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원에서 2025년 92억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공무원 사칭 피해 주의 당부…위조 명함·허위 공문서 기승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공무원 사칭 사례는 총 11건이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를 제시해 일반 업체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례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 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사업처럼 위장된 요청까지 포함된다. 최근에는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이 같은 피해가 대부분 업체가 의심을 품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명함이나 문서 직책이 실제처럼 보여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이나 금전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업소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성안심귀갓길, 우리가 지킨다” 하남시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의 일환으로 25일 하남시청역 6번출구부터 덕풍시장 진입로 구간에 대해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여성아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남경찰서 통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크리스트를 들고 골목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로고젝터와 안심 반사경 같은 방범 시설물 작동 상태부터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여부까지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귀갓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안전 문제를 짚고 개선을 제안하는 자리가 돼 의미가 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지난 22일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일상 속 안전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40명으로 현재 3기까지 구성·운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체험으로 배우는 건강관리” 하남시, 장애인 원데이 당뇨교실 호응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 미사보건센터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지체장애인, 장애인 활동보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건강정보 접근이 어려워 반복적이고 실용적인 건강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당뇨병 원인과 관리법 이론 강의 △자가 혈당 측정 및 혈당 패턴 해석 실습 △키·체중 측정과 표준체중 산정법 △하루 필요 열량 계산과 맞춤 식단 구성법 △밥푸기 실습을 통한 곡류군 섭취량 인식 △1교환 단위 이해 △전자저울을 활용한 식사량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식사계획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특히 전자저울로 자신의 식사량을 직접 재보는 실습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막연히 알던 정보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사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운영… 컬링으로 활력 더해 [금요저널]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포츠다. 플라스틱과 금속 재질로 가볍게 제작된 스톤을 하우스 타깃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 점수를 겨루며 푸셔 등을 사용해 힘이 부족한 고령자도 쉽게 투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동전 토스 등으로 선공 팀을 정한 뒤, 양 팀이 번갈아 스톤을 투구하며 하우스 타깃에 얼마나 가깝게 도달했는지를 따져 점수를 산정한다. 상대 스톤을 밀어내거나 진로를 차단하는 전략도 가능해,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참여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컬링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협동심, 유연성, 균형 감각, 사회성까지 두루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자 어르신은 “컬링을 하면서 온몸을 쓰는 운동 효과는 물론, 전략을 세우고 팀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머리도 함께 쓰니 정말 재미있다”며 “이웃들과 함께하다 보니 대화가 늘고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늘건강 앱’ 영상 촬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공개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들의 모습을 비췄다. 앱을 실행한 어르신은 오늘의 미션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걷기, 건강체조, 혈압·혈당 측정까지 이어지는 장면은 건강한 하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이날 촬영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대표 캐릭터 ‘캐피’도 함께했다. 앱 화면을 실행해 직접 미션을 체험하는 캐피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아울러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르신과 담당자가 함께 손을 흔들며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만든 변화를 보여주는 기회”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역 일대서 성범죄 예방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오후 7시,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야간 활동이 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시민참여단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사역 시계탑을 출발해 로데오거리와 미사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약 1.4㎞ 구간을 돌며 어두운 골목과 인적이 드문 곳을 꼼꼼히 살폈다. 화장실 SOS 안심비상벨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조치도 이어졌다. 시민들에게는 불법촬영 탐지 카드 ‘몰가드’ 와 마약 탐지 키트 1,000개를 배포하며 ‘성범죄와 마약은 모두가 함께 막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몰가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도구로 빛을 반사시켜 숨겨진 카메라 렌즈를 찾아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홍보물을 받아든 시민들이 기능을 확인하며 “이런 카드가 있었느냐”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는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나룰도서관, 초등 대상 여름방학 ‘생생 직업 체험’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 심리상담가, 성우, 가상·증강현실 전문가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 응급구조사, 직업군인, 항공승무원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 반려동물전문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일아티스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쇼콜라티에, 희귀동물전문가, 마술사, 플로리스트 체험으로 구성된다. 모든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최용호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고 석식 지원 현장 방문… 직접 배식하며 수험생 응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인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3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선 급식실 문이 열리자 학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어, 시장님이 왜 여기 계시지”라는 놀란 속삭임이 이어졌다.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이현재 시장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한다”고 말하자, 급식실 안에는 금세 웃음이 번졌다. 오성애 교육장,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과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날 저녁 메뉴는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그리고 상큼한 수제 자몽허니블랙티까지 푸짐하게 준비됐다. 