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처인구, 공공체육시설 7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명지대 시립실외테니스장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 7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장비로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핵심 응급장비다. 처인구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고 이용객이 많은 명지대 시립 실외테니스장 등 공공테니스장 7곳을 우선 선정해 2월 중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체육시설 이용 시민 중 누구라도 긴급 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책자를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처인구에는 테니스장을 포함해 총 69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있다“며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급성 심장정지 조사’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7.4%에 불과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44.1%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한림제약과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진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1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진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회사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림제약은 용인특례시 향토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202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FDA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및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팹 착공 대비 원삼·평택 반도체 산단 비교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 예정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팹 착공에 대비해 원삼면 산단 조성 공사 현장과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비교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송종률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처인구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의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변 교통·생활환경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송 구청장은 “공사 진행에 따라 불법 주정차, 노점상 증가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도로·교통 상황도 점검했고 향후 교통 혼잡 해소 등에 관해 논의했다. 처인구 공무원들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해당 지역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 사례를 점검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송 구청장은 “작년 평택 현장을 방문했을 때 불법 이륜차 주정차와 노점상이 심각한 문제였으나, 이륜차 임시보관소 설치 및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하면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사전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조치를 미리 마련하지 않으면 추후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3월로 예정된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 착공을 앞두고 올해 도로·교통 등 원삼 인프라를 개선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업인 대상 ‘세무 관리 교육’ 개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6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세무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상설 교육의 일환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 세무세법 △농업경영 실무 등이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 경영비 절감,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인 상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 수시로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농업 현장의 니즈와 전염병 발병 상황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지난 14일에는 고추 재배 농가를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상황과 방제 방법, 생육 시기별 재배환경 등에 대한 ‘고품질 고추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민원불편 해소 위한 개발행위허가 업무 절차 개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처리 기한을 단축하기 위해 소규모 개발행위 이행보증금을 면제하고 건축 관계자 변경 협의를 익일 처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경우,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토지 붕괴나 환경오염 발생 시 원상회복을 보장하기 위해 총 공사비의 20% 이내에서 이행보증금을 현금 또는 증권으로 예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개발행위에서는 원상회복 대집행 사례가 없었고 보증금 예치와 환급을 위해 구청이나 보험사를 방문해야 하는데다현금으로 예치한 경우 준공 이후 반환 신청을 누락하면 환급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단독주택 건축을 위한 개발행위 중 임야를 제외한 공사비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개발행위에 대해 이행보증금 부과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신 성실 복구이행 동의서 제출로 절차를 대체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건축 관계자 변경 시 기존에 개발행위허가 협의 요청은 접수 순서에 따라 처리되어 평균 15일 정도 소요됐으나, 올해부터는 접수 후 다음날 처리하는 등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업무 절차 개선으로 처리 기한이 단축되고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오리엔테이션 진행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2025년도 취업 상황과 고용시장 전망을 소개하고 워크 브릿지 사업 추진 목적과 절차·방법 등을 안내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는 진로 설정이나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개인별 검사와 일대일 상담으로 진로 적성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그룹별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네트워킹 능력 향상 등 취업에 필수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현재 25명의 상반기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까지 개인 상담, 그룹 활동, 구직 등록 등 3단계로 이뤄진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도 상반기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성을 찾고자 이 자리에 발걸음한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참여자 모두 성공적인 취업 활동의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며 “상반기 사업이 6월에 끝나면 7월 중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앙동·상갈동·죽전동 나눔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상갈동, 죽전동 등에서 지역 내 음식점과 직거래 장터 개최, 저소득 홀로어르신 방문 등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용인 동태탕, 일미만두, 양심소 처인구청점, 압구정 화로구이 용인처인점 등 지역 음식점들과 이웃사랑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업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태탕, 만두, 된장찌개, 소양념구이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상갈동은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제주시 구좌읍 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제주 특산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총 15톤의 제주산 향당근이 판매됐으며 많은 주민이 방문해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갈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희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y 미금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장, ㈜hy 미금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hy 미금점은 연말까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 시 건강이나 주거환경에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홀로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뜻을 모아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 미금점에 감사드린다”며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취약계층 증가에 대응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26일부터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20대를 선착순 신청 받아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은 10대를 지원하는데 2004년 이전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 기준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대상이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지게차 전동화 개조 보조금은 2대를 지원하며 노후 경유 지게차를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지게차로 개조 완료했을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26일부터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은 차량 규격과 성능에 따라 215만1000원에서 584만4000원까지 지원되고 자부담금 10%~12.5%가 요구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은 규격에 따라 933만 9000원에서 2135만 5000원까지 지원되며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해 자부담금은 없다. 지게차 전동화 개조 리튬인산철 배터리 2톤급 보조금은 321만5000원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하는데, 오는 7월 1일 이후엔 보조금 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산출된 보조금으로 차후 결정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폐차나 말소 없이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고 향후 조기폐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 운영 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보증기간 내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고 장치 부착 후 45~75일에 받아야 하는 성능확인 검사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하지 않으면 배출가스 검사도 면제받는다. 5등급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장치는 오는 2026년까지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보조금 신청을 해야 한다. 엔진교체 지원과 전동화 개조를 받은 건설기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하는 건설업 공사 중 총 공사금액 100억 이상인 관급공사에서 제한 조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으로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20주 이상 임신부에 태아당 3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 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을 제출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한다”며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의 지원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행 과정도 잘 챙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접수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 7일까지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도로 재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공동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청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기업 수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