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공간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에게 더 많은 객석과 감동 선사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와 음향 장비를 설치해 완벽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 위상에 걸맞는 대형 뮤지컬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포은아트홀의 재개관과 관련해 시민들은 한층 더 좋아진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새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의 2025년 공연 라인업은 전년에 비해 우수한 대형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용인포은아트홀이 다양하고 훌륭한 공연을 통해 용인의 문화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용인시민 김민지 씨는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을 많이 기다렸다. 객석도 편안하고 공연을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공연 환경이라 감동이 더 큰 것 같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수지구에 거주 중인 김윤정 씨는 “뮤지컬 ‘시카고’ 같은 대형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 집 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다”며 용인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반겼다. 새롭게 단장한 포은아트홀에서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시카고’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이어 2월 8일부터 9일까지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새롭게 마련한 조명과 음향 시설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은아트홀의 완성도 높은 음향과 무대시설은 관객과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도 관객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1525석으로 객석을 확대한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150명·50% 할인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상반기 공연을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600매 이상 판매됐다. 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무대와 객석환경을 개선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42억을 투입했다. 객석을 266석 확대한 1525석까지 늘렸고 무대의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교체했다. 시는 올해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광장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포은아트홀 바깥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한층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계속 선보이게 된다. 3월 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는 ‘정명훈xKBSx선우예권’의 공연과 △이문세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 △장민호 콘서트 △뮤지컬 ’명성황후‘ △사랑의 하츄핑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30주년 기념 매직쇼 ’TRACK’ △대니구 윈터 콘서트 ‘HOME’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교향악곡 전곡 시리즈Ⅲ 공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차례로 열린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칼빈대학교 학위수여식 참석해 졸업생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전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칼빈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황건영 칼빈대학교 총장, 김진웅 명예이사장, 임경만 이사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장봉생 부총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칼빈대학교에서 올해 학위를 받은 학부생 및 석·박사 졸업생은 총 340명이고 이 중 140명은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상일 시장은 격려사에서 “70년 전통의 글로벌 명문대학인 칼빈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이 훌륭한 지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법화산 산책로 정비를 위해 노력할 때 칼빈대학교가 운동장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산책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셨다”며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학위 수여식을 ‘Commencement Ceremony’라고 부르는 데 여기에는 ‘시작’의 뜻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오늘은 여러분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제가 이곳에서 특강했을 때 ‘상상하고 도전하고 창조하라’는 주제로 이야기 했는데 여러분들이 도전하고 실패에 굴하지 않으며 계속 전진한다면 반드시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이 1948년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네버 기브 업’ 이라고 짧은 연설을 했지만 많은 감동을 줬다”며 “여러분도 인생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칼빈대학교와 법화산 산책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정비 및 편의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노인일자리 만들 82개 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를 만들 8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3개 수행기관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하교지킴이’ △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거리환경지킴이’ △ 어르신 간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노노케어’ 등을 포함한 82개로 공익형 36개, 역량강화형 33개, 공동체형 12개, 취업지원형 1개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백옥문화예술단’ 사업을 실시하는데 2월에 진행된 ‘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을 중심으로 음악단을 조직해 3월부터 바람골 가페 효 콘서트와 청춘 효 콘서트에서 활동을 하면서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도 추진한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며 평소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소통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일자리 참여를 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4일~3월14일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작년까지는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만 해당됐으나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라면 경유차는 물론이고 휘발유나 가스차에 이르기까지 전 유종 차량이 포함된다. 시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운행가능한 차량이나 건설기계 조기 폐차 때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일정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과 건설기계의 경우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해야 하며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건설기계의 경우는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뒤 6개월 이상 소유 요건을 추가로 충족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이다. 