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 민관합동 캠페인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기흥역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용인가정상담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가정폭력상담소, 용인성폭력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는 권력형 성범죄·디지털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예방 피켓 홍보와 함께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 폭력 예방 활동을 비롯해 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국제연합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제정한 기념 주간으로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시작으로 7일간 운영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인, 전통시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개최, 상설 주말 야시장 ‘별당마켓’ 육성 지원, 골목형상점가 육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개최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 재도약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 형식으로 열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처음으로 보정동, 동천동 등 4곳의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육성하는 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2025년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복합편의시설 건립 부지 매입비 18억7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정훈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도 이날 우수 상인으로 선정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세워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좋은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 노력 인정받아 2개 상 수상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아 2개의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받은 상은 TV조선이 주최한 ‘2024 TV조선 경영대상’의 일자리창출경영대상과 지방자치TV·한국인문콘텐츠학회·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의 지역개발 부문 대상 등이다. 용인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02조원을 투자해 초대형 산단을 조성 중인데, 시는 두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시 곳곳에 다수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끌어들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엔 시의 반도체 핵심축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다. 이로써 시는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사업을 3년 앞당기는 등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됐다.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몰리면서 첨단 IT산업 인재들도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가운데 세계 3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와 세계 4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 등이 용인에 자리를 잡았다. 국가산단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산되고 2027년 첫 팹이 가동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협력화 단지 근로자를 포함해 2만 3000명의 인재가 들어온다. 이곳 협력화 단지에는 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들어오는데 분양 대상 39개 필지 중 34개 필지에 대해 31개 기업이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한민국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입주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엔 기흥 ICT밸리나 힉스 등 5개 도시첨단산단과 용인테크노밸리 등 21개 일반산단이 있는데 지난해부터 올 10월 말까지 490사가 입주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전부터 용인을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세계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주요국의 전략을 연구했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시급하다는 점을 삼성전자와 소통하며 강조한 결과 정부가 기업의 제안을 수용해 초대형 산단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 반도체 기업 등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첨단 IT 인재들이 머무를 주거 공간과 이동하기 편리한 도로망 등을 확충하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TV조선 경영대상’ 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이 각각 진행됐다. 상은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받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받으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 미생물 등을 자동으로 나눠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등 농업용 유용 미생물 4종과 BM활성수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으로 미생물 신청과 수령 과정을 일일이 수기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해졌다는 것이다. 또 미생물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농업인들도 매번 명부를 작성하는 대신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미생물을 받을 수 있다. 최초 등록 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생물을 받으려는 농가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연구생산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작물 재배면적이나 가축 사육 규모에 따라 미생물을 차등 제공하며 이는 최초 신청 시 제출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검토해 결정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유용미생물의 종류와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항균물질과 생리활성물질, 생장물질을 분비하는 등 탁월한 유기물 분해 능력으로 토양개량에 효과적이며 작물에도 영양분을 공급해 생장을 돕는다. BM활성수는 작물생육증진 효과와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6일 처인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기흥구보건소 소속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수지구보건소 소속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응급 의료·야간 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보 노력 및 홍보를 강조했다.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와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공통으로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 및 제세동기 설치 위치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희영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정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및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시민 접근성 및 편의성 고려해 수지구 내 정신 건강 인프라 확보를 요청했다. 윤원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코로나19 고위험군 현황 파악과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한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현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청소년 마약 관리를 철저히 하고 청소년 월경통 한방 진료 사업 수혜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기흥동의 보건진료소 낮은 접근성 개선 및 보건진료소 기능 전환 중장기 계획의 검토를 주문했다.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국도비 지원 예산을 꼼꼼히 확인해 시민들에 대한 혜택이 누락 되지 않도록 할 것과 불용 되는 장비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정순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늘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처인구의 고위험 음주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금연 아파트 지정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치매안심센터 증축 공사 사업이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할 것과 수지구 정신건강센터 건립 노력을 강조했다. 