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마지막까지 기부 릴레이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마무리를 앞두고도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6개 기관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시농협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삼중나비스·코오롱글로벌㈜ △㈜알엔알 △진도종합건설㈜ △용인시통리장연합회가 참여했다. 용인시농협과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삼중나비스·코오롱글로벌㈜과 ㈜알엔알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도종합건설㈜과 용인시통리장연합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으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도 훈훈한 정을 보태주셔서 많은 분이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곳곳에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출발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월 31일 기준 16억 7827만원이 모금하며 목표액 13억원을 129%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상병수당 지급 건수 대폭 증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상병수당 지급 건수가 지원 범위 확대 시행 후 대폭 늘어 월 평균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 할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원하는 제도로 15세 이상 65세 미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자가 대상이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용인특례시의 상병수당 월 평균 지급 건수는 32건이었으나, 지난해 7월 재산 기준 7억원 제한이 폐지되고 최대 보장 기간도 150일로 연장된 데 이어 10월에는 지원 범위가 재택·통원 치료까지 확대되면서 월 평균 지급 건수는 55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이 상병수당 지급 요건 중 재산 조건이 특례시에 불합리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상병수당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결과다.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에 8개 지자체가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며 상병수당을 받은 한 시민은 "갑작스러운 허리 디스크로 6개월 동안 일을 하지 못해 생활비 부담이 컸고 우울증까지 찾아왔는데, 상병수당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사람이 이 제도를 알고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상병수당 지원을 받는 시민이 늘었지만 여전히 제도를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병·의원이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 의료기관으로 등록을 원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참여 의료기관으로 수시 등록할 수 있다.
용인시 익명의 기부자, 풍덕천1동에 아이스 쿨매트 75개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스 쿨매트 75개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쿨매트는 냉각 기능이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이불, 전기장판, 컵밥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매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특례시의회 의장단 용인소방서 격려 방문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7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단이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은 용인소방서 주요 현안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약속했다. 윤원균 의장은 “화재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승현 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의장단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용인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용인환경정의, 경안천 여름 철새 모니터링 [금요저널] 지난 7월 2일 용인환경정의가 경안천 여름 철새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경안천은 용인시 호동 용해곡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으로 총 유로연장은 49.5㎞, 유역면적 558.2㎢의 하천이다. 용인환경정의는 이날 금학천이 경안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다리인 무수교를 시작점으로 경기도 광주로 넘어가는 경계인 왕산교 하류까지 14.6km구간을 조사해, 총 17종, 246개체의 새를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한 경안천의 새는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흰뺨검둥오리, 물까치,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흰목물떼새, 찌르레기, 파랑새, 멧비둘기, 꾀꼬리, 까마귀, 직박구리, 노랑할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등이다. 이 중 흰목물떼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며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왜가리, 꾀꼬리는 국가기후변화생물지표종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흰목물떼새의 경우 겨울에는 1개체를 확인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개체를 확인했다. 지난 2월 겨울 철새 조사에서 확인한 딱새, 황조롱이, 큰고니, 원앙, 비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검은등할미새, 삑삑도요, 할미새, 꿩, 물닭, 대백로 등은 여름조사에서는 볼 수 없었다. 용인환경정의는 “매년 겨울과 여름에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종과 개체수의 비교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조사해 자료를 축적해나가고 이 자료들이 지역과 전국에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 보존과 생물다양성 유지가 중요하므로 하천들이 다양한 생물들이 깃들어 사는 곳으로 지켜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진행된 ‘하천·습지 여름 철새 동시 센서스’로 2021년 겨울과 여름, 2022년 겨울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그동안 환경부와 전문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호수, 습지, 갯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중요한 철새 서식처인 강과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이 부족하였기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하천을 이용하는 철새 모니터링을 추진해 전국의 풀뿌리단체들이 2년째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by대한적십자사 보라봉사회, 보라동·상갈동에 감자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 보라봉사회가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흥구 보라동과 상갈동에 각각 감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제철 감자를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보라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온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각 동은 이날 기탁받은 감자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by용인시, 청년 LAB 3곳서 ‘공유 우산 서비스’시작 [금요저널] 용인시는 청년 LAB 처인·기흥·수지 3곳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각 LAB별로 우산 20개씩을 비치, LAB을 이용한 만 18~39세 청년이라면 최대 10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대여한 청년 LAB을 찾아 반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공유 우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편리하게 LAB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LAB은 용인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취미활동은 물론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년 LAB 처인에는 세미나룸, 기흥에는 인문학서재와 액티브룸을 수지에는 미디어룸과 공유주방 등 공간별로 특색있게 운영 중이다. 세 곳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by영덕동마을쟁이, 저소득 여성 가구에 위생용품 전달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이 수원영은교회 내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인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여성 50가구에 위생용품 240팩을 전달했다. 영덕동마을쟁이 임원 3명은 지난 6일 한 가구당 생리대를 4팩씩 전달했다. 이를 위해 동은 한부모 가정 등 대상 가구에 문자와 전화로 사업을 안내하고 영덕동마을쟁이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개설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접수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리대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영덕동마을쟁이가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며 동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민관협력의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여름 독서교실 · 방학특강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을 위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마련, 오는 12일부터 참가자 858명을 모집한다. 독서교실과 특강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관내 도서관 15곳에서 진행한다. ‘전래동화와 코딩교실’, ‘생태 클레이아트’, ‘창의 톡톡 북아트’, ‘블록으로 배우는 코딩’ 등 60개 특강도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책을 통해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책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드림스타트 아동 건강 관리 위해 무료 한방진료 [금요저널] 용인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면역 강화를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준비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동병하치’ 한방 건강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동병하치란 겨울 병을 여름에 다스린다는 뜻의 한방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진료는 함소아 한의원 동백점과 영통점의 후원으로 한의원 방문 또는 드림스타트 사무실 출장 진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운데 허약체질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 60명이다. 지난 5일 첫 진료에선 의료진들이 40명의 아동에게 폐 기운을 강화하고 면역 회복을 돕는 패치를 부착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제공하는 등 원기를 돋우는 진료를 했다. 또 2차 성징으로 신체적·정신적 급성장기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성장 관련 고민을 해소하는 한방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냉방병이나 배앓이 등 여름 주요 질환을 예방하고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미리 치료하도록 돕기 위해 한방진료사업을 마련했다”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엔 치과 진료와 안경 지원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용인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장려상 [금요저널] 용인시 주민공동체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우리가 만든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2월 시의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성된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홀로 어르신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일일 찻집을 열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신갈오거리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담은 전통차를 개발해 로컬푸드 장터 등에 납품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팀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 이수를 돕는가 하면, 지난 2~6월 12회에 걸쳐 공동체 사업 컨설팅과 회계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니어 바리스타팀원들의 지역과 주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서 삼계탕 꾸러미 200개 기탁 [금요저널] 홀로 어르신 등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시는 지난 6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지회 회원 20명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직접 만든 오이지, 떡, 과일 등을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시에 전달했다. 시는 포곡읍 등 7개 읍면동,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주노동자 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송 회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거르지 않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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