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성남씨드콘서트홀에서 ‘2025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관내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중성과 감성을 겸비한 ‘밴드 이층버스’ 와 게스트 ‘이한철’씨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수고했어 오늘도’, ‘슈퍼스타’등 익숙한 곡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히,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들을 현장에서 나누고 함께 부르는 테마를 기획했고 관람자 모두가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분야별 12개 상황반에 288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재난·재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 기간 감염병 상시 감시 등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아울러 수송대책반을 편성해 귀성과 귀향 인원이 많은 기간 동안 지역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교통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및 단수 발생 시 복구 대책을 마련해 수돗물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급수를 위해서도 2곳의 업체에서 급수차를 확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한 청소대책반은 연휴 기간인 10월 3일과 4일 7일 8일에 정상 운영하며 7일에는 주택가 재활용은 수거하지 않는다. 5일과 6일 9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다. 광고물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환경감시반은 특별 순찰반을 구성해 연휴 전후로 지역 내 하천과 배출업소를 순찰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업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연료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LPG 충전소 등을 파악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며 지난 17일 가동한 물가대책반은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품질과 가격 안정성을 점검한다. 연휴기간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당 콜센터에서 접수한다.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나머지 시간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상담 보이스봇이나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교통 등에 불편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는데 잘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GTX-A 구성역과 특별교통수단 연계서비스 협약 연장”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전기차 화재·다수사상자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와 폭발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47명을 비롯해 처인구 보건소, 다보스병원 등 관계기관 6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14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상황에 버금가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은 △현장 지휘권 및 대원 대응능력 강화 △각 부·팀별 임무 숙지와 기능 숙달 △재난 상황별 메시지 처리 능력 제고 △임무별 역할 점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 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평가도 병행됐다. 이번 평가는 상황 발생 시 초기상황 공유를 포함한 응급의료소 운영 절차 전반과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사상자 집결 및 중증도 분류, 병원 선정 및 이송조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임무별 이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철저한 훈련과 준비만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행복한 추석 연휴되세요’ 아동공동생활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관내 아동공동생활시설 미래와희망과 로그인을 방문해 추석 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시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설에서 필요한 쌀,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용인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제1회 Y Star Road:Youth in School’ 성료 [금요저널] 지난 25일 나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1회 ‘Y Star Road:Youth in School’ 레이저 서바이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Y Star Road’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로 학교 안에서 지역과 함께, 거리에서 3회기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Youth in School’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팀을 나누어 전략을 세우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레이저 서바이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문화·여가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청소년들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에 찾아가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함으로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프로그램을 발굴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29일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한국민속촌 ‘119안전체험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성료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국민속촌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체험 △방화복 착용 및 사진 촬영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CPR 마네킨·기도폐쇄 인형·어린이 방화복 등 9종 26점의 교육 장비가 동원됐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와 안전수칙을 몸소 배우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꿈드림, 저연령 맞춤형 전통공예 프로그램 ‘드림데이’ 2차 성료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만 9세~12세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데이’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연령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전통문화 공예 체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한지 3칸 서랍 만들기’ 와 ‘한복 소재 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하며 전통 소재를 활용한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고 또래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온라인 콘텐츠와 연계해 ‘종이접기’, ‘나만의 상품 만들기’ 등 기초 학습을 함께 제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이어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보했다. 참가 청소년 A군은 “내가 만든 서랍을 책상에 두니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B양은 “전통 천으로 만든 방향제가 예쁘고 향기도 좋아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회 제공”이라며 “이번 ‘드림데이’는 저연령 청소년에게 전통공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 특성에 맞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DS’ 독서+체험+진로+스포츠]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금요저널] 용인 성복중학교은 ‘ REDS ’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적 인성함양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참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고 있다. 성복중학교는 최근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줄넘기·축구 우승, 탁구 3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는 체육중심 교육과정과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조직력을 키운 성과다. 학생들은 점심리그와 자율훈련으로 협력과 성취를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학교는 스포츠 외에도 독서와 진로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제동행 독서토론, 독서 포트폴리오북 만들기, 진로탐색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도록 돕고 있으며 학부모가 함께하는 ‘핑크데이’ 캠페인, 팝콘데이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느티나무’를 모토로 한 인성교육 실천학교를 운영, 인성송 방송·편지쓰기·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동체 정신을 키워가고 있다. 성복중학교 박숙자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와 독서·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균형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사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대상 가구 비과세 혜택 확대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정부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협의매수나 수용하는 토지에 대해 주택부수토지 인정 범위를 합리화 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토지 수용 대상 1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이주민의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을 기존 용도지역 기준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해 이주민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소득세법 시행령’은 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 부수토지의 범위가 축소된 토지에 대해 변경 전 용도지역 인정배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예고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사업에 의해 협의매수·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사업인정 고시일 이전의 토지 용도에 따라 주택부수토지 인정배율을 결정한다. 수용 대상 토지의 용도가 녹지 또는 관리지역에서 사업인정 고시 이후 주거·상업·공업지역 등으로 변경된 경우 주택부수토지 인정 범위는 현행 3배에서 최소 5배, 최대 10배까지 확대된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는 1세대 1주택의 경우 토지보상에 따라 주택에 포함된 부수토지는 용도지역에 따라 건물 바닥면적의 일정 배율에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다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되는 토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돼 비자발적으로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들은 양도소득세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우려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보상을 앞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가 수용돼 이주해야 하는 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 소식은 보상 협의 과정에서 이주민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의 큰 축을 맡게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과 기업의 권리도 중요하다”며 “이주 대상 주민과 기업인의 생계안정과 조속한 정착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정부가 계속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최봉열 용인반도체이동읍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산단계획이 승인되자마자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바람에 주택부수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축소돼 부당함을 느껴 대책위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용인특례시가 주민들의 입장을 진지하게 고려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결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11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처인성어울림센터, 처인초등학교, 남촌초등학교와 MOU 체결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처인초등학교, 남촌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는 오는 10월 1일 처인초등학교에서 ‘뮤직어울림BOOK’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과 독서를 접목한 북콘서트 ‘뮤직 어울림BOOK’은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출발점으로 이후 남촌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