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수급자의 일상 복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가 재가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지원 협약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의료·돌봄·식사 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동스마일요양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하남지역자활센터 맛드림사업단과 식사지원 협약 △하남요양가정방문센터와 돌봄지원 협약을 맺었다. 또한, 사례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4명을 발굴했고 협약기관을 통해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돌봐줄 사람도 없고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퇴원할 용기를 주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그린벨트 내 야영장 사업자 다음달 17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야영장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GB 내 야영장 설치는 자격요건과 설치기준 등을 검토해 조건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시·군별로 설치할 수 있는 물량이 정해져 있다. 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GB 내 야영장 설치 물량 6개소를 지정받아 이 중 현재까지 5개소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현재 1개의 잔여물량 남아 있어 이번에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GB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다. 마을공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지면적은 1만㎡ 미만으로 ‘건축법’상 도로기준에 적합한 진입로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구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행위허가를 신청하고 행위허가 후 6개월 이내 공사에 착수해야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부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7월 26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프리마켓’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사고파는 건전한 경제활동에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원아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김연정 원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시립루나리움 학부모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와 연계해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육아용품 30세트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후원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에서는 육아용품 세트를 제작 및 지원했으며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육아용품 세트는 치발기, 물티슈, 바디로션, 기저귀, 턱받이 등 육아 소모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정보제공을 위한 검진 안내 팜플릿까지 지원됐다.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복기 민간공동위원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지역 자원이 협업하는 공생적 관계가 지역사회보장을 증진시키는 일임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인 후원 및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배드민턴협회 김정기 회장과 미사강변클럽, 하남시에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5일 협회 김정기 회장과 미사강변클럽에서 하남시에 각각 50만원씩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배드민턴협회 김정기 회장, 미사강변클럽 박성훈 회장이 참석했다. 하남시배드민턴협회는 10개의 클럽과 약 1500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사강변클럽은 지난 6월 개최된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훈 미사강변클럽 회장도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미사강변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 개소식 [금요저널] 하남자원봉사센터는 7월 27일 미사역사 내에 있는 미사 자원봉사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사거점센터 및 감일·위례거점센터 활동가 등 관련자 30여명이 모여 미사역사 내 자원봉사 거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2022년 4월 26일 감일·위례거점센터 개소에 이어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하남시 관내 2개 거점센터 확보로 하남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봉사·나눔 활동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상주하며 1365 회원가입 및 활동연계, 자원봉사활동 상담, 인센티브 안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미사거점센터 개소식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의 기회가 시민들에게 제공되어 하남시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에서 만나는 개성 만월대 발굴展 [금요저널] 남과 북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공동의 역사연구라는 뜻을 모아 진행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2022 남북역사순회전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오는 8월 2일에 개막해 9월 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통일부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기획된 ‘부안-천안-하남-대전’ 순회전으로 이번에 하남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개성의 송악산 자락에 위치한 고려 궁성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황제국 고려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성과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계되었던 하남의 불교문화 유산을 소개해 고려시대 하남의 역사적 가치를 돌아본다.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의 발굴을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를 조사했다.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한 데 더해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우리 역사연구에 중요한 유물 17,900여 점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품은 금속활자와 기와, 청자압출양각모란절지문화형접시,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D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한 유물과 조사 관련 아카이브 자료 등이다. 우리 문화의 자랑인 금속활자 체험을 비롯해 실물 크기로 재현된 유물을 직접 만지며 질감을 느껴볼 수도 있고 고려 왕실의 제례 공간인 ‘경령전’의 축소 모형을 통해 발굴조사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순회전에서는 하남의 불교문화 유산을 함께 엮어 고려시대 개성과 하남의 관계에 집중하고자 금상황제의 만세를 기원한 보물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하사창동의 천왕사지와 보물 철조석가여래좌상 등을 소개했다. 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박물관 3층 고려실의 상설 전시 유물과도 연계 관람을 유도해 전시 구성의 폭을 넓혔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통해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고려시대 하남이 가졌던 중요성을 인식해 하남의 역사적 정체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코리아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1,84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그리고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총 10개 품목이다. 전 세계 26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는 앰브로토스 복합물 조성에 대한 특허권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특히 매나테크는 전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지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M5M ’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지사인 매나테크코리아 역시 M5M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노재홍 대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다양한 문제에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후원 물품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샴푸, 세제 등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과 지역사회 내 코로나 재유행으로 어느 때 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매나테크코리아 노재홍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후원물품 전달이 복지관과 매나테크코리아의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라고 후원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님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신도시 주요 현안 LH 적극적인 협조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을 만나 신도시 현안사항을 협의한 데 이어 27일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만나 우리 시 현안문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 감일 위례 및 교산 등 4개의 신도시와 관련, LH가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를 