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처인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과, 도로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기흥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과, 도로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수지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도로과, 도시건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수지구 교통과에 지난 10월 수지구 행사 시 주정차위반 면제 차량과 관련해 진위를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소로3-74호선 도로개설 조속히 추진해 소방차 등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과 고기동 120-1번지 일원 건축인허가 시 도로 폭이 적법하게 확보되었는지 도시건축과와 협의해 검토 후 소로3-74호선 도로 선형 조정 검토, 방음 터널 방음벽이 강화유리로 적법하게 시공됐는지 확인·검증 후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처인구 건설과에 지하수 폐공 처리 후 오염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 기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기흥구 도시미관과에는 단속 사각지대인 탄천변 불법현수막 지도·단속 철저히 할 것을, 기흥구 도로과에는 보도 정비 시 가로수 보호대가 보행 기능을 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수지구 교통과에는 풍덕천 삼거리 포은아트홀 주변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안전시설 적재적소 설치할 것과 차량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도로 위 가로수 식재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도로 저소음 포장 시공 후 품질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및 재보수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남홍숙 의원은 처인구 교통과에 관련 규정 및 징수절차에 적합하게 교통유발부담금 징수를 철저히 할 것과 각종시설 공사 시 설계변경 예산이 과도하게 증가되지 않도록 설계계약 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처인구 도로과에는 교량터널 안전을 위해 안전등급 D등급인 천리2교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기흥구 도시미관과에는 수의계약 시 업체선정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기흥구 도로과에는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영조물 배상 건수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처인구 도시미관과에 불법광고물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검토를, 처인구 도로과에는 용인 레스피아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인도폭 확보를 위해 공사를 중지하고 관련부서 논의 후 공사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도시건축1과에는 부설주차장 위반 행정처분에 대한 사무위임조례의 신속한 적용을 강조했다. 처인구 도시건축2과에는 행정처분 소홀로 인해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미이행된 위반건축물에 대해 후속 처리 철저히 할 것을, 기흥구 도시미관과에는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강으로 영조물 배상을 감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기흥구 도로과에는 소로 2-150호 도로 개설로 인한 인근 대지와 단차 발생 개선 검토 및 고압선 지중화에 따른 피해 발생 및 민원 발생 시 용인시가 책임질 것, 강남대 지하차도 방음터널 등 고가의 신기술 수의계약 체결 시 대체대용품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수지구 건설도로과에 소로3-74호선 도로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소방차 등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처인구 도시건축1과와 처인구 도시건축2과에 공통으로 협의 기간 내 의견 협의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미응답 시 간주 처리를 철저히 시행할 것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제처리를 적극 활용, 연접적용 소규모 환경성 검토 기준을 마련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제안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복지여성국 소속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수혜자 입장의 직관적인 복지정책 정보 홈페이지 재구축을, 노인복지과에는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및 노인 무료 급식소 확대 운영을, 아동보육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행사성 보조금 사업 운영 시 홍보비에 치우치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의 면밀한 검토를, 노인복지과에는 실버케어 ‘순이 사업’ 예산편성 시 수요자를 예측 반영해 불용액 최소화를, 아동보육과에는 사회복지시설운영위원회 구성 시 실이용자 의견이 반영 가능한 종사자 위원 구성 제고 및 감사 지적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항일독립기념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심도 있는 기획 및 설계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 및 요식업 취지에 맞게 '밥과함께라면' 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강구를, 노인복지과에는 노인학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책 마련을 위한 노인학대예방위원회의 조속한 구성 추진을 당부했다. 임현수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특례시 재산기준 조정을 위한 노력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노인복지과에는 일부 구에 한정된 경로당 서포터즈 지원 사업의 확대를, 여성가족과에는 다자녀 출생 가정 지원 교통카드의 불편 사항을 지적했다. 장정순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보훈회관의 미흡한 부분 개선을 통해 개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장애인복지과에는 수지장애인복지관 출입구 문턱 개선 및 사계절 활용을 위한 테라스 증축 관련 협의를, 여성가족과에는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노인복지과에 오산리 천주교 공원묘지 도로 개설 등 다수인 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해결을 위한 노력을, 장애인복지과에는 법정 운영비 보조를 받는 민간단체의 회원 수가 2개년 연속 동일한 이유 확인 요청을, 아동보육과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위탁 시 소수 업체의 지나친 과점 현상을 지적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행정사무감사 환경정책과 지방보조금 2021년 대비 2024년 예산 1/10로 급감 지적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25일 제298회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정책과의 지방보조금이 2021년 대비 2024년에 10분의 1로 줄어든 점에 대해 질타했다. 