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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성남씨드콘서트홀에서 ‘2025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관내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중성과 감성을 겸비한 ‘밴드 이층버스’ 와 게스트 ‘이한철’씨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수고했어 오늘도’, ‘슈퍼스타’등 익숙한 곡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히,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들을 현장에서 나누고 함께 부르는 테마를 기획했고 관람자 모두가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가을 가족 소풍 행사로 소중한 추억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가을빛 에버랜드 가족소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소풍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식사권이 지원됐다.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했고 부모와 소통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소풍은 드림스타트가 지향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라는 목적을 현장에서 구현한 의미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부모 공감 인성교육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부모의 자기이해와 감정 돌봄을 통해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내 공감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부모 공감 인성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되며 발달 단계별 맞춤 강연과 실습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정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첫 번째 과정은 ‘감정코칭의 비밀 : 아이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힘’ 으로 10월 15일과 22일 곽윤철 아이연구소 대표가 유·초등 저학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법과 부모 감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두 번째 과정은 10월 29일 진행되는 ‘조부모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마음이 통하는 육아’로 세대 간 양육 철학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다. 11월 5일에는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김종원 작가의 특강 ‘부모의 말 한 줄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 가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과 부모 언어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질 및 성격검사와 미술심리치료’로 조세화 굿코퍼레이션 심리상담센터장과 김선민 미술심리상담사가 사춘기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 아트 기반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작은어울마당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4일부터 각 강좌별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작은 변화가 자녀의 큰 성장을 이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추석맞이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점검할 경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 농도를 검사했고 이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슘과 요오드는 방사능 사고 시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방사선을 가장 많이 방출해 대표 오염 지표로 사용되는 핵종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민이 검사를 신청한 제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회수·폐기 지침에 따라 전량 수거 후 폐기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6건을 검사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시청 위생과에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가을 별빛 콘서트’10월 10일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가을 별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용인의 대표 광장형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별빛 콘서트’에는 가수 거미, 유리상자 이세준, 힙합 아티스트 행주·마린·블랙나인, 그리고 소프라노 정나리가 출연해 대중음악·클래식·힙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한 예약석과 공연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석으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자는 오후 5시부터 대기 후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돗자리석과 계단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 별빛 콘서트’는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입장객 1,800명에게는 별 모양 무드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공연 전에는 중계 카메라 이벤트를 통해 용인포은아트홀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부스가 열린다. ‘가을밤, 별, 담다’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별자리 키링 만들기 △비즈 반지 만들기 △모루별 키링 만들기 △별빛 소원 퍼즐 만들기 △틴케이스 꾸미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거리예술 공연 ‘아임버스커’의 마술 퍼포먼스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 별빛 콘서트’는 새롭게 조성된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열린 광장형 축제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별빛 가득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 가정 산악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교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패러글라이딩 체험 도중 산악지형에 걸려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실제 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수직·수평 구조 기법 △수목 구조 훈련 △소방헬기 연계 구조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고자 진술과 GPS 좌표를 바탕으로 현장 접근로를 탐색하고 로프·하네스 등 산악 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레저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에는 예기치 못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높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통·교육·문화·체육·복지 등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투자 확대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수지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300여명의 구민들과 약 3시간 10분 동안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이상일 시장과 시민 300여명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정부·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를 했다. 시는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22 하반기부터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청 주요 실·국장, 수지구청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조아용 톡톡함’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과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여러 질문에 답변했다. 