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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인 김경자 씨 ‘우서문화재단 농업인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업인 김경자 씨가 28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10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은 우서 오성선 선생의 개혁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의 사회봉사자, 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자 씨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청경채 재배를 도입해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해 모현읍 일대 청경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경채가 용인 대표 특산품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포장센터와 자동 포장설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 청경채 등 엽채류를 납품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현재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으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용인 전쟁·군사 역사와 관방유적 연구’ 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전쟁·군사 역사와 관방유적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군사학회가 주관했으며 용인 지역의 전쟁사와 관방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검토해 용인 전쟁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경록 연구원은 ‘용인 지역 전근대 전쟁·군사 역사 재정리’ 발표에서 백제 중심의 기존 연구 경향에서 벗어나,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용인의 군사 역사를 국방체제·병역제도·무기체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유석 교수는 ‘용인 지역 6·25전쟁사 재정리 및 전쟁사적 의의 분석’에서 튀르키예군의 151고지 전투, 그리스대대의 381고지 전투 등 UN군 주요 전투 사례를 중심으로 용인의 전쟁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전적지와 유산을 ‘국제연대 교육의 장’ 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 학예부장은 ‘용인 지역 관방유적의 현황과 군사사적 가치’에서 석성산성, 할미산성, 처인성 등 용인의 주요 산성과 보루·봉수대의 군사적 가치와 방어체계의 연계 구조를 강조했다. 특히 석성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요충지로 유성룡의 기록에서도 중요성이 언급될 만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동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범 명예교수, 심호섭 교수, 강신엽 전 부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용인의 전쟁 관련 기록과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전쟁·군사문화 유산이 가진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국가유산’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2026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9400만원을 확보해 총 4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1억원 증액된 규모다.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반영된 성과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용인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 많이 체험하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시는 용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진초 꿈빛도서관에 도서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꿈빛도서관에 도서 237권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고진초 학생들이 이상일 시장에게 도서관에 읽을 책이 부족하다는 편지를 쓰면서 이뤄졌다. 지원된 도서는 지난 7월 시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PS에듀가 기증한 어린이 도서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고진초에 다함께 돌봄센터 20호점을 개소하면서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시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을 들여 연면적 502㎡, 2층 규모의 전용공간을 리모델링했고 올 4월 ‘꿈빛도서관’ 이 재개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고진초에 역대 올해의 책과 기증 신간 등 도서 480권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는 환경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팔당 규제개선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돌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팔당 수계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대책지역 1권역인 처인구 모현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팔당 수계주민지원사업비 현실화와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서명운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특수협 측은 주민지원사업의 현실화와 합리적인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는 구호를 내건 서명운동에서 특수협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팔당 수계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할 예정이다. 규제개선 서명운동은 팔당수계 지역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에서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서 문승종 특수협 용인특례시 주민대표는 “지난 50여년 동안 수도권에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ㅊ한 팔당 수계 주민들을 지원하는 주민지원사업비까지 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은 한강법 제정 당시 정부와 주민의 합의를 무너뜨리는 행위”며 “서명운동이 중첩규제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교통망 확충·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 소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저녁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 교통망 확충 계획,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꼽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혁이 2023년 3월 결정됐다”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단계”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를 토대로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는데 이 땅의 규모는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에 달한다"며 "이곳에 시민 거주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도 지난해 11월 해제했는 데, 매우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망 확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제가 공약한 것인데,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이동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 남쪽으로 건설하기 위한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며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미래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기흥캠퍼스와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 설치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지난해 하반기에 받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12.5㎞ 구간을 4차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확정지었고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시켜 사업이 빨리 진행되게 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국가산단 북쪽의 제1 용인테크노밸리엔 11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고 인접한 곳에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작업을 하고 있는데 46개 필지 가운데 45개가 이미 분양됐다”며 “특히 세계 4위의 반도체 장비 회사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자회아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그곳의 땅을 크게 분양받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415만㎡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122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 진행 중인 데 이곳과 인접한 시의 원삼 산단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티에스아이 등 반도체 관련회사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멀지 