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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원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AI 활용 교육과 예산 심의 실무 강의, 벤치마킹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연수 첫날에는 ‘의정활동의 판을 바꾸는 AI 활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렸다. 강의에서는 챗GPT를 비롯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이 다뤄졌으며 AI를 활용한 정책 자료 분석과 5분 자유 발언문 작성 등 실무 중심 사례를 통해 의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의정 전문성을 높이는 구체적 방안이 제시됐다. 둘째 날에는 ’본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 중심 핵심 강의’가 진행되어 의원들이 실제 의정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산 심의 기법과 감사 착안사항 등을 학습했다.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한층 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상 챗봇 (용인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가 보상 관련 민원 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보상안내 챗봇’을 도입해 보상 절차서류 안내를 24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챗봇 도입은 보상 관련 민원 및 안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은 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손실보상절차, 보상금 산정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특히 민원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보상절차, 제출서류, 이의신청 절차 등을 중심으로 현행 법령 및 공사 내부 기준에 기반한 표준화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상업무는 절차가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이 많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혼선이 적지 않았다”며, 이번 보상안내 챗봇도입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신뢰도 제고와 민원 처리 속도가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용인도시공사는 향후 챗봇의 사용자 로그와 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AI 기반 맞춤형 민원 응답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2025년‘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2025년 8월 13일 용인 백암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인‘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추천 강사가 2인 1조로 배정되어 노경은 교육복지조정자, 이효주 주무관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 정책 방향 및 실천 방안을 확산하고 실제 적용 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학습 영상 시청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 후, 현장 연수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교직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배경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례 중심의 강의 및 모둠활동을 통해 실질적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백암중학교 정홍진 교장은 “2026년에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교육 현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대상, 유공 표창 및 감사장 전수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 유공 표창 및 교육장 감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며 경기교육발전에 헌신한 정년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직 예정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한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매일 정성을 다했던 시간들이 보람찼고 학교에서 근무했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여생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저 역시 오랜 교육현장 생활의 마무리를 앞둔 사람의 입장에서 새로운 길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매년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퇴직 이후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필로티 구조 아파트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13일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지음재아파트를 방문해 필로티 구조 아파트의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례처럼 필로티 구조 건물에서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용인서부소방서 관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 10명이 참여해 △1층 필로티 구조 및 주차장 안전점검 △옥상 대피로 점검 △화재시 소방차량 진입 방법 △소화전 위치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피난 방법 변경, 방화문 닫힘 유지,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금지 등 주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아파트는 화재 시 불길과 연기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선제적 점검과 대비가 필수”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화재 취약시설 개선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윤철 기재부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이주민·이주기업 지원 내용 담은 서한문 보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민과 이주기업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이주자금을 충당하기 어렵고 고령의 농업인과 영세상공인의 경우 보유한 자금도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원활한 이주정착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금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도 변경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1세대 1주택의 경우 토지보상에 따라 주택에 포함된 부수토지는 용도지역에 따라 건물 바닥면적의 일정 배율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될 토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가는 변경 전 용도지역으로 평가하는 반면 비과세 부수토지 면적은 용도 변경 후 축소된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토지수용 대상자들은 양도소득세 증가에 따른 소득세 비과세 기준의 불합리성과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이주민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주기업의 재정착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보상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의 국가와 반도체 패권 경쟁을 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서는 비자발적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 담긴 정책지원과 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이주민의 생계안정과 기업의 조속한 재정착에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주민이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구윤철 부총리가 각별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휴가철 인파 몰리는 에버랜드. 용인소방서 화재·안전사고 선제 대응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2일 국내 최대 규모 놀이시설인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41,826건으로 이중 여름철 화재는 발생 건수의 23%, 사망자의 22.1%, 재산피해액의 40%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여름 성수기 일평균 2만5천여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수준의 다중이용시설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화재뿐 아니라 압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날 컨설팅에서 길영관 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다중 인파 운집에 따른 압사 사고 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대피 유도 확보 △폭염 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대응과 신속한 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길 서장은 “여름철은 전기화재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다중이용시설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카더가든 & 오존’ 수험생 힐링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오는 11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험생 힐링 콘서트 ‘카더가든&오존’을 