따끈한 국물과 갓 지은 밥 냄새가 어우러지자 학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이현재 시장은 정성스레 떡갈비를 담아주며 “더운 여름,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다. 든든히 먹고 힘냅시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시장님이 주신 밥은 더 맛있을 것 같아요”며 환하게 웃었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급식실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배식을 마친 이 시장은 학생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그는 “고3 때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공부했다”며 “대학에 가기 위해 학비를 벌며 버텼고 쉽지 않았지만 그때의 노력과 끈기가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 시간이 반드시 밑거름이 돼 언젠가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네, 열심히 한다”고 답했고 이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 곁에는 언제나 하남시가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자리다.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4,929만원을 편성해, 오는 11월 수능 전까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1식당 3,000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상황에 따라 급식이나 간편식 중에서 선택해 운영한다. 하남시는 관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석식비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남고·풍산고·미사강변고 3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남고는 그동안 자비로 석식을 운영했으나, 이날부터는 시 보조금을 받아 제공했다. 풍산고와 미사강변고는 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석식비 지원으로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참여가 실제로 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곧 학력 신장으로 이어져 대학 진학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오늘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한여름 더위를 잘 이기려면 든든히 먹는 게 중요하다 건강 챙기면서 끝까지 힘내고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밥 먹을 시간조차 아까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아이들의 얘기를 들었다. 그 마음이 기특해서 석식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고 석식 지원 현장 방문… 직접 배식하며 수험생 응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인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3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선 급식실 문이 열리자 학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어, 시장님이 왜 여기 계시지”라는 놀란 속삭임이 이어졌다.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이현재 시장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한다”고 말하자, 급식실 안에는 금세 웃음이 번졌다. 오성애 교육장,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과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날 저녁 메뉴는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그리고 상큼한 수제 자몽허니블랙티까지 푸짐하게 준비됐다. 따끈한 국물과 갓 지은 밥 냄새가 어우러지자 학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이현재 시장은 정성스레 떡갈비를 담아주며 “더운 여름,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다. 든든히 먹고 힘냅시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시장님이 주신 밥은 더 맛있을 것 같아요”며 환하게 웃었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급식실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배식을 마친 이 시장은 학생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그는 “고3 때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공부했다”며 “대학에 가기 위해 학비를 벌며 버텼고 쉽지 않았지만 그때의 노력과 끈기가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 시간이 반드시 밑거름이 돼 언젠가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네, 열심히 한다”고 답했고 이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 곁에는 언제나 하남시가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자리다.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4,929만원을 편성해, 오는 11월 수능 전까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1식당 3,000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상황에 따라 급식이나 간편식 중에서 선택해 운영한다. 하남시는 관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석식비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남고·풍산고·미사강변고 3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남고는 그동안 자비로 석식을 운영했으나, 이날부터는 시 보조금을 받아 제공했다. 풍산고와 미사강변고는 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석식비 지원으로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참여가 실제로 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곧 학력 신장으로 이어져 대학 진학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오늘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한여름 더위를 잘 이기려면 든든히 먹는 게 중요하다. 건강 챙기면서 끝까지 힘내고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밥 먹을 시간조차 아까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아이들의 얘기를 들었다. 그 마음이 기특해서 석식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AI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서비스 ‘스스로해결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조직인 ‘스스로해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모사업’에 하남시가 최종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미사숲공원 진출입로에 인공지능 기반의 오토바이 불법통행 감지 및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사동은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원 이용이 크게 늘었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일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보행자 안전과 공원 환경 훼손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감지, 경고 방송, 위반 정보 기록 및 단속 증빙까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침에 따라 하남시는 사업 수행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스스로해결단’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여러 시각에서 문제를 진단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7월 2일부터 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주민 8명을 포함해 전문가 4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해결단이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 및 전문가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AI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등이 공유됐다. 스스로해결단은 오는 10월까지 미사숲공원 일대의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구축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역 문제를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풀어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해결단이 지역문제 해결의 중심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