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저출산 및 폭설 피해 지원 성금 1,6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7일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 성금 1,600만원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외에 노사의 지원금이 더해졌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출산 예정자 및 폭설 피해 주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폭설 피해 농가 시설물 복구를 위한 긴급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용인도시공사에 감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과 폭설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관내 폭설 피해 주민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협력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결과 출산율과 임산부 숫자 크게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등록된 임산부와 출생아 숫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기준 용인의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증가했고 출생아 숫자도 2.9% 증가한 490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는 임신부와 난임부부를 지원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용인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5628건으로 지난해 대비 64%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보다 8억 5900만원 증액한 128억 6200만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영유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시비와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9세 중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 난소기능 수치가 1.5ng/ml 미만인 여성이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생식건강이 손상됐거나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 위해 식품·공중 위생단체 연찬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위생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 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식품·공중 위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찬회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식품과 공중 위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열심히 활동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에 앞으로 수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신도시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증하게 될텐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공중 위생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호선 식품공중위생단체회장은 “용인시가 대단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용인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런 발전 과정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시장님을 초대해 간담회를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올해 시의 식품 위생과 공중 위생 사업의 주요실적과 내년도 사업 방향을 안내하고 ‘고객이 다시 찾는 매장의 끌리는 서비스’를 주제로 사업장에 유익한 특강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관기관과 시민안전 위한 방안 논의하는 ‘제8회 안전문화살롱’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용인소방서 회의실에서 ‘제8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안전문화살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일상에 스며드는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용인소방서에서 발표를 한 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이 모여 회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유일하고 용인의 모든 아파트와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장치를 설치한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문의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안전문화살롱이 보여주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이 자리에 있는 소방과 경찰, 교육지원청은 화재와 범죄 예방, 치안활동, 학생 안전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을 적극 실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서 용인소방서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시를 비롯한 다른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3년 동안 총 1911회에 걸쳐 51만 871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완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소방서는 △학교 대상 온라인 라이브 교육 △공동주택 내 승강기 미디어 보드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송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안전 메시지 방송 등을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용인소방서는 시에 공동주택 안내 방송과 미디어보드 영상 송출에 대한 협조, 용인교육지원청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라이브교육 일정 협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침착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거나 대피 요령을 가르쳐 주는 소방서의 교육 동영상을 아파트나 시청, 구청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통해 알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의 광역버스 안에 있는 스크린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영상을 실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 등은 회의를 마친 뒤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을 참관했고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 대피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모습도 지켜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월체납액 최소화 논의…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목표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점검하고 2025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류광열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체납 세액 징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세목별·체납자별 체납 사유를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최초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의 사업장을 수색하고 경찰 음주단속과 합동으로 자동차세·주정차 과태료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압류 등 채권 확보, 고액 체납자 금융거래 활동 제한 강화, 범칙사건 고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요구, 공공기록정보 등재를 통한 금융거래 활동 제한 등 체납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1803억원 중 533억원을 징수하고 141억원을 정리보류 처리해 10월 말 기준으로 674억원을 정리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한 번이라도 더 찾아가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재산압류 등 채권 확보를 발 빠르게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 사실을 빠르게 인지시켜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 방법을 찾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수지구 일원에서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및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달 28일 용인시 기후대기과, 각 구청 산업환경과, 교통과, 용인 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 관계자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이 진행된 기흥구 신갈동 및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지역은 이륜차 통행량이 많고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단속반은 이날 하루동안 이륜차 소음기준 초과 여부, 불법 구조변경, 등록번호판 부착, LED 부착 등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3건을 적발해 시정명령, 현장 계도 조치했다. 이들 3건에 대해서는 향후 복구 여부를 다시 점검해 이행하지 않으면 지자체의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이륜차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함께 단속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운학천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민간 협력 모색 포럼 열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운학천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이 주최한 이 포럼은 길업습지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학천 일대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관계자와 환경 관련 전문가, 시의원, 경기도 민간 환경 단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규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대표는 운학천 반딧불이 서식 환경조사 결과와 국내 반딧불이 보호 사례를 발제했다. 