이 시장은 질문답변에 앞서 삼성·SK하이닉스 등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기업 유치 전망, 신도시 조성 도로·철도망 등 교통망 확충 등 용인의 미래 성장 전략과 함께 문화·교육·복지·체육 인프라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항상과 직결된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조아용 톡톡함’을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사항 중 현장에서 무작위로 뽑은 질문에서는 안터공원 맨발길 조성과 수지 중앙공원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정책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전 수지구에는 맨발길이 없었지만 지난해까지 7곳, 올해 6곳을 추가해 현재 13곳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맨발길 조성사업을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서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안터공원의 경우 어린이공원이어서 맨발길 조성에 반대 의견도 있고 일부 녹지공간은 자연상태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싶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지 중앙공원을 수지 주민은 물론 용인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곳은 산림의 특성을 잘 살려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지중앙공원이 수지구와 인접한 기흥구 플랫폼시티에 조성될 센트럴파크와 수지구 고기동 공원 등과 함께 용인 시민들에게 건강과 편안함을 드리는 훌륭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과 관련한 질문에 이 시장은 “리모델링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진단 비용 지원, 통합 심의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동원 시 주택국장은 “2030년이 되면 용인시 전체 아파트의 80%가 15년 이상 노후 단지가 된다”며 “현재의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내년도에는 주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며 절차 단축과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대중교통망 확충, 공공도서관 추가 조성,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교통 분야와 관련해 신봉동 주민이 광역버스 혼잡과 좌석 부족 문제를 이야기하자 이 시장은 “대중교통 말씀만 나오면 시민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광역버스 증차와 신규 노선 개설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해 우리 뜻대로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시가 그쪽에 시민 불편 해소를 설명하고 호소도 하며 협조를 구하는 요청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신봉동을 다니는 마을버스 15번과 15-2번의 경우 서수지 IC 쪽에 전기차 충전소를 10월에 만들고 나면 노후 경유 차량 8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한다"며 "신봉동 방향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은 마을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정류장을 분리해 승하차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운수종사자가 부족해서 마을버스나 시내버스의 운행률이 거의 모든 도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시는 올해 마을버스, 시내버스 개선 운행률을 20% 가량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마련해서 운수종사자들에게 처우 개선비를 드리고 있고 운수종자자 자체 양성 프로그램도 가동해서 운전하시는 분듣 숫자도 늘리는 정책을 쓰고 있는 데 그 결과 여러 곳에서 운행 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플랫폼시티 내 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질문에 이 시장은 “수지도서관이 전국 도서 대출률 1위를 기록하고 경기도 내 도서관 운영 상위권에 용인시 도서관 10곳이 포함돼 있다. 시 공공도서관이 현재 20개인데 4개를 더 짓고 5개는 리모델링을 한다. 플랫폼시티에 약 2만 8000명이 거주하게 되는 만큼 도서관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완공된 동천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신다고 하는 데 작년말에 착공한 신봉도서관이 2026년 상반기에는 완공되는 만큼 앞으론 그곳도 이용하실만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청년 창업 지원 건의도 이어졌다. 용인에 15년 이상 거주한 한 청년은 “플랫폼시티 개발 단계에서 창업존과 기업지원 허브, 전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갖춘 ‘용인형 창업 허브’를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좋은 기업이 많이 와야 세수도 확충되고 청년 창업 생태계도 활성화된다”며 “현재 용인시산업진흥원도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플랫폼시티 내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가진 곳을 두자는 제안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3시간 이상 진행된 가운데 이상일 시장이 "질문을 더 받겠다"고 하자 여러 시민들이 일제히 "이제 없다"고 해서 웃음보가 터졌다. 이 시장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쪽지를 통해서도 많은 질문을 주신 것으로 아는데 모두 검토해서 답변드리겠다”며 “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에 좋은 기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것인 만큼 시의 재정도 차츰 나아질 것인 만큼 앞으로 교통·교통·문화·체육·복지 등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저녁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담은 ‘용인59초 청년숏폼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청년의 날’ 이후 이어지는 청년주간의 첫 행사다. 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60개 작품을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진출작 16편을 상영하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1팀, 장려상 2팀, 본선진출상 12팀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들이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강렬한 메시지의 59초 숏폼 영화가 60편이나 출품된 데 대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그 중16편이 본선에 진출했는 데 제작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도 가동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이번 영화제도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 된 것"이라며 "시는 내년에도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시행할 방침인 데 이에 대해서도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식전 공연, 시상식, 수상작에 대한 토크쇼, 식후 공연 등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본선에 오른 팀들을 축하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8.5급 20호봉‘팀은 “영화제에 쟁쟁한 분들이 많이 올라왔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시 청년 정책을 찾아 스토리를 구성했는데 용인시 청년 정책이 너무 많아서 추리는 것이 고민이었고 다 담지 못한 용인시 정책이 많아 아쉬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화제 수상자는 △최우수상 8.5급 20호봉 △우수상 신예감독 △장려상 김수빈, AJT’팀 △본선진출상 논픽션어셈블, 이정안, 김형준, 통크 청년, 용연, 시발점, 리버풀오렌지, 최지호, 지구별미디어, 조윤진, 신선아, 대체인력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 과감한 재정·사무이양 실질적 특례 권한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 2인이 결의문을 낭독했고 현장에서는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민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의 실질적 이양 △시민 스스로 특별법 제정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명을 돌파한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과 폭증하는 도시 인프라 확충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지원을 받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에 합당한 행정권한, 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힘을 많이 모아 주시고 국회를 향해서도 ‘특례시 지원 특별법’ 이 속히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수지구를 시작으로 9월 26일 처인구, 29일 기흥구에서도 결의대회와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입법 촉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쎄시봉 마지막 콘서트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서 개최…원년 멤버 총출동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공연은 단 하루 오후 2시와 6시, 2회 진행된다.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출발한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무대이자,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로 공식 선언된 공연이어서 의미가 크다. 무대에서는 1960~70년대를 수놓은 명곡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용인 공연은 객석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초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려, 관객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놀티켓,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내 주요 교량과 도로변에 가을맞이 가을꽃길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9일까지 지역 내 주요 지점에 가을 교량화분과 가을꽃 화단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가을을 앞두고 △페튜니아 4100본 △백묘국 3300본 △사루비아 1700주를 선정해 구갈교사거리 교통섬과 신갈역 사거리 도로변에 화단을 조성했다. 또, 기흥역 앞 구갈2교, 흥덕1교, 흥덕2교, 보정동 카페거리 등 4곳의 교량에는 827개의 웨이브페튜니아 화분을 설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가을꽃 화단을 조성했다”며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도시 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