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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사 소속 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복직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노동자들은 여전히 현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부당해고’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판결을 즉각 이행하지 않고 복직을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는 행태는 시민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운영사로서 결코 책임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며, “용인경전철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인 만큼, 시가 이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 비용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위축되고 노동기본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교우 의원은 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일_용인특례시장은_4일_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_용인시지회_회원을_대상으로_특강을_진행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4일 오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2025 여성지도자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초상화의 세계’를 주제로 여러 화풍의 초상화를 설명하고 초상화와 화가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이 시장은 자크루이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과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권좌에 앉은 나폴레옹’등 신고전주의 화풍의 초상화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다.이 시장은 “궁정화가인 다비드는 말을 타고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을 멋지게 묘사했는데, 실제로는 나귀를 타고 넘었다”며 “다비드의 제자 장 오귀스트 앵그르도 나폴레옹을 근사하게 그렸는데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 낯익은 초상화”고 말했다.이 시장은 “초상화는 실제보다 멋있게 포장된 경우도 있고 실제와 거의 똑같이 그려진 경우도 있지만, 화가들은 상상력을 펼쳐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려고 하기에 초상화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고 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레인의 ‘탕아의 옷을 입고 아내 사스키아와 함께 한 자화상’과 62세의 자화상,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를 예시로 들었다.이 시장은 “렘브란트가 잘 나갈 때 사치한다는 비난에 약간의 조롱을 섞어 아내와 술을 마시는 모습을 그린 ‘탕아의 옷을 입고 아내 사스키아와 함께 한 자화상’을 남겼지만, 50대 중반에 파산하고 아들도 세상을 떠나자 62세의 노쇠한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렸다”고 했다.이 시장은 “주세페 아르침볼도는 꽃과 과일 채소만으로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라는 제목의 초상화를 그렸는 데, 황제가 마음에 들어했다”며 “농업사회의 풍요로움과 화사로움이 잘 나타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상일 시장은 폴 세잔과 파블로 피카소가 각각 그린 화상 앙브루아즈 볼라르의 초상,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 프랜시스 베이컨의 ‘교황 인노챈시오 10세의 초상에서 출발한 습작', 루치안 프로이트의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등을 보여주며 화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잔과 피카소가 같은 사람을 그렸지만 전혀 다르게 그렸다”며 "그만큼 화가의 화풍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벨라스케스는 교황 인노첸시오 10세를 매우 날카로운 모습으로 그렸는 데 교황은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였다가 나중에는 받아들였다고 한다”며 “반면 아일랜드 출신 베이컨은 이 교황을 고통에 찬 모습으로 그렸다. 있는 그대로가 아닌 느낌을 화폭에 옮기는 표현주의 화가다운 작품을 그렸다"고 했다. 또 “루치안 프로이트가 그린 늙은 모습의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는 단순한 인물 묘사가 아닌 인물의 과거와 현재, 사람의 내면을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고 여왕도 이 그림을 좋아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계를 찬 여인’, ‘창가에 앉아 있는 여인’, ‘꿈’, ‘꽃이 있는 자클린의 초상’, ‘키스’, ‘도라 마르의 초상’등 피카소의 작품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을 보여주며 “부인 아멜리의 초상화를 그린 것인데, 부인은 자신을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느냐라며 불만을 나타냈다고 하며 마치 야수처럼 그렸다는 평가도 들어 야수파란 이름이 생겨났는 데 이 그림 때문”이라며 “이전에는 화가들이 통상 얼굴을 소위 얼굴색으로 그렸는데, 마티스는 아내의 초상화에서 코를 청록색으로 칠하는 등 얼굴에 여러 색을 칠해 충격을 줬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구스타브 클림트의 ‘부채를 든 여인’과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두 점,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의 ‘무용수 알렉산드르 사하로프의 초상’, 파울 클레의 ‘세네치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을 예시로 들어 화가 자신만의 느낌과 표현을 통해 대상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거나 미화해 그리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초상화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사장은 “고흐와 고갱의 자화상과 초상화를 통해 고흐가 고갱이 그려준 초상화에서 자신을 초라하게 묘사했다고 느끼면서 사이가 틀어졌다”며 고흐와 고갱의 다툼으로부터 고흐가 귀를 자르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일 시장은 에곤 실레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표현주의의 예시로 제시했다. 벨기에 화가 제임스 앙소르의 작품을 통해선 정물화의 한 장르인 ‘바니타스’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유럽 그림에 해골과 촛불이 있으면 죽음을 기억하라, 즉 ‘메멘토 모리’를 생각하라는 것인데,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되므로 겸손하게 살라는 의미”며 “제임스 앙소르는 가면있는 그림을 통해 사람의 이중성을 나타냈고 꺼져 있는 난로를 쬐는 해골을 그려 인생무상을 표현하는 소위 '바니타스'그림을 그렸다”고 했다.이 시장은 “반면 콜림비아의 화가인 페르난도 보테로는 낙천성과 건강성을 나타내는 차원에서 볼륨감 있는 인물의 모습을 꾸준히 그렸다”며 “사람들이 처음에는 그의 화풍에 냉소를 보냈지만 그는 자신의 화풍을 유지해서 크게 성공했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남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남겼다”고 소개했다.이상일 시장은 앤디 워홀과 프리다 칼로의 작품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이용해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만든 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은 2022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500만 달러에 팔린 공식 경매가격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그림”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프리다 칼로는 6살에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살에 타고 있던 버스가 전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철봉이 몸을 관통해 3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며 “프리다 칼로는 ‘부러진 기둥’, ‘상처 입은 사슴’등 고통스러운 모습의 자화상을 그렸는데, ‘나는 결코 꿈을 그리지 않는다. 나의 현실을 그릴 뿐’이라며 자신의 현실을 숨기지 않고 잘 나타냈고 남편 디에고 리베라보다 더 유명해졌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이상일 시장은 아르침볼도의 이중그림 ‘봄·여름·가을·겨울’과 한국 화가 김동유의 이중그림 ‘케네디와 마릴린 먼로’, 공제 윤두서의 자화상과 영화 ‘관상’의 포스터를 보여주며 과거 화풍이 어떻게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영감을 주는지 설명하며 강의를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와_용인세브란스병원이_4일_용인특례시청_접견실에서_자율주행자동차_시범사업_추진을_위한_업무협약을_체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흥구 동백2동 일원에 지정한 ‘경기 용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시가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사업을 하기로 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에 착수한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 병원, 동백역, 동백도서관, 동백이마트 등을 잇는 약 5km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가 15분 간격으로 다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모빌리티 세계도 첨단기술 적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곳에 내년 1월부터 시가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협력해서 시범운행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사업이 시행되면 동백지역 시민들 가운데 용인 세브란스 병원을 왕래하는 분들에게는 교통편의가 제공될 것이고 자율주행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실증적인 점검도 이뤄질 것”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이 