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동부보훈지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맞아 독립유공자 유근선생묘 참배

  [11일 오전 용인 유근선생묘에서 경기동부보훈지청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동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유근선생묘에서 광복 80주년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당일을 맞아 경기동부보훈지청 전입 직원들이 모여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애국지사 유근 선생은 1898년 남궁억 선생 등과 함께 황성신문을 창간한 후 언론구국활동을 전개, 독립정신 고취에 힘썼다. 또 임시정부를 조직하기 위한 국민대회에 13도 대표로 참석, 한성정부라고 일컫는 임시정부의 각료 선정과 정부체제 선택에 참가했다.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 참배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다 나은 보훈서비스로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아람유치원, 학부모회 주관 ECO 프로그램 ‘ 걸어서 동네 속으로 : 영화관편 ’행사 개최

용인아람유치원, 학부모회 주관 ECO 프로그램 ‘ 걸어서 동네 속으로 : 영화관편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은 4월 11일 유치원 학부모회 주관으로 ‘걸어서 동네 속으로: 영화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인근 메가박스 용인테크노밸리에서 영화 플로우를 관람하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의 자율과제인 ECO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환경 감수성 함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화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 학부모회 학부모들은 행사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동 계획, 안전 대책 수립 및 영화 관람 준비를 도왔다. 행사 당일 유아들은 담임교사 및 학부모 인솔하에 걸어서 유치원 인근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플로우는 자연환경의 변화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유아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학부모회가 ECO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유아들의 교육 활동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용인아람유치원 김진희 원장은 "‘걸어서 동네 속으로: 영화편’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부모회가 주관해 행사를 이끌어 주신 덕분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학부모회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황과 안전대책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황과 안전대책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과 함께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과 공사 진행 현황,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정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과 오동호 SK에코플랜트 대표, 박정호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 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산업단지 시공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 측의 사업설명, 추진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현장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1기 생산라인 착공 소식이 언론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전해졌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행정지원을 해왔다”며 “첫번째 생산라인 건설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획된 나머지 3기의 생산라인도 예정된 일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팹 공사에 착수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이고 HBM 등 반도체를 생산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원삼면에 약 415만㎡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입해 4기의 생산라인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됐다.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연인원 약 30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사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민간기업과 지역사회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부지 조성 토목공사 과정에서 SK하이닉스 측은 2500억원 상당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데 이어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 과정에서도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는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한다는 약속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있는 원삼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함께 주민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에는 약 2100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공사 측은 공사인력 투입이 최고점에 이르는 내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일 평균 약 1만 3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인력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공사 시작일부터 현장점검이 이뤄진 4월 10일을 기준으로 1076일 동안 해당 현장에서는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용인 초롱유, ‘환경을 생각하며 먹어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영양수업

용인 초롱유, ‘환경을 생각하며 먹어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영양수업 [금요저널] 용인 초롱유치원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영양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퀴즈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는 활동을 하며 분리수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 쓰레기를 알맞은 방법으로 분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음식물쓰레기가 지구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눈 후, 음식물쓰레기가 썩으면서 발행하는 온실가스가 일으키는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최근 우리나라의 이상기온 현상들과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이 음식물쓰레기의 나쁜 점을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스스로‘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남기지 않기’ 그리고 ‘음식을 골라 먹지 않고 다 먹기’등의 방법을 제시하며 지구를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급식에서 먹고 싶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그리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알아보고 균형 잡힌 영양과 맛을 고려해 다음 달 급식식단에 반영,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더해 잔반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다양한 주제의 영양수업을 통해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사 선택 및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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