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저출산 및 폭설 피해 지원 성금 1,6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7일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 성금 1,600만원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외에 노사의 지원금이 더해졌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출산 예정자 및 폭설 피해 주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폭설 피해 농가 시설물 복구를 위한 긴급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용인도시공사에 감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과 폭설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관내 폭설 피해 주민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협력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결과 출산율과 임산부 숫자 크게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등록된 임산부와 출생아 숫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기준 용인의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증가했고 출생아 숫자도 2.9% 증가한 490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는 임신부와 난임부부를 지원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용인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5628건으로 지난해 대비 64%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보다 8억 5900만원 증액한 128억 6200만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영유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시비와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9세 중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 난소기능 수치가 1.5ng/ml 미만인 여성이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생식건강이 손상됐거나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 영덕2동, 동민의 날 맞아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9일 동민의 날을 기념해 ‘영덕2동 동민의 날-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덕2동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푸른골 걷기대회 △명랑운동회△용인문화재단 버스킹 공연 △희망나눔 바자회 △플리마켓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버블슈트 게임, 훌라후프 게임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하하교회에서 후원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행사 분위기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풍덕천1동 동민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이 9일 풍덕천동 새마을 공원에서 ‘풍덕천1동 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동민의 날 행사는 체육회 주관으로 ‘도란도란 즐거운 우리가족 행복 여행’ 이란 컨셉으로 광교산 환경정화 걷기대회와 더불어 풍선아트부스, 종이죽엽서 만들기와 주물럭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함께 팝콘부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행사로서 두가지 코스로 나누어 걸음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코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환경정화 활동 및 건강을 챙기는 걷기 행사로 진행됐으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 동민의 날 도란도란 즐거운 우리가족 행복 여행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풍덕천1동 주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10일 밝혔다. 4일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모현읍회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모현읍회는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응화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의 마음이 풍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일에는 현대모비스 마북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흥구청에 기탁했다. 박지혜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에는 사단법인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골프동호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흥구청에 기탁했다. 김윤기 골프동호회장은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을 통해 경기도 중소벤처 기업인들이 기흥구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기부금 전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두 단체로부터 기탁받은 성금을 기흥구 이웃돕기 사업인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8일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헤라헤어샵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20호 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헤라헤어샵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착한 가게, 착한 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달부터 매월 저소득 5가구에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에서는 보라동·상갈동·영덕2동에 고구마 5kg 110박스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금과 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고구마는 각 동의 어려운 이웃 110가구에 전달됐다. 보라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헤라헤어샵과 보라봉사회에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 [금요저널] 지난 한주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4일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사랑의 김장마당’ 행사를 열었다. 지역 단체 회원들은 직접 만든 김장김치 1300kg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43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재훈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드시고 댁 내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갈청년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분들이 가장 원하시는 김치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신갈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6일에는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민간업체인 ㈜에이텍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2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봉사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10k씩 나눠 지역 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옥배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날 수지구 풍덕천2동도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동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 회원 60명이 만든 1200kg의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130여곳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변의 이웃들이 맛있게 김장김치를 드시고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7일에는 전현직 보육시설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용인아이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시는 용인아이 회원 20여명이 신선한 재료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드림스타트 대상 74가정에 전달했다. 강명희 회장은 “회원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8일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갈동 각 지역단체 회원들과 강남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함께해주시는 구갈동 지역단체와 강남대학교글로컬사회공헌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성이 가득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어린이보호구역에 정지선 위반 알림 시스템 도입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AI 기반의 스마트 영상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한 사실을 알리는 시스템을 내년 초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지선 준수 여부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송출하는 융·복합 안내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차량번호 판독기와 차량 속도 측정기, 컴퓨터 서버, 데이터 수집 장치, 비디오 네트워킹 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신호검지센서로 신호등의 색상을, 차량번호 판독기로 차량번호를 수집하는 원리다. 신호등이 적색일 때 정지선을 넘어서면 차량번호와 영상을, 녹색 신호 땐 교통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광판에 송출한다. 