선 위해 민관 ‘합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이동읍의 지역단체·기관이 힘을 모아 각종 물건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던 80대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집을 새로 보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간 여러 기관과 이웃의 눈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모씨는 저장강박이 의심될 정도로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집안 가득 쌓아두고 있었다. 또 화장실과 부엌이 고장이 심해 사용할 수 없었고 냉난방 시설도 전혀 갖춰지지 않아 집 안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이모씨는 여름철엔 현관 앞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을 잤고 겨울엔 집 앞 가건축물의 비좁은 공간에서 지내며 살아오고 있었다. 이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한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자 정기회의 안건으로 이모씨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이동읍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은 우선 지난 16일 이동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였다. 이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송전성당 복지분과 관계자와 시미1리 조동식 이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세부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이튿날인 17일 가건축물을 철거하고 폐기물 배출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시작했고 18일까지 이틀간 10t에 달하는 폐기물을 치웠다. 작업에는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용인종합사회복지관, 1365 자원봉사센터, 송전성당, 깔끄미사업단, 한국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폐기물을 치우고 난 뒤엔 전기·수도 공사, 싱크대 설치, 방수 작업 등을 기관별로 분담해 진행했다. 덕분에 19일엔 안방을, 20일엔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21일 도배와 장판 교체까지 일사천리로 작업을 마쳤고 26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련한 가전제품까지 갖춰지면서 집은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이모씨는 집안에 쌓여 있던 폐기물이 하나둘 치워지자 “40여명이 청소를 해주시는 게 엄청난 장관이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애써주실 줄 몰랐다”며 “괜히 폐만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제 집이 새집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이번 사례는 우리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들이 직접 적은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시한 ‘동천 축복길’을 시작으로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도서관 테라스에서 그림 그리기’ 결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AI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이유는?’라는 지역 예술가의 질문에 시민들이 답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한 AI 영상을 상영한 ‘예술가가 묻고 시민이 답하다’ 와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골라서 전시한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개관 1주년 당일인 9월 12일 ‘도시숲 북크닉’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숲속도서관의 특징을 잘 살려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천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천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권리 중심 보육의미를 재조명하고 보육교직원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우수보육사례 공모전 대상은 에버랜드어린이집의 ‘존중을 심으면 존중이 자라요’ 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시립수지어린이집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권리존중의 행복 △시립초당어린이집 ’마음 똑똑 감정 톡톡 권리 쑥쑥‘이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내용은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한 힐링 토크쇼에서는 ‘투맘쇼’ 와 감정 회복과 소통의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권리 존중을 보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종사자를 위해 마련했다”며 “보육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마련해 지역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고 매년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을 열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보육문화를 조성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서 도시의 재난위험 경감 정책과 실질적 협력 모델 실행 사례를 소개했다.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올해 4회를 맞이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20여개국 도시 대표와 정책결정자, 국내 재난 관련 공공기관, 재난안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UNDRR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행사에 초청받은 용인특례시는 29일 특별세션 도시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용인특례시의 기후특성에 따른 자연 재난발생 현황과 대응사례’를 주제로 시의 재난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도시 복원력 향상과 재난경감정책 사례 공유를 비롯해 △ 폭염에 따른 도시 열섬현상 최소화를 위한 용인시정연구원과의 협업 연구 사례 △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기관장 협업모델 ‘안전문화살롱’ △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활동 등 안전을 위해 시가 기울인 노력과 정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용인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해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알렸다”며 “세계 다양한 도시의 재난안전 대응 정책 사례를 참고해 용인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해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0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제일약품㈜ 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용인특례시와 제일약품, 용인소방서 백암119안전센터가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임무 수행과 피해 확산 방지, 초기대응 협조체계 구축 등의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사고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인 메틸 알코올 누출로 인한 화재 상황을 설정해 진행한 이 훈련은 자체 매뉴얼에 따라 △비상 상황 긴급전파 △소방대 초동 조치 △화재 진압 △인명구조 △사고 복구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와 백암119안전센터는 초동대응을 위한 사고 현장 출동과 사고 피해 현황 파악과 확대 가능성 판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한 상황대응과 전파에 중점을 뒀다. 