황재욱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 및 홍보 강화를,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의 서면 심의 자제를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정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푸른공원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푸른공원사업소 소속 공원조성과, 동부공원관리과, 서부공원관리과와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2025년 6월 실효 예정인 고기근린공원의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연장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서부공원관리과에는 수지생태공원 인근에 주차장 확보를 위한 방안 검토와 생태공원의 본질을 살릴 수 있는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김병민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공원부지에 공공청사 등 조성 요청 시 공원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안과 법화산 맨발산책로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요금 감면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이미 조성된 맨발산책로의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유지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동부공원관리과에는 공원 내 물놀이시설 설치 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차량등록사업소에는 민원인들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으로 번호판 제작소 이동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남홍숙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히 살필 것과 국도비 매칭 사업 대상 선정 시 주민 의견 청취 등 심사숙고해 예산 반납 및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공원부지 토지매입 시 진입로 등 공원 조성에 필수적인 부분부터 매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보도교 설치 공사를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원부지를 타용도로 전환하는 의견조회 시 해당 부서에 공원 부지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 검토 요청을 당부했다. 동부공원관리과에는 이미 설치된 공원 내 물놀이장, 맨발길 유지보수 관리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조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처인구·읍면동, 기흥구·동, 수지구·동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처인구청 자치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1과, 세무2과, 기흥구청 자치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1과, 세무2과, 수지구청 자치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과,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치용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사전 소통을 당부했다. 김길수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구정 홍보비 관련 시정 홍보가 아닌 구정을 위한 홍보가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처인구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유지 임차를 통한 주차장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포곡읍, 모현읍, 백암면, 양지면에는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 시 위원의 중복이 없도록 구성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공공청사 임대 시 임대료 책정에 있어서 통일된 기준 마련과 구정 홍보비 집행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한 언론사 선정을 당부했다. 수지구 민원지적과에는 지적재조사위원회와 경계결정위원회의 민간 위원 중복 해소를 강조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행정복지센터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단계적 설치 방안 강구를, 동부동에는 위원회 운영 현황 등 데이터가 누락 되지 않도록 자료를 충실히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신나연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구정홍보 시 시정 홍보가 아닌 구정 홍보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공공 체육시설 정기 점검 및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과 구정 홍보비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모현읍에는 공사용역 완료 후 하자보수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격무부서에 대해 인력 충원을 통한 원활한 조직 운영과 구정 홍보에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강조했다. 기흥구 민원지적과에는 부서 간 소송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숙지 및 원활한 대처를 주문하고 수지구 민원지적과에는 면밀한 지역 일대 감시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이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민원 해결 과정에서 특정인들이 해결한 것으로 시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안지현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수의계약 업체 선정과 관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특정 업체 몰아주기를 지양할 것을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처인구 민원지적과에 예산 집행 시 부기 변경을 지양하고 정확한 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을 당부하고 모현읍에는 마을회관 운영과 관련해 철저한 점검 후 사후 조치 보고를 요청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클라우드 서버 계약 시 기술, 보안 등 다양한 업체를 비교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히 되도록 관리할 것을, 수지구 민원지적과에는 체납액 징수 철저 및 체납액 최소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창식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시청 및 3개 구 구내식당 식대 통일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사전 소통을 당부하고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신규 및 저연차 공직자의 퇴직률 저감을 위한 후생 복지 개선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후위기 적응 인식개선 위해 환경강사단 워크숍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6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기후위기 적응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강사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강사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적응이라는 개념을 익히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눴다. 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소속 조한나 박사를 초빙해 ‘기후위기와 적응’을 주제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등 정부의 정책 동향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의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우리나라도 올해 열대야 일수가 최장 41일을 기록하는 등 관측 이래 유래없는 더위를 경험하면서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 대응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환경교육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4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접수돼 실무부서 심사 결과 채택된 8건의 제안을 심사해 7건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제안들은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제안 부문에서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의 무료교육장 운영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골든타임 제고 방안 △용인특례시의회 공지사항 바로보기로 시민 전계층 열람 편의환경 조성 등 2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는 △용인와이페이 정책자금 운용을 통한 세입 증대 △특수직렬 공직자 신규교육 관련 임용 전 유튜브 등 시청 의무화 △민원접수 창구 다이어트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누구나 살기 좋은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 ‘2024 용인시 시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시각장애인 맞춤 표창장 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등 2건도 심사 대상에 올랐다.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 중 우수제안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의견을 제안한 분들에게 감사하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활용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개최하는 ‘제안심사위원회’는 창의성과 능률성, 실무 적용 범위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가 심사한다. 이 중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시의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한다. 제안제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의견을 공모하고 정책 수립과 결정 과정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상시 접수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설 총력 다 기울여달라” 특별 지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의 모든 제설 장비와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관계자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용인에는 27일 오전 6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낮 12시 30분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급경사지나 공동주택단지 주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적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제를 운영하는 내용의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따라 26일 밤 9시 40분부터 주요 고갯길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했으며 27일에 제설에 매달리고 있다. 시는 27일 출근길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41명의 인력과 175대의 장비를 동원해 총 4회에 걸쳐 친환경 제설제 696톤을 살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용 제설기를 투입해 보도와 육교 등에 쌓인 눈도 치웠다. 이상일 시장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시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제설을 위해 고생하는 시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