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원에서 2025년 92억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미사역 오피스텔 사고 ‘즉각 대응’… 합동점검으로 안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미사역 인근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16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당시 사고는 지상 16층 외벽 패널 설치 작업 중 돌풍으로 패널이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민 2명이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사고 직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외부 마감재 및 가시설물 설치·고정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작업 전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시는 현재 민간 82개소, 공공 83개소 등 총 165개 건설공사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 중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성 확보 전까지는 공사 재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도시브랜드 전국에 알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치창조’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지향적 통찰력과 경영혁신, 신산업 발굴을 통해 각 분야의 성장을 이끈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미사아일랜드 일대에 들어서는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단지로 약 5만 개의 일자리와 2조 5,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드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하남시는 문화예술과 자연친화적 여가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써왔다. 3년간 6만여명이 참여한 거리공연 ‘Stage 하남 버스킹’, 5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뮤직 人 The 하남’ 등 대표 축제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넓혔으며 미사한강모랫길을 등 10곳의 도심 속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일상에 쉼과 치유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제도화하며 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교학력향상사업, 캠퍼스 투어, 온라인 진로컨설팅 등을 통해 서울 주요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자가 2023년 194명에서 2025년 287명으로 늘며 2년 만에 약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칭 미사5중·미사4고 신설 추진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보육정책 역시 감일·미사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애착 놀이·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줬으며 출산장려금, 아빠 육아휴직 수당 등 경제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하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 명예시장제와 전월세 대출이자, 취업교육비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통하남 교통비 지원 사업’,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한 촘촘한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이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 복지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갈증을 덜기 위해 설치한 ‘얼음냉장고’ 가 특정 구간의 이용객 집중과 일부 시민의 과도한 수령으로 단시간 내 소진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했다. ‘얼음냉장고’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얼음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무인 냉장고로 현재 △미사한강모랫길 종점 △미사한강모랫길 시점 △미사한강공원 4호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시청 앞 근린공원 △산곡천 입구 △감일문화공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남시는 7월 19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은 미사한강모랫길 구간 3개소의 생수 보충 횟수를 기존 5회에서 7회로 늘려 집중 보충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민이 한 번에 여러 병을 가져가면서 다른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막기 위해 ‘1인 1병’ 이용 캠페인을 확대하고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얼음냉장고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서비스인 만큼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부 이용자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운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폭염대비 1시간 연장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무더위를 해소하고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이달 26일부터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7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호수공원·미사한강공원4호·풍산근린공원3호·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신우실근린공원·유니온파크 7곳의 물놀이장은 2025.7.26.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하며 8월 31일 종료된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 기간에도 철저한 수질과 시설 및 안전 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주택 상수도관 교체비 지원… “녹물 없는 수돗물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펼친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0세대의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면적 130㎡이하인 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수관 노후 문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녹슨 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사업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유재훈 주무관, 지방세 체납징수 전국 첫 기법으로 2년 연속 대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세원관리과 소속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 내용의 전문성과 실행력,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유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신탁재산에 주목해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해석해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법적으로는 위탁자의 체납 때문에 생긴 체납액은 신탁재산에서 징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유 주무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 으로 바꾸어 징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시가 LH에게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압류해, 이를 체납액 징수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임차인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 건의 사례에서 총 2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법률 해석과 자산 구조 분석을 결합한 이 방식은 ‘법의 한계를 넘은 혁신적 징수 모델’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유 주무관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 주무관은 “제도의 빈틈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깊이 고민했다”며 “체납을 단순한 수치가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끝까지 매달린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보람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하남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정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걷히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세무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세 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하남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5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 전문가가 실무자에게 조언을 제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문 교육 시스템으로 특히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돕는 사례관리사에게는 필수적인 지원체계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정서·교육·양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조언을 전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례관리 기록,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회의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논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 4회 외부 전문가와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 만든 커피, 함께 나눈 마음”…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특별한 기부 [금요저널]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12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기관 3자 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은 센터에서 발굴한 문화 요소를 ‘미사동 커피’의 문화마케팅에 접목해 하남시 내 경제 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15일 오전 10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담당하는 방현준 하남시 신도시관리팀 팀장과 김현경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대표,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를 만든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권 동부의 핵, 하남이 뜬다”… 이현재 시장, 공인중개사협회 특강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도권 동부의 핵, 경제도시 하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K-스타월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조성 등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하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 일원 170만㎡ 부지에 K-팝 전용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하남을 ‘K-컬처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이끌 핵심 전략으로 소개됐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해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하남을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형 자족도시 전략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기준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 99.96, 수도권 100.17인 데 비해 하남시는 100.36으로 전국 및 수도권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2024년 6월 대비 3.57포인트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개발에 대해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라는 국토부의 발표대로 교통·일자리·주거·육아 환경을 종합적으로 갖춘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체 57만㎡ 규모의 교산 자족용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AI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기업 유치 작업에 착수해 하남을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원도심 내 주거환경 정비 방안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고시된 신장동 446-18번지 일원의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덕풍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7건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과 자료 공개, 주민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고시된 신장동 446-18번지 일원의 재개발 사업과 덕풍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7건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현황을 설명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자료 공개, 주민 불편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강 말미에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주시는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이 하남시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동에 ‘얼음냉장고’ 추가 설치… “시원한 생수로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를 감일동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해왔으며 이달 11일에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에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했다.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권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 인구가 많은 감일동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얼음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하남시의 여름철 특별 대응사업으로 현재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뚝방길 △모랫길 종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4호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