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새해에는 독서마라톤으로 독서 습관 들여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의 일환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2016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현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책 1쪽을 2m로 환산해 목표 거리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이 설정한 독서 코스를 완주해 나가는 독서 캠페인이다.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아 △초등 독서노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7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유아’ 와 ‘초등 독서노트’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걷기, 단축, 하프, 풀 등 4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책을 선정해 읽은 후 초등학생의 경우 책 1권당 50자 이상, 청소년부터는 1권당 100자 이상의 서평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작성해야 한다. ‘유아’ 코스는 서평을 쓰는 대신 대회 기간 내 시 공공도서관에서 130권을 대출하면 완주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독서노트’ 코스는 대회 기간 내 80권 대출이력과 50편 이상의 독서 감상문을 독서노트에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대회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공공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서평을 가장 많이 쓴 참여자는 대회 종료 후 시상한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자와 완주자 수가 점점 증가해 2024년도 참가자는 전년도보다 237명이 증가한 5801명이었고 완주자는 395명이 증가한 1847명이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독서마라톤’에 참가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풍요로운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백암면, 청미천 하천 준설과 산책로 조성 공사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은 청미천 하천 준설을 완료하고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암면은 청미천 주요 통과 지점인 근곡리 거점소독시설부터 백암면행정복지센터 앞 하천을 정비하고 구간 중 660m구간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심어 산책로를 마련했다. 청미천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제방상단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범람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와 쓰레기, 잡목이 떠내려와 폐기물 처리와 복구 작업이 필요했다. 이에 백암면은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청미천 준설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역 내 산책로가 없던 문제를 고려해 청미천 제방에 나무가 밀집한 구간을 8가지 관목과 11가지 지피·초화류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로 변모시켰다. 산책로 조성은 경기도 특조금 3억과 1억 5000만원의 시 예산을 확보해 올해 7월 착공했고 안전 목재휀스와 조명공사를 12월 끝마쳤다. 하천 준설과 산책로 조성에 지역 주민들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 백암면 주민 A씨는 “청미천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민 모두가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하천 준설로 청미천의 하상면적이 확보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미천을 주민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장학재단에 고착화된 장학사업에서 탈피해 사업의 다양화 모색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사업공모 등 지속적인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정원 보충, 이직률 관리 등 인력의 효율적, 합리적 운용을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타 특례시와 비교 시 출연금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다양한 수익창출 사업모델을 모색해 줄 것과 2년째 정체 중인 경영실적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사업 운영 전략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용인평온의숲 화장 실적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문화예술과, 관광과, 용인문화재단 협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을 제안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정관 및 규정 준수로 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과 투명한 강사 채용 및 계약 강사 처우 개선을, 용인시장학재단에는 감사 지적 받은 사업에 대해 개선 없이 폐지하는 행태 개선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촉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위원회 구성 시 한쪽 성에 편중된 위원 구성 지양해 줄 것과 교육생에 대한 소양 교육 시 외국어 교육 병행 검토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수지 공영주차장의 교통약자 차고지 사용 재검토를 통해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황재욱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청소년 수련원 사용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혜택에 영향이 없도록 조속한 대책 강구와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시장학재단에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신청 및 선정 기준 설정 시 소득 구간과 연계된 기준 마련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에 대한 조정 및 협의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속 자원육성과, 기술지원과, 농촌테마과, 환경국 소속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환경정책과에 관내 저수지에 유입되는 오염원 저감 대책 및 수질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기후대기과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확대 및 최적 위치 선정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농촌테마파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추가 조성 방안과 농촌테마파크 내 관광상품 개발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경안천 수변구역 규제 해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혜택 증진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은선 의원은 기술지원과에 드론 보유를 통한 농업용 드론 사업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길업습지 야영, 차박 및 야간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방안 마련을 통해 길업습지 생태계 보전 방안과 수지환경교육센터 사업 축소 및 인건비 증액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위생과에는 위생과 본연 업무에 이·미용기술 전문교육 사업이 적합한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희정 의원은 자원육성과에 시범사업 등으로 HACCP 인증업체와 학교 급식 연계 방안 마련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출입구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둘레길과 조아용 굿즈 및 농촌테마파크 굿즈 개발·판매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굿즈 판매장 설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농어촌공사 협업 및 연구용역을 통한 중장기 저수지 녹조 현상 방지 계획 수립을, 위생과에는 2023년 행감 이후 이행되지 않은 농어촌민박 미숙박업에 대한 단속 전수조사 및 향후 철저한 계도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말 체험장 운영 용역 계약 등 지나치게 수의계약에 치중한 관행을 개선해 공개입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합한 계약 방식 검토를 권고하고 농촌테마파크 운영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수익 증대 및 시민 혜택 증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사업장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위탁 처리 시 올바로시스템 등록 및 적정 운반과 처리 확인을 철저히 할 것과 폐기물 발생량의 정확한 보고 및 투명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대기과에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세심한 협의·진행 및 자료 작성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기후대기과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참여 유도 홍보 및 교육 강화,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목표 수립 및 추진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에는 관내 기업과의 상생 공약 수립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 자원순환 사업의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명확한 지표설정으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교통정책국,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교통정책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물류화물과, 건설국 소속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도로구조물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설계경제성 검토 용역 등 시 관련 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과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 견인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와 