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저출산 및 폭설 피해 지원 성금 1,6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7일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 성금 1,600만원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외에 노사의 지원금이 더해졌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출산 예정자 및 폭설 피해 주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폭설 피해 농가 시설물 복구를 위한 긴급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용인도시공사에 감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과 폭설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관내 폭설 피해 주민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협력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결과 출산율과 임산부 숫자 크게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등록된 임산부와 출생아 숫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기준 용인의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증가했고 출생아 숫자도 2.9% 증가한 490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는 임신부와 난임부부를 지원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용인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5628건으로 지난해 대비 64%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보다 8억 5900만원 증액한 128억 6200만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영유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시비와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9세 중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 난소기능 수치가 1.5ng/ml 미만인 여성이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생식건강이 손상됐거나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12사가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과 8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용인특례시 공동관엔 12사가 부스를 설치해 각국 바이어와 약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뷰티·패션관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 ‘진 코퍼레이션’, ‘㈜에스스킨’, ‘루드컴퍼니’ △식품관 ‘㈜소원컴퍼니’, ‘㈜트루코퍼레이션’ △테크관 ‘㈜에이치디엠’, ‘㈜이앤비솔루션’ △리빙관 ‘제이엠그린’, ‘㈜에프엘씨’, ‘주식회사 그립인’, ‘㈜에이치비글로벌’ 등이다. ㈜에이치비글로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4 AWARD’에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단국대학교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출 인턴 10명을 전시회에 지원해 각 기업의 수출 상담을 도왔다. 수출 인턴들은 참가기업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제품 정보와 판매 계획을 미리 숙지해 전시회 기간동안 각 기업 부스에 배치돼 바이어와 수출 상담 업무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해외전시회에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전시회 참가 제반 비용과 수출 인턴을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해외 전시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재 가전 전시회에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 5곳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지역 19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지역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상황을 고려해 각 단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은 돕기 위해 간담회를 기획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35명의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단지별 현안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시의 지원도 늘리면서 돕고 있지만 입주민이 느끼는 불편 사항은 많을테고 시도 잘 모르는 것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단지별 고충을 듣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가능한 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각 단지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접수된 18건 중에서 도로·교통 분야가 가장 많았고 도시·건설 분야 5건, 안전·보건·환경 분야 4건, 교육·문화 분야 1건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들 건의사항 검토내용을 설명한 다음 추가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답변했다. 간담회에서 한숲시티 5단지 정완기 회장은 “아파트 인근 한숲산내음공원에 설치된 배수로가 좁아 벽면에서 물이 새 나오고 비가 많이 올 때면 토사가 그대로 흘러내리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시의 예산 확보 문제로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데 조속히 대책을 세워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국민의힘 소속 김영민 경기도의원이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을 요청한 상태라는 사실을 보고받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김 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데 도의 특조금을 확보할 수 있느냐. 확보하지 못하면 시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다”고 했고 김 의원으로부터 "도의 특조금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어 "도의 특조금이 확보된다고 하니 내년에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숲시티 2단지와 5단지 대표들은 68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해 젊은 세대 이탈이 많다며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과 지방도 321호선 등 주요 도로의 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남사에서 기흥을 거쳐 판교를 오가는 P9241번 버스가 내년 상반기에 광역버스로 운행하게 되니 기흥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지방도 321호선과 국지도 82호선, 84호선 등을 확장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중앙정부, 경기도에 시민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한 지방도 321호선은 한숲시티부터 이동읍 서리 사리막골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완장~서리 구간 4차로 확장공사가 이달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리~역북 구간에 대해선 경기도의 제4차 도로건설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되도록 시가 요청한 상태다. 남사에서 화성시 장지동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2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해선 지난해 7월 이 시장이 사업 추진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예비타당성 재조사 철회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관철했다. 현재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30년 확장 마무리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읍 서리에서 화성시 동탄 중동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 확장공사는 현재 6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역북푸르지오 조동완 대표는 “역북동 상가나 용인중앙시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역북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을 올해 말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을 위해 민선 7기 때엔 실패했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186억을 지원받아 투입하며 시비를 포함해 무려 652억원이 4년간 투입된다. 이곳에 시민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마련, 주차장 확대 등의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고림 양우내안애 3차 더센트럴 이두희 회장은 “고진초등학교 통학로 보행로와 차로가 노끈으로 분리되있다”며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취임 후 189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지원하고 있다”며 “고진초 보행로를 확인한 다음 인도와 차도가 제대로 분리될 수 있도록 철제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모현스위첸아파트 손태석 위원장은 “아파트 관리 운영이나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모범단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며 “각 단지의 우수 운영관리 아이디어를 지역 내에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가 주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드마크데시앙 김민영 입주예정자협회장도 “아직 입주를 하지 않았거나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신규 단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제설 위험구간 등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 사례를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우수 단지의 모범적 관리 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알리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 자리에서 미처 말씀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말씀을 주시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은 시의 예산 규모, 주요 정책, 미래비전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김동원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시의 공동주택 정책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금은 민선 7기 14억원에서 8억 증가한 22억원으로 확대하고 단지별 최대 지원금도 5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상향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용인특례시에는 599개 단지 28만7170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5일 기흥구, 12일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 정기회의서 청년정책 논의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신규·확대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지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신규사업 2건과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 정신건강 증진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 공모 등 확대 사업 5건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신애 청년 위원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 대상, 조건, 범위, 횟수 등 사업의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정섭 용인특례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용인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시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물이 청년 정책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원회 사업 논의에 이어 박예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사항을 