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가수 김경호·방송인 윤정수 홍보대사로 위촉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홍보대사로 가수 김경호씨와 방송인 윤정수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리사이클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한 것을 기념해 지난 4월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이들과 첫 인연을 맺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시의 홍보대사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영상을 통해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시의 홍보대사는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이 됐다.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두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국내·외에 용인특례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 행사에서 김경호씨가 멋진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윤정수씨도 9월 시민 페스타 행사를 훌륭하게 진행해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내년엔 용인을 알릴 대표 축제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이 홍보대사로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할 2025년이 매우 기대된다”며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등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할 수 있는 색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용인특례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 ‘아름다운 동행’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의미 깊은 한 해를 보냈는데 내년에도 용인특례시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고 분해와 해체, 파쇄 작업을 거쳐 재활용 원료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김씨와 윤씨는 리사이클센터 재능기부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자선 콘서트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때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 플러스 사업의 경제성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 주기 바란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철도의 수요 적정성을 평가할 때 광역단체의 철도사업을 광역단체별로 3개만 허용한다는 기계적 균형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 국민경제에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국가 미래 경쟁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철도사업이 더 타당한지, 어떤 지역에 철도 수요가 더 많은지 등을 치밀하게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이 이같은 서한문을 보낸 것은 용인특례시와 수원·성남·화성시가 420만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가 광역철도사업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용인 등 4개 시 공동 용역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은 1.2로 높게 나왔는데도, 경기도는 이 사업을 김 지사의 GTX 플러스 3개 사업 뒤로 순위를 배정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2월, 4개 시 시장들과 경기도청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주겠다, 4개 시 시장들과 함께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중앙부처 건의도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환기했다. 이 시장은 “그런데도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에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경기도 철도사업의 맨 앞 순위로 내세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뒷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4개 시 시민들을 배반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협약에서 김 지사는 4개 시 시장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하고서도 4개 시 시장들과 어떤 논의도 거치지 않은 채 GTX 플리스 사업만 앞세워서 슬그머니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으니, 그의 신의 없는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4개 시의 용역 결과 사업비나 운영비 등 경제성 측면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보다 효율이 훨씬 높게 나와 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 등 4개 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가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냉철하게 비교하고 평가해서 어떤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달 11일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서 김 지사에게 ‘경기도가 도민 세금을 써서 진행한 GTX 플러스 사업에 대한 용역 결과를 비용 대비 편익 값까지 상세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아무런 말이 없고 경기도는 GTX 플러스 사업의 용역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등 4개 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사업비용은 5조 2천억원이고 그 혜택을 입게 될 4개 도시 시민은 개발계획까지 포함해 138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실현하면 중앙정부에 의해 진행 중인 기존의 GTX 사업 수혜자 183만명에 더해 추가로 49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사업에는 12조 3천억원이 투입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12조 3천억원을 써서 49만명이 혜택을 보는 것과 5조 2천억원으로 138만명이 수혜를 입는 것 중 어떤 사업이 타당한지 답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경기도가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을 용역 결과, 즉 3개 사업의 B/C 값을 파악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B/C 값과 비교해 어떤 사업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큰지 철저히 따져봐 달라”며 “김 지사와 경기도가 도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박 장관과 국토교통부가 경기도민 30%를 차지하는 4개 시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올 2월에 용인특례시가 먼저 건의한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해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이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대통령은 ‘앞으로 용인 인구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 이동읍 공공택지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연계 철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용인특례시가 경기 광주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0.92로 나왔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토교통부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할 때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이란 측면에서 철도 수요의 타당성을 평가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광역단체별로 동일 숫자의 사업을 검토하는 기계적 균형보다는 인구 규모나 산업의 지역 집중도, 국가의 미래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과거 국토교통부가 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총예산의 절반 이상을 경기도 제안 노선에 반영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가 그 어느 광역자치단체보다 많고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산업의 비중이 매우 큰 경기도의 경우 철도사업의 필요성이 크고 그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다고 국토교통부가 3·4차 계획 수립 때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6개 노선 가운데 경기도 노선이 16개이었고 이 가운데 경기도 광역철도는 9개 노선이었다. 또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44개 노선 중 경기도 노선은 21개이며 이 중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은 17개 노선이었다. 이 시장은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광역철도 3개 사업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도민의 지배적 여론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려면 3·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했을 때와 같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토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장학재단에 고착화된 장학사업에서 탈피해 사업의 다양화 모색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사업공모 등 지속적인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정원 보충, 이직률 관리 등 인력의 효율적, 합리적 운용을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타 특례시와 비교 시 출연금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다양한 수익창출 사업모델을 모색해 줄 것과 2년째 정체 중인 경영실적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사업 운영 전략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용인평온의숲 화장 실적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문화예술과, 관광과, 용인문화재단 협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을 제안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정관 및 규정 준수로 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과 투명한 강사 채용 및 계약 강사 처우 개선을, 용인시장학재단에는 감사 지적 받은 사업에 대해 개선 없이 폐지하는 행태 개선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촉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위원회 