잘 진행되어서 더 많은 곳에서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사업들이 시작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은경 용인세브란스 병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시대는 시민 삶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병원은 충전시설과 차고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힘을 모은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반적인 행정 절차의 이행과 인프라 구축·운행을 담당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시설 등 시설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자율주행차량 도입에 힘을 모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사업 성료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옆집예술’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문화 진흥사업으로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인의 참여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젋은 평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비평집 발간, 그리고 지난 9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참여작가 기획전 ‘The Math of the Mind’ 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라움콘, 박미경, 박웅규, 안봉균, 정경빈, 조기주, 최혜경, 허명욱 등 8인의 예술가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며 지역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갖는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교감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2025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4일 화재 상황 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처인구의 합동소방훈련은 역북 119안전센터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청사 내 모든 직원과 입주기관, 단체와 민원인 총 500여명이 참여한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대피 동선에 따라 지정 장소로 집결했다. 또,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전기차 화재 대응과 화재 초기 진압 교육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화재와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체결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송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시민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며 “시민의 생활공간과 함께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 농업기술센터 방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 19명이 3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식품협회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식품기술 전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미생물연구실 △농촌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미얀마 대표단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얀마 대표단 인솔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농산물 가공 설비와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장비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미얀마 식품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가공기술 지원과 창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농업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세청·경기도와 고액체납자 대상 고강도 징수활동 펼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한달 동안 국세청, 경기도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합동 가택수색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0월 한 달 동안 도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했고 경기도청과 합동수색을 통해 총 1억원 가량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중부지방국세청과 합동 수색을 통해 체납징수의 강도를 높였다. 이는 용인특례시 징수활동에 전례없는 최초의 활동이다. 시는 경기도청과 합동으로 징수활동을 진행해 차량 위치파악과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자가 소유한 고가의 외제차량과 기계장비, 굴삭기, 트럭 등을 강제 견인 조치했고 가택수색으로 5300여만원 징수, 명품가방 10점을 압류했다. 또, 중부지방 국세청·경기도청과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해 현금 1000여만원과 외화 500여만원, 명품가방과 고급양주, 귀금속 등 총 40점을 압류했다. 시는 체납자 A씨가 거주 중인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A씨의 가족을 만났고 체납자 가족은 현재 사업의 어려움으로 납부하지 못하는 대신 차량 인도명령에 응했다. A씨의 가족들은 고급 외제차량 2대를 공매하는 데 동의했다. 약 2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B씨에 대해서는 소유재산인 기계장비가 있는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세차례에 걸쳐 수색활동을 벌였고 B씨 소유의 기계장비 1대와 차량 1대를 발견해 즉시 강제견인 조치했다. 시는 견인한 A씨와 B씨의 차량·기계장비 등 4대를 공매 처리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600만원을 체납한 C씨는 시가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가택수색을 시작하자 현장에서 2천800만원을 바로 납부했고 나머지 금액은 분납하기로 약속했다. 9500만원을 체납 중인 D씨는 건설 일용직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지만, 자신의 사업체는 폐업하고 배우자 명의로 동종의 사업자를 등록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에 대해 가택수색을 진행해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외화와 함께 고가의 명품가방 40점을 압류했고 D씨의 배우자로부터 현금 1000만원을 징수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와 중부지방국세청에 동시 체납 중인 체납자의 가택수색 시 현장 징수를 독려해 체납자의 배우자 소유 부동산을 납세담보 제공 동의를 받아 선순위 채권을 확보해 실질적인 공조로 체납의 최소화를 추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철저한 실태조사와 현장추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체납자가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 가택수색, 차량 견인,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핼러윈데이 순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사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인파 밀집 예상지역의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또한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관내 소방차량을 현장 인근에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병목구간·비탈길·계단 등 보행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안전조치를 병행했다.특히 죽전의용소방대와 기흥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야간 시간대 도보 순찰을 강화해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신고 및 초기 조치를 수행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했다.이들은 축제 현장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요령과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밀착형 안전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핼러윈 기간은 시민이 한자리에 많이 모이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이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의회 4층 대회의실어서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공연을 개최한다.‘Good Life~ 춤추는 용인’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에서 약 1년간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 무용(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과 생활 무용(라인 댄스, 셔플 댄스, 뮤지컬 댄스, 벨리 댄스)을 배우고 익힌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또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벽사진경 내용의 ‘처용무’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용인특례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회자 강석의 재치있는 진행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Good Life~ 춤추는 용인’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을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한편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약 100여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 시민의 날 ‘조아용 페스티벌’의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어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