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주민의 행정수요 선제대응과 행정서비스 향상 위해 유림1·2동으로 분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분동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개정안은 14일 ‘용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 유림동은 올해 7월 중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분동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와 도시의 민원해결 등 주민의 삶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동이 결정된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2024년 10월 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12월 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 1,752명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30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약 2시간여의 시간 동안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와 유림동 분동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 강화 등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강하게 분동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유림동의 효율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과 조직개편안을 마련, 주민의 행정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분동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동 대상지역 명칭과 법정동의 경계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주민의견을 토대로 9월 19일 ‘행정구역 조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용인시 지명위원회’ 회의에서 행정동 명칭을 ‘유림2동’ 으로 결정했다. 시는 오는 4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 분동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오는 7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를 ‘유림1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개청해 업무를 시작한다. ‘용인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에 관한 조례 제2조’에는 ‘기존 행정체제로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동 분리 후 동당 평균인구가 2만이상’ 이 되는 경우 분동 기준이 된다. 또,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도로와 하천 등으로 주민생활권 분리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가 예측되는 지역 △분동 여론이 형성 △행정과 지정효과, 복지수요 등을 검토해 분동을 검토한다. 유림동은 경안천을 기준으로 행정동이 나뉜다. ‘유림1동’은 7㎢면적으로 유방동 유방1통~6통·10통~15통을 관할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6,291세대, 1만 3,051명이 생활한다. ‘유림2동’은 6.5㎢면적으로 유방동 유방7통~9통, 고림동 고림1통~26통을 담당하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만 4,681세대에 3만 7,9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림동 분동에 따라 시는 기존 38개 읍·면·동에서 1개 동이 늘어난 39개 읍·면·동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한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처인구 유림동 분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분동을 준비해 왔다”며 “유림동 분동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보다 충실하게 제공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의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지속적인 도시의 규모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곳으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계획인구를 150만으로 설정하고 있어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도 앞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광역시급에 걸맞는 행정체계 구축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팹 건설 설명회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에서 ‘용인 반도체 Cluster 1기 장비 사용 설명회’ 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다음달 착공하는 생산라인 1기 공사 일정, 투입장비 유형과 기준, 참여대상 기업 관련 기준, 안전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용인지역에 사업자를 등록한 건설기계장비업체 170여곳,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장비투입 기준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새로 구매한 기계의 등록 여부에 대해서는 서류 접수 과정에서 별도의 비고란에 기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생산라인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모색했고 공사현장에 용인지역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활용키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공사에 참여할 지역의 장비업체 명단을 작성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장비업체가 누락되지 않도록 업체 현황을 상세하게 조사해 SK에코플랜트와 공유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까지 지역의 장비업체로부터 장비 투입 목록과 견적을 접수받는다. 참여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자동차 등록원부, 자동차 보험 가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기준 연식을 초과한 장비나 특수장비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입해야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취합한 장비 견적을 토대로 장비별 적정 단가를 정해 21일 참여 장비업체에 회신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매월 용인 장비업체와 인력 투입 결과를 취합해 현황을 조사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는 고소작업대장비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첫 번째 생산라인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2년여 기간 동안 4500억원 규모의 용인 지역자원을 활용하겠다고 했고 이미 진행된 부지 조성 토목공사 과정에서도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4기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완공될 때까지 SK하이닉스가 용인의 장비, 인력, 자재를 잘 활용하도록 해서 용인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시가 계속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청춘고백’콘서트로 7080 추억 소환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콘서트 ‘청춘고백’을 개최한다. ‘청춘고백’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를 장식한 레전드 뮤지션들로 구성된 명품 콘서트로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절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출연진은 1세대 힙합가수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현진영, 제1회 유재하 가요제 금상을 통해 데뷔해 고퀄리티 음악을 만들어 낸 ‘Baby Baby’의 조규찬, 가수 오석준, 박정운과 함께 ‘오장박’ 으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의 장필순이 각자 개성 있는 음색을 뽐내고 뮤지션이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밴드의 화려한 연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함춘호 밴드의 뮤지션 함춘호는 ‘시인과 촌장’ 멤버로 독보적인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의 유명 가요 대부분은 그가 기타 연주를 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세션으로서 역대 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함춘호 밴드가 공연 전반의 연주를 담당하게 되어 한국 가요사의 레전드 연주자가 들려주는 명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080 관객들의 그리운 추억을 소환할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이야기 ‘청춘고백’은 오는 2월 1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시평생학습관서 성인문해학교 제13회 졸업식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용인시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제13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 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표창 수여, 송사·답사, 담임교사의 말, 졸업식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처인교실 학생 11명과 수지교실 학생 9명 등 총 2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생 중 6명은 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영순 졸업생 대표는 감사 편지 낭독을 통해 “배우고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좋은 세상을 만나 