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대응 총력… 스마트 감시체계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진선규·박보경 부부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이동오염원 관리강화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9억 8,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조기폐차 지원 17억 9,900만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2,0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1억 6,500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조기폐차 지원대상이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에서 경유뿐만 아니라 휘발유와 LPG 차까지 확대된다. 또한 1인 1대, 택배 차량, 어린이 통학 차량을 우선 지원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까지 지원되므로 차량 소유자들이 저감장치 부착이나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뤄내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하남시는 기관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 결과다. 하남시는 특히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해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기관장의 혁신 의지에 따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과 우수 직원 특별 승급 및 성과상여금 확대 △출산 친화적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최대 3점 부여 △직원 직무 교육 강화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등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특히 HD현대중공업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을 심어주며 혁신행정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공직자들은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얻고 시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하남시는 정부혁신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 노원구, 동작구 등 타 지자체와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러한 협력과 혁신은 하남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하남시는 또한 정기적인 공모전과 부서별 신규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또, 다른 지자체들과의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며 혁신적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어 하남시가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맞춤형 교육 지원 통해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획기적 증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률을 꾸준히 높이며 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을 포함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하며 총 286명의 학생이 전국 우수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전년도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증가했으며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해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남시장은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가 지난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을 비롯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 하남시의회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 등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진로와 진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 캠퍼스 투어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에서 중·고등학생 2,785명이 교내 식사 경험을 포함한 투어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었다. 기업 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 19개 학교의 학생 597명에게 삼성전자뮤지엄센터 등 5개 기업체 투어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하남교육재단에서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둘째, 고교특성화사업은 관내 10개 고등학교에 각 8,000만원씩 총 8억원을 균등 지원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돕고 있다. 동아리 활동, 학력 보충, 진로진학, 창의융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셋째, 고교학력향상사업은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총 6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기주도학습, 방과후학습, 진로교육 등 학교별 학습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등 개개인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하남시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교뿐 아니라, 초·중학교를 비롯한 모든 학교에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특색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며 1인 1악기, 체육활동, 문화활동 체험,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체험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버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산업을 접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과 영어독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관련 교육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5년 3월부터는 원스톱 진로·진학 정보제공과 전문가 상담,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대학생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기회도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하남시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학교와 고교학점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와 지역교육계는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하남시의 핵심 교육 현안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눈 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하남시와 지역교육계가 그동안 한목소리를 내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서명 운동 실시, 임태희 교육감 서명부 전달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과 맞물려서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법령 개정과 경기도교육청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하남교육지원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남시의 교육 질이 향상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진정한 교육 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진학률 향상은 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그리고 하남시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월 27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재 시장이 직접 14개 동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만큼,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이어가려는 취지다. 앞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교통·건설 분야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안전·환경 분야가 16%, 도시·주택 분야가 12%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명확히 나타났다. 보고회는 권역별로 총 8차례 진행되며 유관단체장과 입주자대표, 민원제안자 등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 국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의견 청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안된 사항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까지 공유해야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충분히 설명해 드려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 인성교육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독서활동을 포함한 독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제공한다. 4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마음 이야기', 5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언어 이야기', 6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진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나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6학년 중 1개 학년을 공모해 지원할 예정이며 5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최종 선정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7월까지 학교별 찾아가는 5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인성과 독서 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 등 모든 재료를 지원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지역 독서 공동체로서 어린이 독서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남시 미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 [금요저널] “노래도 배우고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니 하루가 정말 즐거워요”하남시 미사노인복지관이 이달 정식 개관하면서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배움과 건강, 즐거움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서다.