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결과 출산율과 임산부 숫자 크게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등록된 임산부와 출생아 숫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기준 용인의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증가했고 출생아 숫자도 2.9% 증가한 490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는 임신부와 난임부부를 지원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용인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5628건으로 지난해 대비 64%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보다 8억 5900만원 증액한 128억 6200만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영유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시비와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9세 중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 난소기능 수치가 1.5ng/ml 미만인 여성이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생식건강이 손상됐거나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이상욱 의원,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이상욱 의원이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안치용, 이상욱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의정활동과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치용 의원은 열린행정, 이상욱 의원은 복지정책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안치용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드리고 영광이다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욱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에서 매년 정치·외교·경제·교육·문화 등 전문분야 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용인특례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내년 3월 개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하는 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리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박세리 감독, 바즈인터내셔널과 맺는 오늘 계약을 통해 옛 종합운동장 터가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문화로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텐데, 내년에 전개될 각종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동안 시와 바즈인터내셔널이 소통을 통해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고 그 결과 ‘SERI PAK with 용인’ 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문화 프로그램들을 향유하게 될텐데 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며 "박 감독님과 바즈인터내셔널이 잘 운영할 것으로 믿는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박 감독은 “이상일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 1년 몇 개월 간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게돼 매우 기쁘다”며 “용인특례시가 한국 스포츠와 문화, 예술의 미래가 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발돋움하고 ‘SERI PAK with 용인’에서 우수한 골프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바즈인터내셔널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 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건축물을 위탁받아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간 개관일로부터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는 북카페, 전시 및 스포츠 체험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되는데 특히 박세리 감독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골프 캠프, 북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축제, 바리스타 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바즈인터내셔널은 11월 중순부터 시설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박세리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에 2023년 3월 13일에는 ㈜바즈인터내셔널과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30일까지 김장철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소비가 급증하는 배추와 양념류 등의 다소비 품목에 대해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업소에서 제조·판매되는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마을, 양파, 돼지고기 등의 김장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품목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은 시청과 각 구청 원산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14명이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에 유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식품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기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일본 시장개척단 231억원 수출 상담 성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일본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53건 1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오사카 플라자호텔과 8일 도쿄 아주르 다케시바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식품 관련 소비재 제조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경자네식구들, 애드홈, 아인솝퍼시픽, 엘리자베스, 뉴본, 랜서스, 커퍼솝, 고민하는사람들, 퀸즈코스메틱, 새암농장, 트루코퍼레이션 등 11개사다. 이들은 오사카에서 77건 4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도쿄에서는 76건 116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인솝퍼시픽은 이번 상담회에서 일본 현지 기업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제품 납품을 타진 중이며 랜서스도 현지 기업 2곳과 프리미엄 그래놀라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료 일부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첫 수출 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특별강좌 수강생 202명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평생학습관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 Ⅱ’를 주제로 마련한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 ‘생활 고수형’ △ ‘인싸형’ △ ‘금손형’ △‘취향형’ 등 총 17개 강좌에서 202명을 모집한다. 특강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수강료는 1만원~1만5,000원으로 재료비나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으로 시의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인,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12일 ~ 14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삶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조성 과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 3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정부와 협력해 이동·남사읍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부지에 이어 전력과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이끌어냈다”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올해 말에 승인이 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바로 보상 이주대책을 세워 2026년 국가산단 착공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도 내년 봄에 첫 번째 생산라인을 착공하는데, 현재 용수 공급을 위한 공사가 40%가량 진행됐고 전력 공급 공사는 8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4개 팹과 5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는 6개 팹과 150여개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취임 후 정부와 협의해 추진키로 결정했고 이후 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끌어내서 사업 착수와 완공이 3년 이상 앞당겨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기흥구 동백동과 구성동 시민들이 10여년 동안 희망한 ‘동백IC’ 신설이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데 대해 설명하고 2027년 착공해서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 구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실도 전하면서 이런 계획이 완성되면 용인시민의 교통편의가 한결 증진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백IC 신설을 위해 지난해 김천을 방문해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님을 만났고 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와 일을 진척시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며 “IC 신설에 필요한 예산은 원래 시가 1137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난 8년간 표류했던 용인 옛 경찰대부지 개발문제와 관련해 LH와 합의를 보면서 LH가 동백IC 개설 비용의 29.5%인 약 336억 정도 부담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렇게 합의함에 따라 시의 부담은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리더십과 환경, 안보, 그림, 음악, 문학 등을 주제로 11월 11일 현재까지 59번의 특강을 했고 특강 자료도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했다. 