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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녀 6개 부문에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내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이 실외 외벽 체험에 참여해 스포츠클리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스포츠”며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3개구 균형 발전 위한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 필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현실을 고려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이상일 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침에서도 예산 배분 시 지역 발전 수준을 반영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처인구는 시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예산 배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처인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예정된 미래 산업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도로·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역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맞추려면 예산 분배 논리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41개 중 181개가 처인구에 몰려 있고 그중 도로 관련 117개 중 다수가 미집행 상태다. 2025년 처인구 도로과 요구액 1,390억원 중 실제 편성은 370억원으로 요구액 대비 73% 삭감됐다. 김 의원은 또 “처인구는 도로 886km, 하천 377km, 가로수 약 3만 주, 공공체육시설 73개소 등 방대한 관리 대상을 갖고 있으나, 유지관리 예산은 여기에 비례하지 못한다”며 “기초생활 SOC 단계에서 이미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투자 규모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용인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전략적 판단”이라며 “처인구의 도로망 확충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용인시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교통 불편, 주민 안전, 생활 편의 보장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도시 정책의 근간이며 산업단지 성공 여부와 직결되는 문제”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처인구의 기반 시설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장께서도 예산 배분 시 단순 수치가 아닌 지역 현실과 미래 수요를 함께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예산의 공정한 분배는 행정의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며 “시장이 용인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큰 그림 속에서 처인구를 바라봐주길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황재욱 의원, “기흥구 인구 50만 돌파 예상…행정 분구 통해 시민 삶의 질 높여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는 이미 인구 45만을 넘어선 사실상 하나의 도시”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흥구 분구 논의가 본격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플랫폼시티와 경찰대부지 개발 등으로 향후 2만여 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인 만큼, 기흥구는 곧 인구 5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하나의 구 행정 체계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기흥구는 용인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광역 행정 단위로 이미 웬만한 기초자치단체에 준하는 규모”며 “그러나 여전히 단일 행정 체계를 유지하면서 민원 처리 지연, 기반 인프라 부족, 지역 균형 발전의 미흡 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특히 “기흥구는 전통 주거 지역과 신도시, 농촌 지역이 혼재해 권역별 특성이 뚜렷하지만, 현재 체계에서는 생활권별 맞춤 행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며 “분구를 통해 행정 단위를 세분화하고 권역별 특화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가 동탄신도시 분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듯이, 기흥구 역시 더 이상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청사 확보와 조직 개편 등의 현실적 과제는 단기적 부담일 뿐, 장기적 관점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기흥구 분구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50만 기흥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장께서는 2022년 ‘분구 계획이 없다’고 답변하셨지만, 지금도 그 입장에 변함이 없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질의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꿈드림,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서 다수 수상 성과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에서 청소년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문화예술, 자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광역 단위 행사로 마련됐다. 용인시꿈드림은 문화탐방 ‘컬처링’ 4차 프로그램과 운동 프로그램 ‘지금부터 오.운.완’을 연계해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꿈울림 운동회에 ‘오.운.완’ 프로그램으로 참여했고 예술제 공연 관람과 자립박람회 체험은 ‘컬처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마스코트 부문 장려상 2명, △예술제 본선 우수상 1명, △영상 부문 장려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한 청소년들도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예술제 본선 우수상 수상자는 “이미 무대 경험이 많아 크게 떨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처럼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좋았다”며 “꿈드림 선생님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더 당당히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 부문 장려상 수상자 팀은 “처음에는 짧은 시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촬영하면서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상을 받아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자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취”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탐방 ‘컬처링’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농촌체험 및 농촌마을 방문을 통한 전통·농촌문화 및 마을 공동체 활동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9476억 7532만 3000원 중 처인구청 신축 타당성 조사용역 외 2개 사업에서 1억 9500만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는 반도체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실행 전략, 용인의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 - 기업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의 조건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상일 시장의 기조연설,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이 시장 등 패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나날이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산업으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 역시 중요성과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올해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반도체산업 투자 규모는 622조원으로 용인에만 502조원이 투자된다. 용인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개척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 정부 등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고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을 적극 돕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의 성공과 용인의 미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전세계의 화두가 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은 반도체다.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용인특례시는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미국의 애리조나와 대만 신주와 필적할만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좋은 입지를 조성할 수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행복과 기술 혁신이 공존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1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메모리·파운드리 제조 △첨단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된다고 했다. 또, 반도체산업 밸류체인이자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 축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전문인력 상주와 관련 기업의 입주로 고용창출과 용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반도체 기업·인재 유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행정지원 △첨단 반도체 양산연계형 반도체 트리니티팹 △반도체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과 대학과의 협업 △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정책 등을 설명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국도45호선 확장 등의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경부지하고속도로 신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 연장 △반도체선 △평택부발선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경유 △동백~신봉 경전철 △경전철 광교연장 등의 철도 인프라 사업들도 성사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덕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공간, 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용인특례시가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인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TSMC가 있는 대만의 신주과학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청 강연자로 나선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AI반도체 시대, 기술혁신이 가져올 삶의 변화’,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반도체 산학연 협력전략’을 주제로 포항과 포스코, 포스텍의 벤처생태계 모델을 설명하면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지속성장하는 반도체 도시,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이상일 시장과 전문가 집단의 토론회가 이어졌다.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상진 명지대 교수 △홍경구 단국대 교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안수홍 유니테스트 대표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조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과 안수홍 유니테스트 대표,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은 기업지원과 투자 확대, 인재 육성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홍상진 명지대 교수와 홍경구 단국대 교수는 소부장 기업의 육성과 청년을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토론회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과 기반시설 정비, 상설상담창구 운영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인재 유입을 위한 정책과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구축,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확보 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360도 스크린 속 몰입형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 9월 19일 티켓 오픈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특별한 몰입형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선보인다. 티켓은 9월 19일부터 용인문화재단과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의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 적용 공연으로 전석 1만원에 판매된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360도 원통형 스크린으로 구성된 무대 안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하는 자유석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관객들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각 회차당 관람 인원은 40명으로 한정되어 보다 밀도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는 공연의 여운을 확장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은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와 2시, 12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전시는 양일간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공연 시작 전후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마법의 회전목마"는 기존의 무대 형식을 뛰어넘어 관객이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회차당 40명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들은 더욱 깊은 몰입과 교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알레르기 전문의 강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 전문의 강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알레르기내과 백선영·김세훈 교수 등 전문의를 초빙해 9월 5일 처인구 노인복지관, 15일 수지구 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원인과 증상, 치료·관리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노년기에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그에 따른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적절한 관리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16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연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일환으로 마련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3일 동안 5회에 걸쳐 열린 뮤지컬은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 약 1500명이 관람했다.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후크 선장의 계획으로 몸이 약해지고 배가 아파진 피터팬을 네버랜드 친구들이 힘을 합쳐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달고 짠 음식은 조금만 먹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 섭취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과 균형 있는 식사의 중요성을 전달한 뮤지컬이 재미와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주민등록·인감 업무 점검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과 인감업무 지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등록과 인감 관련 업무 절차와 처리가 법령에 따라 정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담당자의 권한 부여, 시스템 이용 현황 △인감신고 및 변경절차의 적정성 △인감대장 관리 상태 △주민등록 개인정보 관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관리 등을 살펴본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등록과 인감 관련 업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이라며 ”미흡한 점을 개선해 시민을 위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국가유산’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2026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9400만원을 확보해 총 4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1억원 증액된 규모다.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반영된 성과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용인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 많이 체험하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시는 용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