않은 지곡일반산단엔 램리서치코리아가 연구개발 시설을 먼저 가동한 뒤 지난해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했다”며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용인에 입주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은 200여개 정도가 들어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이 붙은 경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난해 12월 1일 양지면의 한 신축아파트에 입주할 예저자들에게서 문자를 받고 현장에 가서 확인해 보니 지하주차장 누수가 심각했고 크고 작은 하자들이 제법 있었다"며 "제가 하자를 보수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단한 입장을 냈고 네번이 방문해서 하자 보수 문제를 챙겼는 데 처음보다 많이 개선되어 입주가 시작됐고 현재 80%가 넘는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상 5년인 주차장 누수 하자보수 기간을 10년으로 늘렸고 자잘한 문제가 생길 때도 시 관계자들을 보내 계속 해결하도록 했으며 이 때 일을 계기로 '용인에선 앞으로 부실 아파트를 지을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더니 '아파트 해결사'라는 별명이 붙은 것 같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일을 계기로 시는 아파트 설계·시공 감리 등 단계별로 하자 발생을 막기 위한 점검을 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 데, 지하주차장 외방수 설계 의무화 등이 그 골자다. 그리고 신축 아파트 여러 곳을 다니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데 별명까지 생겼으니 더 열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을 소개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지난 3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했고 대전·안산·부천에서 단장을 역임한 김진형 단장을 선임했고 이동국 선수는 전력강화실장으로 승리 경험이 많은 최윤겸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모셨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잘 선발해서 내년 2월 시작될 K리그2에서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 미르 스타디움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잔디 관리가 제일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곳이다. 앞으로 좋은 경기가 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시장, 국토부 장관에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 적극 추진 건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분당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이상일 시장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장은 건의문에서 △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분당선 도시철도를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까지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2024년 12월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통과한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분당선 연장이 늦어지는것 아니냐는 걱정이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전달한 김 장관에 대한 서한에서 “용인 남부권과 동탄·오산 시민들의 교통수요와 시민 불편을 고려할 때 분당선 연장사업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분당선 연장사업은 용인 기흥을 거점으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해 용인 남부권은 물론 인접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됐고 사전타당성 조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정부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용인 수지구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50.7km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지난해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2로 나와 경제성이 크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완공 시 약 138만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는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과 철도국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해 왔다. 아울러 성남·수원·화성 시장과 함께 공동 건의문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4개 시 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시의 420만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과 수도권 남부 균형발전을 이끌 기반 인프라”며 “사전 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값이 1.2로 경제성도 충분히 확인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두 사업은 교통 편의를 넘어 국가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인접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24건 도시계획도로 사업 준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석성로의 포곡읍 구간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를 포함한 24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확장 사업이 준공됐거나 준공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들 도로가 지역의 신규 개발지를 연결하거나 주거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 개설되거나 확장되는 도시계획도로는 처인구가 17개로 가장 많고 기흥구 5개, 수지구 2개다. 수지구 사업은 수지중학교 인근 수풍로에 동천3지구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감속차로를 만드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 개설’과 고기동 마을안길을 확장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 68호 도로 개설’로 모두 올해 완공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는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중 하나로 길이 140m, 폭 3m의 차도와 폭 3m의 인도를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고기리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인근까지 고기동 식당가로 이어지는 이종무로의 2.58km 구간을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 68호’ 사업으로 이미 기층 포장공사가 끝났으며 표층 포장과 마무리 정리 등을 거쳐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기흥구에선 올해 6월 전면 개통된 단국대학교 후문 연결도로 등 5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연수원 인근 도로인 상하동 71-1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의 길이 298m, 폭 8m 도로가 가장 최근인 8월 26일 개통됐다. 또 상하동 187-17 일원의 진흥더루벤스~지곡초교 삼거리 간 718m 구간을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 도로로 개설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개설공사도 8월 초 완료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상하동~지곡동 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 졌고 학생들의 통학도 한결 편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국대학교 후문과 인근 마북동을 연결하는 길이 663m, 폭 8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는 지난 6월 말 개통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 도로에 연결되는 단국대 내부 도로가 연말께 완공되면 마을버스를 투입해 시민들이 단국대 쪽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신정로의 새터말 입구에서 신갈백세요양병원 인근까지 연결되는 길이 307m 폭 6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3-142호’ 와 삼성전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서일반산단 인근 삼성2로 42번길을 길이 457m 폭 8m로 넓히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2-150호’ 개설공사는 각각 상반기에 완공됐다. 시 전체 면적의 79%나 되는 만큼 곳곳에서 도로 신설, 정비 요구가 높은 처인구에선 올해 국도 45선과 고림지구를 직접 잇는 길이 320m 폭 23~28m의 ‘고림지구 연결도로 중1-1호’를 비롯한 4건의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됐다. 연말까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개의 도시계획도로 또는 농어촌도로가 개설돼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950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됐는데도 진입로가 없어 입주가 지연된 삼가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해 시는 길이 270m, 폭 20~30m의 대체 진입로를 개설했다. 