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회관 기공식 개최…2026년 개관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23일 미사노인복지관 부지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미사노인복지관 부지면적 5,269㎡ 중 부지면적 1,225㎡에 연면적 4,452.9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며 놀이체험실과 옥상 야외풋살장 등 복합적인 놀이 중심의 공간을 조성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주도적 신체발달, 정서함양, 창의성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어린이 전용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1단계로 미사노인복지관 1층 전체를 어린이 전용시설로 꾸며 내년 1월 개관할 계획”이며 “이어 2단계로 어린이회관을 건립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026년 어린이회관을 준공한 후 사전준비를 거쳐 같은 해 개관할 예정이다.
하남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23일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주변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영업주와 방문객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가 참여했으며 ‘내 점포 앞 치우기’ 거리 홍보와 직접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위생환경 정화를 위해 활동했다. 또한, 영업주에게 겨울철 대설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며 노면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관내 음식점에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4 아카이브 출판 기념회’ 개최…천현동의 역사를 담다 [금요저널] “천현동의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서와 그림을 감상하니 마음 한편이 따스해지네요”하남시민들이 4일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사업 참여자와 지도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하남 아카이브 출판 기념회’에서 천현동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기록물과 원화를 감상하며 호평했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은 하남의 기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집·생산·보존해 미래 하남의 기록유산으로 전승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75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변해가는 하남의 모습을 직접 기록한 ‘하남의 시간을 그리다 : 천현동 편’ 등 15종의 기록물을 발간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자체 사업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명의 집필진이 참여한 가운데 완성한 그림책 6권도 발간했다. 특히 올해 아카이브 사업에는 21명의 어린이가 하남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동화집과 동네 기록집 편찬에 참여하며 사업의 의의를 높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하남 아카이브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우리 동네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어 행복했다”며 “편찬 과정에서 단 하루도 빠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하남을 기록하고 조명하는 훌륭한 작품을 출간한 시민 작가들의 탄생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남의 역사를 소중히 보존하고 기억하려는 노력은 향후 하남시가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하남의 시간을 그리다 : 천현동 편’에 수록된 원화는 오는 16일까지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세요”…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제1회 하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서 “나눔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올해 목표액은 2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이 모두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남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 가치있는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하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성금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스한 온정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하남 청년이 좋아하는 랜덤게임, PARTY 스타트’라는 주제의 이번 성과공유회는 송년회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올해 추진된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활동 영상 시청 및 내년도 하남시 청년지원사업 예고와 더불어 지난 10월 개최한 ‘하남시 청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청년들이 지닌 생각과 경험,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하남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청년 공간 및 동아리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 사업소개와 더불어 작곡 시연, 댄스 공연 등 동아리별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마니또 이벤트,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남시 청년뿐 아니라 예비 청년, 청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 등 19세부터 99세까지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3일 신장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 상업지구, 감일 지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식품위생녹업과 △하남YWCA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회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청소년수련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와 학교 주변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업주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타 변신’ 이현재 하남시장, 여섯째 출산 가정 방문해 축하 인사 [금요저널]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일 여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출산장려금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하남시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남시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여섯째 출산을 통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주인공은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로 이들 부부는 올해 10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여섯째를 출산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축복인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깜짝 방문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이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서 K-스타월드 사전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 [금요저널] 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주요 사업 진행 과정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하남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과 창우 배드민턴장 2곳이 신설되며 신장테니스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감일반려견놀이터, 감일근린3호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학암마을에서 위례신도시로 곧장 통행할 수 있는 학암1교 등을 신설하는 ‘학암천 정비공사’도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착공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 미사5중 신설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미사5중 신설사업은 하남시와 시민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며 “하남시는 미사5중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밀접히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나룰초·풍산초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올해 11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감일박물관 용적률 상향 및 지하주차장 확보 △보훈회관 알림 이정표 표지판 설치 △하남시 청소년 장애학생 운동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LH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윤태현 정책모니터링단 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이동주 하남시 보훈협의회 회장, 윤미애 여성단체 회장 등 시민대표와 하남시 간부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 완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25년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개 유형 총 2,423명을 모집하며 하남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수행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해 29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시니어서비스헬퍼 및 모니터링코디네이터 등 공공행정 업무지원과 안전관리지원 등 시니어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며 월 60시간 근무해 약 63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공동체형’은 공동작업장이나 운송업무 등 민간사업체와 공동운영하는 일자리이며 근무시간 및 활동비는 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이며 공동체형 사업과 마찬가지로 근무시간 및 활동비는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하남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미사강변종합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 및 선발문의는 각 수행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선발 여부는 접수한 수행기관에서 1월 중 해당 참여자에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미사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2025년 1월 6일부터 노인공익활동형 사업 인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르신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지원을 적극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서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념 현판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동 1층 정문에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은 민원인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하남시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했다. 하남시가 올해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된 배경에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주효했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해 민원인 동선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것과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보조기구를 비치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민원편람용 태블릿PC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민원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 팀장이 민원실을 방문해 직접 민원인의 고충을 듣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추진단’을 운영해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됐던 ‘핑퐁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계한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탄트리 문화행사 – 트리 점등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0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탄트리 문화행사-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남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10m 대형 트리 점등 △감사예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점등식에 앞서 교회 버스킹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고 감사예배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에서 설치한 트리는 스마트 LED 점멸방식을 이용해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트리가 수시로 다른 모습으로 변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트리 점등 이후 가수 ‘마음과 마음’, 남성 중창 트리오 ‘로마놈들’, 하남어린이문화재단 뮤지컬팀, 금관앙상블 ‘라온브라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12월 중 매주 토요일에 교회별 성탄축하 버스킹 공연도 마련해 미사문화거리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해주신 점등식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성탄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미사문화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사랑과 희망의 빛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아동권리의 달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11월 한 달을 ‘아동 권리의 달’로 정하고 18일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29일 미사역 일대에서 아동권리·아동친화도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여성아동과 직원 등 60여명은 아동 권리, 아동학대 예방, 아동 대상 성범죄 예방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아동권리의 달’을 맞아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학습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24개 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공하는 아동권리교육 자료인 ‘우리 모두 권리가 있어요’를 배포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려면 일부 특정 영역을 넘어 전 영역에서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남시는 아동의 권리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직원교육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우리시 곳곳에 아동친화적 요소를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건립,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등 아동 관련 인프라를 계속해 구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