지방보조금은 민간이 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에 대해 자치단체가 이를 권장하기 위해 교부하는 경비로서 환경정책과의 지방보조금은 성남시의 환경실천·교육 및 홍보사업에 있어 민간단체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조 의원은 “성남시의 환경문제는 공무원들이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며 민간단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지방보조비가 매년 감소한 이유는 지금 현 신상진 시정에서 환경을 등한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민간단체들과 함께하는 환경사업을 대폭 줄이고 있는 현 시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컨설팅 참가자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다음달 15일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 컨설팅’은 12월 15일 시청 1층 로비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한 학생당 35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진학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 시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속한 노동이사제 도입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인시 산하기관 통합채용제도와 별도로 진행되는 채용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과 사업 예산 이월 시 사고이월과 명시이월 사업 구분해 효율성 및 투명성 있는 예산 집행을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 오류나 부실 부분이 없도록 충실한 자료 작성을 당부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정책협력관, 부설 센터장 채용기준 자격 완화에 따른 우수한 인재 유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임대사업 관련 체납보증금 징수 철저 및 보증금을 받는 단체의 경우 보조금 지급 시기 등을 고려해 체납 최소화 방안과 용인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주도적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성 증대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MOU 관련 목적에 맞는 사업 연계 및 실행 방안 마련과 공공예금 여유자금 운용 시 수익성 개선 및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견적 및 비교 견적 등 계약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관내 업체를 우선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클린아이 공시 최신자료로 현행화 및 철저한 관리와 결산 감사 용역 특정 업체 몰아주기 지양, 조직관리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기관경영평가 결과 보완을 통해 등급 상향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센터 운영과 사업 내실화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사업추진 시 적절한 성과 목표 설정 및 사업명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결원 충원 및 우수연구원 확보를 위한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안지현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사업 결산자료를 반드시 체크하고 검토할 것과 동백, 보정동 복지회관 예산이 묶이는 일 없도록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전반적으로 KPI, PDCA의 부족한 부분을 시스템 구축해 업무 개선할 것과 시대 변화에 맞는 봉사사업 발굴 마련을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정책을 위한 다양한 안전 네트워크, 민원 청취 활동과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공통적으로 경영평가 결과에서 조직, 인사관리, 재무관리 등의 업무개선 실행 및 올해 상황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상욱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내·외부 서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복수 서버 운영, 대응책 관리 및 시 관계부서와 소통해 업무의 만전을 기할 것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후원 물품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지 않도록 배분 및 사후관리와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시스템 등 개인정보보호 철저 및 시 관계부서와 소통해 업무의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창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계약 업무 시 관내 업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자본금 확충 통해 사업영역 확대 방안,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체질 개선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홈페이지 운영관리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성 모색과 자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쇄신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수탁 연구 지속적인 확대 방안과 종합감사 지적사항 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반도체 산단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요청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주요 사업 변경 시 사전에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예산 지원 3년 제한 풀어달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 ‘3년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냈다고 용인특례시가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지방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 지원 최대 3년이란 기한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차관에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그런데 예산편성권을 지닌 기획재정부가 교육부 결정과는 달리 '계속사업은 최대 3년 지원이 원칙’ 이라고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3년 이상 진행하는 지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고 용인특례시에 통보하자 이상일 시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3년이 넘는 지방정부의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국비 계속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지식·기능 습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계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시는 장애인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돼야 하며 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용인특례시 등록 장애인은 지난 2017년 3만 3,071명에서 2020년 3만 6,491명으로 올해 10월 말엔 3만 7,652명으로 늘어났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0월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의 국비 지원 3년 제한 규정 개정을 요청했고 교육부는 타당성을 인정해 3년 제한을 철폐했다. 당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진행해 온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들은 대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 시장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공문을 통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이 기획재정부의 ‘ 계속사업 3년 지원 원칙’에 의해 용인특례시를 포함한 3년 차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는 정부 지원 예산액이 적은 ‘특성화 지원’ 분야 외에는 기존의 계속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알려 왔다”며 “기획재정부 결정으로 3년차 이상 장애인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예산 지원이 중단된다면 기존에 잘 구축되었던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이 부실해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장애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또 “기획재정부는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사업’ 이나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과 같이 장기적인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지원을 계속해 온 바가 있다”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역시 단순한 평생교육 사업이 아닌 복지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과 평등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년 차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획재정부가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최 