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현시설채소연합회원 대상 농업기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모현시설채소연합회원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사업소를 방문해 유용미생물 저장고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부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 농작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현시설채소연합회는 모현읍 5개 작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 시설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억제, 연작장해 예방, 작물 생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청경채 뿌리혹병 발생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을 배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18일 오후 2시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반도체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용인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첫 순서인 기조강연에서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는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공간으로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의미를 짚는다. 초청강연에서는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전문위원과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AI 반도체 시대 기술 혁신과 삶의 변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산학연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반도체 도시,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이상일 시장과 학계·기업 대표가 의견을 나누고 현장 질의응답에도 자유롭게 답변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용인시가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협력해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주의 당부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하던 배터리 발화로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320건으로 나타났다.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및 장시간 충전 자제 △습기가 많은 장소 보관 금지 등이 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해 순식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로당 운영 모범사례 평가받는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시간 20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므로 이곳처럼 대한노인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도록 시 관계자들이 챙길 필요가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증진,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용인시정소식지를 통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도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는 등 용인의 발전상과 높아진 위상에 대해 소감을 전하고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로당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올해 5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키오스크 활용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클래식 음악 강의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키오스크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주말에는 종교활동과 저마다 원하는 개인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경로당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는 건강관리, 날씨정보, 출석·활동기록 확인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에서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언론기사와 용인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을 인정받아 모범경로당으로 평가받는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어르신을 위한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배움의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롯데캐슬에코 1단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비와 사회봉사활동비,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평가지표 대상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 주요 시책 31개 등 총 110개 분야다. 시는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월간 실적 점검 체계 강화와 1:1 맞춤 상담 실시 등 실적 관리체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미흡한 지표를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평가지표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대학로 화제작 ‘홍련’ 선보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초연으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모은 창작 뮤지컬 ‘홍련’을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홍련’은 전래 설화 ‘장화홍련’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홍련’과 ‘바리공주’ 가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정 폭력의 희생자’로 재해석된 홍련과 바리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게는 위로를, 사회에는 질문을 건네며 정의에 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작품은 국악과 록을 결합한 한국형 록 뮤지컬로 독창적인 음악, 흡입력 있는 서사, 각종 상징이 녹아든 무대로 개막 직후부터 대학로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대학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6%,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련’은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용인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은 초연의 주역 배우들과 창작진이 다시 뭉쳐 한층 깊어진 감성과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또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다시 만나는 아침, 음악으로 여는 하루 초당중, 등굣길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초당중학교은 8월 18일 아침 8시 20분부터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본관 급식실 앞 출입구에서 학부모 클래식 연주 동아리 “그라치오소 앙상블 ”의 등굣길 연주회를 개최했다. 개학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활기를 주기 위해 개최된 등굣길 연주회는 “다시 만나는 아침, 음악으로 여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함께 걷는 이 길 위에 피어나는 선율이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밝게 열어주기를 바라는 염원과 함께, 새 학기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등굣길 연주회의 공연 리스트는 △When you wish upon a star, △사랑의 찬가, △Love Theme From Cinema Pradiso, △다시 만난 세계 , △Golden, △Welcome to the show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클래식 동아리인 “그라치오소 앙상블”이 무대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2025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 사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학교 윤성훈 교장은 “이번 등굣길 연주회를 계기로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 클래식 동아리 그라치오소 앙상블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체험 부스 상시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6일 제3회 수지터널 페스티벌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홍보와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매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학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제3회 수지터널 페스티벌에서 공유학교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사회에 공유학교를 홍보한다. 수지중앙터널은 인도로 설계된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499m의 터널로 수지터널 페스티벌은 수지중앙터널 공간을 활용해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심 축제이다. 수지 지역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가장 적고 거점활동공간 또한 부족한 지역으로 이번 지역 축제를 활용한 공유학교 홍보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유학교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8월 16일 체험 부스에서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로봇 공유학교, △미르아이 청소년 기자단 공유학교 홍보가 진행됐다. 로봇 공유학교는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5천만원의 기부를 받아 우수한 강사와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26년 세계대회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로봇 공유학교 체험 부스에서는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여 미션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인공지능 입문 경험을 제공했다. 미르아이 청소년 기자단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공유학교에서 직접 쓴 기사 전시회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공유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다시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밖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체험 부스 운영과 더불어 워크숍,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공유학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생존수영교육’ 운영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라며 “어린이나 청소년, 어른들도 교육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교육시설 확보 등에 한계가 있지만 향후 지어질 공공수영장 등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장기 방치 가설건축물 정비 실태조사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중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 예정 부지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건축주는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은 존치 기간 만료 7일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흥구는 기간이 지나도 존치 기간 연장 신청 신고를 수리해 가설건축물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장 신청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서와 해당 가설건축물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첨부해 기흥구에 제출하면 된다. 기흥구는 “정비 사업으로 상당수의 가설건축물이 자진 정비돼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가설건축물 관리로 안전한 건축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기획전시 운영을 위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시는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 으로 전시 기획사 리미티드 블루와 함께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종이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전시다. 재단은 2026년 1월 중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양질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 공간을 매칭하는 지원 사업으로 재단은 국가 보조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종이 공예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소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 대관사업을 비롯해 특별 기획전시를 통해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독일 출신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판타스틱 월드’ 展을 개최해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과 밀폐공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교육은 ▲폭염 특보 이해와 온열질환 증상 ▲폭염 시 건강관리 및 작업 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전 점검·환기 절차 ▲개인보호구 착용 및 응급조치 요령 등이 이뤄졌다. [1.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폭염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밀폐공간 작업은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