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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원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AI 활용 교육과 예산 심의 실무 강의, 벤치마킹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연수 첫날에는 ‘의정활동의 판을 바꾸는 AI 활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렸다. 강의에서는 챗GPT를 비롯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이 다뤄졌으며 AI를 활용한 정책 자료 분석과 5분 자유 발언문 작성 등 실무 중심 사례를 통해 의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의정 전문성을 높이는 구체적 방안이 제시됐다. 둘째 날에는 ’본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 중심 핵심 강의’가 진행되어 의원들이 실제 의정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산 심의 기법과 감사 착안사항 등을 학습했다.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한층 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상 챗봇 (용인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가 보상 관련 민원 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보상안내 챗봇’을 도입해 보상 절차서류 안내를 24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챗봇 도입은 보상 관련 민원 및 안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은 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손실보상절차, 보상금 산정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특히 민원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보상절차, 제출서류, 이의신청 절차 등을 중심으로 현행 법령 및 공사 내부 기준에 기반한 표준화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상업무는 절차가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이 많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혼선이 적지 않았다”며, 이번 보상안내 챗봇도입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신뢰도 제고와 민원 처리 속도가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용인도시공사는 향후 챗봇의 사용자 로그와 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AI 기반 맞춤형 민원 응답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국비지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평가등급에 따라 국비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이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양지면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0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열발전 설비 △태양열 집열판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사업부터 국비가 일괄 감액됐고 에너지비용 증가로 수요 대비 공모사업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시는 감액분을 시비로 충당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과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왔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6년 동안 당해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1억원을 포함해 총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과 지열 발전 설비 6272㎾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1844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화석에너지 338toe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사업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한국에너지 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내 기업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공급 취약 지역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관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충정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특강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충정노인대학 초청으로 수강생 100여명과 특강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의 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수강생의 질문에 1시간 20분 가량답변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정노인대학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한 어르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단지가 용인에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언제쯤 그 열매를 딸 수 있느냐”고 묻자, 이상일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플랫폼시티를 착공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좌측 약 272만 9000㎡가 판교 이상 가는 시설로 바뀌게 된다”며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져 2만 8000여명이 살게 된다. 구성역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이 조성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I R&D 시설이 입주하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남쪽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다”며 “삼성이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곳으로 삼성전자는 이곳에 20조 원을 투자해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778만㎡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한다”며 “수도권엔 국가산단을 잘 만들지 않지만, 반도체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2023년 3월 용인에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결정했고 1년 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단은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1년 9개월 만에 승인돼 지금 보상 공고 단계”며 “내년에 부지 조성을 위한 착공에 돌입해 2030년 첫 번째 팹이 건설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여기엔 반도체 소부장·설계 기업 100여 개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122조 원을 투자해서 용인시 원삼면 415만㎡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첫 번째 팹의 절반을 짓고 있다”며 “1기 팹의 절반을 2년 동안 짓게 되는데 연인원 300만명이 투입된다. 현재 6000여명이 일하고 있고 내년 6~10월 사이엔 1만 3000여명이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 측은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2년 동안 용인지역의 자재, 장비, 인력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가량 사용하기로 했고 토목 공사를 하는 동안 이미 2500억원의 지역자원을 사용해 용인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모두 4개의 팹을 세우는데 삼성전자는 국가산단에 6기의 팹을 짓게 되니 용인 지역 경제는 앞으로 오랜 기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투자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622조 원이 투자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가운데 502조 원이 용인에 투자된다”며 “502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투자하는 금액이고 20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센터를 조성하는 세메스㈜ 등과 같은 반도체 회사들의 투자를 포함하면 수조 원이 추가로 용인에 투자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팹을 완공하면 10만 3000명 가량이 일하게 되고 SK하이닉스는 3만 3000명 가량이, 삼성전자 미래 연구 단지엔 5000여명이 일을 하게 된다”며 “램리서치코리아가 본사를 판교에서 용인 지곡동으로 옮겼고 도쿄일렉트론코리아도 용인의 산단 두 곳에 R&D 투자를 하는 등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용인 입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면 앞으로 용인 세수가 넉넉해지고 3개구의 모든 시민들을 위한 투자를 시가 곳곳에서 할 수 있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청년·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확대, 문화예술·생활체육 투자 확대, 교통망 확충, 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되면서 수원 땅의 53%, 오산의 1.5배 규모인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가 해제됐다.