장관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도서관, 용인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시민의 책장’ 전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용인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한 도서로 꾸며진 ‘시민의 책장’ 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흥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2주간 용인기흥노인복지관 1층에 ‘나의 인생, 책’ 설문조사 판넬을 설치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유와 함께 인생 도서를 추천받았다. ‘시민의 책장’에 참여한 유명준 어르신은 “책이라는 공통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세대를 초월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흥미로운 도서들을 소개하는 ‘시민의 책장’ 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 ‘시민의 책장’은 올 연말까지 기흥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까지 안전하게 관리한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급경사지나 아파트 일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담당제로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 각 구간 담당자는 기온이 3℃ 이하로 내려가거나 습도가 80% 이상일 때, 풍속 3m/s 이하일 때 이들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거나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국도 4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고갯길이나 램프, 강설 다발 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터널,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의 도로구조물에 생기는 고드름이나 빙설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고소 작업차나 열선 시스템을 동원해 제거하고 캐노피 등에 남은 눈은 인력을 투입해 치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횡단보도 급경사구간, 버스승강장, 역사, 보도데크 등 보행자 낙상사고가 예상되는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보도용 제설기를 투입한다. 시는 강설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리플렛과 현수막 등을 통해 안전운전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 건물 주변 보도 제설, 자원봉사 참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설전진기지에서 장비 관리 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고 같은달 29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에 대해 현장 훈련하는 등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이 끼면 차량 제동이 곤란하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연쇄 추돌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 제설 대책을 세웠다”며 “시민들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해 눈길을 주행할 땐 감속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설·도로 위험물 관제 시스템 구축 도시 통합관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설 상황과 포트홀, 낙하물 등의 도로 위험물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도로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과 ‘AI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이다.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제설 차량에 loT 센서가 탑재된 관제 단말기를 설치해 영상과 위치 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제설 경로상에 설치된 재난·교통 고정형 CCTV와 연계해 제설작업을 완료한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의 5톤 이상의 제설 차량 87대에 관제 단말을 설치,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제 제설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키로 했다.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은 버스 주행 시 전방을 관제하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포트홀이나 낙학물 등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도록 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도로 보수 작업을 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24년 7월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구축한 것이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100대에 이를 시범 설치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내년 1년간 데이터 실증을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고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AI, loT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들 시스템의 효용성을 잘 검증한 뒤 연차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흥덕지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 1월부터 바뀝니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기흥구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덕지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을 안내하는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일반 폐기물과 함께 집하 시설을 통해 관로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내년 1월 1일부터 분리배출하는 방식으로 수거 체계가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 내 일부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했던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은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수거 용기에 담아 내놓아야 하며 이를 차량이 수거하게 된다. 시는 내년 3월 1일부터는 공동주택 단지 내 개별계량장비에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도 일반쓰레기와 함께 관로를 통해 버리고 소각장에서 처리해 왔으나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소각장 반입이 되지 않아 수거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다. 자동집하시설로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탓에 주민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던 악취와 시설 고장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자동집하시설에 설치한 악취 탈취 설비 시설에 대한 설명과 시 운전을 통한 악취 측정 결과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노후한 자동집하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불편이 컸는데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한다면 악취나 고장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일반 밀 음식물류 폐기 소각 처리를 위한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흥덕지구 14곳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부착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폐기물 감량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침”이라며 “수거 방식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RFID 기기 설치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