구성 시 한쪽 성에 편중된 위원 구성 지양해 줄 것과 교육생에 대한 소양 교육 시 외국어 교육 병행 검토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수지 공영주차장의 교통약자 차고지 사용 재검토를 통해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황재욱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청소년 수련원 사용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혜택에 영향이 없도록 조속한 대책 강구와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시장학재단에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신청 및 선정 기준 설정 시 소득 구간과 연계된 기준 마련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에 대한 조정 및 협의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속 자원육성과, 기술지원과, 농촌테마과, 환경국 소속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환경정책과에 관내 저수지에 유입되는 오염원 저감 대책 및 수질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기후대기과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확대 및 최적 위치 선정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농촌테마파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추가 조성 방안과 농촌테마파크 내 관광상품 개발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경안천 수변구역 규제 해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혜택 증진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은선 의원은 기술지원과에 드론 보유를 통한 농업용 드론 사업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길업습지 야영, 차박 및 야간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방안 마련을 통해 길업습지 생태계 보전 방안과 수지환경교육센터 사업 축소 및 인건비 증액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위생과에는 위생과 본연 업무에 이·미용기술 전문교육 사업이 적합한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희정 의원은 자원육성과에 시범사업 등으로 HACCP 인증업체와 학교 급식 연계 방안 마련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출입구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둘레길과 조아용 굿즈 및 농촌테마파크 굿즈 개발·판매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굿즈 판매장 설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농어촌공사 협업 및 연구용역을 통한 중장기 저수지 녹조 현상 방지 계획 수립을, 위생과에는 2023년 행감 이후 이행되지 않은 농어촌민박 미숙박업에 대한 단속 전수조사 및 향후 철저한 계도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말 체험장 운영 용역 계약 등 지나치게 수의계약에 치중한 관행을 개선해 공개입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합한 계약 방식 검토를 권고하고 농촌테마파크 운영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수익 증대 및 시민 혜택 증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사업장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위탁 처리 시 올바로시스템 등록 및 적정 운반과 처리 확인을 철저히 할 것과 폐기물 발생량의 정확한 보고 및 투명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대기과에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세심한 협의·진행 및 자료 작성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기후대기과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참여 유도 홍보 및 교육 강화,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목표 수립 및 추진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에는 관내 기업과의 상생 공약 수립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 자원순환 사업의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명확한 지표설정으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교통정책국,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교통정책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물류화물과, 건설국 소속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도로구조물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설계경제성 검토 용역 등 시 관련 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과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 견인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와 운영 지침 수립을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고기동에서 미금역으로 가는 직행 버스노선의 검토를 강조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시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 역사에 필수인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 직접 운영과 용인 경전철 운영 관련 용인교통공사 설립 검토를 요청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입을 위한 대체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경기도, 성남시에 용인시 의견을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당초 보도로 이용되는 도로가 개발사업으로 단절되지 않도록 보행환경을 위한 방안 강구를, 대중교통과에는 인가 대비 저조한 실제 버스 운행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각종 행사 시 증가하는 미르스타디움 방문객 보행 편의를 위한 개선 방안 검토를, 건설정책과에는 미르스타디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르스타디움과 삼가역을 연계하는 보행로 개설을 주문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도로포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김태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개인형이동장치 견인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상위 법령 개정 건의를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사업내용 및 성과, 예산집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버스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버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강구와 출퇴근 시간에 투입되는 전세버스에 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주차 수급 실태조사 용역 시 지역별 주차 공간 확보 검토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택시 운행률을 높일 수 있는 활성화 방안 검토, 한시적 감차 운영 시 도시, 농촌 지역간 차별이 없도록 재검토, Y1301노선의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신봉~동백, 경강선 결정 유무에 대비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검토와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의 국유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강조했다. 건설정책과에는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도로관리과에 처인구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소로 55개소 구간에 대해 지방채 발행을 통한 실효 방지 및 신속 집행 조치를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 되새기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산1-1번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사랑을 밝히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사랑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스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은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 광고 땐 공정거래위 제보 - [금요저널] #. '2027년 준공한다'며 그럴듯한 계획을 내세운 ㄱ민간임대주택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는 말에 A씨는 덜컥 가입했다. 이후 확인 결과 용인특례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도 받지 않은 것을 알고 탈퇴를 요구했지만 이미 납부한 출자금 중 업무 추진비, 위약금 등을 빼고 나면 환급받을 수 있는 돈이 거의 없는 데다 자격을 유지하려면 추가 출자금까지 내라는 말을 듣고 A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 B씨는 토지 80% 이상을 확보한 데다 세대 수, 평면도 등 구체적 사업계획도 그럴듯하게 제시한 ㄴ민간임대주택의 홍보물을 보고 계약을 맺었다. 그런 다음 시에 문의했더니 사업계획승인은 물론 확정된 계획도 없다는 답을 들었다. B씨는 결국 수 백만원 상당의 출자금을 포기하고 가입을 취소했다. #. C씨는 현수막이나 온라인을 통해 ㄷ민간임대주택의 홍보관을 방문해 회원에 가입할 생각을 가졌지만 시가 배포한 안내문 등을 통해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모집 신고조차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임차인이 아닌 투자자나 출자자 등 회원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입하지 않았다. 용인특례시는 최근 불법 현수막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관련 허위 광고를 퍼뜨리는 행위로 인한 시민들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민간임대주택 회원에 가입하기 전 사실 관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25일 강조했다.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자나 출자자를 모집하는 행위이지만, 이를 임차인 모집이나 분양인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는 데 대해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보하는 등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가 단호한 입장을 낸 것은 시에 민간임대주택 회원가입이나 탈퇴 관련 문의를 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에는 하루 3~5건에서 많을 땐 하루 30건까지 전화·방문 상담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은퇴자금을 투자하려는 퇴직자나 고령의 어르신이어서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가 이같은 입장을 낸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역 내에서 건설 홍보 중인 민간임대주택 현장은 총 8곳이지만 이 가운데 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8곳은 용인남곡헤센시티 1·2차, 삼가 위버하임,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1·2차, 구성역 플랫폼시티45, 구성역플랫폼시온시티47, 신갈동민간임대주택이다. 