선보이며 8월 20일에 수험생 대상 선예매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 카더가든과 오존이 치열한 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에너지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성과 깊은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더가든은 드라마 OST부터 단독 콘서트와 예능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는 오존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두 아티스트의 공연은 수험생들이 마음 편히 음악을 즐기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티켓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선예매 및 50% 할인이 진행되며 이후 8월 22일부터 일반 관객 대상 예매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좌석은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이며 용인 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악이 있는 공연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잡초 비켜~ 용인교육지원청, 마사토 운동장 평탄화 관리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마사토 운동장 평탄화 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내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학교의 운동장에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체육활동 공간이지만, 시설관리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잡초, 잔돌, 골파임 등 각종 위험요인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학교가 많았다. 특히 장마철과 방학 기간이 지난 후에는 학생들의 이용이 줄면서 운동장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 관리의 손길이 더욱 절실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고가의 그라운드 클리어 장비를 직접 구입해,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장비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학교에 운동장 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특색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실제로 1차 희망 수요조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총 19교가 올해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8월 한 달간 숙련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잡초 제거와 평탄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업무 부담은 크게 줄고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운동장에서 체육활동과 야외수업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장비를 구입하는 비효율을 해소함으로써 재정적 부담도 경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사업 종료 후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지원 방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윤성희 행정국장은 “잡초와 울퉁불퉁한 운동장은 학생 안전과 학교 업무에 큰 부담이었는데, 이번 평탄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안전한 운동장, 학생 건강과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용인교육지원청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 대담에서 용인시정 소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OBS의 ‘OBS뉴스 730’에 출연해 용인시 시정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 단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상과 이주를 서둘러서 내년에 부지 착공에 돌입한다”며 “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15만㎡에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팹을 건설하며 1기 팹을 짓는 공사 중”이라며 “2027년 3월 1기 팹 절반의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용인 기흥캠퍼스는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해제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이 시장은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다”며 “수원의 53%, 오산의 1.5배나 되는 방대한 용인 땅이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크게 제약했는데, 규제를 해제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제 이 땅을 시민들의 거주 공간, 기업들의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된 만큼 시는 이 큰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 중”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 구역 해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은 25년 동안 규제를 받았던 3.728㎢의 이중 규제 지역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완전히 해제했다”며 “과거 이곳엔 단독주택도 짓지 못하고 카페도 세우기 어려웠는데 이제 단독주택·공동주택·카페·목욕탕 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안천의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짜임새 있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을 얻게 된 까닭을 묻는 질문에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 입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해결사'란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양지면의 신축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누수 등 하자가 심각했고 현장을 확인하고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졔가 4번이나 그곳을 방문했고 하자를 보수하는 데 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현재 70% 가량 입주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를 계기로 시는 아파트를 짓고 난 뒤 하자가 발견되면 보수를 하느라 고생하느니 아파트 설계, 시공, 감리의 각 단계에서 하자 발생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하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현장을 많이 찾아다니면서 입주하실 분들이나 입주하신 분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듣고 해결해 드린 일들도 많았다”며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분들과 아파트 현장에서 만나 불편해 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를 찾아 아파트 내에 조성된 공원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행사에 필요한 서류를 시에 빨리 보내도록 해서 시의 승인을 앞당겨서 했고 이 아파트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최근 임시개통시켜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했다”며 “용인 주거 형태의 80%를 아파트이기 때문에 아파트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의 불편한 점들을 덜어드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9월 1일까지 지역 내 개인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 7월 1일 기준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가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안내문과 사전고지 납부서 2만 4000여 건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내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 내용과 사업소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구 세무과를 통해 7월 1일 기준 현황대로 별도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에선 납세자 또는 세무 대리인이 직접 사업소 정보, 자본금과 연면적 등을 기재해 주민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부서의 면적을 정정하거나 부과 취소할 수도 있다. 금융기관 CD/ATM기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주시는 시민을 위해 더욱 편리한 납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간 2배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28주차 103명 △29주차 123명 △30주차 139명 △31주차 220명 등으로 최근 4주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급 입원환자 수도 △28주차 6명 △29주차 10명 △30주차 17명 △31주차 2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시 보건소는 8월 중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엔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실내 소독, 주기적인 환기를 요청했다. 일주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로 신고하고 발생 기관에 대해 지속적인 접촉자 모니터링과 유증상자 입소 시 업무 담당자와 접촉을 최소화할 것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하고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