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대응 총력… 스마트 감시체계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진선규·박보경 부부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대설 피해 가구에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 7300만원 지급 [금요저널] 하남시는 작년 11월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47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생계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총 7,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국·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작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가 확정된 농업인 및 소상공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25년 1월 둘째 주 국·도비가 교부되면서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대설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신고한 가구들로 관할 동과 소관 부서의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원 여부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40가구에 총 5,200만원, 소상공인 7가구에 총 2,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긴급생활안정비를 교부 받아 가구당 700만원씩 추가로 지급했다. 이현재 시장은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설 명절 전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생계를 안정시키고 피해를 복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동절기 취약계층에 난방비 5만원 긴급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 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 완료 시 2월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자동차세 1월 미리 납부하면 4.6% 공제해드려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세금을 일부 할인하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새로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달 16일부터는 위택스, 스마트폰 앱, 지방세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 계좌이체를 이용할 경우,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 계좌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세금 절약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이전일 또는 말소일 기준으로 남은 기간에 대한 세액은 다음 달에 환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만나 위례 등 교통현안 해결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오전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하남시 교통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광역 공동시내 연계생활권인 메트로서울 차원에서 대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남시는 팔당 광역상수도, 광암정수장, 동서울변전소 등 서울시 생활인프라 공급시설이 입지해 각종 편의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송파하남선의 서울시 오륜역 설치 요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불편하다며 하남시 교통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첫째, 위례신도시의 경우 하남시민도 광역교통부담금을 부담했으나 하남시민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우므로 서울시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추진시 위례신도시내인 “위례하남”까지 연장해 광역철도로 추진하면 국비지원 상향으로 서울시 사업비 절감 명분도 있다고 밝히면서 검토를 요청했다. 둘째,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통행은 행정구역을 구분 짓지 않고 광역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서울시 조례는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정류소 중복을 과도하게 제한해 경기도 마을버스가 서울 거점역까지 운행이 어렵다며 “서울시 마을버스 조례의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소 중복 완화”를 요청하고 셋째,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주민들의 5호선 마천역 접근을 위한 하남시 시내버스 31번 노선 마천역 경유, 서울시 시내버스 3117번 노선의 위례지구 연장운행을 요청했다. 넷째, 송파-교산 고속도로 시점부를 오륜사거리에 설치할 경우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송파교산고속도로 총 12차로 교통량이 합쳐져 교통대란이 우려되므로 “오륜사거리 통과 후 시점부 설치”검토를 요청하고 다섯째,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참여 의사도 밝혔다. 이에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메트로 서울의 공동생활권에 동의’한다며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작년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시 ‘서울 출퇴근하는 수도권 분들은 서울시민에 준해서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므로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황실 운영 계획 △화재예방 대책 △대설·한파 대비 및 제설 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방안 등 설 연휴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주요 사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국장급 이상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황학용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만반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총력”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하남시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을 목표로 송파와 연대해서 이를 공동의 이슈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가고 있다”며 “우리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위례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내일 서울시 부시장과 아침 회의를 잡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이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대안 노선별 경제성 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위례동 주민들의 의견과 전체적인 총의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에 민관협치위원회를 통해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위례중학교와 위례고등학교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께서도 정 문제가 된다면 위례 성남과 공유하고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송파와 공유해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신 만큼 시민들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기후동행카드를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곧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여러 조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다소 늦어졌지만, 기후동행카드에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제안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변했다. 또한, 2022년 청량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지난해 11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언급하며 CCTV 설치를 건의한 데 대한 확답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시가스 사업 진행 현황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안촌마을 일원 잔여구간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는 올해 상반기 내 착공을 추진하고 감북 6통 일원도 도시가스 공사 추진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며 “세종~포천 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감초로 길을 통행하는 대형 공사차량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돌가루,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흡입차 등을 증편하고 죽은 가로수를 새 가로수로 교체해달라는 민원에 대해선 “공사 업체와 협의해 대안을 검토하고 가로수 교체는 현장을 방문해 즉시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6곳 무료 개방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주차장 이용을 통해 주차 편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미사중앙제1공영주차장 △미사중앙제2공영주차장 △감일제1공영주차장 △감일제2공영주차장 △감일제3공영주차장 △현충탑진입로 노상주차장 등 총 6개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명절 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교통·보행 편의 증진에 최선”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덕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오는 10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풍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비 오는 날, 흙탕물에 젖은 상태로 통학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학교 주변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호에 참석해 통학길 정비와 킥보드 무단방치 대처가 필요하다는 김보석 풍산고등학교 학생회장의 의견에 “올해 내로 풍산고 통학길을 보수 공사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며 “또한 킥보드가 방치되면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킥보드를 견인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완전히 얼지 않은 풍산근린3호공원 내 호수로 일부 초등학생들이 휀스를 넘어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돼 위험한 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라는 의견에 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금지 안내 표지판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시에 있는 공원 황톳길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걷기 좋은 도시’라는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채용지침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기간제근로자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다룬 채용지침은 ‘하남시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에 근거해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면접시험에서의 평정 방식은 상, 중, 하 점수제로 명확히 규정되며 채용합격자 발표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응시번호만을 공개하는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등이 담겼다. 최현주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채용지침 교육을 통해 채용 과정의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한 공직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비공무원 채용에서의 특혜 및 채용 비리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로운 메이트를 찾습니다…‘제3기 하남시 청년정책특보단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와 청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제3기 청년정책특보단’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는 청년 인구가 약 8만7천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청년일자리과 신설 이후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되어 청년의 능동적인 시정참여로써 시정운영 및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메이트’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1년 임기로 활동하며 시정 현안 청취 및 모니터링,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1기 청년메이트 발족 이후, 제2기 특보단은 기존 구성원의 연임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권역별로 충원해 제3기를 구성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정책특보 3명으로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2월 3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3기 청년정책특보단으로 선발되면 2026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정기회의를 통한 청년 관련 의제 발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활동 영역이 확장되어 △청년 구직활동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기여 활동 △청년정책 제안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청년정책특보단은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하남’을 직접 실현하는 중요한 통로”며 “더 큰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청년메이트는 지난 해 월 2~3회 정기회의, 청년SNS 개설 및 운영, 청년주도 봉사활동 쓰줍킹 캠페인 추진, 청년 정책 제안 및 성과공유회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