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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월, 하남이 K팝의 성지로 7천만 팬덤 이끄는 댄서들 총집결 [금요저널] 전 세계 7천만 K팝 팬들의 시선이 단 하나의 도시, 하남으로 쏠린다. K팝 댄스씬을 움직이는 월드클래스 인플루언서들이 마침내 하남에 집결한다. 하남시는 오는 10월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총 7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을 개최한다. 단순한 춤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K-POP 커버댄스. 그 최전선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이 바로 이곳 하남에 집결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공연 때문만은 아니다. K-POP 커버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오직 춤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다.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는 단순한 댄서를 넘어, 그들의 손짓 하나, 스텝 하나가 곧 전 세계 팬들의 새로운 ‘챌린지’ 가 되는 막강한 파급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의 움직임이 하남의 풍경과 결합하는 순간, 그 콘텐츠는 수천만명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본 공연에 앞서 10월 21일과 22일 하남의 심장부가 거대한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미사경정공원의 수변 풍경, 당정뜰의 고즈넉한 자연, 유니온타워의 압도적인 전경은 인플루언서들의 무대가 된다. 칼 같은 춤선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하남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녹여내며 한 편의 예술 작품과 같은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 이 영상들은 단순한 홍보 영상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고 공유하는 ‘화제의 콘텐츠’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의 ‘Ten Yujin’, 호주의 ‘Hannah Kaye Balanay’ 등을 포함한 20팀의 인플루언서들이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친다.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재치 있는 진행과 스페셜 게스트 이찬재, 안경자의 특별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글로벌 K-POP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K-POP 팬들에게 하남을 ‘꼭 가봐야 할 도시’로 각인시키고 향후 K-스타월드 조성에 발맞춰 하남시가 K-컬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 조성의 성공적인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캐릭터, 패션을 입다.스파오와 손잡고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지자체와 패션 브랜드가 손잡고 선보인 협업 티셔츠가 단 3일 만에 ‘완판 신화’를 쓰며 쌀쌀한 가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돌아왔다. 하남시와 스파오가 그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선순환’ 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하남시는 스파오와 함께 지난 1일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능성 발열내의 ‘웜테크’ 500벌을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웜테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의 씨앗이 된 협업은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탄생했다.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주말 사이 가족 단위 쇼핑객까지 몰렸고 초도 물량 300장이 단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400장을 추가로 입고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사랑해주신 하남시 캐릭터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업처럼 브랜드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참여형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우선 하남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휴 전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재정비하고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원활한 의료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파트, 대형마트 등 525개소의 게시물과 시정소식알림서비스,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나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신장·덕풍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다만,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시민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완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주차 질서 의식과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8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정리정돈·방역 등 생활 위생 지원과 함께 냉난방기·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주거복지센터가 물품을 지원하며 하남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현장 연계를 담당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자문회의를 열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하며 더 많은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신규 신청 접수를 받아 더 많은 아동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문 열어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10월 1일 공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체육 · 문화 · 교육을 아우르는 감일 권역의 핵심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18억원을 들여 연면적 9,327㎡,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 문화,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감일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돼 성인 · 초등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프로그램 접수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24일 발표된다. 1층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6면 규모의 탁구장을 비롯해, 모임 · 창작 · 움직임 공간, 스튜디오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꾸려졌다. 소규모 공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11월 1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월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동아리 모집과 공간 사용 신청을 받는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장이 들어섰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농구, 풋살 등 다양한 종목 활동이 가능하며 GX룸에서는 요가·줌바댄스·발레·필라테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5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헬스장은 최신 운동기구와 함께 체성분 검사 기반의 맞춤형 운동 처방 시스템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한 2층 일부는 도서관으로 조성돼 1만 4천여 권의 장서를 갖춘 어린이자료실 · 유아자료실과 북라운지,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독서 환경을,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는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3층 전층은 도서관으로 종합자료실에는 1만 6천여 권의 장서와 73석의 좌석을 갖췄다. 디지털자료실에는 11대의 PC가 설치돼 학습과 정보 검색을 지원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가된 15석 규모의 열람실은 학습과 자기계발의 장으로 활용된다. 