소개했고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박사가 ‘국내 청년 연구 동향 및 용인시 적용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발표회, 특강 등이 위원회 활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제9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새로 선임된 박희정, 강영웅 등 시의원과 나보리, 윤명환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과거 모습 탈피하고 최신시설 갖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부터 임시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운수 종사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거주 중인 처인구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공간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숙소를 둘러보고 여성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을 남성 숙소와 명확하게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준공을 앞둔 시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이 적극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새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이 시장과 함께 둘러본 시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처인구 주민 A씨는 “안전에 대한 우려와 노후한 시설로 도시 미관에 악영향을 미쳤던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최신식 시설과 모습을 보면서 마치 해외 선진국에 온 기분을 느꼈다”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주민의 생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994년 건립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으로 평가받아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 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2018년 ‘제3차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8월 예산 1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 6월 기전에 운영 중인 터미널을 철거해 임시터미널을 운영했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에는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을 위해 중층 구조로 설계했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충전시설을 마련했다. 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머무는 대합실에는 용인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터미널의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상가에 입점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 중이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수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후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소관 집행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 본예산 관련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금 활용 기준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 △맞춤형 행정복지센터 건립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버스 증차 추진 △국가산단 배후도시,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특례시에 걸맞은 용인시의 도시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회의를 개최해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7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8일 제3차 본회의, 2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애향회 걷기대회’ 참석해 참가자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용인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애향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애향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 사랑이 용인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걷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애향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명지대역까지 경안천을 따라 걷는 걷기 행사와 레크레이션, 사물놀이·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용인애향회는 2017년 용인향우회로 창립했으며 2019년 3월 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애향회는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 사업, 무료 급식 봉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주간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 세탁 지원과 함께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새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이불 세탁 및 새이불 지원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으로 코인워시365와 무상세탁지원사업 MOU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 및 세탁, 건조, 배송까지 도왔고 홀로 어르신 15세대에는 따뜻한 새 이불을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준 코인워시 365 용인김장량점과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앙동 시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복지 리플렛 등을 배포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도 독려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달 28일 경안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잦은 집중호우로 경안천변에 많은 양의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와 대형 쓰레기가 밀려들어 모현읍 환경미화원이 이를 다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드물었던 시민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경안천변을 찾는 횟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읍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업단체 등 모현읍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약 150명 이상의 인원이 경안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안내판, 편의시설, 체육공원, 데크·난간 등의 시설물이 파손과 위험 요소는 없는지도 같이 점검해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경안천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안천변을 현장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6일 읍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9개팀의 작품발표와 5개팀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요 작품발표 내용은 라인댄스에 이어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퓨전장구, 북난타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시회의 서예와 헬스, 손뜨개, 도예 등의 작품들도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도관 이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무대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마미집과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음식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미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당일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승용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알리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협의체나 관련 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제도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박준상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2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천동 한마음걷기 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천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플로킹 행사는 이웃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외에도 어린이태권도, 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솜사탕 및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동천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달 26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현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주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악수기차’, ‘가위 바위 보 게임’, ‘근력 킹 무릎 자전거 게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상현2동에서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현2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구 상현3동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주민 15명에게 무료 이동 진료사업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의료진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만성질환 상담 및 교육과 약물 상담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를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은 “상현3동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유림동 인구 5만명 돌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28일 기준 유림동의 주민등록인구는 50,0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가 3만 7133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0개월 만에 1만 2883명 늘어난 것이다. 유림동의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급증한 이유는 다수의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2024년 1월 보평2지구 1721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3월 보평지구 1963세대, 8월 고림진덕지구 2703세대 입주가 차례로 진행되면서 유방동 인구 3418명, 고림동 인구 9465명이 증가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 도시개발사업이 계속 예정되어 있어 올 연말 인구 5만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편의 및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7월에 신규 행정동을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Invest Korea Summit 2024’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 내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FEZ·지자체 홍보관은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반도체&바이오 △모빌리티&우주항공 △AI&복합물류 △이차전지&수소 분야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18개 FEZ·지자체가 추진하는 중점 산업과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을 홍보한다. 시는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외국인과 기업의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의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