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게 하남시 클래스”… 패션·스크린 넘나든 ‘힙’한 도시브랜딩

“이게 하남시 클래스”… 패션·스크린 넘나든 ‘힙’한 도시브랜딩 [금요저널]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하남시의 아이덴티티가 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 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의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사례로 남아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장치로 시 전용 서체 ‘하남다움체’ 가 채택되면서 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시의 상징물이 아닌, ‘안정 속 역동’ 이라는 도시의 정신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이례적인 사례로 하남시 브랜딩의 깊이를 더했다. 패션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근의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 홍보를 넘어 문화 콘텐츠에 도시의 정체성을 녹여내는 하남시의 최종 목표는 'K-컬처 허브 도시' 도약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것을 갖춘 복합단지,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으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이곳에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를 위한 2만~3만 석 규모의 최첨단 K팝 전용 공연장과 ‘오징어게임’을 뛰어넘을 콘텐츠가 탄생할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창작부터 유통,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K-컬처의 ‘완결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하남시는 거시적인 비전과 함께 미래 세대의 창작 기반을 다지는 일상 속 문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 미사도서관에서 청소년 창작 전시회 ‘애니갤러리’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나, 콘텐츠에 담긴 서체 하나에도 도시의 철학을 심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부터 청소년 창작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전략을 실천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15년째 아이들 지키는 하남시장, 교육장·경찰서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

15년째 아이들 지키는 하남시장, 교육장·경찰서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단샘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5년째 교통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워킹스쿨버스 자원봉사자, 단샘초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단샘초 주변에는 감일백제중, 감일고 신우초 등 다수 학교가 밀집해 있어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각 기관의 단체장들은 주요 횡단보도와 통학로 구간에 나눠 서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통학로 차량 통제와 신호 준수 지도 등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4일에는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경찰서 교통안전 봉사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이 행복 도시 하남’ 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워킹 스쿨버스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원에서 2025년 92억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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