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황과 안전대책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과 함께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과 공사 진행 현황,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정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과 오동호 SK에코플랜트 대표, 박정호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 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산업단지 시공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 측의 사업설명, 추진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현장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1기 생산라인 착공 소식이 언론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전해졌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행정지원을 해왔다”며 “첫번째 생산라인 건설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획된 나머지 3기의 생산라인도 예정된 일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팹 공사에 착수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이고 HBM 등 반도체를 생산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원삼면에 약 415만㎡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입해 4기의 생산라인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됐다.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연인원 약 30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사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민간기업과 지역사회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부지 조성 토목공사 과정에서 SK하이닉스 측은 2500억원 상당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데 이어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 과정에서도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는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한다는 약속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있는 원삼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함께 주민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에는 약 2100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공사 측은 공사인력 투입이 최고점에 이르는 내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일 평균 약 1만 3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인력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공사 시작일부터 현장점검이 이뤄진 4월 10일을 기준으로 1076일 동안 해당 현장에서는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용인 초롱유, ‘환경을 생각하며 먹어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영양수업 [금요저널] 용인 초롱유치원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영양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퀴즈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는 활동을 하며 분리수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 쓰레기를 알맞은 방법으로 분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음식물쓰레기가 지구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눈 후, 음식물쓰레기가 썩으면서 발행하는 온실가스가 일으키는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최근 우리나라의 이상기온 현상들과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이 음식물쓰레기의 나쁜 점을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스스로‘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남기지 않기’ 그리고 ‘음식을 골라 먹지 않고 다 먹기’등의 방법을 제시하며 지구를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급식에서 먹고 싶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그리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알아보고 균형 잡힌 영양과 맛을 고려해 다음 달 급식식단에 반영,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더해 잔반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다양한 주제의 영양수업을 통해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사 선택 및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와 경찰, 소방, 군부대 등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또, 정책 발굴 등 시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속 승진기간 단축,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2월에는 시 자체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화협회 푸드뱅크 격려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경안천로에 위치한 문화협회 푸드뱅크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복지 현장이다. 이 시장은 이날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매주 세 차례씩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음식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전욱재 지부장님과 관계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과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용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뱅크는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복지 인프라”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차량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푸드뱅크와 함께 2019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 시·군 광역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경기교통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지원센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교통수단의 효율적 배차와 안전운행 및 AI 상담 시스템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증원 등 여러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가 중증 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현재 각 시·군에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추가 증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간담회 참석자 일부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인력 증원 요청은 경기도 광역센터의 특별교통수단 전면 배차 이전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며 전면 배차후 특별교통수단은 주로 휠체어 고객을 모시고 있는 만큼 중증 휠체어 고객의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이 많이 개선된 상황이고 각 시·군에서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인력증원은 인건비 부담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선 쉽지 않은 요구 사항이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교통환경본부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간 네트워크가 용인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군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용인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하였던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과 특별교통수단 내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 등 선도적 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교통약자의 이동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평온의숲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증회 운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에서는 2025년도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4월 5일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1회 증회 운영해 수요 발생시 총 화장처리 건수를 종전 45구에서 55구로 늘릴 계획이다.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화장 횟수를 종전대로 유지하고 개장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함으로써 개장유골 화장 처리 건수가 1일 15구에서 25구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개장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해 편리한 장사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를 통해 3월 21일 00시 부터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숲 접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장사서비스 제공하고 고품격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1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는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분과장인 김윤선 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자문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인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 못지않게 인구 구조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용인시에서 시행 중인 성장관리계획의 경우 현실에 맞지 않는 건축물의 높이 제한 및 기반 시설 확보에 대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윤선 분과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의정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이 전문적이고 주민 친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강사 워크숍으로 2025년 질적 도약 준비 완료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강사 및 참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다 많은 강사와 운영자들이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획됐으며 운영 방식과 시기가 유사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31개,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34개 참여 강사와 운영자들이 함께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강사 워크숍은 △ 경기공유학교 정책 안내 △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안내 △ 행정사항 안내 △ 프로그램 운영 및 유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담당 장학사의 진행으로 질의응답과 나눔 활동을 통해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질적 성장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명지대학교 윤중림 교수는 “수업 시작 전에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2025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수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경기공유학교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준다”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수업을 통한 학생 성장을 위해 강사 지원 및 관리, 우수 강사 인력풀 구축으로 용인의 학생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전시 연계 가족 체험 특별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22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와 연계한 가족 체험 특별 프로그램 ‘종이비행기 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종이비행기 놀이’는 새 학기를 맞이해 공생광장에 방문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감각·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폐용지를 활용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를 홍보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회차 당 10팀의 2019년생 이상 가족에 한해 사전 유료 신청을 받았으며 총 2회 차에 걸쳐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연령별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접기·날리기 교육, 국가대표 곡예비행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을 맞이했다. 특히 모든 활동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이정욱 선수가 직접 진행해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전시 콘텐츠와 연계해 또 다른 놀이를 기획한 점이 인상적이었고 향후 공생광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과 연계한 기획 전시의 취지와 방향성을 전달할 수 있었고 전 세대가 문화예술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공생광장 정체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산불 예방 위한 불법 소각 단속강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어나는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실화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늘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뜻도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 고발 조치를 통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과태료와 징역 또는 벌금은 해당 법률에 따라 양벌 규정으로 이중 처벌된다. 이상일 시장은 “봄철 날씨가 건조한 상황에서 자칫 실수 등으로 산불이 일어나면 경우에 따라 산림이 크게 소실되고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법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고 산림 내 화기 사용에 시민들이 각별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경남 산청 산불의 심각성을 남의 일로 치부하지 말고 시민, 공직자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광역시급 도시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 위한 조직개편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 직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된다. 인구가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이다. 미디어담당관은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시의 정책과 행정에 대한 내용을 시민에게 행정과 시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펼친다. 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와 조직의 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실의 세부 부서도 재편한다. 기획조정실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로 새롭게 재편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역할 분담과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년여성국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한다. 시는 업무를 분리한 이후에도 각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조직개편 이전부터 시행한 사업과 향후 진행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접근성 향상과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림동에 대한 분동도 이뤄진다. 시는 인구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 명칭 및 관할구역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유림2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데다 다양해 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언론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영어·독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재능기부 자원활동가를 연중 모집, 분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는 △문학 원서 읽기 △영어 스토리텔링 △세계시민 어린이 인문학 교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Topic Debate 등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평생교육 특강 △독서 미술 △독서치료 △독서지도 등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 도서관 재능기부는 휴먼북 사업과 연계, 재능 있는 시민을 발굴해 재능을 구현할 기회와 소정의 실비를 제공한다”며 “도서관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시민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외국외국인학교 청소년들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캠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은 참가비 400만원을 2회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