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 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 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헌기관 및 공유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천 중심의 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창업가 정신과 디지털 로봇기술 융합 특강 △학교급별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 나눔 △지역 중심 디지털 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 SLG무릎위의학교 최인영 교장,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별보좌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일방향적 강의를 지양하고 참여형 워크숍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그룹 토의와 실행 계획 수립 시간이 마련됐으며 공유학교와 공헌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혁신 모델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늘봄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과목 설명회, 국제교류협력 등 지역교육과의 정책설명회를 함께하며 이를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교관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교장·교감 리더십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15회 수지나눔문화축제 성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15회 수지나눔문화축제 성료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수지구청 광장에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상담과 수공예·DIY 체험, 페이스페인팅, MBTI 성격검사, 서예체험 등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면&햇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리필 스테이션, CPR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날 열린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복지기금으로 기부된다. 함께 운영된 먹거리 부스에서는떡볶이, 김밥, 와플 등 다채로운 간식이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내내 웃음과 음악이 넘쳐나는 가운데, 지역 예술인과 어르신 공연팀이 꾸민 문화공연이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전호 관장은 “15회를 맞은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지속적인 나눔과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업무 수행 중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남성 공무원의 난임 치료 동행휴가 사용 근거를 명확히 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업무 수행 중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목격한 공무원에게 심리상담·진료·휴식을 위한 최대 4일 범위의 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 △남성 공무원이 배우자의 난임치료 시술 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시술 시마다 정해진 일수만큼 배우자 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기주옥 의원은 “업무 중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은 공무원에 대한 지원은 조직의 회복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남성 공무원의 난임치료 동행휴가 제도화는 성평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를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원칙과 시장·시민의 책무 규정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5년 단위의 추진계획 수립 △정책 및 조례 제·개정 시 지속가능성 검토 절차 도입 △용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과 평가체계 마련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및 공표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용인의 약속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과 경제,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 기반을 마련해 모든 시정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향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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