정정호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이사는 ‘반딧불이 보전과 복원’을 주제로 운학천 일원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종류, 특징, 복원 방법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선 조신일 한국곤충생태연구소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 권해정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이사, 오영애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반딧불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와 민간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선 경안천 상류인 대곡교에서 목동교까지 서식지를 조성하고 반딧불이 생태 시기별로 벨트를 만들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반딧불이 축제 개최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반딧불이 개체 수 모니터링, 서식 환경 개선, 인공증식,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등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환경 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해 운학천 일대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8일부터 44만여 가구 대상 거주 현황 조사 진행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가구에 대한 거주 현황을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 따른 것으로 조사원 방문 조사와 서류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대상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3만 4377가구와 주택이나 빌라 등에 거주하는 14만 5046가구,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1442가구 등 18만 865가구다. 건축한 지 5년~30년 지난 아파트 거주 현황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통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대상은 26만 1914가구다. 이번 조사에서는 거처 종류와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건축 시기 등 거처 단위별 8항목과 옥탑·반지하 여부, 총 방 개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가구 단위별 6항목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쓰일 뿐 아니라 옥탑·반지하 거주 현황을 확인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은 조사원 방문 때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내년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사전 조사 격으로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해 총조사의 조사구를 현행화하기 위해 5년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응원…최선 다해 지원할 것” -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 참석해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선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조당호 연꽃마을 대표이사와 함께 기품 있는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포기할 때 늙는다’는 시구처럼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은 젊은 청년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열정을 다해 패션쇼를 준비하신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연꽃마을과 처인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패션쇼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초단기간에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에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 모델학교 1기 수강생 21명과 2기 수강생 27명 등 총 48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1기 수강생들의 화려한 드레스, 턱시도 의상쇼에 이어 2기 수강생들의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 의상들이 무대를 꾸몄다. 2부는 공항 패션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패션을 내세운 어르신들이 쇼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당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6개 마을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남사읍 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교육에 관심을 두고 마을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처인구 남사읍 남산마을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을 환경교육 특화마을인 ‘용인愛 환경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이에 남산마을 주민들이 전문가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아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 수칙 등을 다른 마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진행했다. 마을별로 10월 13일에는 남사읍 상동마을, 18일에는 방아2리와 창1리, 21일에는 아곡2리, 23일에는 방아1리, 28일에는 봉명4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기간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는 박지영 이장과 운영위원, 환경교육 전문가가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전력 사용 줄이기, 텀블러·다회용 용기 사용 등의 친환경 실천 수칙 등을 안내했다. 남산마을 히어로즈는 주민들과 함께 격주로 남산마을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주민 대상 탄소 포인트 제도 안내와 가입 돕기, 환경교육 활동 동영상 자료 제작 등을 하며 마을 주도형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 실천 수칙 등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에 국비 3억원 확보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수계관리기금 3억원을 확보해 처인구 유방동 소재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유림청소년문화의집 1층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라운지 공간으로 변경하고 미디어 제작시설과 3D프린터,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IT 설비를 구축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처인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건립한 처인구 유일의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지은 지 14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을 위한 IT 설비가 없어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월 성산초등학교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에 참가한 때에도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달라며 요청했다. 이에 시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찾던 중 경안천에 인접한 이곳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대상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2025년 한강수계기금사업에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금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로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경안천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 컨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을 쾌적하게 운영·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사회간접자본을 투자하는 개발사업 구상안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일 경기도와 함께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의 도시, 도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의 동부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에 도로와 철도, 자전거도로 등 3개 분야 사업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시가 도에 요청한 도로분야 사업은 △국지도84호선 연장 △지방도 318호선이다. 철도분야 사업은 △동탄~청주공항, 반도체선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다. 또, 원삼면 지방도 318호선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 계획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원년’을 선포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와 협의체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해왔다”며 “용인은 지난 5월 1일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고 이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지원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군별 건의 사업에 대해 11월까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