구는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잦았던 나곡초, 구성초, 신릉초를 대상지로 정하고 내년 1분기 내 전광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4억 20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지선 위반 알림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경각심을 갖고 주행하도록 돕는 데 큰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광양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시청 공직자들과 광양시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 24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의 자매결연도시인 광양시 소속 공직자 봉사 동호회 ‘작은 봉사회’에서 ‘용인시청 자원봉사 동호회’에 합동 봉사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봉사는 시 드림스타트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봉사단은 각 가정을 찾아 외풍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에어캡을 창문마다 부착하고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온풍기를 전달했다. 박다옥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회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대상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인 용인시 공직자들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용 용인시청 자원봉사 동호회장은 ”멀리 용인까지 찾아와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광양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등록 외국인 처음으로 2만명 돌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외국인 주민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말 총인구가 110만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등록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8일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796명으로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등록 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명 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2019년 말엔 1만 8,982명, 2020년 1월 말엔 1만 9,196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말엔 1만 6,157명까지 줄었다. 그 후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등록 외국인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22년 말엔 1만 7,323명으로 늘었고 지난 연말에 1만 8,995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9월 말엔 2만명 선마저 거뜬히 넘어섰다. 용인특례시는 등록 외국인 인구가 2만명을 넘은 것이 중대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 외국인만 해도 1개 동 정도의 인구가 되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 37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2만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에 불과한 읍·면·동은 12곳이나 된다. 시는 특히 지난 9월 등록 외국인이 1,230명이나 증가한 데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유입된 효과가 컸던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9월 중 등록 외국인이 급증한 읍·면·동은 처인구 중앙동, 기흥구 서농동과 구갈동, 수지구 죽전3동 등인데 이 가운데 죽전3동의 경우만 해도 355명이나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김미숙 구갈동 행정민원팀장은 “처인구는 명지대, 기흥구는 강남대와 경희대, 수지구는 단국대 등 대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등록 외국인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용인지역 대학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복지정책 차원에서 시행하던 기존의 다문화 가족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되는 외국인들을 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등록 외국인과는 별도로 통계를 유지하는 관리하는 거소신고외국국적동포가 8,500명이 넘는 등 실제 용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만 2,00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다문화정책을 시행해 왔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교육 같은 한국 사회 정착 지원이나 위기 상황 외국인 긴급 지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최근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급 인력 유입이 늘어나고 외국인 유학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차원의 외국인 정책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을 비롯한 고급 인력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유입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고급 인력이 용인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처인구의 한 카페 야외정원에서 지역 주민과 가을 정원 음악회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한국복싱진흥원(원장 김주영)이 장애인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음악회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이진규·김영식·김윤선 용인특례시의원,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당협위원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성범 전 국회의원, 유승민 전 IOC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지역 주민과 가을 정원 음악회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참으로 멋진 가을날 장애ㆍ비장애 구분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취지의 뜻깊은 음악회를 개최해 준 분들과 참여해서 응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음악으로 힐링하시고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음악회의 총 음악감독을 맡았고 사단법인 반딧불이 소속 난타팀 ‘반디스틱’, 최준원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소속 우크렐레 연주팀 ‘해피스쿨 울림’,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모인 문화예술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다채로운 공연을 했다. [5-2.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탈리아 가곡을 부르고 있는 모습] 반디스틱의 흥겨운 난타로 포문을 연 음악회는 최준원 교수가 중후한 음색으로 ‘O sole mio(오 솔레 미오)’, '지금 이 순간'를 선사하며 깊이를 더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이 함께 우크렐레를 연주하는 '해피스쿨 울림'이 ‘여행을 떠나요’, ‘미뉴엣’ 등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5-3. 사단법인 반딧불이 소식 난타팀 _반디스틱_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들이 모인 ‘가온솔리이스츠’는 비틀즈의 명곡 ‘I will’과 ‘Yesterday’를 감미로운 현악으로 연주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 게스트로 마지막 무대에 올라 이은정 교수의 반주로 이탈리아 가곡인 토스티의 ‘Ideale(이데알레, 이상)’를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5-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회 용인 국민트롯 전국가요제에 참석해 가요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따라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용인시니어전국가요제’와 ‘제3회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에 참석해 가요제 개최를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1108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1)]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집행부서 실·국장,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11월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2025년 본예산 관련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20241108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2)] 김진석 위원장은 ”올해도 집행부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20241108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3)] 의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참석 -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 주제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 행사는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 주제의 문예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글짓기와 웹툰, 포스터,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 부문 88명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글짓기 부문 우수작에 선정된 2명의 용인시민에게 용인특례시장상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작품 ‘27일쯤’을 쓴 헌산중학교 소속 이하율 학생과 ‘남북의 다른 길’을 쓴 용인축산농협 이한민씨다. 이 시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선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민족통일협의회가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통해 그 염원과 의지를 다지는 일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가 선배들의 희생으로 지킨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민족통일의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시장으로서 그 대열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통일 미래 세대들에게 통일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서 광복절 기념 태극기 나눔 및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행사를 통해 애국, 평화통일 메시지를 확산해 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