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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녀 6개 부문에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내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이 실외 외벽 체험에 참여해 스포츠클리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스포츠”며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감시 강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최근 국내 가금농장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항원이 확인되면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항원이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다만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H5N1형 AI 인체감염증 발생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 보고 되고 있다. AI는 감염된 조류의 사체, 분변 또는 분변에 오염된 물건 등을 접촉한 손으로 눈·코·입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발현되나 호흡기 증상 없이 결막염, 안구 불편감 등 안과 증상만 나타난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폐렴·급성 호흡기 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국내외 AI 발생 시설이나 지역 등에 방문할 때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접촉할 경우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결막염 등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발생 시기가 점차 확대되고 최근 국내에서도 조류 외 포유류 AI 발생상황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고 유관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항바이러스제 처방, 환자 격리 등의 관리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베트남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도서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도서 5000여 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시가 공적개발원조 차원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시민들이 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와 지난 8월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도서다. 이상일시장은 “이 도서관은 다낭시 시민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도서관 완공 후 다낭시 주민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화음모빌리티 용인타이어총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화음모빌리티 용인타이어총판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센터내 임직원들과 회원 및 장애가족들을 위한 후원 및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4일 화음모빌리티 용인타이어총판 사업장에서 체결 했다고 밝혔다용인타이어총판은 용인지역에서 타이어를 공급 장착하는 업체로 용인시장애인자립센터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센터 내 임직원과 회원들 타이어 교체시 무료 차량점검과 할인등 서비스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장애가족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태센터장은 요즘 모두가 경제가 어려워 힘들다고 하는데 방문하는 장애인관련 차량에 대해 차량점검 및 타이어 할인을 통해 장애인과 그가족들의 안전을 지원 해 주신다니 감사함을 전하며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장애인들의 권익옹호 와 장애인복지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더 포용적인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인특례시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용인타이어총판 심은주대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사회적약자들을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회사 위치는 처인구 마평동 42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로 하면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는 객원지휘자 박정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동요, 팝송,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민속 음악까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의 다채로운 노래를 감미롭고 풍성한 합창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무반주 음성만으로도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합창단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미래 신산업 시대 인재양성의 해답을 찾다 용인교육지원청 ‘2025 지속가능 지역연계교육 포럼’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용인 지역연계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 아이들이 만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용인 지역연계교육’ 이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학교·지자체·대학, 도의회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지역연계교육 현황 및 발전 과제 보고 △국제교류협력 강화·교육과정 다양화·돌봄 안전망 구축·미래 신산업 교육 등 주제별 발제, △라운드테이블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진행된 ‘용인 지역연계교육 발전방안 연구’를 토대로 제안된 과제에 용인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이번 포럼이 가장 큰 목적이다. 라운드테이블 토의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역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제는 학교 담을 넘어 지역이 모두 함께 협력하며 인재를 육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추후 지역협력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용인시와 함께 2026 교육협력사업을 재구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자리”며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인 지역연계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 찾아 주민들과 ‘소통버스킹’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1시간 50분 가량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이 아파트 1,2,3단지를 입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난 뒤 입주민 50여명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공사가 한창이던 시기에 이곳읗 찾아 당시엔 입주예정자들이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공사와 시행사에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한 바 있다”며 “그간 시가 여러분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아파트가 살기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나 하자가 아직 남아 있고 교통이나 교육면에서 미흡한 것들도 많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도와드릴 수 있는 있는 것은 도와 드리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1·2·3단지 입주자대표들은 “2023년 처음 만난 이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몇 년째 변함없이 살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등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이번 소통버스킹을 앞두고 주민들로부터 총 5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9건은 처리 완료, 10건은 처리중, 21건은 중장기 검토, 12건은 추진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철도연장, 버스노선 증설, 교통체증 해소 등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한 주민은 단지 인근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70호와 중3-78호 개통 지연에 대해 문의했으며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의 반대민원으로 공사가 좀 지연됐지만 설득을 잘 해서 연내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개설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경강선 연장의 당위성은 크고 용역 결과 비용대편익값도 0.92로 잘 나왔다”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자료에도 경강선 연장이 적혀 있는 만큼 용인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고 계속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 노선을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국토교통부가 얼마전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는데 이 사업으로 추진되어도 용인에선 사실상 경강선 연장이 이뤄지는 셈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 처인구 중심부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 잠실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는 역을 충분히 만들겠다는 입장이며 이미 사업을 제안한 측과 접촉해서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모현에 역을 둘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했다. 버스 관련 건의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출퇴근 시 장시간 소요 문제와 버스 증차, 공항버스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증차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해 한계가 있으나, Y1302번 버스를 25인승에서 45인승 대형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1단지 한 주민은 “20번 버스 막차가 포곡에서 밤 10시 20분에 끊겨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나 퇴근길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며 운행 시간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막차 시간을 늦추는 방안을 운수업체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몬테로이에서 구성한 자율방범대 지원 요청, 청소년 센터 조성, 버스 정류장 가로등 추가 설치, 공터 부지 정비 등 교통·도로 외에도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으며 이 시장은 꼼꼼하게 건의 사항을 챙겼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하는 ‘찾아가는 차담회’ 열고 상인들의 목소리 들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찾아가는 차담회’를 시 관계자들과 함께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이 시장은 차담회에서 처인구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처인지부 소속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시가 민선8기 들어 과거에는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15개나 지정해 상업을 하는 분들을 돕고 있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은 △상인회 사무와 기획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상품 사용 안내와 홍보 △상인회 운영을 위한 공간 마련 △주차공간 확보 △골목형상점가를 표시하는 간판 제작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제시된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도울 수 있는 일들은 돕겠다"며 시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관련해 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 보라"고 했다. 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점,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의 적극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은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는 1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또, 내년 출범할 예정인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는 상인들이 요청한 시장 매니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인들이 원하는 시장 매니저 역할을 포함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보카 골목형상점가 지정 소비 촉진 행사 △어정가구단지 스탬프 투어 조아용 행사, 올해는 △보카 커피 페스타 △둔전 골목형상점가 축제 △보정중심 축제 등을 지원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보정동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관광테마골목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가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축제와 버스킹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가을을 맞아 수지구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상현공원에서는 제5회 소실봉 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소실봉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13팀이 참여하는 공연존 △16종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게임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지역 예술 작품 전시회 △알뜰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인화 소실봉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상현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는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 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현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에코플리마켓 △폐건전지·우유팩·캡슐커피 교환 등 자원 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통기타, 한국무용, 하와이 훌라댄스, 퓨전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재협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에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평천 일원에서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색소폰·기타·피아노 연주,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한신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선선한 가을밤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가을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더채움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술 분야를 주제로 ‘더채움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미술 분야 프로그램 5회를 진행 했으며 하반기에는 음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반기의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은 클래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 △아카펠라 공연 및 체험 △나만의 클래식 취향 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은아트홀과 파네시마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가정, 노인, 청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치유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