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대응 총력… 스마트 감시체계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진선규·박보경 부부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청년 여가활동 지원 ‘함께노는 청년클럽’ 참여 동아리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은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 스페이스 시즌Ⅰ에서는 독서 작곡, 요가, 댄스, 풋살 등 5개 동아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시즌Ⅱ에는 그 규모를 확대해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스포츠·문화예술·사회공헌·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는 활동 방식에 따라 △러닝·등산·봉사 등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활동 중심형 △밴드·미술·댄스 등 연습실이나 공방을 활용하는 공간 중심형 등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5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장소 임차료, 강사비, 간식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4월 중 참여 청년을 별도로 모집해 동아리원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별 전용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동아리가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공유하고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면서 지역사회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을 경우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접수된 의견은 철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신뢰도 높은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도서관,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덕풍도서관과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비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과 세계시민 의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덕풍도서관은 이를 위해 △세계 요리 탐구생활 △삼국지 문화 체험 △아시아 문화여행 △세계 건축 문화 탐방 등 총 4개의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4~5월 운영되는 ‘세계 요리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별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5~6월에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삼국지 문화 체험’ 이 진행되며 기초 중국어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6~7월에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시아 문화 여행’ 이 운영된다. 동화를 읽으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접하고 가족 간 유대감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9~10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건축 문화 탐방’ 이 진행돼, 세계 각국의 건축물과 그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며 건축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가 앞으로도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고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풍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총 350명이 참여해 다문화 이해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자운전자회 등 관계자 20여명은 ‘아이의 안전 먼저’ 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채 어린이의 안전을 강조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 안전한 보행 요령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친화특별도시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따뜻한 봄 ‘3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하남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이정표 선린신협 전무 및 임원들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국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페이백된다. 환급을 원하는 방문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하남수산물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상인들에게 “봄바람처럼 따뜻한 활기가 시장 골목마다 퍼지길 바라며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전통시장을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과, 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총 4억 9,00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3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월 중 사업 공고를 내고 대상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정비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올해 감일동 첫 버스킹…봄바람 타고 감동의 열기로 물든 무대 [금요저널] “봄바람처럼 감일동에서 펼쳐진 첫 버스킹 무대는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남시 곳곳에서 이어질 멋진 공연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15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로 채워지며 시민들에게 봄날의 따스한 설렘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버스킹을 넘어서 하남시와 감일동 주민들이 함께 손잡고 만든 의미 깊은 행사였다. 하남시 버스킹 최초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행사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함께한 모습은 지역사회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감일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HN 청년권리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안전관리와 주차 지원, 안내 서비스 등을 담당하며 행사 전반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감일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아이태권도팀의 파워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로 시작됐고 이어 감일동 아이들 동아리팀 커즈아이와 리센트팀이 신나는 K-POP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본 공연의 첫 무대는 월드 클래스 비보이그룹 갬블러크루가 감일문화공원을 강렬한 에너지로 물들였고 두 번째 공연 무대에 오른 재주상단은 익살스러운 코믹 서커스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하남시의 인기 버스커이자 사회자인 위아위안은 쿨의 ‘아로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숨을 고를 틈 없이 호응을 이끌어냈고 모든 관중이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후, 댄스컬인 NOVA팀은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칼 군무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K-POP 걸그룹 브브걸이 신곡 ‘LOVE’ 와 ‘롤린’, ‘운전만해’ 등 히트곡을 불러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팬들은 앵콜을 외치며 공연을 마무리 지을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박진철 감일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멋진 행사가 지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 특별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월 29일 예정된 위례 특별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로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의 전환점 마련 [금요저널] 하남시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서비스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다.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5층에서 근무하는 바로희망팀이 이 서비스의 중심이다. 112에 접수된 젠더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하남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고 상담·법률·의료·임시숙소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피해자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2021년 9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2젠더폭력 신고에 대해 경찰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남시 사례는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그 성공적인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아 지난해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지원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가 신고하는 순간부터 회복 과정까지 한 곳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가족어울림센터 내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관련기관과 협력해, 피해자가 마주한 폭력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심리적, 법적, 의료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문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학대예방경찰관 및 지역사회 관련 협력기관들과 함께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례 회의를 진행하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한 여성에게는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상담을 제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가정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해, 지역 사회 전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평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폭력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젠더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통한 권역별 현장모니터링 체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책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정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된다. 분과별 회의는 짝수 달마다 열리며 회의에서 현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현장과 정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현장에서는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정기회의에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한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사계절 황톳길 동계 운영 및 주민 불편 사항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 △미사노인복지관 운영 개선 △감일 지역 교통 정책 제안 △위례 36번 버스 마천역 연계 효과 분석 등 현장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인 △보훈명예수당 인상 △70세 이상 교통비 지원 △풍성한 문화공연축제 추진 △하남형 도시농업 정책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하남시는 권역별 분과회의를 통해 전달받은 안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이날 회의에서 보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일 △위례 △원도심 △미사 등이 제시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모니터링단이 하남시의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등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위례동, 감북동, 초이동, 천현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005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도래해 실효 예정인 시설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개소와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남시는 2005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집행계획이 없는 시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검토 사항은 집행계획이 없는 도로 공원, 주차장이다. 예를 들어,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다면,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하거나, 지장물이나 건축물이 있는 경우,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주차장 같은 면 시설도 집행계획이 없다면 폐지되거나 축소될 수 있으며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공공기여 비율과 방식, 토지가치 상승 기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와 관련된 토지 보상 시기나, 2006년에 결정된 우선해제취락에 대한 재정비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우선해제취락 내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이달 24일까지 열람·공고되며 주민들은 하남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집단취락 내 변경된 도시계획시설은 다음 주 중으로 열람 및 공고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2006년 이후 실효 예정인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도 금회 안내한 기준과 동일하게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