제일약품㈜ 직원들은 사업장 화학사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기재된 임무인 긴급상황 전파와 출동 요청, 자체 초기 화재진압과 화학물질 차단, 대피 유도 등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유해물질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화학사고에 대비한 대피장소 추가 지정 등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합동훈련은 참여기관의 대응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 ‘김량장 수변광장 조성’ 착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부터 처인구 김량장동 경안천과 금학천 합류부 일원에 면적 455㎡ 공간에 ‘김량장 수변광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인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억 2000만원이 투입돼 4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은 용인특례시가 주관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을 받아 시행 중이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진행할 예정인 △김량장 들락날라거거리 조성사업 △낙하분수 설치사업과 더불어 중앙시장 주변의 상권과 도심의 활력 제고에 상생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는 용인중앙시장과 5일장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경안천·금학천을 수변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많은 제약이 있었다. 또,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방문객과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간부분에서는 중앙시장 인근 식음·휴게공간 필요성이 77%를 차지하고 활용도 부분 체험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로 나타나는 등 수변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시는 경안천 좌안 금학천 합류부에 계단형 문화 광장을 조성하고 휴게스탠드, 계단 버스킹무대를 설치하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침수 위험을 고려해 안전 시설물을 배치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휴식·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조성하면 중앙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김량장 수변광장이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문화 향유 공간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시장을 비롯한 중앙동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지역상권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치밀하게 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과 교류도시 추진과 반도체·캐릭터 산업 협력 논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교류도시 추진을 위해 9월 29일 반도체 산업 육성, 청소년 교류, 관광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용인을 방문한 일본 구로키 요시카즈 구모마토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대표단은 시청을 방문해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구마모토시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중심 도시로 일본에서 최다 발착 수를 기록한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을 보유한 대도시다. 시는 지난 4월 반도체산업과 캐릭터 문화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 의향 서한을 발신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도시의 일반 현황을 공유하고 구마모토시에서 추진 중인 TSMC 공장과 용인에서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또,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외국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관련 교육기관 설립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중장기 교류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양 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으로 외국인 유입이 급증하는 상황을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 협력의 시급성에 뜻을 모았다. 또, 상호 교류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자매·우호도시 결연 추진을 위한 절차를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 구마모토시의 자매결연 절차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구로키 요시카즈 국장은 “용인특례시와 구마모토시 실무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정례화해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관내 주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수용 및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용인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구급팀장 등 소방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간호국장, 총무팀장, 응급진료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추석 연휴 응급환자 수용 계획 △재난 상황 시 응급의료 협력체계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적극 활용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중증환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적극 수용하며 경증환자는 분산 이송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용인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Ⅲ',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은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진행해 온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며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 방향과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박희정 대표는 “용인시는 동서 지역 간 산업구조와 인구 분포 등 사회·경제적 환경 차이가 큰 만큼, 에너지 사용량·온실가스 배출·자연재해 피해뿐 아니라 소득계층과 직업군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했다”며 “이번 연구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용인시 기후 불평등 완화 정책의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정책 대안은 용인시의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정책이 기후불평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용인시의 기후불평등 해소 및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기여해 왔으며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3년간 함께해 온 단국대학교 탄소중립학과와 진행한 ’용인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 연구용역이 중요한 밑거름이 됐으며 전문성 높은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정책 대안 마련과 대외적 우수 평가로 이어진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은 박희정,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후속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장·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삼중 조리교 전환에 따른 운영 현황 참관 [금요저널] 용인 원삼중학교는 2025년 9월 29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교 전환 운영 현황 참관 행사를 열었다.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 체육관 하부 1층에 새로운 급식실을 신축하고 직영급식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시설은 약 2년간의 준비와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그동안 원삼초등학교 공동조리교에서 배달받던 급식을 최신 설비와 넓은 공간을 갖춘 조리교에서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관 행사에서 방문단은 직접 시식하고 학생들의 배식에 참여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신축된 급식실에서 원삼초등학교 학생회장은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갓 조리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교사들은 “교육지원청의 지원 덕분에 9월 1일부터 차질 없이 급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 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새로운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