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두창초, 우리 학교라서 가능한 재밌는 활동들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매일이 신나요 [금요저널] 두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명의 작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다채롭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작아서 더 빛나는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세시절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에는 봄나물 채취, 채취한 나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텃밭 모종 심기 등을 진행하고 여름에는 학부모회 주관·주최로 두창단오제 행사로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수리취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송편 만들기, 고구마 수확, 요리 체험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전통 놀이, 김장체험, 겨울놀이, 학생자치회 주관 가래떡데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학년제 두레 활동은 소규모 학교에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매달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 작물 심기, 학생 주도적을 발휘하는 학교 창고 벽화 그리기, 두레별 과학 체험, 협동 놀이,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은 매 학기 동아리 활동을 개설한 뒤 계획·운영까지의 역할도 스스로 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가 흥미와 소질이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고 동아리 활동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아리 부서원을 모집한 뒤 승인된 동아리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잘 알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연계해 생활스포츠로써 승마 인식 및 승마체험 기회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차시의 승마체험 체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교정과 도전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함양하는 시간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침을 여는 지역 연계 아침 키즈런, 뉴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학급별 적은 학생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재미와 흥미를 고려한 팀 스포츠 활동 기회를 학생들이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겸비한 올바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창초등학교 장인 교장은 “아침맞이를 하고 있으면 학생들의 미소와 눈빛이 너무나 눈이 부시고 작은 학교라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41명의 꿈동이들 한 명 한 명을 잘 살필 수 있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학생들이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가 두창초등학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정평중, 세계 책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 정평중학교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사유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도서관과 학생 도서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관 행사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우리 문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한국단편선 낭독 챌린지’, ‘ 과월호 잡지를 나누는 잡지 나눠 Dream’,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추천하는 편지를 보내는 ‘행운을 보내는 우체통’, 이미지로 책 제목을 맞히는 ‘북티콘 Quiz’, 도서 대출 후 짧은 감상을 남기는 ‘대출 영수증 이벤트’, 창의적인 상상을 펼치는 ‘도서관 마스코트 공모전’,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책사랑 책갈피 만들기’, 그리고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도서부 학생들의 등굣길 독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독서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평중학교 오숙의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책이 주는 울림과 배움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평중학교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발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정평중학교 학생들은 “북티콘 퀴즈나 낭독 챌린지 같은 활동이 재미있었고 박성호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책을 쓰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특색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작가 초청 특강,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독서 챌린지, △온라인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환경부·에버랜드와 다회용기 사용 전환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를 쉽게 반환할 수 있도록 해 자원순환 활동을 도모한다. 시와 환경부는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전환을 위한 초기 비용을 함께 지원하고 다회용기로의 전환이 잘 이뤄지는지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전국의 첫 번째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협약이 모범 사례가 되어 다른 고장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우리의 환경을 잘 보존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이 많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섭 장관은 “오늘 협약은 민간기업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소통해서 마든 자율적이고 착한 규제이고 국민도 함께 소비문화를 바꾸고 환경교육으로 이어지는 큰 발걸음의 시작”이라며 “이런 성공적 본보기를 다른 놀이공원, 음료 가맹점, 대학, 지역축제 등으로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린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은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반드시 있는 그대로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도 ESG 경영으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와 환경부와 잘 협력에 오늘의 협약이 더 큰 시너지를 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이 끝난 뒤 이상일 시장과 김완섭 장관, 정해린 대표 등 관계자들은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 가든’ 으로 이동해 고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300잔의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시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국비 지원 요청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 건립할 계획인데, 실시 설계 결과 사업비가 21억 4400만원 늘어났는데 이 비용 가운데 시가 53%를 부담할테니 환경부가 47%에 해당하는 10억 8000만원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안천과 용인레스피아를 연계한 환경교육 거점 시설 조성이 절실한 만큼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암레스피아 개량‘에 필요한 2억 3000만원,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관로 신설 사업비 1억 3700만원, 처인구 남동·양지면·포곡읍 일원에 하수관로 교체와 신설에 필요한 1억 2200만원 등도 환경부가 내년 예산 반영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요청한 것들은 시 예산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환경부에서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천동 ‘손골수리수리’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공모 2년 연속 선정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손골수리수리’ 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마을 내 생활 쓰레기와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교육과 실천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천동 ‘손골수리수리’는 지난해 이 사업에서 자원순환 거점 조성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거점 활성화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024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선정된 동천동 ‘손골수리수리’는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쳐 쓰고 함께 쓰고 모아보고 배워보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를 위해 ‘망가져도 괜찮아 수리 가게’ , ‘별의별 마을창고’, ‘리사이클 카페’, ‘분리수거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교육, 자원순환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우리 동네 절전소’, ‘동천자원순환모임’, ‘동천동 주민자치회’ 등의 주민공동체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동천동 ‘손골수리수리’ 지역 주민들은 주도적으로 지난해 마을 공유 창고 수리 카페 등을 조성해 마을에 자원 재사용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만들었으며 재봉틀 워크숍, 도자기 수선 교육, 주택관리 교육, 태양열 패널 교육 등의 주민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 자원순환 아지트 ‘손골수리수리’를 탄생시켰다.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는 ‘손골수리수리’ 가 지역 내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축분뇨 퇴비 발효정도 무료검사 연중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란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한 정도를 의미한다. 2020년부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에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퇴비 부숙 기준에 미달하는 퇴비를 살포하거나 부숙도 검사를 미실시하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신청 방법은 퇴비 500g의 시료를 용기 또는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한 후 농업기술센터 1층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의뢰하면 된다. 