감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은 10월 1일 2층 어린이·유아자료실을 시작으로 10월 21일부터는 3층 종합자료실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출은 10월 21일부터 2권까지 가능하고 정식 개관일인 11월 1일부터는 5권으로 늘어난다. 하남시는 올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이어 개관하며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개관으로 미사, 풍산, 원도심에 이어 감일 권역까지 종합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 주민에게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위례복합체육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증가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체육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신속 처리하고 병원 측도 사전 안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인허가 과정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이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연세하남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강력한 엔진이 될 전망이다. 연세하남병원측에 따르면 개원과 함께 의사와 간호사 등 3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50% 이상을 하남시민으로 고용해 대규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이미 사회안전지수에서 매년 전국 톱 10에 오르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핵심 의료 인프라 경쟁력까지 확보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건강 도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착공식에서 강연승 연세하남병원 이사장은 “오늘의 착공은 단순한 건축의 시작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든든한 기반을 세우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며 “우리 지역 안에서 수준 높은 의료진과 첨단 시스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폭적인 지원과 리더십을 보여주신 이현재 시장님과 보건소,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병원을 반드시 완성해 하남의 새로운 희망이자 자랑스러운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존 햇살병원, 보바스병원과 3곳의 심야 어린이병원에 이어 들어설 연세하남병원은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이 보다 빠르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착공을 기점으로 병원 측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2027년 개원까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버스 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선은 광역버스 8개 노선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세부 수송대책을 보면 파업 예고 시간인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선을 따라 비상수송차량 19대를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 운행하고 마을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해 운행한다.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감일·북위례~거여역, △초이동~상일동역, △하남IC사거리~하남시청역, △배알미~하남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5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출근시간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택시업체 및 조합에 집중운행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활용해 파업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서도 비상수송차량 무료 운행 등 관련 대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는 등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며 “파업에 참여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는 타 지자체로 이동 시 지하철을 이용해 주실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추석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시민 발길 북적 [금요저널] 시민들의 발길이 하남시청 별관 앞으로 몰렸다. 하남시는 9월 30일 화요일 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로컬푸드 출하회 소속 14개 농가가 참여해 상추, 시금치, 부추, 대파, 애호박 등 약 20여 종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모든 품목은 한 묶음당 2,000원 균일가로 판매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행사장은 오전부터 활기를 띠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판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1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 개최… 주요 사업 결과 및 4분기 계획 공유 [금요저널] 하남시는 29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주요 사업의 결과 및 4분기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일방적 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는 소통형 회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안내 △ 하반기 문화행사·축제 추진 계획 △ 기업 유치를 통한 하남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황산숲 데크로드 조성 사업 △ 미사 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 △ K-스타월드 조성 추진현황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남한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학교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고정을 유연하게 편성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종합병원 개설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은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미사3동 내 295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210개 병상에 소아청소년과, 내과, 부인과, 응급시설 등 필수 전문과와 유명 대학 병원 출신 중심 의료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하남시 최초의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이 드디어 내일 착공식을 진행한다”며 “이곳에는 11개 진료과에 의사, 간호사 등 300여명의 의료 인력이 배치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명절 비상진료,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관련 내용도 소개됐다. 하남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상황 대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민 대표들은 △선동IC 출입로 확장공사 신속 추진 당부 △산곡초등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한 지원 요청 △미사4고 신설 공사 관련 청아초 등굣길 덤프트럭 통행으로 학생들의 안전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전국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 관련 하남시 어린이 보호 대책 마련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김병수 투자유치단 단장, 서춘성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남경민 민관협치위원회 위원장, 윤태현 정책모니터링단 단장, 조창민 청년명예시장, 남창수 주민자치회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장 등 시민 대표와 시 간부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25일 미사문화거리 등 금연거리 일대에서 흡연자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하남시보건소 직원, 금연단속원 및 지도원 등 8명이 참여해 △흡연행위 위반자 과태료 부과 및 감경제도 안내 △금연 홍보 리플릿 배부 △금연 실천 캠페인 △금연클리닉 지원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거리 흡연행위 과태료 부과 5건 및 계도 30건 실적을 거두며 금연거리 내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