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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미영 회장님의 대회사를 들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간절함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인생의 기초를 닦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부모가 다 채우기 어려운 부분까지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보육 현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로확장과 개선사업 이뤄진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현장점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의 ‘송전입구 도로확장 및 개선사업’현장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더 나은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현장에서 송전 지역 주민들은 도로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조성으로 많은 인구와 기업이 들어서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송전입구 도로확장 사업은 도시 발전에 따른 차량 통행량 증가와 국지도82호선을 비롯해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송전입구 도로확장과 개선사업은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주민의 생활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전리 774번지 일원 송전입구 도로확장 사업은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 21일 마무리됐다.시는 총 110억원을 들여 송전2교에서 ‘국지도82호선’까지 길이 580m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송전입구 도로 확장 공사는 송전리 시내 내부의 원활한 도로망 구축과, ‘국지도82호선’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 국세청·경기도와 고액체납자 대상 고강도 징수활동 펼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한달 동안 국세청, 경기도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합동 가택수색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0월 한 달 동안 도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했고 경기도청과 합동수색을 통해 총 1억원 가량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중부지방국세청과 합동 수색을 통해 체납징수의 강도를 높였다. 이는 용인특례시 징수활동에 전례없는 최초의 활동이다. 시는 경기도청과 합동으로 징수활동을 진행해 차량 위치파악과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자가 소유한 고가의 외제차량과 기계장비, 굴삭기, 트럭 등을 강제 견인 조치했고 가택수색으로 5300여만원 징수, 명품가방 10점을 압류했다. 또, 중부지방 국세청·경기도청과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해 현금 1000여만원과 외화 500여만원, 명품가방과 고급양주, 귀금속 등 총 40점을 압류했다. 시는 체납자 A씨가 거주 중인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A씨의 가족을 만났고 체납자 가족은 현재 사업의 어려움으로 납부하지 못하는 대신 차량 인도명령에 응했다. A씨의 가족들은 고급 외제차량 2대를 공매하는 데 동의했다. 약 2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B씨에 대해서는 소유재산인 기계장비가 있는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세차례에 걸쳐 수색활동을 벌였고 B씨 소유의 기계장비 1대와 차량 1대를 발견해 즉시 강제견인 조치했다. 시는 견인한 A씨와 B씨의 차량·기계장비 등 4대를 공매 처리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600만원을 체납한 C씨는 시가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가택수색을 시작하자 현장에서 2천800만원을 바로 납부했고 나머지 금액은 분납하기로 약속했다. 9500만원을 체납 중인 D씨는 건설 일용직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지만, 자신의 사업체는 폐업하고 배우자 명의로 동종의 사업자를 등록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에 대해 가택수색을 진행해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외화와 함께 고가의 명품가방 40점을 압류했고 D씨의 배우자로부터 현금 1000만원을 징수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와 중부지방국세청에 동시 체납 중인 체납자의 가택수색 시 현장 징수를 독려해 체납자의 배우자 소유 부동산을 납세담보 제공 동의를 받아 선순위 채권을 확보해 실질적인 공조로 체납의 최소화를 추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철저한 실태조사와 현장추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체납자가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 가택수색, 차량 견인,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핼러윈데이 순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사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인파 밀집 예상지역의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또한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관내 소방차량을 현장 인근에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병목구간·비탈길·계단 등 보행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안전조치를 병행했다.특히 죽전의용소방대와 기흥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야간 시간대 도보 순찰을 강화해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신고 및 초기 조치를 수행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했다.이들은 축제 현장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요령과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밀착형 안전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핼러윈 기간은 시민이 한자리에 많이 모이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이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의회 4층 대회의실어서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공연을 개최한다.‘Good Life~ 춤추는 용인’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에서 약 1년간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 무용(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과 생활 무용(라인 댄스, 셔플 댄스, 뮤지컬 댄스, 벨리 댄스)을 배우고 익힌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또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벽사진경 내용의 ‘처용무’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용인특례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회자 강석의 재치있는 진행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Good Life~ 춤추는 용인’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을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한편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약 100여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 시민의 날 ‘조아용 페스티벌’의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어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3일_풍덕고에서_이상일_시장이_특강을_하고_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시장은 ‘관찰과 상상과 호기심은 창조로 이어진다’는 주제로 풍덕고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며 “인생이 챕터 1부터 10까지 있다면 시장인 저는 챕터 9쯤에 있지만 여러분은 아직 챕터 1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만큼 열린 마음, 열린 태도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무시하지 말고 경청하고 참조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므로 고정관념이나 통념에 머무르지 말고 유연한 생각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무엇인가를 할 때 유심히 관찰하고 이 궁리, 저 궁리를 하는 등 생각과 상상을 다양하게 깊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무엇인가를 배울 때, 시도할 때 왜, 어떻게 등의 물음표를 많이 찍어보길 바라고 그런 노력을 지속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 ‘루빈의 꽃병’을 보여주며 인지구조의 한계에 따른 협소한 시각을 주의하고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형태의 이미지는 사람의 마음이 결정한다.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도형의 이미지가 정해진다.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은 오리로 보면 오리만 보이고 토끼로 보면 토끼만 보인다”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하고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생각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림에서 실제 다리는 끊겨 있지만, 강물에 비친 다리는 온전하다”며 “실제와 우리의 인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계속 변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만물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는 만큼 고정관념에 빠지지 말고 열린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보여주면서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물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이 시장은 “피카소가 산책하던 어느 날 버려진 자전거를 들고 와 핸들과 안장만 가지고 거기에 청동을 입힌 '황소머리'라는 조각품을 만들었는데, 그는 ‘쓰레기도 예술 작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상상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했다"며 "이 작품은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고 했다.