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미사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봤다. 오전 10시, 복지관 2층으로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트로트 교실의 문을 열자, 트로트 선율이 활기차게 흘러나왔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미운사랑’ 등을 열창했다. “조금씩 노래 실력이 더 나아지고 있는 게 느껴져요” 어르신들은 트로트를 배우며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노래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컴퓨터 초급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키보드 앞에 앉아 열심히 타자 연습을 하고 있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있어요. 나중에는 인터넷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디지털 세상에 발을 들여놓으며 익숙하지 않은 화면을 보고 한 걸음씩 나아갔다. 다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운동 공간을 찾아갔다. 먼저 방문한 탁구 교실에서는 경쾌한 탁구공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주고받는 공 속에서 어르신들의 집중한 눈빛과 활력이 느껴졌다. “처음엔 공을 맞히기도 어려웠는데, 계속 하다 보니 점점 감이 잡혀요. 몸도 가뿐해지고 기분도 한결 좋아졌어요.” 어르신들은 서로 실력을 겨루며 웃음꽃을 피웠다. 댄스스포츠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한 줄로 서서 왈츠 기본 동작을 익혀가고 있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손끝까지 우아하게 자세를 잡고 한 걸음씩 리듬을 맞춰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발이 엉켰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움직여지네요 춤을 추니까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에요.” 서로의 동작을 맞춰가며 미소를 짓고 가끔은 웃음도 터져 나오는 모습에서 교실의 활기찬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찾은 3층 헬스장에서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력 단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기구가 좋아서 운동할 맛이 나요. 오전에 운동하고 나면 하루가 상쾌해요.” 공기압 기구부터 유산소 운동 기구까지 잘 갖춰진 시설 덕분에 어르신들은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나갔다. 낮 11시 30분, 경로식당으로 향하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웠다. 식당 안은 웃음과 대화로 활기가 넘쳤다. 이날 식단은 잡곡밥에 구수한 버섯들깨탕, 짭조름한 간장찜닭, 그리고 아삭한 브로콜리맛살볶음이 함께 나왔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런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정말 고맙네요. 주변에도 꼭 알려야겠어요.” 어르신들은 3,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따뜻한 한 끼를 즐기며 정을 나눴다. 경로식당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채워주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노인복지관이 정식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이곳에서 배움과 건강, 소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5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로 나아갈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1억 2,500만원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하남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등 27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주요 내빈과 하남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업활동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하남시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에서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개 유형으로 총 2,423명을 모집해 활동 중이다. 하남시는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3억원이 증가한 1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년 대비 164명이 늘어난 총 2,423명이 참여하게 됐다. 또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도 1개 기관이 추가되어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는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성화하고자 조직된 협의체로 하남시니어클럽과 어르신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계기로 하남시에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투자유치과 신설로 대규모 개발사업 및 기업 유치 가속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남시 경제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와 기업 유치를 위한 복안을 세우고 시의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기업정책팀, K스타월드팀, 기업설립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이끌며 하남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롭게 개편된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 △투자유치단 운영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남시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K팝 공연장,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K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41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한류 문화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증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산신도시 내 약 56.8만㎡의 자족용지 부지는 기업 유치 연도별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며 교산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공장설립 규제 완화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콜번도 하남도시공사와 협력하에 시의 산업경제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기업정책팀은 △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기업지원포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융자금과 이자차액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지원한다. 기업설립지원팀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 △기업 애로사항 상담 △기업 맞춤형 지원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한다. 특히 하남시에 입지한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며 기업 애로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공하는 ‘현장형 기업 지원’의 첨병에 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과 신설을 통해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주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하남시를 기업 성장과 혁신이 가능한 최적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이 오는 4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수영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 전 추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3월 4일 개관을 계획했으나, 보다 완벽한 시설 운영을 위해 개관 일정을 조정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의 원활한 온수 공급을 위해서는 2.5MPa의 도시가스 압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설이 위치한 덕풍동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 말단 구역으로 실제 공급 압력이 2.0MPa 미만에 불과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하남시는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작업을 개관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설비 최적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 기존 등록회원은 별도 절차 없이 등록이 유지되며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하남국민체육센터 및 풍산멀티스포츠센터에서 수영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회원은 2월 19일까지 기존 시설에서 재등록하면 3월에도 동일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