운영 지침 수립을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고기동에서 미금역으로 가는 직행 버스노선의 검토를 강조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시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 역사에 필수인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 직접 운영과 용인 경전철 운영 관련 용인교통공사 설립 검토를 요청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입을 위한 대체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경기도, 성남시에 용인시 의견을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당초 보도로 이용되는 도로가 개발사업으로 단절되지 않도록 보행환경을 위한 방안 강구를, 대중교통과에는 인가 대비 저조한 실제 버스 운행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각종 행사 시 증가하는 미르스타디움 방문객 보행 편의를 위한 개선 방안 검토를, 건설정책과에는 미르스타디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르스타디움과 삼가역을 연계하는 보행로 개설을 주문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도로포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김태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개인형이동장치 견인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상위 법령 개정 건의를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사업내용 및 성과, 예산집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버스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버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강구와 출퇴근 시간에 투입되는 전세버스에 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주차 수급 실태조사 용역 시 지역별 주차 공간 확보 검토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택시 운행률을 높일 수 있는 활성화 방안 검토, 한시적 감차 운영 시 도시, 농촌 지역간 차별이 없도록 재검토, Y1301노선의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신봉~동백, 경강선 결정 유무에 대비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검토와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의 국유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강조했다. 건설정책과에는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도로관리과에 처인구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소로 55개소 구간에 대해 지방채 발행을 통한 실효 방지 및 신속 집행 조치를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 되새기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산1-1번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사랑을 밝히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사랑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스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은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 광고 땐 공정거래위 제보 - [금요저널] #. '2027년 준공한다'며 그럴듯한 계획을 내세운 ㄱ민간임대주택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는 말에 A씨는 덜컥 가입했다. 이후 확인 결과 용인특례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도 받지 않은 것을 알고 탈퇴를 요구했지만 이미 납부한 출자금 중 업무 추진비, 위약금 등을 빼고 나면 환급받을 수 있는 돈이 거의 없는 데다 자격을 유지하려면 추가 출자금까지 내라는 말을 듣고 A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 B씨는 토지 80% 이상을 확보한 데다 세대 수, 평면도 등 구체적 사업계획도 그럴듯하게 제시한 ㄴ민간임대주택의 홍보물을 보고 계약을 맺었다. 그런 다음 시에 문의했더니 사업계획승인은 물론 확정된 계획도 없다는 답을 들었다. B씨는 결국 수 백만원 상당의 출자금을 포기하고 가입을 취소했다. #. C씨는 현수막이나 온라인을 통해 ㄷ민간임대주택의 홍보관을 방문해 회원에 가입할 생각을 가졌지만 시가 배포한 안내문 등을 통해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모집 신고조차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임차인이 아닌 투자자나 출자자 등 회원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입하지 않았다. 용인특례시는 최근 불법 현수막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관련 허위 광고를 퍼뜨리는 행위로 인한 시민들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민간임대주택 회원에 가입하기 전 사실 관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25일 강조했다.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자나 출자자를 모집하는 행위이지만, 이를 임차인 모집이나 분양인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는 데 대해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보하는 등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가 단호한 입장을 낸 것은 시에 민간임대주택 회원가입이나 탈퇴 관련 문의를 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에는 하루 3~5건에서 많을 땐 하루 30건까지 전화·방문 상담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은퇴자금을 투자하려는 퇴직자나 고령의 어르신이어서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가 이같은 입장을 낸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역 내에서 건설 홍보 중인 민간임대주택 현장은 총 8곳이지만 이 가운데 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8곳은 용인남곡헤센시티 1·2차, 삼가 위버하임,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1·2차, 구성역 플랫폼시티45, 구성역플랫폼시온시티47, 신갈동민간임대주택이다. 지난 4월 시가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발기인 또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실태를 점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안내문을 공고한 이후 7개월 만에 4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시는 이같은 민간임대주택 추진 현황을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 주택/건축 게시판에 게시하고 현수막과 안내문 등으로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알릴 방침이다. 주택건설사업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후 사업계획승인과 각종 신고 절차가 이행돼야 하고 사업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이 확보돼야 해 계획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집과 검토가 필요하다. 투자자나 출자자, 조합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규제가 없는 데다 출자금 반환에 대한 규정도 없어 토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변경되거나 무산됐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가 져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 회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탈퇴가 쉽지 않고 해약할 때 손해를 볼 수 있다”며 계약할 때는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화되면 분담금 상승과 내부 분쟁 등으로 인한 정신적·금전적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신중하게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대상자 30명에게 겨울이불,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겨울나기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백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청소 및 방역 전문 기업인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역북동 내 취약계층 1가구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협의체가 추천하며 동방환경인더스트리는 전문 인력 2명을 투입해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현욱 부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극세사 차렵이불을 전달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동절기 난방 취약이 우려되는 가구에 친환경 전기 황토매트를 지원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각 가구의 안부를 살폈다. 구본선 위원장은 “생계비 부족과 난방비 인상 등으로 충분한 난방 없이 지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기매트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행복한 동행, 말벗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지원했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동행, 말벗서비스 지원 사업은 취약가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매칭해 각 가정에 매월 방문하고 소통하며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각 가정의 생활환경을 살펴 당뇨로 음식을 조절하는 가구에는 소고기를, 운동화가 낡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한 가구에는 운동화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가정에는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을 지원하는 등 대상 가구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 지원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삶에 공감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준상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는 ‘마음과 건강을 잇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종합비타민 등이 담긴 영양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구 위원장은 “건강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업을 구상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명에게 생신잔치를 열었다. 