상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LH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먼저,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9호선 연장은 입주 8년이 경과된 미사지구와 아직 토지보상 단계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차이가 있다”며“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 해달라”며 “9호선 연장사업이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직결연장은 물론 미사역을 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수석대교는 하남 연결지점에 대한 만성정체 및 신도시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9일에 남양주 시장과 현안을 논의한 사항을 전하고 최근에는 미사강변총연합회 임원들도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협의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대안으로 검토된 강동대교 근접설치으로 재검토 조정해 달라”고 조속한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미사호수공원의 수질악화 및 악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망월천 정비 및 물순환시스템 개선공사, 비점오염시설 설치 등 완벽하게 완료된 이후 시설물 이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감일지구의 경우, “전력공급시설인 동서울전력소가 사업초기부터 이전 또는 옥내화가 검토되지 않아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서 동서울전력소 옥내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산지구 광역대책으로 우선 추진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의 경우 현재 출구가 오륜사거리 인근에서 접속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추후 위례, 감일 서울 양평고속도로와 합류되어 대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불가피하므로 서하남 IC 인근으로 노선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방음터널 설치, 지구 외 도로개설공사 지연에 따른 교통체증 및 종교시설과 관련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한 LH의 대책 강구도 요청했다. 위례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학암동 하천 정비계획이 4년전 수립 됐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착수도 못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4호 근린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폭포 및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장 조성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성남골프장의 경우 입주민들은 LH주도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주민과 시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 했다. 교산신도시는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한 先이주 後철거 원칙 약속 이행도 필수”며 “원주민 생계대책 지원에 대해 위탁사업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주민이 신청한 위탁사업을 협의하고 고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은 3기 신도시 추진의 대 전제임을 강조“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대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수요 해결대책이 필요하므로 2028년 차질 없는 개통과 기존 원도심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원도심 근접한 지역에 역사를 설치하고 입주 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개선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투자비용을 확대한 만큼 교통문제 및 교통량 증가 문제 해소방안을 사전 검토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 입주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사전 인프라를 마련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에 힘써달라”고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어 “정부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LH 역시 외면하는 상황이 주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LH에서는“요청사안에 대해 국토부, 관계기관, 관련전문가 등과 협의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간판개선사업 선정…사업비 2억원 수령 ‘쾌거’ [금요저널] 하남시가 응모한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게 됐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46개 지자체 50곳이 응모해 최종 19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석바대 상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 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5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체사업비 4억6천800만원 가운데 국비로 2억원을 지원받아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에 2023년 12월까지 간판 디자인 설계, 간판 제작·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이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음식점에 “코로나 자율방역 협조” 당부.위생교육 나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의 코로나19 자율방역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자율방역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생활방역을 일상화한다는 복안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8·29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14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손소독제와 함께 개인방역 6대 수칙이 담긴 방역 홍보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 참여도를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관내 외식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하남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역사교육 프로그램 ‘나의 뮤지엄, 나는 큐레이터’, ‘일상의 기예’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남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하남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실감관 조성 등의 상설전시 개편과 하남의 지역사 및 우리나라의 역사를 근간으로 다수의 특별전을 개최해왔다. 이러한 전시와 학술연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과 시민을 만나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은 ‘나의 뮤지엄, 나는 큐레이터’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으로 2021년 3월 개관한 이성산성 실감관을 비롯한 상설전시 연계 교육이다. 2022. 8. 2.부터 2022. 8. 18.까지 3주간 진행하는데, 사흘에 걸쳐 총 6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일차에는 ‘이성산성을 정복하라’라는 주제로 산성에 대한 역사 교육, 성돌 및 실감관 체험을 진행한다. 2일차와 3일차는 ‘박물관을 내 손안에’,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를 테마로 지역사 교육, 진로 체험, 전시해설 시연, 미니미 요고 제작 등의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수강생은 개인 휴대폰 또는 태블릿 지참이 필수사항이며 모두 출석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두 번째는 ‘일상의 기예’로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통 공예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2022. 8. 6. ~ 8. 27.까지 4주간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 10시, 오후 2시 2회씩 총 8회로 구성된다. 1주 차에는 섬유공예 중 노리개, 2주차부터는 각각 목공예, 인장공예, 도자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대상은 성인 또는 가족 단위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세 번째는 ‘2022 문화가 있는 날’이다. 대상은 6~9세의 아동인데, 이 교육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7. 30. 예정인데, 소장품과 연계해 각각의 유물이 가진 독창성을 바탕으로 클레이 무드등을 제작하면서 유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8월 교육은 9. 3. 진행할 예정인데, 새롭게 개발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내용으로 계획했다. 수강료는 5,000원이다. 2022년 하반기 박물관이 준비한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대학Ⅱ’, 아동 대상의 ‘문화가 있는 날’,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남의 문화유산을 통해 향토사를 재미있게 학습하는 ‘박물관학교’, 디지털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인 ‘실감관 연계 교육’, 지역사를 한국사 교과 과정과 연계해 심화한 ‘플랫폼 육성사업’, 가족 단위로 함께 체험하는 ‘전통문화교실’ 등이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의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관내 문화 원형을 보존하고 우수한 역사문화 콘텐츠의 학술연구, 전시, 교육, 조사 등 박물관 고유사업을 운영해 늘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변신 중이다. 교육프로그램의 홍보와 접수 안내는 운영시기에 따라 하남역사박물관 SNS, 현수막 게시, SMS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접수는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서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