시는 정확하고 원활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의 가축분뇨 검사 분석장비를 보강하고 시설을 개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 사용 시 악취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농작물 재배를 위해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신뢰성 있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 차원의 종합계획과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시의원 2명,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의 내실 있는 정책 제안과 실행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사회네트워크 인증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받은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110만 인구를 넘어선 초대형 도시로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80여 개 운영하고 있으며 WHO 인증도 그 성과 중 하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예산이 필요한 정책도 많고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일도 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뤄가겠다”며 “시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4대 추진전략과 9개 중점과제, 총 58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실행계획의 총예산은 1238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돌봄, 주거, 건강, 교통,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보행약자를 위한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 △체험형 맨발길 조성 △고령 어르신 외출 시 동행매니저가 함께 이동을 돕는 ‘동행서비스’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원 송전철탑 이설에 공동개발이익금 사용 안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6일 광교 송전철탑 이설 공사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철탑 이설에 광교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뜻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배치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발송한 이같은 내용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관련 공동개발이익금 사용 중지 및 공사 반대’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 경계 지역에 설치된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하며 협약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시는 “수원시 관내 철탑 이설과 관련해 추진 시점부터 현재까지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그간 관련 회의에서 시는 송전철탑 이전에 따른 반대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시는 “ GH는 용인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송전철탑 이설 사업시행자를 수원시로 변경 결정했고 수원시는 우리시와 협의 없이 사업을 강행하려 하는데, 우리시 주민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철탑 이설사업의 착공 등 공사 강행은 반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시는 또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되지 않은 사업 추진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도 배치된다“며 ”우리시가 반대하는 철탑 이설사업에 공동개발이익금을 집행할 수 없으므로 사용 해선 안된다“고 했다. 시는 ”공동개발이익금이 송전철탑 이설 사업비로 집행될 경우 모든 법적 방안을 강구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는 광교 송전철탑 이설과 관련해 사업 추진 초기부터 수지구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GH와 수원시가 노력 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공동개발이익금이 집행되는 일을 용인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공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명백히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성복동 일대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2023년부터 용인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가 강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해줄 것을 GH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GH와 수원시는 이 점을 유념하고 성의있는 소통 노력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1회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역 특산품 발전을 위해 기꺼이 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용인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위원 여러분들께서 이를 더 훌륭하게 발전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산품 지정 신청 품목에 대한 심의를 잘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청경채, 백옥쌀, 여리향쌀, 청경채 김치, 쑥구리단자, 뽕잎차, 블루베리 액상차, 쌀과자, 송화버섯차, 성산포크, 유정란, 꿀 등 12개 상품을 용인시 특산품으로 지정했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은 2025년 3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6일까지 활동하며 특산품 지정 및 취소, 특산품 홍보 및 발전방안 논의, 특산품 육성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키즈인비또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시즌2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상설공연 ‘2025 키즈인비또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 시즌2’를 개최한다. 키즈인비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상설공연으로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총 6회의 공연을 쉽고 명쾌한 해설로 사랑받는 키즈 음악회 전문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의 연주로 마련했다. 상반기 첫 공연인 4월 26일 ‘키즈 애니메이션 콘서트’에서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알라딘’ 등을 신나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6월에는 ‘키즈 감성 음악극 Story 1. ‘꽃을 사랑하는 소 – 페르디난드’’, 7월에는 ‘키즈 감성 음악극 Story 2. ‘브레멘 음악대’’라는 제목으로 공연이 열린다. 또한, 랑게의 ‘꽃노래’, 바흐 ‘미뉴에트’, ‘로렐라이 언덕’ 등의 음악과 함께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음악극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OO으로 만나는 클래식’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10월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에서는 동요 ‘노래하는 친구들’, 가곡 ‘월계꽃’, 칸쵸네 ‘푸니쿨리푸니쿨라’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춤곡으로 만나는 클래식’에서는 오펜바흐 ‘캉캉’, 쇼팽의 ‘강아지 왈츠’ 등 경쾌하고 흥겨운 박자의 춤곡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고 마지막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캐럴로 만나는 클래식’은 ‘캐럴 동요 메들리’를 비롯해 전 세계에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5천 원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20일과 25일에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하는 2025 용인미래교육 소통공감회(이하 소통공감회)”를 개최해 용인교육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20250325)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하는 2025 용인미래교육 소통공감회 개최) 사진1 이번 소통공감회는 김희정 교육장 및 간부 공무원과 20일 경기도의회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 25일 국민의힘 의원 8명이 각각 참석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조직개편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2025 용인미래교육 방향을 소개했고, 담당 국장이 △고교학점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늘봄공유학교 △교육환경개선 (20250325)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하는 2025 용인미래교육 소통공감회 개최) 사진2 사업 예산 현황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학생 통학 지원 사업을 소개해 도의원과 함께 용인미래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자영 의원은 공유학교 발전방안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홍보, 학교 밖 통학 안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이영희 의원은 도의원과 교육현안 소통 지속, 김영민 의원은 소규모학교 지원, 정하용 의원은 학교설립 현황 재확인, 지미연 의원은 교원 사기 진작, 강웅철 의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윤재영 의원은 학교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선희 의원은 이번 용인미래교육 소통공감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2025 용인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용인 지역 학생 모두가 주도성, 인성, 공동체성을 갖춘 용인미래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및 시스템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협력 및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검사일정 및 개요 △2025년도 검사도구 변동사항 △2차 전문기관 연계 등 사후관리 절차 △나이스 결과처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관심군 학생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