시는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의 5등급 자동차는 100% 전액, 4등급 5인승 이하 승용차는 50%, 4등급 그 외 자동차는 70%,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100% 전액을 각각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폐차 후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신차 구매 차량의 조건에 따라 지급 대상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보조금을 선착순 선정이 아닌 접수기간 일괄 접수 후 택배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우선순위로 해 1인 1대를 우선 선정하고 잔여 예산이 있을 경우 1인 다수신청 차량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차량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려고 올해 조기폐차 지원 대상과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다”며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대상 차량을 보유한 시민들께선 적극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위반건축물 예방 위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및 연장 안내문’ 배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수리와 존치기간 만료 사전 안내 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및 연장 안내문’을 배포한다고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신고서 접수시 해당 가설건축물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함께 제출하도록 건축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존치기간이 도래한 건축물의 사후 조치에 대한 건축주의 관리 의무 사항 내용과 조치하지 않을 경우 위반건축물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돼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안내가 담겨져있다. 시는 3월 중 위반건축물의 예방·단속 방안과 행정처분 절차의 효율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시청과 구청 위반건축물 담당자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후 적발 형태의 지도점검 보다 사전에 위반 요소를 예방해 위반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가설건축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대출 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자녀 가구 100세대로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에 거주하는 가구로 △동일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전세대출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다자녀가구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살펴보고 자녀 수와 거주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를 바탕으로 고득점자를 우선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해 5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며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들을 계속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국내 전시회에 개별 자격으로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8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벤처 중소기업으로 단순 유통업이나 무역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전시회 개최 시기에 따라 상·하반기로 구분해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개최되는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전시회는 7월 중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가능 항목은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등이다. 시는 비용뿐만 아니라 ‘용인시 수출인턴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학교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고 있는 대학생 인턴을 전시회 현장에 파견 지원한다. 신청은 28일 오후 6시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의 주요 수단인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시장실에서 4-H연합회 임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영 연합회장과 김종우, 장여울, 조기범, 배관호 등 5명의 4-H연합회 임원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5~6월로 예정된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 초청에 응했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1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H연합회 임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은 앞으로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인구도 크게 늘어 고품질의 신선한 농작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농업분야도 스마트 농업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등 첨단 농업 환경 조성에 여러분들이 큰 역할 해주시길 바라며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4-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H연합회 임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H는 청소년들이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를 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농업의 발전과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용인시4-H 연합회는 현재 청년(60명)과 학교(355명) 등 2개 회에서 총 4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사업’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백·구성·언남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진입과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를 설치하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IC’ 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 구간주행에 16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거리로는 약 7.2㎞, 시간으로는 8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사업비와 보상을 담당한다. 공사비는 설계비 28억원과 보상비 463억원, 공사비 646억원을 포함해 약 113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비의 29.5%는 옛 경찰대 부지를 개발하게 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기로 시와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LH 부담액은 현재 336억원으로 추정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동백IC 총공사비가 늘어나게 되면 LH 부담액도 증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공사와 영업시설 설치도 책임진다.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공사는 2027년에 착공해 2029년 ‘IC’를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이 시장의 공약사업인 ‘동백IC’ 개설 사업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내면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LH 등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시는 지난 2023년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동백IC’ 설치를 포함시켜 사업을 본격화했고 2024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해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9월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동백IC를 비롯한 시의 주요 도로 현안을 설명하고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동백IC’ 신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2일 동백·구성·언남 일대에 12만 3000여명이 거주하고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과 ‘마성IC’ 사이에 정규IC를 신설하면 하루 평균 1만 6371대가 이용할 것으로 판단, 경제성과 교통영향 등이 ‘IC’ 설치 요건에 부합한다며 영동고속도로와 연결을 최종 승인했다. 