이 시장은 16세기의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가 그린 '봄·여름·가을·겨울'등 사계절로 표현한 인물화,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등을 소개했다.이 시장은 “아르침볼도는 가까이서 보면 정물화, 멀리서 보면 인물화로 보이는 이중그림 기법을 가장 먼저 창안한 화가”며 "그의 기발한 상상력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기법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마르셀 뒤샹이 모나리자 사진에 검은 펜으로 수염을 그린 ‘L.H.O.O.Q’, 남성 소변기 상품을 사서 사인을 한 뒤 독립미술가협회 전시회에 작품이라며 내놓은 ‘샘’등을 이야기하며 “뒤샹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어버리겠다는 뜻에서 이 같은 발상을 했다고 한다”며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 결과적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이 시장은 지도자의 판단력과 관련해 “1938년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한 영국·프랑스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며 "히틀러는 이 협정을 이용해 1년 동안 전쟁 준비를 한 다음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데, 뮌헨협정은 상대에게 속아 넘어가는 어리숙한 리더십, 유약한 리더십은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했다.이 시장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뮌헨협정의 당사자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에게 '히틀러에게 속고 있다'고 한 인물로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영국 런던을 공습하자 총리에 취임해 나치독일과 대적하고 미국과 연합해 전쟁을 이끈 인물"이라며 "처칠은 1948년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단 두 마디를 하고 내려왔는데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남극 바다의 펭귄들이 바다표범 등 포식자 때문에 바다에 뛰어들기를 주저할 때 첫 번째 펭귄이 바다로 뛰어들면 다른 펭귄도 뒤따른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 도전하는 사람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길 빈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_동부동이_지역내_어르신의_아름다운_날을_기억할_수_있도록_사진을_촬영하는_소통형_복지_프로그램을_진행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부동은 3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관 in 동부동 시즌2‘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생사진실‘이 재능기부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해 어르신의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0분이 참여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촬영과 보정이 이뤄졌고 완성된 사진은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했다. 제작한 사진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형 복지 ‘를 실천했다.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돌봄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향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8회_남구만_신인문학상_수상자_김태영_시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수상자로 김태영 시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동창이 밝았느냐’등 900여 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남구만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심사를 거쳐 김 시인의 작품 ‘계단은 스스로의 각도를 의심한다’외 6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명의 예비 문인들이 8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심사는 용인문학회 편집위원회의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본심 심사위원단은 “김태영 시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돋보였다”며 “기성 시단의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시적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김태영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수백 년의 시간을 넘어 ‘약천’이라는 이름이 제 글자 위로 겹쳐질 때, 기쁨보다 먼저 숙연함이 밀려왔다”며 “약천 선생의 애민 정신이 깃든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그 뜻을 잊지 않고 평생 문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2025 약천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되며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가_G-Fari에_수출브랜드_YOGO_홍보관을_마련해_운영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용인시 수출홍보 브랜드 YOGO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표 수출 콘텐츠 ‘YOGO 뷰티박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YOGO’는 용인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이다.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해외시장에 알리고자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YOGO 뷰티박스’는 용인 내 미용 관련 중소기업 19개 사의 제품을 묶어 구성한 기획 패키지다.시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 제품 등이 담긴 ‘YOGO 뷰티박스’를 통해 용인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소개해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여러 기업의 K-뷰티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홍보관 운영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12개 사의 단체관 부스 참가도 지원했다.참가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미용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으로 해외 구매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참가기업 ㈜소원컴퍼니는 우수제품 어워즈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시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YOGO 수출홍보 브랜드를 기반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전시회 참가,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시는 “YOGO는 단순히 시제품을 체험하는 도구를 넘어 용인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세계에 알리는 전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YOGO 브랜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시는 올 상반기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에 ‘YOGO 용인시 브랜드관’을 개설해 관내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개관 직후인 지난 4월부터 9월 말까지 수출 상담 116건 등의 성과를 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_공동주택_471곳_안전관리_책임자를_대상으로_방범_소방_교육을_실시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71곳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4명이 참여했다.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방범교육에서는 박상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절도 등 범죄 상황별 대응 요령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소방안전교육에서는 박준형 용인소방서 소방교가 ‘소방안전: 화재 사례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제 화재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최근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을 함께 다뤘다.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비책임자와 안전관리책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_지역아동센터가_가을_문화행사를_열고_아동을_위한_다채로운_프로그램을_운영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인체험학습장에서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속에서 진행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지역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선사했다.행사에는 △짚와이어 △뗏목타기 △자개공예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김상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