대학·대학원, 기업 등에서 요청해서 한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인터뷰 자리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해서도 청취자들에게 알렸다. ‘조아용’은 용의 모습을 바탕으로 용인을 표현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에버랜드와 협업한 상품도 선보였고 EBS의 대표 캐릭터 펭수와 유튜브 촬영을 함께하면서 전국 지자체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있고 저와 시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 등을 적극 검토해서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4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 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4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선수 10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해 유소년 꿈나무들의 꿈을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품새, 3:3 겨루기, 태권체조 등 3종목, 개인전에서 품새, 겨루기 등 2종목을 진행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개최되는 의장기 태권도 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태권도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개최했으며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6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이윤미·박희정·박병민 의원,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이윤미, 박희정, 박병민 의원은 지난 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소상공인 현안 논의 및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유진선 의장은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및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축소 연장, 상점가 축제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하며 진행됐다. 이윤미 의원은 “상점가들이 결합해 함께하는 축제 등 행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병민 의원은 “매년 불법 주정차 유예를 논의하는 것보다 중장기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이 주차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점가 지정을 통한 공영주차장 마련과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현실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주민이 참여해 화합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2일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은 서울교육대학교 사양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4년 코리아 노블 라인댄스 협회장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노블라인댄스 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선수입장 및 개회식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개인전·단체전·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립라인댄스팀은 올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 및 심사위원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열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창의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개인전 수상과 단체전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규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팀원들의 노력과 양지면 주민들의 응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공공사업 운영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기찬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실버체조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신체를 활성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환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교실에 즐겁게 참여하고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7일 기흥구 상하3통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석제례가 개최됐다. 상하동 지석제는 매년 음력 10월 상달 기일을 택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마을의 뜻깊은 행사로 올해도 지석제례와 함께 마을 주민 축제로 이어졌다. 고인돌은 한국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고위층의 무덤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측되며 상하동 362-1번지에 위치한 상하동 지석은 조선시대부터 마을 의례터로 내려왔다. 용인지역에 있는 약 15기의 고인돌 가운데 고고학과 민속학 유적으로의 중요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고인돌향우회’ 목진호 회장은 상하동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있었던 ‘상지석’과 ‘하지석’ 이라는 두 마을 이름에서 비롯됐고 ‘지석’ 이라는 이름은 고인돌이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기에 상하동 고인돌은 사방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은 바둑판 고인돌 형태로 마을을 보호하는 상징으로서 주민들이 대대로 신성하게 여기며 마을에서는 고사제를 지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음을 강조한다. 한편 동 전체 주민을 위한 지역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지난 9월 7일 구갈상하레스피아에서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용인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석문화제’를 개최했고 체험부스, 아나바다, 플리마켓, 주민 참여 공연 등 가족 단위 시민들 1천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8일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가 보정동 주민정원 인근에서 지역 환경 정화의 일환으로 칸나 구근을 제거하고 하천에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칸나는 내한성이 약한 다년생 식물으로 5도 이하에서는 생장이 멈추고 영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게 되어 기온이 내려가기 전 여러 해를 자랄 수 있도록 구근을 수확해야 하며 EM흙공은 폐수의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포함한 황토 덩어리로 하천에 투입되면 중금속과 오니층을 분해해 수질 정화에 기여한다. 박문수 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하려 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보정동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영덕2동, 동민의 날 맞아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9일 동민의 날을 기념해 ‘영덕2동 동민의 날-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덕2동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푸른골 걷기대회 △명랑운동회△용인문화재단 버스킹 공연 △희망나눔 바자회 △플리마켓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버블슈트 게임, 훌라후프 게임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하하교회에서 후원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행사 분위기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