이상일 시장은 IC 개설과 관련한 시의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옛 경찰대 부지에 ‘언남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LH의 이한준 사장 등 관계자들에게 ‘동백IC’ 설치 사업비 분담을 제안했고 LH가 총사업비의 29.5%를 부담하는 합의도 이끌어 냈다. LH가 시행하는 ‘언남지구’는 광역교통대책 수립 문제로 8년가량 사업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표류상태에 있었다.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언남지구’의 광역교통대책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동백IC’ 설치 사업비의 29.5%를 LH가 분담하는 방안과 다른 교통 대책도 세웠고 공동주택 세대수는 1200가구 이상 축소하는 것에 합의했다. ‘동백IC’ 사업과 관련해 시는 총 사업비의 70.5%, LH는 29.5%를 부담한다. 현재 약 1137억원으로 추정되는 공사비를 고려하면 시는 801억원, LH는 336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향후 사업비가 상승해도 분담비율은 그대로다. 시와 LH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정규IC 신설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만큼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용인 시민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님, 이한준 LH사장님을 비롯한 3개 기관의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구성·언남 지역 시민들의 숙원인 동백IC 신설은 시민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간 이동 편의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므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제를 잘 가동할 방침”이라며 “옛 경찰대 부지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만큼 도로 연계성 확대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하자 문제 해결 위해 끝까지 챙길 것…경남기업은 보다 적극적인 조치 취해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부실시공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공사 현장을 네번째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에 이은 네 번째로 그간 시공사에 대한 하자보수 해결 촉구에도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상일 시장 방문에 앞서 입주예정자 200여명은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입구에서 경남기업과 모기업인 SM그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집회에 참석한 입주예정자들에게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러분의 기대가 부실과 하자 문제로 깨진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가 그동안 많은 중재 노력을 기울였는데 하자 보수 등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아 여러분의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파트 2단지 지하 2층부터 지상층까지 이어지는 누수 부위부터 시작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외벽 누수, 분리수거장·자전거 거치 시설 등 문제가 되고있는 여러 곳을 한 시간 가량 살펴봤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뒤 1단지 지하1층의 주민공동시설로 자리를 옮겨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입주예정자들과 90여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세 번의 방문으로 더 이상 방문하지 않기를 바랐으나, 하자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다시 찾게 됐다”며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과 불만이 더 커진 것 같은데, 경남기업의 부실시공으로 시작된 문제이니만큼 입주 지연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경남기업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이기동 대표가 하자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확실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하자보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본다"며 "그럼에도 남곡2지구에 경남기업과 함께 공동투자자로 일부 지분을 확보한 언론이 경남기업 입장을 강조하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시가 중립을 지켜달라’는 경남기업 관계자 코멘트를 달았는데, 문제를 일으킨 경남기업에 문제를 시정하라고 하는 시에게 중립 운운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언론플레이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시의 원칙은 누차 말씀 드린대로 하자 문제가 완벽히 해결돼야 하며 그것이 이뤄지기 전에는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용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 '부실 아파트는 안된다'는 인식이 퍼졌으면 좋겠고 적어도 용인특례시에선 앞으로 부실 아파트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생각이기 때문에 하자보수에 경남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의 하자분석과 보수방안, 경남기업과의 소통문제, 시공사측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경남기업의 공사 진행사항, 기업측의 안전점검 결과, 누수 조치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에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누수 문제도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경기도 품질점검 때도 지적받았듯이 난간이 흔들리고 이음새가 벌어져 난간을 잡을 경우 손을 다칠 위험성이 있다거나 영유아 놀이터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등 부족한 점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입주예정자들이 지적했듯 아파트 출입구 바로 앞에 분리수거장과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는 데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했다. 입주 지연으로 입주예정자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 요구에 대해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가 현재로서는 경남기업의 신용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 시장은 “시가 입주예정자들 대출 만기 일정에 떠밀려 사용검사 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경남기업이 버티기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기동 대표 등 경남기업 관계자들이 "결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자 이상일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사태에 직면하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고 경남기업은 물론 SM그룹 이미지도 실추될 가능성이 크니 이 문제는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이기동 대표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문제는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본다"며 "이쯤 되면 그룹 회장님도 나서는 등 그룹차원에서 적극 대처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경남기업과 SM그룹이 이번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게 되면 기업과 그룹의 이미지도 개선될 수 있을 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과 행동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가 중재해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경남기업과 입주예정자들 협의 테이블에 이기동 대표도 적극 참여 해주시고 정말 진지한 논의를 통해 가장 중요한 문제부터 하나둘씩 해결해 주기 바란다”며 “지난해 말로 정해졌던 입주 예정일은 한참 지났고 모두가 마음고생이 심한 상황이니 경남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리고 시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