지난 4월 시가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발기인 또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실태를 점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안내문을 공고한 이후 7개월 만에 4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시는 이같은 민간임대주택 추진 현황을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 주택/건축 게시판에 게시하고 현수막과 안내문 등으로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알릴 방침이다. 주택건설사업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후 사업계획승인과 각종 신고 절차가 이행돼야 하고 사업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이 확보돼야 해 계획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집과 검토가 필요하다. 투자자나 출자자, 조합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규제가 없는 데다 출자금 반환에 대한 규정도 없어 토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변경되거나 무산됐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가 져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 회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탈퇴가 쉽지 않고 해약할 때 손해를 볼 수 있다”며 계약할 때는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화되면 분담금 상승과 내부 분쟁 등으로 인한 정신적·금전적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신중하게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대상자 30명에게 겨울이불,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겨울나기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백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청소 및 방역 전문 기업인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역북동 내 취약계층 1가구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협의체가 추천하며 동방환경인더스트리는 전문 인력 2명을 투입해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현욱 부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극세사 차렵이불을 전달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동절기 난방 취약이 우려되는 가구에 친환경 전기 황토매트를 지원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각 가구의 안부를 살폈다. 구본선 위원장은 “생계비 부족과 난방비 인상 등으로 충분한 난방 없이 지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기매트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행복한 동행, 말벗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지원했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동행, 말벗서비스 지원 사업은 취약가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매칭해 각 가정에 매월 방문하고 소통하며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각 가정의 생활환경을 살펴 당뇨로 음식을 조절하는 가구에는 소고기를, 운동화가 낡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한 가구에는 운동화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가정에는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을 지원하는 등 대상 가구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 지원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삶에 공감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준상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는 ‘마음과 건강을 잇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종합비타민 등이 담긴 영양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구 위원장은 “건강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업을 구상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명에게 생신잔치를 열었다. 협의체는 직접 끓여온 미역국과 보리밥 정식, 인절미 등 다양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준비했고 꽃다발 등 축하 선물도 전달했다. 김경순 위원장은 “민관이 하나 돼 생신잔치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이어도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무심히 지나갈 수 있는 날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 영덕1동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취미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흥덕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3 학생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진로 선택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덕1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인 캘리그라피와 방송댄스 및 서예로 구성된다. 흥덕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이후 여러 가지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1동은 지난 10월 열린 ‘영덕1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도 흥덕고 학생 밴드 동아리의 공연 참여를 통해 지역 연대활동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했다. 흥덕고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영덕1동과 지역사회의 인적 지원을 연계해 많은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적인 도움을 받는 취미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학교를 이탈하지 않고 꿈을 찾아주는 학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향후 영덕1동에서도 취미활동에 관한 설문 및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 과목을 반영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11월 22일 더 나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환원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인간관계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누어, 각 성격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과 행동 방식을 제시해 개인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애니어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인간관계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해결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백2동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라남도 목포시와 전라북도 전주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목포시 유달산 탐방, 발전모색 토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주의 특색이 담긴 풍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소재 식당 산으로간고등어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고등어구이 500팩을 기탁했다. 산으로간고등어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용인시 푸드뱅크에 지난해부터 매주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도우 이사는 “시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는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원삼면 미평리 소재 천일주유소에서도 난방유 400리터를 기탁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김길자 대표는 매년 겨울마다 난방유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와 천일주유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주와함께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박스 30개를 기탁했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기탁된 ‘함께나눔’ 생필품박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성도들이 직접 구매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꾸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함께나눔’ 박스가 올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백암한우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백암한우회는 백암면 내 한우농가 모임으로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처인구 역북동 소재 용인신성교회에서는 쌀 300kg을 기탁했다.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역북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성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흥구 중동 소재 동백우리교회에서는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동백우리교회 교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마련한 백미는 동백2동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일 목사는 “이번 나눔이 조금이라도 이웃들의 삶에 힘이 되고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유치원에서도 성금 26만1천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들이 직접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동백2동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춘 원장은 “어린이들이 협동심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수지예본교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생필품 110상자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기부받은 생필품상자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