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 중 하나인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및 휴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함에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2,254명에게 19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2025년에는 ‘360° 어디나돌봄’ 평일형과 주말형 모두에 선정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형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뉴스포츠, 창의미술, 그림책 △장애 청소년을 위한 요리교실, 컴퓨터, 디지털드로잉, 특수체육, 방송댄스, 필라테스, 운동프로그램 △장애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댄스로빅, 어반스케치, 원예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주말형 프로그램은 매월 1회 테마 외부활동과 함께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복지관 내에서 진행된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연극, 공예 △성인 장애인을 위한 요가, 공예 △보호자를 위한 원예, 요가, 캘리그라피 △장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현균 관장은 “2025년 ‘360° 어디나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돌봄 공백 없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 수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독서를 하지 못하는 시민의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가했고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내 19곳의 도서관 특성에 맞춘 주제와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북페스티벌 △독서마라톤 △인문학 △생애주기별 △계기별 △재능기부 △독서동아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6웍 6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300여개의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독서 여가와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준비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방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청년의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청년의 상상력 용인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도시·교통 △기후·환경 △교육·복지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받는다. 공모전은 단순한 정책제안이 아닌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협치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주도형 정책 수립 방안을 강화한다. 정책 제안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접수한 정책 제안은 심사, 협치 소통의 장, 정책 발표회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5개의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과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다. 2인에서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와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참신한 상상력이 용인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모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에 ‘용인~광주민자도로 용인IC방면 연결램프’ 설치 건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와 신설 예정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을 연결하는 램프 설치를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은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을 동서로 연결하는 신설예정 도로다. 처인구 고림동에 조성 중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구역 외 기반시설 계획으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와 ‘국지도57호선’ 이 만나는 지점부터 처인구 유림동 ‘보평2지구’를 지나 ‘국도 45호선’까지 설치돼 ‘영동고속도로 용인IC’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다. 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을 연결할 수 있는 램프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지난 2월 10일 시의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램프 설치를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에 용인IC방면 연결램프를 설치하면 처인구 고림동에 2029년 개통이 예정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과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 구간을 연결할 수 있고 안성시와 평택시, 광주시와 성남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용인의 처인구 고림동에서 경기도 광주 신현동의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 민자도로 건설사업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 통과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2032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국지도57호선’과 연결된다. ‘국지도 57호선’과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도로계획 수립 당시에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연결램프 설치 계획을 반영할 수 없었다. 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의 사업추진 계획 확정 후 ‘용인IC방면 연결램프’ 설치 필요성을 경기도에 지속해 요청했다. 처인구 유림동 일원은 △고림지구 △진덕지구 △보평지구 △보평2지구 △금어지구 등 대단지 공동주택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차량 분산과 효율적인 도로인프라 구축을 위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연결램프의 중요성을 경기도에 강조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에 용인IC방면 진출입 램프를 설치하면 ‘국지도57호선’과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국지도57호선 개설은 ‘국도 43호선’, ‘국도 42호선’, ‘국지도 23호선’ 연결로 이어져 용인의 내부순환도로망이 확충되는 효과를 낳을 것이므로 관내 교통은 한층 원활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 5개 도로건설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시에서 계획한 5개 도로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가 신청한 도로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8개 도로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 이 중 5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이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국지도 98호선 △국지도 84호선 △국지도 57호선 △국지도 82호선 5개 사업이다. ‘국도45호선 차로확장’ 사업은 지난해 8월 13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국도 45호선 확장’ 구간에 포함돼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지도 57호선’ 신설 사업은 민자도로와 중복, ‘국지도 82호선’은 사업성이 미비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않았다.