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됐으므로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려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읍엔 젊은 반도체 인재들이 살 228만㎡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조성된다”며 “이곳과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길이 국도 45호선인데, 현재 4차로인 국도 45호선 12.5㎞ 구간을 8차로로 확장하기로 결정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이뤄졌으니 공사 시공 및 완공이 3년 가량 빨라지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첫 번째 팹은 2030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인데, 그때엔 국도 45호선의 국가산단을 지나는 구간은 8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일을 진행하고 있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입주계획은 2031년으로 잡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이동읍에서 동탄으로 가는 국지도 84호선을 신설하게 되고 남사의 지방도 321호선도 확장하는 등 도로망을 정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의 경제성을 높이고 있고 민선7기 때 실패한 경강선 연장을 실현하거나 이와 비슷한 루트를 가진 대체노선을 대안으로 확정짓기 위한 일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성남,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50.7㎞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다른 도시와 함께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의 비용대비편익값은 1.2로 높게 나왔으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려 한다”고 했다. 이후 한 어르신이 옛 경찰대 부지 개발 계획 등에 대해 묻자, 이 시장은 “2016년부터 교통 대책을 두고 시민과 용인시의 반대로 평행선을 달려오다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계획 세대수를 5400가구로 줄였고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하는 비용의 29.5%를 LH가 부담하기로 했고 IC 신설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 선보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의 공연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만원 조아용’ 이벤트를 선보인다. ‘만원 조아용’은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의 관람료를 용인 시민에게만 단돈 1만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로 1만원과 용인의 마스코트 ‘조아용’을 함께 명칭으로 사용해 용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저렴한 티켓가 혜택을 의미한다. 첫 번째 진행 공연은 단무용단이 선보이는 ‘유관순의 얼’로 용인 시민은 누구나 1인 2매씩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처인홀의 대표 상설 공연인 ‘어텐션 라이브-너드커넥션X밴드히미츠’는 일반 티켓 오픈 전 용인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만원 조아용’ 할인 혜택을 진행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홍련’은 시야 방해석에 한해 용인 시민에게 1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처인홀, 마루홀 등 공연장 별로 하반기 예정 공연 중 순차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제공함으로써,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앞으로 공연 별 특성에 맞춰 선 예매, 상시 예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원 조아용’ 이벤트를 운영하며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만원 조아용’ 할인 이벤트는 용인 시민이 공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 지역의 기후를 분석하고 AI로 미래를 예측하다 [금요저널] 동백중학교는 8월 21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기후 행동 프로젝트 ‘지구사랑 캠페인 ‘다시, 지구에게’’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 동아리 ‘융합과학탐구반’ 이 주관하고 기획한 활동으로 △지역 기후 분석, △AI 기반 기후 변화 예측, △세계 시민으로서의 실천 활동이 통합된 융합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융합과학탐구반 학생들은 캠페인에 앞서 기흥구의 최근 10년간 기상청 데이터를 수집해 파이썬으로 분석하고 AI 기후 예측 모델을 활용해 이상 기후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기후 변화 양상을 데이터 기반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탐구 과정이 이루어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수영 학생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기온 상승이 뚜렷하다는 걸 알게 됐고 기후 위기를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양하민 학생은 “AI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실천 활동에 참여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과잉 소비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했다. 폐지를 재활용해 친환경 재생 용지를 제작하는 과정을 전시한 뒤, 학생들은 재생 용지에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 속 기후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 이를 전시함으로써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했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다짐을 함께 나누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백중학교 지일룡 교장은 “기후 위기라는 글로벌 문제를 지역 데이터로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함께 실천으로 연결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교육의 미래지향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와 사회적 실천을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 용인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으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기관으로서의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연습 기간에 주요 현안과 과제를 직접 주재해 종합 토의를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연습 2일차에는 기관 소산 훈련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3일차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전시 및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위기 발생 시 질서 있는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연극 부인의 시대’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위한 에버랜드 체험행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1일 기흥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집’아동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희의집 아동 8명과 교사 3명, 공사 직원 3명 총 14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쇼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경철 사장은“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어제 2025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운전 요령을 홍보하고 소방출동로 개선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소방서는 소방서를 출발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통일공원 삼거리, 용인중앙시장 사거리까지를 훈련 구간으로 정하고 소방차량 5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가동 △소방차 길터주기 안내방송 송출 △차량 운전자 양보운전 유도 등으로 진행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길 터주기 문화를 실천해 주신다면 더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용인동부경찰서와 연합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을 위해 지난 8월 12일 포곡고등학교에서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응시생에게 간식과 응원물품으로 구성된 합격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꿈드림센터 주요 프로그램 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동시에 아웃리치가 진행된 용인신촌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나 청소년들은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되며 떨리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용기를 얻었다”, “응원선물을 받으니 누군가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미래를 향해 꿋꿋이 걸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의 긴장과 떨림이 훗날 소중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 하나하나가 분명 찬란한 미래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스스로의 꿈을 당당하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어린이공원 새단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신갈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노후화한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했다.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황토족장, 황토지압블록, 황톳길, 세족장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재정비로 어린이,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원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맨발길을 잘 조성했고 바닥포장을 바꿨으며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교체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