협의체는 직접 끓여온 미역국과 보리밥 정식, 인절미 등 다양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준비했고 꽃다발 등 축하 선물도 전달했다. 김경순 위원장은 “민관이 하나 돼 생신잔치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이어도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무심히 지나갈 수 있는 날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 영덕1동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취미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흥덕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3 학생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진로 선택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덕1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인 캘리그라피와 방송댄스 및 서예로 구성된다. 흥덕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이후 여러 가지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1동은 지난 10월 열린 ‘영덕1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도 흥덕고 학생 밴드 동아리의 공연 참여를 통해 지역 연대활동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했다. 흥덕고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영덕1동과 지역사회의 인적 지원을 연계해 많은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적인 도움을 받는 취미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학교를 이탈하지 않고 꿈을 찾아주는 학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향후 영덕1동에서도 취미활동에 관한 설문 및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 과목을 반영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11월 22일 더 나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환원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인간관계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누어, 각 성격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과 행동 방식을 제시해 개인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애니어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인간관계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해결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백2동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라남도 목포시와 전라북도 전주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목포시 유달산 탐방, 발전모색 토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주의 특색이 담긴 풍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소재 식당 산으로간고등어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고등어구이 500팩을 기탁했다. 산으로간고등어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용인시 푸드뱅크에 지난해부터 매주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도우 이사는 “시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는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원삼면 미평리 소재 천일주유소에서도 난방유 400리터를 기탁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김길자 대표는 매년 겨울마다 난방유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와 천일주유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주와함께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박스 30개를 기탁했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기탁된 ‘함께나눔’ 생필품박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성도들이 직접 구매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꾸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함께나눔’ 박스가 올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백암한우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백암한우회는 백암면 내 한우농가 모임으로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처인구 역북동 소재 용인신성교회에서는 쌀 300kg을 기탁했다.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역북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성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흥구 중동 소재 동백우리교회에서는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동백우리교회 교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마련한 백미는 동백2동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일 목사는 “이번 나눔이 조금이라도 이웃들의 삶에 힘이 되고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유치원에서도 성금 26만1천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들이 직접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동백2동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춘 원장은 “어린이들이 협동심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수지예본교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생필품 110상자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기부받은 생필품상자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금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수거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호평을 받아 환경부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금상을 받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무상방문수거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불편한 점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배출해야 무상방문수거 해왔던 체계를 개선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시 전역에서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김치를 통해 온정 나누는 행사 열려 [금요저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이동읍 기관·단체회원 80여명이 함께 담근 1200포기 분량의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지역 주요 단체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전달된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19일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 회원과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SK에코플랜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10kg 23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 230여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기흥구 신갈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남사농원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칭찬동아리와 함께 사랑나눔 겨울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단체 회원 약 30여명이 정성껏 담근 10kg 110박스 분량의 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체육회는 20일 유관단체 회원 40여명과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1200kg의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된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남사농원에서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1000kg의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 등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된다.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마북동 8개 단체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 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애심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10kg씩 나누어 지역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100박스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등 20여명이 담근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지역 취약계층 15가구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7개 지역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의동 위원장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10kg 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 물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해 정성껏 만든 60박스 분량의 물김치는 지역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