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5개 도로건설 사업의 통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비용대비편익분석값을 높이기 위해 노선과 사업량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또 정책성 평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대응’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인 정책성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용인의 5개 도로건설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검토 중이다. 3월 중 용인특례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경제성과 정책성을 분석한 중간보고회와 한국개발연구원의 최종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으로 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개의 도로건설사업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경제성과 정책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적극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 도로건설사업 이외에도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로망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까지 SNS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축제·행사 등을 홍보할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시의 관광 활성화와 숨은 명소를 찾아내고 알리기 위해 매년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1. 용인특례시 _2025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_ 모집 포스터] 올해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주제에 맞는 관광지에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 후 SNS에 기사나 숏폼 형태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포터즈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관광 홍보와 새로운 관광지 발굴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SNS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이나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ouryongi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27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용인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SNS 활동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백암고 등 3개교와‘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새로 학교시설을 개방하기로 한 곳은 백암고 흥덕고 구갈중 등이다. 시는 앞서 2023년 12월 갈곡초등학교 등 30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통해 평일 저녁 시간이나 휴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도록 했고 학교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3년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민들을 위해 시설을 개방한 학교는 총 33곳으로 늘었다. 참여 학교는 평일 3일 이상, 주말 1일 이상 시민들에게 학교를 개방하며 실적에 따라 학교당 250~3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서 궂은 날씨엔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어렵다는 등의 고충을 듣고 지역내 학교에 체육관 시설을 확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같은 학교시설을 시민들도 활용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와 학교개방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진행해왔다”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학교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자체 대상 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참여 학교 추가 신청을 받고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력 확보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력 확보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홍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강력한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수원, 성남, 고양 등 인근 지자체는 탄소 중립을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있으나 용인시는 2개 과에 11개 팀에 불과하며 2025년 조직개편안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없다며 탄소중립 전담 조직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최근 3년간 기후대기과의 예산은 대폭 삭감되었는데 탄소중립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려면 예산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예산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탄소중립 정책은 전문성이 필수적임에도 최근 5년간 환경직 공무원의 수는 80명 수준이고 올해 신규 채용은 2명에 불과하다며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당장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한국민속촌 주차장 5년→1년 갱신 계약 변경 “공공성 강화 신호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 점용과 관련해 5년에서 1년으로 갱신하며 단순 계약이 아닌 근본적 대안 마련을 했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살리는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할 것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기흥구 보라동 280-3번지 외 5 필지, 292번지 외 7필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이고 용인시가 관리하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은 1989년 최초 허가 이후 하천 복개 공사를 직접 수행한 이유로 20년 간 무상으로 사용해왔고 이후 연간 3000여 만원 수준의 점용료만 납부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말과 공휴일이면 일부 주민은 집에 진입하기도 힘들 정도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평일 야간에는 주차장이 공터로 방치되어 활용 가치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있고 시민들은 공공 자산이 시민 편익을 위해 제대로 쓰였으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공 자산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기업의 특혜가 아닌 시민 중심의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단순 계약 연장이 아닌 근본적 대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대중교통과, 기흥구 건설과가 용인시 각 부서와 협업해 점용 허가 방식을 5년 단위에서 1년 단위 갱신으로 변경하고 공익사업 추진 시 언제든지 계약 해지할 수 있도록 조항을 추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선제적 행정으로 의미가 크지만 계약 구조 변경만으로는 부족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체계적인 수요 조사와 정책적 대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기흥구 건설과가 ‘하천 점용 허가 연장에 따른 공익사업 활용 방안 수요조사’를 1차·2차에 걸쳐 진행해 이에 대중교통과는 보라동 인근을 지나는 광역버스 신설 및 공항버스 증차 시 노선버스 차고지로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생태공원 조성, 시민 편의시설 확대, 지역 축제와 행사에 활용할 공간 마련 등을 할 수 있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합리적 운영 모델을 수립하고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평일 저녁 텅 빈 주차장을 보면 정체된 공간을 마주하는 듯해 안타깝다며 더 이상 기업만을 위한 점용 허가가 아닌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되찾으며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 1건, 조례안 9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13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처인1구역 공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