당초 진입로를 개설하기로 했던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내부 문제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자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까지 받으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대체 도로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이 9월부터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포곡읍 마성리~둔전리 일대 석성로의 미확장 구간 2.24km을 폭 20m로 넓히고 2개의 교량을 건설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45호’ 개설은 345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곳이다. 2022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일부 구간을 부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11월 전 구간을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석성로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포곡IC 진입이 수월하게 된다. 국도45호선 송전교차로 인근 송전2교에서 이동읍주민센터까지 580m 구간의 기존 국도 45호선을 폭 30m로 확장하는 ‘송전 입구 도로 확장 및 개선사업’는 지난해 일부 구간을 준공했는데, 오는 10월 전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모현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진행하는 중2-70호 외 2개 노선, 중3-78호, 모현소2-27호) 개설사업은 8월 기준 45~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시가 제일바이오 일반산단 사업시행자인 제일바이오의 위탁을 받아 진행 한 길이 115m 폭 12~18m의 ‘용인 제일바이오 산업단지 외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6월 보완 공사까지 끝나 사업비 정산만 남겨둔 상태다. 처인구엔 기존 주거지 인근의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다수 진행되고 있다. 포곡읍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4호, 2-32호’[뉴타운빌 인근]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59호’ 개설공사가 완공됐고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21호’ 와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40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2호’ 등은 연내 완공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4호, 2-32호’는 포곡도서관 인근 연립단지 주변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고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59호’는 포곡초등학교 정문 인근의 마을안길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통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21호’는 왕산지구 인근 기존 주거지의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확장해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2호’는 송전중학교와 송전바이오고등학교 인근의 송전천변 도로 491m를 폭 12m의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해 인근 지역 개발로 늘어난 통행수요를 해소하고 학생이나 주민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40호’는 평창로 인근 전원주택단지 등의 통행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도로 중엔 길이 1020m, 폭 8m의 ‘백암면 백고선’과 길이 516m, 폭 8m의 이동읍 노곡선, 길이 945m, 폭 8m의 원삼면 주내선 등이 완공됐고 길이 1159m, 폭 8m의 이동읍 상리선과 길이 750m, 폭 8m의 백암면 봉리선 등은 연내 완공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면적은 서울의 98%에 해당할 정도로 넓은데, 민선8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 등의 입주 러시로 인구 유입이 늘고 클러스터 조성 등의 개발 요인도 많아지면서 국도나 지방도는 물론이고 도시계획도로나 농어촌도로까지 신설하고 확장해야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력해서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를 확충하는 일 뿐 아니라 관내 여러 곳에서 시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나 농어촌도로도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내년에도 도로 신설 및 확장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 왕산초등학교에서 개최 [금요저널] 왕산초등학교는 2025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학교도서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를 열었다. 유교책판은 세대를 걸쳐 내려온 집단지성의 산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기록문화의 전승,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 전시를 기획했고 이를 왕산초등학교가 유치해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 본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유교책판 소개, △책판 제작 과정과 제책 과정 알아보기, △다양한 한국 목판의 종류와 인출본 관람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졌다. 특히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과 훈민정음 등의 인출본까지 함께 전시되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세계적인 기록유산의 인출본을 직접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교생 340명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우리나라의 기록유산, 유교책판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판을 만져보고 먹을 묻혀 종이에 찍어내는 인출 체험을 통해 목판에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왕산초등학교 임화섭 교장은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였다”며 “학교도서관이 살아있는 교육·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17일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임직원 26명이 참여했으며 총 30박스의 김치를 기부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돈하고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바쁜 업무로 자주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오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어르신의 고마워하시는 표정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직접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정리해드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문화활동 체험 진행 “함께 걸어요, 함께웃어요”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9월 16일~17일 까지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300여명 대상으로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립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설봉공원 탐방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래미마을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쌀찐빵 만들기와 손수건 천연염색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특별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 일자리 활동 외에도 이렇게 함께 어울려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활력을 얻었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단순 근로 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대학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용인늘봄공유학교” 용인교육지원청, 대학과 손잡고 늘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지원 사업이다. 용인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자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선택권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며 32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약 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학생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는 ‘주중형’ 및 ‘주말 집중형’, △대학이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방문형’ 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도예 클래스, 코딩, K-POP 댄스, K-패션 크리에이티브랩, 범죄수사 탐험대, 승마교실, 골프, 디저트 전문가 되기 등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체험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1일에는 ‘용인 상반기 늘봄 정책협의회’를 통해 참여 대학과 함께 용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늘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대학과 함께 늘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시 소통, 협력해 학생 개별 맞춤 성장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