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저출산 및 폭설 피해 지원 성금 1,6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7일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 성금 1,600만원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외에 노사의 지원금이 더해졌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출산 예정자 및 폭설 피해 주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폭설 피해 농가 시설물 복구를 위한 긴급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용인도시공사에 감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과 폭설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관내 폭설 피해 주민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협력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결과 출산율과 임산부 숫자 크게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등록된 임산부와 출생아 숫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기준 용인의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증가했고 출생아 숫자도 2.9% 증가한 490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는 임신부와 난임부부를 지원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용인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5628건으로 지난해 대비 64%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보다 8억 5900만원 증액한 128억 6200만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영유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시비와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9세 중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 난소기능 수치가 1.5ng/ml 미만인 여성이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생식건강이 손상됐거나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 단절된 인도 260m 연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르신 등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지만 보행로가 끊겨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에 폭 2m, 길이 260m의 인도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를 설치한 곳은 지곡동 361-1번지에서 320-1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인근에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4억원을 투입해 전신주와 가로등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한 뒤 보행로에 보도블럭을 깔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삼로 일대에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절된 인도를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보행로의 단절 구간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매뉴얼, 응급키트 등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물품 지원을 한다. 교육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방법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 △응급 약물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지원하는 천식 응급키트는 증상완화제,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흡입 보조기구,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건소는 응급키트 보유 현황과 파손 여부를 조사해 필요시 교체해 주고 신규 비치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배부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에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지난달 31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겨울이불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하는 이웃들을 위해 겨울이불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원삼면 헌산중학교 학생들도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사랑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헌산중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익수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헌산중학교 학생들에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보리메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재훈 위원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로 4년째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지난달 29일 기아 일반직노동자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5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 25포는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기아 일반직 노동자회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부해 주신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성복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1일 저녁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최·주관하고 강남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선 준비된 500여개의 좌석이 가득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 성악가 손혜수(베이스)·윤정빈(소프라노) 강남대 교수의 요청으로 앵콜무대 위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이탈리아어(1절)와 우리말 버전(2절)으로 함께 불렀고, 객석에선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1-1. 11월 1일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열린 _기흥행복콘서트_에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1898년 조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하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가 끝난 뒤 객석에서 "시장님 앵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겠다. 오늘은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 분듵의 노래를 감상하시기 바란다"며 이해를 구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흥행복콘서트’는 2010년부터 기흥구 주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왔고, 이번 공연 역시 아름다운 가곡과 뮤지컬 음악으로 꾸며졌다”며 “가을밤 음악의 향연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2. 11월 1일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열린 _기흥행복콘서트_에서 이상일 시장이 성악가 손혜수, 윤정빈과 함께 이탈리아 가곡 _오 솔레 미오_를 부르고 있다.] 이 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특별히 강남대학교가 함께 참여했으며, 강남대 학생들이 이곳 주변을 청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시가 협업하는 의미에서 공연도 준비했다"며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기흥구청 공직자들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기흥구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날 콘서트에는 성악가 손혜수·윤정빈 교수가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무대를 먼저 꾸몄다. 이어 뮤지컬 배우 남경읍씨가 이끄는 뮤지컬 갈라쇼팀 ‘라움’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공연에 나오는 곡들을 불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1-3. 11월 1일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열린 _ 기흥행복콘서트_에서 이상일 시장이 아이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있다.] 공연 후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사진촬영을 요청했고, 부모와 함께 한 상당수의 아이들은 축구공을 들고 이 시장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20여분 간 이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시의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남대학교는 공연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남대학교 측이 마련한 ▲진로·면접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컨설팅 ▲베트남 미식문화체험 ▲대만 디저트 시음 ▲반려동물 수제간식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화려한 공연에 걸맞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도 빛났다. 공연이 끝난 이후 시민들은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했고, 공연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대회 대회장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이 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신 의원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용인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나연 의원은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용인특례시가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복지신문은 전국에서 지역복지발전 및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이들과 복지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응모와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실천, 사회공헌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이상욱·기주옥 의원, 제6회 경기언론인협회 기초의원 부문 의정 대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이상욱, 기주옥 의원이 1일 오후 2시 경기언론인협회의 주최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주옥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용인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 기획 전문가 20명 공개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건축물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에 참여할 ‘제4기 용인시 공공건축가’ 20명을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7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자문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공공건축가 선발부터 설비 분야를 추가해 3명의 전문가를 선발하며 건축 분야는 14명, 도시 분야 2명 조경 분야 1명을 각각 선발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및 전공자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전반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 공공건축가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할 참신하고 실력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4세 청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는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에서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부터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시 관계자 방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관계자들이 장애인과 장애학생의 재활을 위해 운영 중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과 사무국 직원, 평택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한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관계자들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크로스컨트리 △육상레이싱 △XR스포츠 △스크린사격 △아이핏 △3D모션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3XR 스크린 △디지털 스케치 △멀티터치 테이블 △시니어테이블 등의 기기를 직접 경험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운영 방식과 이용자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용인특례시의 과거 차량등록사업소 사무실을 개조해 마련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지난해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여기에 1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시설과 콘텐츠를 마련했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건물외부공사를 마쳐 올해 6월 24일 개관해 현재 용인특례시 장애인체육회가 운영 중이다. 용인특례시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전국에서 4번째이자 경기도에서는 처음 운영되는 시설로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지원에 협력한 첫 사례다. 다양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설립한 용인특례시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활동을 돕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은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엔 600㎡ 공간에 AR·VR·3X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컨트리, 육상 레이싱, XR 스포츠, 스크린 사격, 3D 모션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체력 증진과 두뇌 향상 등을 돕는 교육 게임, 멀티 터치 테이블, 시니어 테이블 등 10여 종의 스포츠 분야에서 200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타 시·군 장애인과 장애 학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거점 센터 기능을 수행해 올해 10월 31일 기준 1644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설립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모범사례가 평택시의 복지정책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설계공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공유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의 설계공모를 10월 31일 공고했다. 시는 11월 7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1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건축물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특례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복합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진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설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 공고는 세움터와 나라장터,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메일 수신 여부는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설계공모안은 2월 13일 용인도시공사 건축사업팀에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한 설계공모안에 대한 심사와 당선작 발표는 2월 27일 진행해 개별통지하며 세움터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제출한 작품은 반환이나 수정, 삭제, 추가, 열람 등의 행위가 제한되며 응모신청을 하지 않은 업체는 공모안을 접수할 수 없다. 참가자별 1개의 공모안만 제출해야 한다. 당선자는 설계용역 계약 과정에서 전기와 통신, 소방설계에 대한 자격이 없는 경우 관련법에 의한 설계자와 공동도급으로 시행해야 한다. 설계는 각 분야별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기술사사무소 등록을 했거나 엔지니어링 기술진흥법에 의한 활동 주체신고를 이행해야 한다. 계약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용인도시공사의 계약 조건에 따르며 당선자는 기본·실시설계 시 발주기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이 주민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과 설계를 반영한 건축물로 조성될 것”이라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과 지역 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