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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8월14일 팔당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28일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류경보는 하천이나 호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발령되는 수질오염 경보로 이번 조류경보는 8월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2회 연속 1,000개/ml 이상 발생해 ‘관심’ 단계로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및 ‘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뉘며 환경부에서 주 1회 측정하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각각 1천 개, 1만 개, 100만 개/ml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발령된다. 시는 8월 발령된 조류경보에 따라 응집제 및 염소 등 약품투입을 강화하고 주 1회 조류독소 및 맛냄새 유발물질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활성탄 투입 등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추가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높은 수온으로 이후에도 유해남조류가 증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및 정수처리 대응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성과 수돗물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CEO 대상 ‘AI 시대 생존전략’ 특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를 비롯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열리게 됐다. 직장인과 기업인들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기회와 혁신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혁신적 학습도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 직장인과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생태계 구축 모델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 초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 △CEO 특강 및 학습교류를 통한 경영 통찰력 강화 △조직 소통 워크숍 운영 △평생학습 협동조합이 만드는 자립기업 모델 확산 등 네 가지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 확충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사례와 퀴즈를 통해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청렴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콘서트 △사내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장성당 앞 비상소화장치 준공…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함께 합동훈련, 안전체험 교육,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안심 도시 하남시, 개학기 맞춤 불법광고물 제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대규모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집결한 30여명의 특별 점검단이 2개 조로 나뉘어 관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전면 순회 점검하며 진행됐다. 집중 정비 대상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보도를 점령한 무단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전신주·가로등을 뒤덮은 각종 벽보·전단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 광고물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량 간판은 현장 즉시 철거·보강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통학로 종합 안전케어를 위해 교통정책과·차량등록과·안전정책과가 관련 부서가 정비에 참여해 △노후 교통안전시설 긴급 점검 및 보강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학교 주변 숨은 위험요소 발굴·제거 등 원스톱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하남시는 불법광고물 ZERO 도시 실현을 위해 전담 단속반을 구성, 오는 10월 10일까지 2개월간 학교 주변 24시간 순찰체계를 가동하고 반복 위반업체에는 과태료 및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과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에 앞장서 시민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이네 힐링펫” SLW 2025 온라인 전시 참여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하남이네 힐링펫’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온라인 전시관에 선보이며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혁신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헬스케어·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 탭을 통해 ‘하남이네 힐링펫’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개발한 공공 앱을 소개하며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남이네 힐링펫’은 Chat GPT 기반의 AI 챗봇 앱으로 귀여운 힐링펫 캐릭터와 대화하며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앱 안에서 ‘감정일기’를 작성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으며 AI는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기분 상태와 심각도를 평가한다.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힐링펫은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함께 키우는 친구’처럼 설계됐다. 사용자가 식사를 챙기고 놀아주며 힐링펫의 ‘체력’을 길러야 대화가 시작되는 구조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앱 이용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 관리자에게도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언제든 ‘마이페이지 스토리지 박스’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종합소견’을 통해 스스로의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00명이 누적 7만건 이상의 대화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AI 힐링펫은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게 하남시 클래스”… 패션·스크린 넘나든 ‘힙’한 도시브랜딩 [금요저널]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하남시의 아이덴티티가 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 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의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사례로 남아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장치로 시 전용 서체 ‘하남다움체’ 가 채택되면서 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시의 상징물이 아닌, ‘안정 속 역동’ 이라는 도시의 정신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이례적인 사례로 하남시 브랜딩의 깊이를 더했다. 패션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근의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 홍보를 넘어 문화 콘텐츠에 도시의 정체성을 녹여내는 하남시의 최종 목표는 'K-컬처 허브 도시' 도약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것을 갖춘 복합단지,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으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이곳에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를 위한 2만~3만 석 규모의 최첨단 K팝 전용 공연장과 ‘오징어게임’을 뛰어넘을 콘텐츠가 탄생할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창작부터 유통,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K-컬처의 ‘완결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하남시는 거시적인 비전과 함께 미래 세대의 창작 기반을 다지는 일상 속 문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 미사도서관에서 청소년 창작 전시회 ‘애니갤러리’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나, 콘텐츠에 담긴 서체 하나에도 도시의 철학을 심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부터 청소년 창작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전략을 실천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5년째 아이들 지키는 하남시장, 교육장·경찰서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단샘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5년째 교통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워킹스쿨버스 자원봉사자, 단샘초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단샘초 주변에는 감일백제중, 감일고 신우초 등 다수 학교가 밀집해 있어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각 기관의 단체장들은 주요 횡단보도와 통학로 구간에 나눠 서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통학로 차량 통제와 신호 준수 지도 등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4일에는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경찰서 교통안전 봉사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이 행복 도시 하남’ 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워킹 스쿨버스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원에서 2025년 92억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