이제는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배움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며 “포기하지 말고 꼭 진학해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성인문해학교 졸업식 소식을 들을 때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며 “뒤늦게 배움을 이어가는 학습자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용인시평생학습관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문해 능력을 높이고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 과정은 3년 학사 과정으로 졸업 시 중학 학력을 인정받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선 농산물 구매 때 쓰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신청 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에 쓸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6만 5000원, 3인 가구 8만 3000원, 4인 가구 1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바우처는 전용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데,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CU· GS25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농식품 바우처 전용 ARS를 비롯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 3월 말 중으로 신청하셔서 지원이 시작되는 3월부터 바우처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준공영제 버스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이 직접 버스에 타보고 평가하는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3월부터 내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자 배정된 노선에 탑승해 △쾌적성 △안정성 △기사의 친절성 등 버스 서비스를 평가한다. 시민평가단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운송사업 종사자나 시민평가단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지원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모집 포스터 QR코드나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평가단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의 활동 희망지역과 거주지,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 등을 고려해 평가단을 선정해 3월 중 개별통보 한다. 평가단으로 활동하면 회당 1만 6000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한다. 노선버스 운송사업자나 관계자에게 금품 수수 등 이익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하거나 이익을 받는 경우, 활동 부진과 질병 등의 사유로 역할 수행이 어려운 경우 해촉할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이 수집한 정보를 향후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지표로 활용해 운송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의 결과를 반영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용인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단 활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사도서관은 1인 미디어 시대인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설되는 강좌는 △AI활용 영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활용 △시니어 크리에이터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마스터 등이다. AI활용 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은 성인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3~4월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기획, 제작, 편집 등 영상 제작 과정이다. 스튜디오 활용 교육에선 미디어 창작실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3월 11일과 12일 2회 운영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과정을 가르치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은 4월에 진행되며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알려주는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마스터 교육은 5월에 개설된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에서 △AI활용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은 17일 △스튜디오 활용 교육은 24일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은 3월 17일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마스터 교육은 4월 14일부터 할 수 있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개발사업 준공 지연 막는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큰 호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 재시공 방지 및 민원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가 관련 기관과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는 개발사업이 끝나기 전 지적확정측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사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발사업 중 계획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될 경우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계획 변경 및 재시공이 불가피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일부 사업지구에서는 준공 지연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첫 해인 지난 해 25개 지구 총 120만 3807㎡에 대한 사전검토와 측량검사를 완료해 원활한 사업 준공을 돕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도시 발전에 따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전협의제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준공 지연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전협의제를 신청했던 한 개발사업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사업 완료 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해 보완사항을 안내해 준 덕분에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전협의제의 신청 대상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이며 신청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학교 개학 앞두고 도로·교통시설물 선제적 안전점검과 보수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등하굣길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점검활동과 함께 학교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와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교차로와 우회전, 보행자 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조사하고 교통사고에 노출된 구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보완한다. 올해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교통안전시설물도 확충한다. 보행자신호자동연장시스템은 10개소, 잔여시간 표시기 35개소, LED바닥신호등 18개소, 과속·신호위반단속카메라는 6개소 신설한다. 시는 향후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6개소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1개소 이상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등 학교 앞 통학 환경을 치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강하고 확충할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예산을 투입해 통학안전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배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강화해서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열린 토론회의 후속 논의 자리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이 주재하고, 용인특례시의원, 용인특례시 관계자, 단국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실 단국대학교 HUSS사업단장은 정책 제안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기업, 학교가 선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3 용인특례시의회-단국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1)] 이어진 토론에서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기술과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조화롭게 활용할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2] 신나연 의원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은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용인시에 걸맞은 질 높은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와 단국대학교 HUSS사업단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